구월동맛집에 해당하는 글 32

  1. 구월동(인천시청) LA갈비 맛집 - 사랑방 꽃갈비 후기2024.02.02
  2. 인천 구월동 맛집 - 우정소갈비 후기22024.02.01
  3. 구월동 이자카야 - 타키(TAKI)32024.02.01
  4. 인천 구월동 수육 맛집 - 봉수육12023.09.01
  5. 인천 구월동 분위기 좋은 파스타 식당 - 투 파인드 피터(TO FIND PETER)12023.08.24
  6. 인천 구월동 신상 핫플 맛집 - ‘브런치 빈’ 솔직후기12023.03.30
  7. 유가네 알찬 소곱창 - 구월동 맛집2022.11.13
  8. 인천시청 맛집 - 동해 가리비 칼국수2022.10.27
  9.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인천구월점) - 추가할인 받기2022.10.04
  10. 구월동 백금당 솔직 후기 - 인생 팬케이크2022.09.13
  11. 인천 구월동 길병원 주변 삼계탕 맛집 - '경복궁 삼계탕' 솔직 후기2022.07.28
  12. 인천시청 주변 맛집 - 백채김치찌개 구월점 솔직후기2022.06.10
  13. 길병원 주변 철판쭈꾸미 맛집 - 쭈꾸미 일당백 후기12022.05.29
  14. 베트남 쌀국수, 월남쌈 맛집 - '하노이' 인천시청점(인천맛집)2022.05.18
  15. 인천 구월동 생선구이 솥밥 맛집 - '식어무반' 솔직 후기(간장버터밥)2022.05.18
  16. 구월동 길병원점 - 이삭토스트 방문기(개취-주문팁)2022.05.14
  17. 줄을 서서 기다려서라도 먹는 - 익선우대갈비2022.04.19
  18. 가볍게 한잔 할 때 생각나는 - 인생 건어물(구월동 로데오점)2022.04.16
  19. 직화낙지, 오봉보쌈 가성비 맛집 - <오봉집> 인천시청점2022.03.27
  20. 비오는 날에는 파전에 막걸리 - 구월동 무한리필 전집 '모심'2022.03.26

구월동(인천시청) LA갈비 맛집 - 사랑방 꽃갈비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2. 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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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와이프가 LA갈비가 유행이라며 집 근처에 생긴 갈빗집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LA갈비는 명절에 간장양념으로 졸여 먹는 그 LA갈비만 생각해서 직화로 구워먹는 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가격은 무게로 주문해서 그런지 비싼지 저렴한지 잘 모르겠는데 뼈 무게를 빠진다고 하면 '우정소갈비'에 비교해도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랑방꽃갈비(메뉴)사랑방꽃갈비(메뉴)
사랑방꽃갈비(메뉴)

일단은 주문한 메뉴중 기린이치방 생맥주가 제일 빨리 나왔습니다. 사랑방꽃갈비집에서는 병맥주도 판매하지만 기린이치방도 판매하고 있어 반가웠습니다. 

 

기린이치방 생맥주
기린이치방 생맥주

 

기본 상차림입니다. 숯불직화에 서비스로 주시는 소고기무국은 정말 맛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는 먹지 않고 맛만 보다가 마지막에 고기 다 먹고 숯불에 올려 뜨겁게 끓인 후에 공깃밥 말아 넣고 호호~ 불어서 먹었는데 ㅎㅎ 아는 맛인데 숟가락을 내려놓기 힘든 그런 맛이었습니다. 소고기무국은 메뉴에도 따로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 먹으면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기본상차림(소고기무국&#44; 기본반찬)
기본상차림(소고기무국&amp;#44; 기본반찬)기본상차림(소고기무국&amp;#44; 기본반찬)
기본상차림(소고기무국, 기본반찬)

 

공깃밥은 나중에 시킨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세숫대야냉면을 주문해서 인데 저희는 비빔으로 주문했고 가져다 주실때 양념장을 좀 더 많이 넣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뻑뻑한 비빔면보다는 좀 더 촉촉하게 해서 먹고 싶었고 고기와 함께 싸서 먹으려면 양념이 많은 편이 맛도 좋았습니다.

 

세숫대야냉면(비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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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꽃갈비와 LA갈비(생)으로 주문했는데 개인적인 취향은 LA갈비가 더 맛있었습니다. 꽃갈비가 생각보다는 육향이 진하거나 한 것이 아니라서 저는 조금 귀찮아도 LA갈비가 더 고소했고 나중에 뼈만 구워서 발라먹는 재미도 쏠쏠해서 아이들도 더 좋아했습니다.

꽃갈비 &amp; LA갈비(생)꽃갈비 &amp; LA갈비(생)꽃갈비 &amp; LA갈비(생)꽃갈비 &amp; LA갈비(생)
꽃갈비 & LA갈비(생)

곁들임 야채나 소스류는 추가로 보충할 때는 셀프로 가져올 수 있는데 야채종류가 많아 이것저것 함께 먹는 재미도 있어서 취향껏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곁들임 야채1곁들임 야채
곁들임 야채

LA갈비 직화구이는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생각해보면 우대갈비를 반대로 절단해서 먹는 거라 크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발라먹는 재미와 귀찮음 중간정도였다고 생각되고 식당도 친절하고 고기도 맛있어서 이후에도 2~3번 정도 더 갔었습니다. 

다만 고기의 퀄리티가 들쑥날쑥 하는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몇 번은 마블링도 이쁘게 나오고 뼈 사이즈도 어느 정도 수용가능한 정도였는데 간혹 지방이 아래 사진처럼 너무 많은 고기들만 나오거나 뼈가 고기의 1/3 이상 차지하는 고기들도 나와서 이점만 관리가 된다면 저는 계속 다닐 의향이 있습니다.

 

LA 갈비
LA 갈비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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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맛집 - 우정소갈비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2. 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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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천 송도에서 먹었었던 '우정소갈비'가 집 근처에도 생겨서 와이프와 함께 잽싸게 다녀왔습니다. 걸어서 15분 거리라 차 놓고 슬슬 걸어가서 먹고 왔는데 밖에서 볼 때는 송도에 있는 식당과 완전 똑같이 생겼고 실내도 거의 비슷했습니다.

