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문시장 둘러보기 - 공항가기 직전(아베베 베이커리)

직접 가봤다(국내)|2024. 2. 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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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마지막 일정은 동문시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했습니다. 동문시장은 처음 가보는데 인터넷이나 sns에 많은 사진들을 찾아볼 수 있어서 많은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다만 평일 저녁에 가는 길이라서 길도 막히고 주차하기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넣으려고 했다가 너무 차가 많아 결국에는 돌려서 '동문공설시장 공영주차장'에 했습니다.

가족들은 공영주차장 옆에 있는 입구에서 내려서 들어가고 저는 혼자 동문공설시장 공영주차장 옆에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시장이 워낙 커서 입구가 여러 군데 있었습니다. 저는 11번이라고 쓰인 입구로 들어갔는데 적어도 11개 이상이라고 생각되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장 입구시장 입구
시장 입구

시장 내부에는 통로를 기준으로 좌우에 여러 가지 제품들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시장에서 볼 수 있는 과일, 야채, 고기 등등의 제품을 판매했는데 유독 기념품등을 판매하는 매장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제주 특산품 같은 오메기떡을 판매하는 것도 많았는데 유명한 진아떡집도 가봤는데 재료가소진되어서 구매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개인 적인 의견이지만 오사카에 신사이바시의 축소판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시장 내부 모습시장 내부 모습시장 내부 모습
시장 내부 모습

그리고 역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매장들도 군데군데 모여있었습니다. 사실 저히는 손흥민 닭강정을 가려고 했는데 못 찾고 탕후루랑 김밥등과 같은 먹거리만 사서 맛보았습니다. 사실 시장에서 장 보는 사람보다 먹거리를 먹는 사람이 더 많이 있었습니다. 특이한 음식들도 많이 팔아서 sns에 올라오는 그런 음식점들이 인기였습니다.

동문시장 음식점동문시장 음식점동문시장 음식점동문시장 음식점
동문시장 음식점동문시장 음식점
동문시장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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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들린 곳은 '아베베 베이커리'였습니다. 사실은 모르고 지나가다 발견했는데 sns에도 유명한 빵집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웨이팅이 길지 않아서 비행기 타기 전에 먹을 수 있게 몇 가지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빵 말고도 여러 가지 판매를 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골라 볼 수 있었습니다.

베이커리 외관 및 메뉴

빵의 종류도 가지가지 있어서 연령대 별로 취향껏 고를 수 있었습니다. 종류도 많고 전시도 넓게 되어 있어서 전부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어느 것을 골라도 후회할 일을 없어 보였습니다. 

도너츠도너츠
도너츠도너츠도너츠도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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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과 주차만 해결되면 제주도 여행의 마무리를 하기에 나쁘지 않은 옵션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먹거리에 볼거리 그리고 특산품들도 마지막에 구매할 수 있는 곳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점이 최고의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비행기 시간을 고려해서 교통상황을 수시로 체크해야 하는 점은 필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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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인천시청) LA갈비 맛집 - 사랑방 꽃갈비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2. 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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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와이프가 LA갈비가 유행이라며 집 근처에 생긴 갈빗집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LA갈비는 명절에 간장양념으로 졸여 먹는 그 LA갈비만 생각해서 직화로 구워먹는 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가격은 무게로 주문해서 그런지 비싼지 저렴한지 잘 모르겠는데 뼈 무게를 빠진다고 하면 '우정소갈비'에 비교해도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랑방꽃갈비(메뉴)사랑방꽃갈비(메뉴)
사랑방꽃갈비(메뉴)

일단은 주문한 메뉴중 기린이치방 생맥주가 제일 빨리 나왔습니다. 사랑방꽃갈비집에서는 병맥주도 판매하지만 기린이치방도 판매하고 있어 반가웠습니다. 

 

기린이치방 생맥주
기린이치방 생맥주

 

기본 상차림입니다. 숯불직화에 서비스로 주시는 소고기무국은 정말 맛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는 먹지 않고 맛만 보다가 마지막에 고기 다 먹고 숯불에 올려 뜨겁게 끓인 후에 공깃밥 말아 넣고 호호~ 불어서 먹었는데 ㅎㅎ 아는 맛인데 숟가락을 내려놓기 힘든 그런 맛이었습니다. 소고기무국은 메뉴에도 따로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 먹으면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기본상차림(소고기무국, 기본반찬)
기본상차림(소고기무국, 기본반찬)기본상차림(소고기무국, 기본반찬)
기본상차림(소고기무국, 기본반찬)

 

공깃밥은 나중에 시킨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세숫대야냉면을 주문해서 인데 저희는 비빔으로 주문했고 가져다 주실때 양념장을 좀 더 많이 넣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뻑뻑한 비빔면보다는 좀 더 촉촉하게 해서 먹고 싶었고 고기와 함께 싸서 먹으려면 양념이 많은 편이 맛도 좋았습니다.