 

입구
입구

메뉴와 가격도 비슷했는데 송도에서는 못봤던 LA 갈비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LA갈비가 요즘 유행이라는데 정말 그런가 봅니다. ㅎㅎ

메뉴
메뉴

저희는 일단 '정갈비' 2인분과 비빔밥을 주문했는데 우선 비빔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반찬들도 함께 나왔는데 육회도 함께 나와서 비빔밥에 넣고 양념장 넣고 하니 즉석에서 육회 비빔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비빔밥육회비빔장
비빔밥 & 육회 &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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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해서 비벼 먹으면 정말 육회비빔밥 사 먹는 느낌도 나고 육회가 모자라면 추가로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저도 육회를 좋아해서 추가하려고 했지만 남길 것 같아서 참고 갈비를 기다렸습니다.

 

육회비빔밥
육회비빔밥

잠시뒤에 주문한 '우갈비''정갈비'가 나왔는데 '우정'의 그 우정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고기가 양념에 젹셔지고 마늘에 덮여서 나왔는데 정말 군침돌게 생겼습니다.

우갈비정갈비
우갈비 & 정갈비

'우정갈비'는 기본적으로 연탄을 사용해서 고기를 굽는 방식이라 불이 너무세지도 약하지도 않아서 양념갈비를 굽는데 숯불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타는 느낌이었고 뭔가 연탄으로 굽는 방식이 옛날 생각도 나고 레트로 느낌도 나서 재미있었습니다.

연탄불 구이
연탄불 구이

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외식한번 하려면 4 식구 10~20만 원씩 드는 세상이라 부담도 많이 되는데 이 정도라면 맛도 좋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종종 아이들과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대신 양이 좀 적은 거 같아 아쉽기는 하지만 나름 좋은 식당이 주변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송도 맛집 - 영삼이네 '우정소갈비' 솔직 후기

오랜만에 소고기로 외식을 했습니다. 물론 미국/호주산 소고기 이지만 오늘은 맛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우정소갈비'로 갔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부평이 가까웠지만 약을 먹는 이유로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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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이자카야 - 타키(TAKI)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2. 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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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 길에 구월동 모래내 시장을 지나면서 집 앞에 커다란 이자카야 간판을 발견하고 신기해서 와이프와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구월동 로데오쪽이라면 모를까 아파트 앞에는 거의 대부분 식당 위주로 매장들이 위치해서 이자카야는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반가운 마음에 퇴근하자마자 바로 방문했습니다.

 

간판
간판만 봐도 한눈에 이자카야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들어가는 입구 부터 이자카야느낌 물씬 나게 하이볼용 산토리 위스키와 짐빔으로 장식해 놓고 일본 잡지의 사진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여자 서버 분들의 의상도 일본 기모노 느낌의 문양을 같고 있는 유니폼을 입고 계셔서 한층 더 일본에 놀러 온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다찌 형식의 바(Bar)

입구 쪽에는 다찌 형식의 바(Bar) 형태로 되어 있었고 바로 뒤에는 철판요리를 하는 바(Bar) 형태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테이블로 되어있는 좌석도 있어서 골라서 앉으면 되는데 실제로는 웨이팅이 길어 자리가 나는 데로 앉아야 했습니다. 

철반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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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안주는 철판이나 나베가 주요 인기 메뉴였고 술은 하이볼이 주요 메뉴였습니다. 실제 메뉴판을 보니 하이볼 머신을 보유 하고 있다고 나와있었습니다. 다만 이런 유의 식당들을 많이 가보지 않았고 가봤더라도 실제 일본에서 많이 다녀봐서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는 느낌은 많이 들었습니다. 보통 일본 여행을 가서 술을 마실 일이 생기면 식사까지 한다는 개념으로 노미호다이, 타베호다이를 주로 해서 그런지 개인 적인 느낌은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사실 일본여행도 다녀온 지 오래돼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메뉴(식사, 안주류)
메뉴(하이볼)
메뉴(니혼슈)
메뉴(맥주,샴페인,증류주,위스키)

 주문

저희는 하이볼 2잔 맥주 1잔 그리고 추천받은 와규블랙타이거에 가리비관자 추가해서 먹고 마셨는데 일단 하이볼은 그냥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게 취향대로 먹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그리고 맥주는 오키나와 생맥주를 마셨는데 이건 호불호가 있어 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물맛(?)이 조금 많이 나는 느낌인데 이걸 좋아하는 사람은 괜찮은데 저는 좀 더 진한 걸 선호해서 아사히나 부드럽더라도 기린 이치방을 좋아해서 마찬가지로 그냥 그랬습니다.

짐빔/산토리 하이볼 & 오키나와 생맥주

와규블랙타이거 + 가리비관자토핑은 흠... 이건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풍미 진했고 같이 주문한 가리비관자토핑도 짭조름한게 같이 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가격이 비싼 거와 보기보다 양이 적다는 게 흠이라면 흠일 수 있는데 VIPS에서 판매하는 스테이크 가격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는 수긍도 들었습니다. 다만 블랙타이거라고 해서 새우가 엄청 클 줄 알았는데 블랙타이거 새우 새끼를 넣은 건지 이건 수긍이 안 갔습니다.

 

 

 요약

근래에 동네에 이렇게 트렌디하고 시선을 확 당길만한 식당이 없었던 것 같은데 재미있는 주점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다만 조금 더 자주자주 갈 수 있도록 가격이 좀 더 합리적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주류라도...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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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수육 맛집 - 봉수육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9. 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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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봉수육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올 때 따뜻한 게 먹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수육나베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봉수육 간판
봉수육 간판


일본식 선술집같은 깔끔한 인테리어에 실제 매장 내부도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봉수육봉수육
봉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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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육을 2개 주문하면 수육나베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수육 2에 고추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깔끔한 반찬과 소스류를 세팅해 주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무말랭이가 너무 맛있어서 몇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상차림상차림
상차림

 
칼칼한 국물에 수육을 적셔서 먹으면 소스없이도 맛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먹으면 라면사리도 리필할 수 있는데 저는 될 수 있으면 라면을 넣기 전에 국물을 최대한 즐기고 넣어줬습니다. 아무래도 국물이 점성도 높아지고 해서 깔끔한 맛으로 즐기고 싶으면 사리는 넣지 않거나 최대한 늦게 넣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수육나베
수육나베

 
고추튀김도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튀김보다는 나베가 더 좋았습니다. 원래 튀김을 좋아하지만 고추 튀김은 좋아하지 않다 보니 혹시나 하고 주문해 봤는데 저한테는 그냥 그랬습니다. 그래도 와이프는 평소에도 고추튀김을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고추튀김
고추튀김

 
메뉴는 수육과 고추튀김 2가지 이지만 야채나 사리등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고 밥도 먹을 수 있어서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한 끼 식사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성비도 좋아서 가볍게 소주 한잔 생각나면 자주 찾을 듯합니다.


수육나베
수육나베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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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분위기 좋은 파스타 식당 - 투 파인드 피터(TO FIND PETER)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8. 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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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평일날 구월동에 TO FIND PETER라는 파스타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와이프가 추천해 줘서 방문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TO FIND PETERTO FIND PETER
TO FIND PETER



▼ 메뉴구성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필라프, 음료, 기타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종류에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메뉴판

 

▼ 인테리어

사실은 밖에서 봤을때는 파스타 식당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정도로 단순한 느낌의 간판이었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은은한 조명에 깔끔한 테이블 배치 그리고 테이블 간의 거리도 넓어서  답답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매장매장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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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우선은 자리를 잡고 앉으면 식전빵과 올리브오일을 함께 세팅해 주었습니다. 빵이 엄청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촉촉하고 따뜻해서 뻑뻑하지 않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전빵식전빵
식전빵

주문은 쉬림프 샐러드, 까르보나라, 수비드 포크 목살 스테이크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둘째 아이와 와이프 이렇게 셋이서 먹었는데 양도 적당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와이프는 쉬림프 샐러드를 좋아했고, 저는 까르보나라, 그리고 아이는 목살스테이크 특히 감자튀김을 좋아했습니다.

쉬림프 샐러드
쉬림프 샐러드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
수비드 포크 목살 스테이크
수비드 포크 목살 스테이크

 

▼ 요약

각자가 입에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어웠고, 특히 차분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직원분들 그리고 위생상으로도 깨끗해 보이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종종 와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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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신상 핫플 맛집 - ‘브런치 빈’ 솔직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3. 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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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천 송도에서 가봤던 ‘브런치 빈’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도 최근에 생겼습니다. 저번에 먹어봤던 플래터가 생각나도 저도 와이프와 함께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송도의 브런치 빈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매장의 규모가 조금 차이가 나는 것 외에는 전체적인 느낌이나 주문하는 시스템은 동일했습니다.

인테리어인테리어인테리어인테리어
인테리어

 

▼ 메뉴판

메뉴는 크게 ‘음료’, ‘Platter’, ‘Toast/Steak/Burger’, ‘Pasta&Pizza’, ‘Sandwitch&Panini’, ‘Salad’, ‘SET MENU’로 나 뉘어져 있고 항목별로도 상당한 숫자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주요 메뉴는 송도에 ’브런치 빈‘과도 큰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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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클래식 플래터’‘리코타 샐러드‘, ’클래식 비프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양이 조금 많아서 샐러드와 플래터를 조금 남겼지만 맛을 대체적으로 좋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버거와 함께 나온 프렌치프라이는 정말 ’ 별로‘였습니다. 타서 그런 건지 감자가 원래 그런 건지 엄청 딱딱하고 속도 비어 있어서 감자 특유의 맛이 아닌 전혀 다른 음식 같았습니다.

클래식 플래터
클래식 플래터
리코타 샐러드
리코타 샐러드
클래식 비프 버거
클래식 비프 버거

 

 요약

집 근처에 맛있는 브런치카페가 생겨서 아주 반가웠습니다. 맛도 분위기도 훌륭하고 더구나 집도 가까워서 맥주도 한잔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버거에 제가 좋아하는 계란까지 들어가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 처럼 감자튀김 같은 것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쓰면 더 많이 찾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래식 비프 버거
클래식 비프 버거

2022.08.20 - [직접 먹어봤다(식당)] - 송도 신도시 신상 브런치 식당 - '브런치 빈' 솔직후기

 

송도 신도시 신상 브런치 식당 - '브런치 빈' 솔직후기

토요일 오전 11시 즈음해서 병원에 다녀온 김에 아이들과 송도 신도시에 위치한 브런치 식당 '브런치 빈'을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해양경찰청 주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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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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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네 알찬 소곱창 - 구월동 맛집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11. 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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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구월동 모래내 시장에 위치한 곱창집과 구월동 홈플러스 뒤쪽 곱창집들 다녀온 뒤로 한동안 생각이 없다가 갑자기 티비 방송에서 나온 곱창을 보고 부랴부랴 검색해서 구월동 홈플러스 방향에 다른 곱창집인 유가네 알찬 소곱창을 다녀왔습니다. 실제 후기로는 이집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2021.11.28 - [직접 먹어봤다(식당)] - 인천 구월동 '예술곱창'

 

인천 구월동 '예술곱창'

11월 말이지만 낮에 해 뜨니 기온이 10도가 훌쩍 넘어서 따뜻한 날씨의 주말입니다. 코로나를 핑계로 놀러 가지도 못하고 애들만 축구하러 자전거 타러 외출하고 나니 와이프랑 둘이 할 일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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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1 - [직접 먹어봤다(식당)] - 푸짐한 양과 특이한 조합의 소곱창구이집 - 통큰소곱창 모래내시장점

 

푸짐한 양과 특이한 조합의 소곱창구이집 - 통큰소곱창 모래내시장점

평일 저녁 모래내시장에 있는 '통큰소곱창'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야외 테이블에 몇 명만 자리 잡고 있어서 조용하게 맛있는 곱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통큰 소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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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위치는 언급했던 데로 구월동 홈플러스 주변에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가본 예술 곱창과도 가까이에 있습니다.

유가네 알찬 소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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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메뉴는 한우 곱창, 모둠구이, 소알곱창...이런식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전골종류도 함께 팔고 있었는데 저는 모둠보다는 곱창만 좋아해서 한우곱창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곱창 가격이 정말 예전에 비해서 정말 많이 오른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메뉴
메뉴

 

▼ 한우 소곱창

곱창 2인분만 주문했습니다. 양은 생각했던 데로 많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2인분이지만 곱창보다는 다른 게 더 많이 들어가는 게 현실이라 일단 곱창을 바로 먹어봤습니다. 맛은 냄새도 안 나고 곱도 많이 들어 맛있었습니다. 속에 곱이 가득 들어있어 자르니까 줄줄 넘치도록 꽉 차 있었습니다. 서비스로 순두부찌개도 주셨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같이 나온 부추에 싸서 같이 먹으니 느끼함도 덜하고 향도 더 많이 나서 부추는 계속해서 추가해서 구워 먹었습니다. 처음부터 많이 주시면 좋겠지만 남길 수도 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우소곱창순두부
한우 곱창 구이 & 순두부 찌게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인데 1인분만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받아보니 양이 은근히 많고 위에 달걀 프라이도 1개 반숙으로 올려주셔서 살살 볶아 먹었는데 맛도 좋았습니다.