 

세숫대야냉면(비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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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꽃갈비와 LA갈비(생)으로 주문했는데 개인적인 취향은 LA갈비가 더 맛있었습니다. 꽃갈비가 생각보다는 육향이 진하거나 한 것이 아니라서 저는 조금 귀찮아도 LA갈비가 더 고소했고 나중에 뼈만 구워서 발라먹는 재미도 쏠쏠해서 아이들도 더 좋아했습니다.

꽃갈비 & LA갈비(생)꽃갈비 & LA갈비(생)꽃갈비 & LA갈비(생)꽃갈비 & LA갈비(생)
꽃갈비 & LA갈비(생)

곁들임 야채나 소스류는 추가로 보충할 때는 셀프로 가져올 수 있는데 야채종류가 많아 이것저것 함께 먹는 재미도 있어서 취향껏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곁들임 야채1곁들임 야채
곁들임 야채

LA갈비 직화구이는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생각해보면 우대갈비를 반대로 절단해서 먹는 거라 크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발라먹는 재미와 귀찮음 중간정도였다고 생각되고 식당도 친절하고 고기도 맛있어서 이후에도 2~3번 정도 더 갔었습니다. 

다만 고기의 퀄리티가 들쑥날쑥 하는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몇 번은 마블링도 이쁘게 나오고 뼈 사이즈도 어느 정도 수용가능한 정도였는데 간혹 지방이 아래 사진처럼 너무 많은 고기들만 나오거나 뼈가 고기의 1/3 이상 차지하는 고기들도 나와서 이점만 관리가 된다면 저는 계속 다닐 의향이 있습니다.

 

LA 갈비
LA 갈비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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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맛집 - 우정소갈비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2. 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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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천 송도에서 먹었었던 '우정소갈비'가 집 근처에도 생겨서 와이프와 함께 잽싸게 다녀왔습니다. 걸어서 15분 거리라 차 놓고 슬슬 걸어가서 먹고 왔는데 밖에서 볼 때는 송도에 있는 식당과 완전 똑같이 생겼고 실내도 거의 비슷했습니다.

 

입구
입구

메뉴와 가격도 비슷했는데 송도에서는 못봤던 LA 갈비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LA갈비가 요즘 유행이라는데 정말 그런가 봅니다. ㅎㅎ

메뉴
메뉴

저희는 일단 '정갈비' 2인분과 비빔밥을 주문했는데 우선 비빔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반찬들도 함께 나왔는데 육회도 함께 나와서 비빔밥에 넣고 양념장 넣고 하니 즉석에서 육회 비빔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비빔밥육회비빔장
비빔밥 & 육회 &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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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해서 비벼 먹으면 정말 육회비빔밥 사 먹는 느낌도 나고 육회가 모자라면 추가로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저도 육회를 좋아해서 추가하려고 했지만 남길 것 같아서 참고 갈비를 기다렸습니다.

 

육회비빔밥
육회비빔밥

잠시뒤에 주문한 '우갈비''정갈비'가 나왔는데 '우정'의 그 우정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고기가 양념에 젹셔지고 마늘에 덮여서 나왔는데 정말 군침돌게 생겼습니다.

우갈비정갈비
우갈비 & 정갈비

'우정갈비'는 기본적으로 연탄을 사용해서 고기를 굽는 방식이라 불이 너무세지도 약하지도 않아서 양념갈비를 굽는데 숯불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타는 느낌이었고 뭔가 연탄으로 굽는 방식이 옛날 생각도 나고 레트로 느낌도 나서 재미있었습니다.

연탄불 구이
연탄불 구이

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외식한번 하려면 4 식구 10~20만 원씩 드는 세상이라 부담도 많이 되는데 이 정도라면 맛도 좋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종종 아이들과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대신 양이 좀 적은 거 같아 아쉽기는 하지만 나름 좋은 식당이 주변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송도 맛집 - 영삼이네 '우정소갈비' 솔직 후기

오랜만에 소고기로 외식을 했습니다. 물론 미국/호주산 소고기 이지만 오늘은 맛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우정소갈비'로 갔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부평이 가까웠지만 약을 먹는 이유로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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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구좌읍 회국수 / 전복죽 맛집 - 곰막식당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2. 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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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박째 저녁 메뉴는 회를 포장해서 먹기로 하고 구좌읍에 있는 곰막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해안로를 따를 구불구불 컴컴한 길을 가다 보니 환하게 불을 밝혀 놓은 식당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손쉽게 주차를 하고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곰막식당(저녁풍경)