 

볶음밥
볶음밥



▼ 요약

양만 빼면 맛도 그렇고 볶음밥도 마음에 드는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예전에 잠깐 지나가다 들리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 다른 곳으로 갔었는데 이날도 저희 테이블 자리 잡고 바로 웨이팅이 2~3 테이블 발생했습니다. 가끔 곱창이 땡기면 다시 가볼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 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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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맛집 - 동해 가리비 칼국수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10. 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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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갑자기 조개찜이 먹고 싶어 져 주변을 찾아보다 해물 칼국수 식당을 발견해서 저녁식사 겸 ‘동해 가리비 칼국수’를 찾았습니다.

입구
입구

 

▼ 메뉴

주요 메뉴로는 가리비칼국수와 찜 종류 그리고 해산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저렴한거 같지는 않았지만 위치를 생각하면 수긍이 가는 정도였습니다.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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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저희는 조개찜을 먹으러 갔지만 옆 테이블에서 해물모듬찜을 먹는 것을 보고 해물모듬찜 중짜리를 주문했습니다.

해물모듬찜
해물모듬찜

반찬으로 열무김치와 것저리가 나오고 나중에 참기름에 버무린 부추가 제공되는데 이 부추가 정말 맛이 있는데 추가해 달라고 하면 추가도 해주십니다.

반찬부추
반찬

 

해물모듬찜에는 문어도 통으로 한 마리 들어있는데 나오자마자 먹는걸 추천 드립니다. 바로 나오자 마자 먹었는데 너무 많이 익지 않아서 딱 씹기 좋을 정도의 식감으로 고소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문어
문어한마리

 

함께 들어있는 가리비도 너무 작은 놈들이 아니라 먹었을 때 어느 정도 만족감이 느껴질 정도의 사이즈라 먹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가리비
가리비


해산물을 다 먹고 나면 칼국수 사리를 넣어서 먹을 수 있는데 국물이 진해서 이 또한 별미였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임에 침이 고이는데 또 먹고 싶어 지는 맛입니다.

칼국수
칼국수

 

▼ 요약

자주 먹기에는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칼국수만 먹어도 충분히 해산물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둘째도 한번 데리고 와서 한 끼 해야겠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 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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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인천구월점) - 추가할인 받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10. 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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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녀석이 중간고사를 잘 봤다며 당당하게 저녁식사를 '아웃백'으로 요구해서 계획에 없는 '아웃백' 외식을 하고 왔습니다. 가기 전에 혹시 쿠폰이라도 있나 해서 아웃백 어플을 확인해 보니 도움 안 되는 와인 쿠폰과 토마호크 1만 원 할인 쿠폰만 들어 있었습니다.

쿠폰
쿠폰


제휴 할인 카드는 삼성/신한/BC정도고 통신사도 SK/KT만 할인이 적용되어 사실상 저는 혜택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부메랑 클럽 5% 할인 외에는 적용받기가 힘들어 가면서도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회원어플
회원어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전에 상품권을 구매해서 약간은 할인 받았던 기억이 생각나서 잽싸게 쿠폰을 검색해 봤습니다. 검색 결과 '페이즈 기프트(Pay's Gift)' 푸드카페 5만 원 상품권이 11%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고 있어 후다닥 3장 구매해서 아웃백으로 갔습니다.

기프트상품권
기프트상품권

 

11%에 5% 할인된 금액이면 2만5천원 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큰 금액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통신사 할인까지 받으실 수 있는 분들은 더 많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좀 더 합리적으로 소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찌어찌해서 예약없이 갔던 아웃백이라 20여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는데 역시나 바로 토마호크를 추천해 주셔서 살짝 고민했다가 '토마호크는 캠핑장에서' 라고 애써 위로하고 '베이비백립(큰거)', '투움바(매운거)', '코코넛쉬림프'에 맥주/에이드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나중에는 부족해서 '갈릭립아이스테이크'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백립투움바코코넛쉬림프갈릴립아이스테이크
백립, 투움바, 코코넛쉬림프, 갈릭립아이


베이비백립은 큰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뭔가 양이 작아진 것 같은 마법으로 순식간에 없어지고 코코넛쉬림프도 정말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투움바는 저와 와이프가 먹어서 추가로 '갈릭립아이'를 주문했는데 아이들 만족도는 역시 '갈릭립아이'가 1등이었습니다.

 

갈릭립아이스테이크
갈릭립아이스테이크


오랜만에 찾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종류별로 맛있는 식사도 했고 상품권 구매로 나름 합리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향후에는 통신사 할인 카드라도 챙겨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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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백금당 솔직 후기 - 인생 팬케이크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9. 13. 15:54

구월동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주변 백금당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팬케이크가 맛있다고 와이프가 말해서 가봤는데 정말 먹어본 팬케이크 중에 최고였습니다. 사실 이런 팬케이크가 있는줄도 처음 알았습니다.

 

▼ 위치 및 외관

구월동 아이아드 선수촌 아파트에서 바로 건너 상가촌 가는 길 골목에 작게 위치하고 있어 모르고 지나갈 때는 그냥 일식집이나 일본식 선술집으로 보이는 외관이었습니다.

깔끔한 외관

 

▼ 실내

실내는 오래된 다방? 개화기 시절 카페 같은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의자들 색상도 그렇고 내부 전체적인 색상 톤이 갈색? 고동색으로 앤틱 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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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익 & 음료

저희는 처음 목적이었던 케익과 커피 그리고 복숭아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우선은 음료가 나오고 팬케익이 나왔는데 바로 만들어 주느라 15~20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했습니다.

커피 맛을 잘 모르지만 생각보다 진하거나 산미가 높지 않아서 제 입맛에 딱 맞았고 복숭아 에이드도 가격은 좀 비쌌지만 맛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 & 복숭아 에이드

그리고 팬케익은 생각했던 팬케익의 비주얼이 아닌 커다란 생크림 케익처럼 나왔는데 모양도 너무 이쁘고 맛도 엄청나게 달콤하면서 부드러워 정말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함께 나온 과일과 견과류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팬케익

맛도 맛이지만 케익을 자를 때 탱글탱글한 질감 또한 역시 아이들도 재밌어하고 저도 자르면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케익자르기

 

▼ 요약

팬케익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고 직접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꼭꼭 숨어 있어 카페인 줄도 몰랐지만 종종 찾아와서 먹어 볼 것 같은 그런 맛집이었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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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길병원 주변 삼계탕 맛집 - '경복궁 삼계탕' 솔직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7. 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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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중복이었습니다. 저는 초복, 중복, 말복을 따로 챙겨가면서 보양식을 먹지는 않지만 무더운 더위에 아이들이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저녁에 사람이 많을 것을 각오하고 집 근처 삼계탕집을 찾았습니다.

 

▼ 경복국 삼계탕

개인적으로 저는 삼계탕을 먹지 않습니다. 무슨기억인지 어렸을 적부터 닭이 물에 빠진 음식은 먹지 않아서 삼계탕이나 닭백숙은 입에도 안 댔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먹여야겠지 않냐는 와이프 성화로 결국 집 앞에 꽤나 유명한 ‘경복궁 삼계탕’을 찾았습니다.

간판간판
경복궁 삼계탕(길병원 옆)

 

주차장은 바로 앞에 있는데 차가 많을때는 뒤쪽 건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중복날 저녁이어 걱정을 좀 했는데 1층 말고 2층에도 자리가 있어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삼계탕 1종류만 팔고 있었는데 ‘들깨 삼계탕’이었습니다. 그냥 삼계탕도 안 먹는데 들깨라고 해서 그냥 나갈까 했는데 마땅히 갈 곳도 없어서 아이들 각각 한 그릇씩 그리고 와이프와 저랑 같이 한 그릇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
삼계탕 단일 메뉴


벽에 복날에는 인삼주 서비스를 하지 않는 다고 하는 걸 보니 평소에는 인삼주 서비스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삼계탕이 나왔는데 생각했던 비쥬얼은 노란 기름이 둥둥 떠있고 들깻가루도 함께 섞여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깔끔한 국물에 닭도 흐트러짐 없이 세팅되어 제공되었습니다.(일단 비주얼 합격)

 

들깨 삼계탕
들깨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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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반찬 없이 깍두기, 오이, 고추 그리고 깨소금만 제공되는데 삼계탕을 안 먹는 저도 한점 먹었더니 감칠맛과 고소한 맛에 살면서 처음으로 삼계탕 반 그릇(?)을 비웠습니다.

반찬류

▼ 요약

삼계탕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안 먹던 저 같은 사람도 먹을 정도로 거부감 없이 깔끔했습니다. 들깨 삼계탕이라 국물도 텁텁할 줄 알았는데 그런 것 없이 국물도 깔끔해서 남김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저 때문에 삼계탕을 질 못 먹었었는데 앞으로는 종종 아이들과 함께 와야겠습니다. 다만 가격은 좀 사악한 것 같습니다. 다른 식당은 잘 안 가봐서 모르지만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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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주변 맛집 - 백채김치찌개 구월점 솔직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6. 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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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캠핑을 하면서 깜빡하고 온 게 있는데 바로 김치였습니다. 캠핑을 가면 보통 김치 한 포기 정도 가지고 가는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깜빡하고 김치를 챙기지 않고 가서 캠핑 내내 김치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캠핑을 다녀온 날 저녁 모든 정리를 마치고 김치찌개를 먹기로 하고 집 근처 백채김치찌개를 다녀왔습니다.(구월점)

▼ 메뉴

주 메뉴는 김치찌개, 통돼지 두루치기, 돼지김치구이 이렇게 나뉘고 가각의 메뉴를 세트로 만들어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세트 주문을 할 때 곁들임으로 달걀말이 등 사이드 메뉴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

▼ 김치찌개 3인세트+ 달걀말이

아무래도 아이들이 먹기때문에 4명이 김치찌개 3인 세트에 밥 추가해서 곁들임으로 달걀말이로 주문을 했습니다. 밥도 많이 나오고 김치찌개도 생각보다 양이 많아 충분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김치찌개 &amp;amp; 달걀말이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라면사리도 기본으로 함께 제공돼서 양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라면사리 & 공기밥 & 기본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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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평가 및 요약

아낌없이 넣은 돼지고기와 김가루 덮인 공깃밥!!! 라면사리에 달걀말이... 맛있을 수밖에 없는 메뉴입니다. 실제로 아이들도 매워하지 않고 며칠간 못 먹은 김치를 실컷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밥하기 싫은 저녁 가볍게 한 끼 할 수 있는 메뉴 아닐까 생각됩니다.

돼지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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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주변 철판쭈꾸미 맛집 - 쭈꾸미 일당백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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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특한 방법으로 쭈꾸미를 즐길수 있는 식당인 구월동 길병원 근처 맛집 '쭈꾸미 일당백'을 다녀왔습니다. 

 

▼ 메뉴

쭈꾸미 일당백은 알쌈쭈꾸미라는 메인 메뉴에 추가토핑으로 삼겹, 차돌, 그외에 사리를 추가해서 먹는 방식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점심에는 철판 비빔밥을 제공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

메뉴판

 

▼ 알쌈쭈꾸미 + 차돌추가

알쌈쭈꾸미 2인분에 차돌박이 추가를 하게되면 아래 사진처럼 제공됩니다. 특제소스에 쭈꾸미와 차돌박이토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돌박이가 조금 아쉽습니다만 비주얼은 참 좋습니다.

 

알쌈쭈꾸미 + 차돌박이

기본반찬들까지 세팅된 모습입니다. 먹는 방법은 깻입+김+쭈꾸미+콩나물+날치알+타르타르소스 이런 순서로 먹으면 되는 날치알은 처음 1회 제공되고 그 후 부터는 추가해서 드셔야 합니다. 계란찜과 미역오이냉채는 기본 제공입니다. 김과 콩나물, 깻입 등도 물론 셀프바에서 리필이 가능했습니다. 