 

실내에는 높은 천정과 넓은 식당 그리고 최자로드영상이 계속해서 벽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실내 청결상태도 좋고 사장님이 텐션이 좀 높으셨지만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창가 쪽으로는 밤이라 캄캄했는데 낮에 찾아왔을 때는 바다 바로 옆이라 경치도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최자로드실내인테리어실내인테리어실내인테리어
최자로드에 출연했던 영상 과 실내모습

 

가격도 적당하고 네이버나 구글 평점도 나쁘지 않아서 선택한 식당인데 뭔가 벽에 걸린 메뉴판을 보니 뭔가 더 믿음이 가서 이것 저것 골라서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메뉴
메뉴

최종적으로 전복죽, 고등어회, 회덮밥을 주문했는데 출발할때는 회국수가 맛있다는 댓글을 보고 주문하려고 했으나 포장은 안 된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제외하고 포장해 왔는데 살짝 걱정했던 고등어 회도 비린맛 없이 맛있었고 회덮밥도 회가 푸짐하게 들어가서 그런지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포장해 온 전복죽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감칠맛도 풍부하고 전복도 많이 들어가서 아이들이 정말 5분 컷으로 싹싹 비워서 저는 몇 수저 떠보지도 못했습니다.

전복죽고등어회회덥밥
찹쌀밥&김찹쌀밥&김
전복죽, 고등어회, 회덮밥, 찹쌀밥&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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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해서 사온 음식들이 맛이 있어서 전날 못 먹어서 아쉬웠던 회국수가 생각나 다음날 오전 스케줄을 마치고 조금 늦은 점심으로 곰막식당을 다시 찾았습니다. 최자로드 영상에서 너무 맛있게 먹던 기억에 다시 찾자고 했는데 아이들도 전복죽이 맛있었다고 좋아했습니다.

회국수는 양념을 듬뿍넣고 방어와 함께 나왔는데 지금도 침이 꼴깍꼴깍 하는 게 시원하고 감칠맛 나게 맛있었고 전복죽도 그릇에 담아 나오니 더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나 바로바로 먹는 게 포장보다 훨씬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회국수전복죽
회국수 & 전복죽
기본 반찬기본 반찬
기본 반찬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커피도 바로 사 마실수 있어 보였는데 빨리 이동을 해야 해서 들여다보지는 못했습니다.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녁때 갔을 때는 닫았던 걸 보면 낮에만 장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곰막다방

 

제주도를 여행하는 것중에 절반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건데 맛있는 회 국수 집을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전복죽도 맛있었고~ 암튼 다시 한번 먹어 보고 싶어 지네요~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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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이자카야 - 타키(TAKI)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2. 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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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 길에 구월동 모래내 시장을 지나면서 집 앞에 커다란 이자카야 간판을 발견하고 신기해서 와이프와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구월동 로데오쪽이라면 모를까 아파트 앞에는 거의 대부분 식당 위주로 매장들이 위치해서 이자카야는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반가운 마음에 퇴근하자마자 바로 방문했습니다.

 

간판
간판만 봐도 한눈에 이자카야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들어가는 입구 부터 이자카야느낌 물씬 나게 하이볼용 산토리 위스키와 짐빔으로 장식해 놓고 일본 잡지의 사진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여자 서버 분들의 의상도 일본 기모노 느낌의 문양을 같고 있는 유니폼을 입고 계셔서 한층 더 일본에 놀러 온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다찌 형식의 바(Bar)

입구 쪽에는 다찌 형식의 바(Bar) 형태로 되어 있었고 바로 뒤에는 철판요리를 하는 바(Bar) 형태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테이블로 되어있는 좌석도 있어서 골라서 앉으면 되는데 실제로는 웨이팅이 길어 자리가 나는 데로 앉아야 했습니다. 