 

상차림

깻입+김+쭈꾸미+콩나물+날치알+타르타르소스 이런식으로 테트리스를 해서 먹어보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타르타르와 김이 절묘하게 어울리면서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쭈꾸미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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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볶음밥)

역시 쭈꾸미볶음의 마무리는 볶음밥 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알쌈을 다 먹으면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밥과 야채와 함께 볶음밥을 해주시는데 금방 뚝딱 만들어 주십니다. 맛은 사진에 나온 바로 그맛이었는데 살짝 짜서 술안주로도 제법 잘 어울렸습니다. 물론 철판에 올려져서 긁어먹는 재미도 쏠쏠해서 하나도 안남기고 클리어 했습니다.

 

철판 볶음밥

 

▼ 요약

함께 주문하는 토핑이 조금 비싼 감은 있지만 가끔 입맛없을때, 매운게 먹고 싶을때, 자극적인게 먹고 싶을때 드셔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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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국수, 월남쌈 맛집 - '하노이' 인천시청점(인천맛집)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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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 집이 있는데 최근에는 계속해서 배달시켜 먹다가 어제는 매장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배달 영업만 하다가 최근에야 저녁 장사까지 하는 것 같았습니다.

▼ 위치

베트남 쌀국수집 '하노이'인천시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매장이지만 구월동 근처에서 가본 집중에는 가장 먹을 만한 집입니다.

매장매장 매장매장
매장 인테리어

 

▼ 메뉴

‘하노이’에는 소고기 쌀국수매운 소고기 쌀국수를 주로 주문하거나 아이들도 함께 먹을 때에는 월남쌈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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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어제는 쌀국수 말고 월남쌈을 먹고 싶어서 월남쌈 2인분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세트메뉴라서 미니 쌀국수도 제공되는데 사실 2명이 먹기엔 조금 많은 양입니다.

월남쌈 세트(2인)

월남쌈 재료로 제공된 내용물 중에 숙주볶음이 정말 맛있습니다. 고기도 냄새가 안 나고 야채도 신선해서 식감도 좋고 맛도 뛰어났습니다. 결국에는 정말 많아 보이는 양을 다 먹어버렸습니다.

라이스페이퍼소스온수
월남쌈 세트 제공품

 

빈그릇1빈그릇2
쌀국수/월남쌈 빈그릇


▼ 요약

왠지 베트남 쌀국수집에서 먹고 나면 살찌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해서 역시 어제도 과식을 했습니다. 그래도 동네 산책 한번 하고 나니 속도 편하고 야채를 많이 먹게 되어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한 끼를 원하시면 추천 드리고 싶은 식당입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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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생선구이 솥밥 맛집 - '식어무반' 솔직 후기(간장버터밥)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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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에 둘째만 데리고 봄/여름 옷, 신발 사러 시흥 아웃렛에 갔다가 오는 길에 저녁을 먹고 집에들어가기로 하고 맛집을 찾아보다가 둘째가 생선을 좋아해서 예전에 인천 구월동에서 먹어봤던 ‘식어무반’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 위치

‘식어무반’은 “생선을 먹을 때에 한쪽만 먹고, 다른 쪽은 남겨둔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위치는 구월동 로데오 윗쪽에 살짝 외각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눈에 띄는 곳은 아닙니다. 그래도 밖에서 봤을 때 멋진 외관으로 시선이 한눈에 가는 외관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식당입구
식당입구

 

 

▼ 메뉴

주요 메뉴는 ‘솥밥 정식’인데 삼치구이, 고등어구이, 장어구이, 제육볶음 + 솥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품으로 제육볶음이나 솥밥을 추가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
메뉴

▼ 식사

저희는 아이 포함 3명인데 3개는 조금 많을 것 같아서 삼치, 고등어구이 정식에 솥밥만 한 개더 추가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생선구이도 맛있지만 사실 야채를 잘 안 먹는 둘째 아이에게 꼭 솥밥을 먹이고 싶어서 따로 하나 더 추가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기본상차림
기본반찬

 

기본 상차림으로 오징어젓갈, 바늘쫑피클, 김치가 나오는데 버터 밥 먹고 느끼하면 마늘쫑 한 개 먹으면 입가심이 싹 돼서 맛있었습니다. 이 솥밥에 갖은 야채와 은행, 연근, 브로콜리 등이 들어 있어 야채 안 먹는 아이들 야채 먹이기는 아주 적당해 보였습니다.

솥밥
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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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덜어서 버터 반개 넣고 간장과 비벼주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맛이 나서 아들 녀석도 한 그릇 금세 비웠습니다.

간장버터비빔밥
간장버터비빔밥

 

밥을  덜어내고 남은 누룽지는 뜨거운 물을 부어 따로 두고 나중에 먹었는데 이역시 아이가 잘 먹어 주었습니다.

 

누룽지
누룽지

 

생선구이는 삼치, 고등어 주문을 했는데 바삭하게 잘 구워졌는데 고등어는 살짝 꼬리 부분 껍질이 타서 조금 씁쓸했지만 적당하게 잘 익어서 와사비간장에 콕 찍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등어삼치
(좌)고등어,(우)삼치


 요약

지난번에도 한번 식사를 했었지만 깔끔하게 한 끼 하고 싶거나 야채를 좀 먹어야겠다고 생각되면 한 번씩 와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있거나 하시는 분들에게도 딱 인 것 같습니다. 다만 주차장이 없어서 요령껏 주차해야 하는 점 때문에 시간대를 잘 골라서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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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길병원점 - 이삭토스트 방문기(개취-주문팁)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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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길병원 주변에는 생각보다 많은 간편식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환자, 보호자 식사나 주변 학원 학생들 간식 등 때문에 더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 오늘은 이삭토스트를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간판

 

▼ 매장

매장은 생긴지 얼마 안 된는지 아주 깔끔했습니다. 의자나 인테리어 등이 전부 새것처럼 꾸며져 있어서 산뜻해 보이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저나 저보다 어린 사람은 상관 없겠지만 노인분들은 요즘에 이 키오스크 때문에 많이 불편하신 것 같다는 소릴 들었는데 좀 더 사용하기 쉬워졌으면 좋겠습니다.

 

 

▼ 메뉴 및 주문

저희는 햄치즈 포테이토 토스트베이컨 베스트 토스트, 자몽 스파클링을 주문했습니다. 메뉴에 콜라나 사이다는 없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주문할 때 저희는 이삭토스트 소스는 빼달라고 했습니다. 달콤해서 좋기는한데 한 개 이상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로 달아서 저희는 다른 매장에서도 소스는 빼서 주문을 합니다.

메뉴(매장)
메뉴(입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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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베스트 토스트는 양배추가 듬뿍 나오는데 아삭아삭하고 소스없이 치즈만 먹으니 담백한 맛이 좋았고 햄치즈 포테이토는 금방 익혀 나온 해시브라운의 뜨끈함과 치즈의 고소함에 딱 누구나 좋아하는 그 맛이었습니다. 음료 역시 마냥 달지만은 않아서 산뜻하게 와이프와 한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베이컨베스트(중간), 햄치즈포테이토(우)

▼ 요약

오랜만에 이삭토스트에가서 고급(?) 토스트를 즐겼는데 종종 가는 송도 토스트와는 다른 재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삭토스트에도 소스를 빼면 케첩을 추가로 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됩니다. 

2021.12.16 - [직접 먹어봤다(식당)] - 자꾸 생각나는 '송도토스트'(feat.인천 심야 데이트코스)

 

자꾸 생각나는 '송도토스트'(feat.인천 심야 데이트코스)

유튜브에 한 유튜버가 인천 송도에 있는 '송도 토스트'라는 포장마차에 가서 토스트, 오뎅, 꿀녹차 등을 먹는 콘텐츠를 올렸는데 주소를 네비에 찍어보니 지난번에 송도에서 갔었던 다하누 송도

k200ap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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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서 기다려서라도 먹는 - 익선우대갈비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4. 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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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우대갈비
익선우대갈비

 

'살살'녹는 소고기와 '술술'넘어가는 술밥이 있는 - 익선우대갈비(구월점)

어제 드디어 첫눈 같은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오랜만에 토요일 주말에 첫눈도 오고 해서 오후 3시 반쯤 인천시청 앞에 있는 '익선 우대 갈비'에서 낮술(?) 겸 저녁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눈이 너

k200apc.tistory.com

 

▼ 웨이팅

주말 낮에 참지 못하고 또 익선우대갈비를 와이프와 둘이 찾았습니다. 평소에 가고 싶어도 웨이팅도 너무 길고 아차 싶으면 식재료가 떨어져서 먹기 힘들어 생각도 안 하다가 낮에 외출하고 지나가는 길에 문이 열려있어 잽싸게 웨이팅 걸어놓고 집에 주차하고 와서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오픈 시간이 3시인데 제가 웨이팅 걸어 놓은 시간이 4시였고 대기인원이 9팀이었습니다. 보통은 7시 이후에 가면 식사가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기9번째에 들어가니 서비스로 레몬곰돌이 얼음에 음료 서비스를 주셨습니다.

 

▼ 주문

지난번에 왔을때와 똑같이 우대갈비와 된장술밥을 주문했습니다. 냉면도 메뉴에 있지만 사실상 와이프와 저는 된장술밥을 먹으러 오는 것과 마찬가지라 된장 술밥을 주문했습니다. 몇 번 먹어본 결과 저희 부부는 우대갈비 2인분에 된장술밥이면 약간 많다 할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우대갈비

익선우대갈비는 처음부터 끝까지 직원분이 다 구워주시고 설명도 해주셔서 너무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역시 고기는 남이 구워주는 게 제일 맛있나 봅니다. 금세 적응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꼬들살 부위는 된장술밥에 일부 들어가고 나머지는 따로 주방에서 발라낸 후에 다시 가져다주시는데 지난번에는 그냥 주신 거 같은데 이번에는 양념을 하겠냐고 물어보셔서 간장 양념된 상태로 먹어봤는데 짭조름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꼬들살(간장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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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무리는 역시 된장술밥으로 했습니다. 된장찌개에 단순히 고기만 넣은 거 같은데 이게 왜 이렇게 당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식사로도 안주로도 최고인 것 같습니다.

 

된장술밥
된장술밥

 

▼ 요약

익선우대갈비집은 이번 말고도 몇 번을 더 방문했던 식당입니다. 그럼에도 자주 언급되는 이유는 역시 맛과 친절한 서비스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격만 좀 사악하지 않으면 더 자주 와서 먹을 텐데 ㅎㅎ 이 부분이 제일 아쉽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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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한잔 할 때 생각나는 - 인생 건어물(구월동 로데오점)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4. 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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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에 건어물집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건어물이라고 해서 진짜 건어물을 파는 건어물 가게가 아니라 술안주로 건어물을 파는 프랜차이즈 술집입니다.

인생건어물
인생건어물 입구

 

▼ 실내

내부는 생각 보다 넓었습니다. 입구에는 내부가 보이는 주방과 손님이 직접 안주를 골라서 구워달라고 할 수 있는 냉장고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는 포장마차가 생각나는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 나름 운치 있어 보였습니다.

포장마차 같은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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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주

벽면에 가득히 안주류가 적혀있었는데 건어물집이지만 포장마차를 컨셉으로 해서인지 매우 많은 종류의 안주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
메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안주는 구운김과 청양마요간장 그리고 새우칩입니다. 거기에 소스는 별도로 비치되어 취향껏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은 마요네즈 아니면 초장인데 다섯 종류 정도의 소스가 준비되어 좋았습니다.

기본안주 소스류
기본안주와 소스류

저희는 입구에 있는 냉장고에서 아귀포와 문어다리를 골랐습니다. 잠시 후에 땅콩과 함께 가볍게 조리되어서 가져다주셨는데 아귀포가 시장에서 파는 녀석처럼 실했고 문어다리도 버터에 볶아서 주셨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귀포문어다리
아귀포 & 문어다리

 

▼ 요약

내부가 조금 시끄러운 점만 빼면 거리두기도 점점 풀려가고 있는 시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는 마른 안주류는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한잔씩 하고 가기 좋은 가게였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용할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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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낙지, 오봉보쌈 가성비 맛집 - <오봉집> 인천시청점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3. 27. 11:44

오랜만에 보쌈 수육을 먹고 싶어서 맛집 검색해서 인천시청 앞에 위친한 '오봉집'이란 곳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네이버 검색 결과 대부분의 평이 좋아서 망설임 없이 선택했습니다.