철반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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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안주는 철판이나 나베가 주요 인기 메뉴였고 술은 하이볼이 주요 메뉴였습니다. 실제 메뉴판을 보니 하이볼 머신을 보유 하고 있다고 나와있었습니다. 다만 이런 유의 식당들을 많이 가보지 않았고 가봤더라도 실제 일본에서 많이 다녀봐서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는 느낌은 많이 들었습니다. 보통 일본 여행을 가서 술을 마실 일이 생기면 식사까지 한다는 개념으로 노미호다이, 타베호다이를 주로 해서 그런지 개인 적인 느낌은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사실 일본여행도 다녀온 지 오래돼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메뉴(식사, 안주류)
메뉴(하이볼)
메뉴(니혼슈)
메뉴(맥주,샴페인,증류주,위스키)

 주문

저희는 하이볼 2잔 맥주 1잔 그리고 추천받은 와규블랙타이거에 가리비관자 추가해서 먹고 마셨는데 일단 하이볼은 그냥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게 취향대로 먹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그리고 맥주는 오키나와 생맥주를 마셨는데 이건 호불호가 있어 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물맛(?)이 조금 많이 나는 느낌인데 이걸 좋아하는 사람은 괜찮은데 저는 좀 더 진한 걸 선호해서 아사히나 부드럽더라도 기린 이치방을 좋아해서 마찬가지로 그냥 그랬습니다.

짐빔/산토리 하이볼 & 오키나와 생맥주

와규블랙타이거 + 가리비관자토핑은 흠... 이건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풍미 진했고 같이 주문한 가리비관자토핑도 짭조름한게 같이 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가격이 비싼 거와 보기보다 양이 적다는 게 흠이라면 흠일 수 있는데 VIPS에서 판매하는 스테이크 가격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는 수긍도 들었습니다. 다만 블랙타이거라고 해서 새우가 엄청 클 줄 알았는데 블랙타이거 새우 새끼를 넣은 건지 이건 수긍이 안 갔습니다.

 

 

 요약

근래에 동네에 이렇게 트렌디하고 시선을 확 당길만한 식당이 없었던 것 같은데 재미있는 주점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다만 조금 더 자주자주 갈 수 있도록 가격이 좀 더 합리적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주류라도...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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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정리 돈까스/파스타 맛집 - 달이뜨는 식탁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1. 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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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많이 갔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갈 때마다 한 번도 빼먹지 않고 갔던 식당이 있는데 바로 월정리에 위치한 '달이 뜨는 식탁'입니다. 

 

달이뜨는 식탁
달이뜨는 식탁

개인적으로 메인이라고 생각되는 음식이 '두꺼운 흑돼지 돈까스'인데 누구나 좋아할 만한 소스와 고기두께 그리고 잡내가 나지 않아서 까다로운 입맛의 와이프님도 아주 아주 애정하는 식당입니다.

식당 내부는 지난번에 왔을 때와 크게 변한 게 없었고 낮에 와서 그런지 2층에 테라스가 개방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2층은 실제 운영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식당 내/외부식당 내/외부식당 내/외부식당 내/외부
식당 내/외부

메뉴를 확인해 보니 역시 예전에 왔을때 보다 천 원 정도씩 가격이 인상되어 있었습니다. 흑돼지 돈까스의 경우에는 고기 퀄리티나 양을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었고 제주도 물가를 감안한다면 사실 나쁘지 않은 가격대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도 잡내 없고 매쉬드 포테이토가 고기 밑에 깔려있는 '두꺼운흑돼지돈까스''딱새우로제파스타'는 평소에 맛볼 수 없는 메뉴라 매번 빠지지 않고 주문하고 있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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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3인세트 2개로 주문했는데 '제주마늘알리올리오', '딱새우로제파스타', '두꺼운흑돼지돈까스'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제주마늘알리올리오'는 처음 주문해서 먹었는데 살짝 알싸한 맛의 마늘이 오일로 인해 느끼할 수 있는 파스타를 풍미 가득하게 해 주고 또한 식사 내내 파스타면이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고 있어서 아이들도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마늘알리올리오
제주마늘알리올리오
딱새우로제파스타
딱새우로제파스타
두꺼운흑돼지돈까스
두꺼운흑돼지돈까스

 

평소 제주도는 여행을 하면서 가는 곳이라는 생각 때문에 조금 비싸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되는데  '달이뜨는식탁'은 그래도 먹는 양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생각되어서 앞으로도 가격이 더 오르지 않고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매번 '실패하지 않는 식당' 이라는 믿음이 이어지기를...