위치

인천시청에서 조금만 교육청 쪽으로 걸어가면 골목이 나오는데 골목 아래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우대갈비집 바로 옆에 골목입니다. 이쪽이 시청과 가까워서 그런지 '익선우대갈비', '두툼당', '고깃느루' 같이 꽤나 맛있는 맛집 들과 비슷한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인천 구월동 맛집 - 북해도식 제주산 생고기 '두툼당 구월 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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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예술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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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이베리코 흑돼지 전문점 인천 구월동 '고깃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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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및 기본상차림

주 메뉴 재료가 낙지, 조개, 돼지고기 수육으로 구성되어 있고 오봉스페셜(직화낙지+보쌈+막국수)와 연포탕이 인기 메뉴였습니다. 밥은 3~4시 전까지만 무한 리필되고 국(시래깃국)은 계속해서 직접 리필이 가능했습니다. 반찬도 세팅 이후에는 직접 셀프로 리필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기본반찬 메뉴
메뉴판 및 기본상차림

 보쌈

제일 먼저 보쌈과 보쌈김치가 서빙되었습니다. 사진에 잘 안나오지만 보쌈 수육이 엄청 푹 삶아져서 흐믈흐믈할 정도의 식감을 갖고 있는데 먹기 시작할 때는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는데 식으면 부스러져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듯 한 메뉴였습니다. 함께 나오는 보쌈김치는 원할머니보쌈과 같이 대형 프랜차이즈에서 파는 김치보다는 덜 달게 양념되어 좀 더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쌈수육
보쌈 & 김치

 막국수

사실 저는 막국수는 보쌈 주문하면 서비스로 나오는 음식으로 인식해서 그렇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 편인데 이날 주문한 막국수는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양념장도 세콤달콤하고 야채도 많이 들어있어서 식욕도 돋아 주는 역할도 했습니다.

 

막국수
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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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 낙지

맵기를 조절 할 수 있는데 저희는 보통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저희에게는 조금 매운 쪽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직화 특유의 냄새와 고춧가루 베이스의 양념이 좀 더 칼칼하게 만들어서 더 맵다고 생각되었던 것 같습니다. 

 

직화낙지
직화낙지

낙지는 서빙될때 통으로 올라와서 직접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줘야 합니다. 낙지도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서 먹으면 통통하고 촉촉해서 식감도 좋습니다.

 

낙지손질

 요약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4시 조금 넘었는데 빈자리가 거의 없고 5시 반이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웨이팅도 생기고 배달 기사님들까지도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오봉스페셜'이 3인분 정도 되는 양인데 가격 대비 양도 많고 맛도 기본 이상이라 그런지 가성비 맛집으로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맛 좋은 보쌈이나 낙지 요리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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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는 파전에 막걸리 - 구월동 무한리필 전집 '모심'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3. 26. 10:23

어제오늘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저녁에는 비가 온다는 핑계로 파전에 막걸리가 생각나서 집 근처에 있는 '모심'이라는 무한리필 전 집에 갔습니다. 종종 포장도 해가고 와이프나 회사 동료들과도 부담 없이 와서 먹는 전집입니다. 

 

'모심'실내 - 비가와서 밖에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 무한리필

메뉴판에서 볼 수 있듯이 '모심'은 무한리필을 주로 하는 전집입니다. 1인당 \9,0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여러 가지 전을 계속해서 먹을 수 있어 가끔 회사 동료들을 데리고 와서 한턱내더라도 크게 부담이 없는 그런 식당입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손님들이 무한리필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밖에서 국밥을 한 그릇 사 먹어도 8~9천 원이니 무한리필을 안 하는 게 이상할 정도로 가격이 착합니다.

 

메뉴판
메뉴판

▼ 묵사발

처음에 자리에 앉으면 묵사발을 주시는데 이 묵사발이 정말 입맛 돋구는데 딱입니다. 나중에 다시 주문을 하는 경우에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여럿이 오는 경우에 저는 나중에 따로 추가해서 먹곤 합니다. 전이 기름기가 많아 먹다 보면 느끼해져서 무한리필 전을 먹을 때는 거의 필 수입니다.

 

묵사발
묵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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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물파전에 막걸리

어제는 와이프와 식당을 찾았는데 와이프와 둘이 오는 경우에는 무한리필을 주문하지 않고 대부분 단품 위주로 주문을 합니다. 와이프가 전을 좋아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먹지 않고 육전이나 해물파전 같은 경우에는 무한 리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밖에 비와 어울리는 파전과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파전이 먼저 나왔는데 실제 쪽파가 엄청 많이 드어가 있고 새우와 오징어 그리고 조갯살도 듬뿍 들어가 있어 비주얼부터 맛있어 보였고 실제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도 푸짐해서 와이프와 둘 다 저녁을 안 먹고 갔어도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막걸리를 같이 마신 이유도 있었지만...

 

해물파전

막걸리가 함께 나왔는데 저희는 평소에도 좋아하는 '가평 잣막걸리'와 '알밤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잣막걸리는 제 취향이고 알밤막걸리는 와이프 취향입니다. 고소하고 달콤해서 전과 함께 먹기 딱입니다.

잣막걸리 알밤막걸리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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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뎅탕

'모심'에서는 전 종류 외에도 다른 안주류도 판매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오뎅탕을 주문해 봤습니다. 주문하니 고체연료를 사용해서 계속해서 끓이면서 먹을 수 있게 오뎅탕이 나왔는데 사실 기대 안 하고 주문한 오뎅탕이지만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따뜻하게 먹을 수도 있고 사이즈도 크지 않아 전 먹으면서 마무리로 하기에 적절했습니다. 오뎅도 맛있는 녀석들로 구성되어서 남기지 않고 전부 먹고 나왔습니다.

고체연료를 사용한 오뎅탕

▼ 요약

비 오는 날은 조금만 늦게 가도 거의 100% 웨이팅이 있는 식당입니다. 어제도 가는 동안에 전화드렸더니 1테이블 남았다고 해서 망설이다 부랴부랴 갔는데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마지막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도착하고 그 다음부터는 계속해서 손님들이 왔는데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어야 했습니다. 한창 잘될때는 포장해 가기도 힘들 정도로 비오는 날은 부지런히 움직여야 여유 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한리필도 좋지만 육전이나 해물파전 같이 단품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맛있어서 고려해보시고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비가 오고 있는데 또 생각나네요~~ 오늘은 육전으로 할까 하고 고민해 봅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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