 

 

제주도 월정리 달이 뜨는 식탁(흑돼지 돈까스)

제주에서 추천하고 싶은 식당 중에 빠질 수 없는 장소가 바로 '달이 뜨는 식탁'입니다. 흑돼지 돈까스로 유명해서 블로그나 SNS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제주 아쿠아 플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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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해변 1박 (함덕해변 주변 가볼 만한 곳)

직접 가봤다(국내)|2024. 1. 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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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을 하면서 첫날 1박은 함덕 해변에서 숙소를 정해서 묵었습니다. 예전에도 함덕에서 1박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기억이 좋아서 다시 한번 찾았습니다. 날씨도 맑아 바다 멀 리까지 보이고 바닷속도 깨끗해서 투명하게 잘 보였습니다. 모래사장도 덮게로 덮어놓아서 모래가 날리거나 신발에 들어가지 않게 배려해 놓은 점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함덕해변

합덕 해변합덕 해변
합덕 해변

물놀이가 가능할 때 왔을 때에는 모래사장을 직접 밟을 수 있게 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물놀이를 하지 않을 때 오니 이렇게 막아 놓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오후에 보니 공연도 열렸는데 이때도 사람들이 모래에 방해받을 걱정 없이 왔다 갔다 할 수 있어 머리를 잘 쓴 것 같아 보였습니다.

 

바다 배경 찰칵
바다 배경 찰칵

 

▼ 오드랑 베이커리

함덕해변 먹거리 하면 생각나는 오드랑 베이커리... 그중에서도 매번 먹으면서 감탄하는 마농바게트... 이번에도 빼먹지 않고 찾아가서 포장해 왔는데 바로 해변에서 먹는 맛이 뜨끈뜨끈~ 버터가 줄줄 흐르지만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이 고이는 걸 막지 못하겠습니다.

마농 바게트 외에도 맛있는 빵 종류가 많이 있었습니다.

 

 

제주도 함덕 해변 근처 맛집 - 오드랑 베이커리 (마농바게트)

함덕해변 부근에 숙소를 잡아서 저녁식사와 가볍게 한잔할 때도 걸어서 갈 수 있는 식당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호텔 조식이 1명만 무료인데 메뉴도 별로고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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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델문도

여름에 왔을때는 바로 옆에서 아이들이 물놀이하고 저랑 와이프는 그늘에서 커피 한잔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날이 추워져서 밖에서는 오래 못 있고 안에 들어와서 맥주 한잔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빵도 맛있어 보여서 먹고 싶었지만 저녁에 먹어야 하는 메뉴들 때문에 음료들만 먹었습니다. 

델문도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바다와 해변의 경계에서 주변 풍경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 아닐까 생각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실내 인테리어를 조금씩 공사하고 있어서 오래 있지는 못했습니다. 

카페 델문도카페 델문도카페 델문도
카페 델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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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함덕점

제주까지 와서 스타벅스를 왜 가냐고 와이프한테 투덜 거렸지만 제주도에서만 판매하는 굿즈도 있고 음료도 있다고 해서 해변에 바로 마주 하고 있는 스타벅스도 들렸습니다. 제주에서만 파는 음료와 케이크들도 있어서 신기했지만 사실 음료만 먹고 케이크들은 저랑 아이들 스타일이 아니라서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스타벅스스타벅스스타벅스
제주 한정 음료 & 케익

그 외에도 굿즈나 텀블러 그리고 간식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텀블러 하나 사 온다는 걸 까먹고 그냥 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텀블러 많은데 사 왔으면 아까울 뻔했다는 생각도 들고 실제 구하려고 하면 제주도가 아니어도 구할 수 있어서 크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스타벅스 굿즈스타벅스 굿즈
스타벅스 굿즈

 

▼ 괸당집 / 이로운술상 / 숙성도 / 무거버거

함덕에서 그 외에도 괸당집/이로운술상에 다시 한번 가서 저녁식사와 저녁 술자리를 했는데 급하게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괸당집은 관자 메뉴가 사라져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는 흑돼지 냉삼이 있었고 이로운 술상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이 여전히 맛이 있었습니다. 

 

 

제주도 프렌차이즈 식당 - 괸당집 함덕점(냉삼)

제주도 오면서 맛집을 새로이 알아가는 즐거움도 여행의 기쁨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친구에게 물어서 제주도에만(현재는 서울지역도 생김)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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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함덕 해변 맛집 - 이로운 술상(실내포장마차)

제주도 함덕해변에서 저녁식사까지 하고 아이들은 숙소에서 자고 와이프와 둘이서 오붓하게 한잔 할 만한 곳을 찾다 지인이 정말 유명하고 맛있는 실내포장마차가 있다고 해서 '이로운 술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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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제주 함덕에서 가볼 만한 곳인 숙성도무거버거도 가보고 싶었지만 1박만 해야해서 다음으로 미뤄뒀습니다. 다음번에 시간이 된다면 숙성도만큼은 꼭 다시 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주도 숙성 돼지고기 맛집 - 숙성도 (함덕점)

얼마 전까지 제주도에서 먹었던 고기(돼지)중에 최고는 예전에 1시간가량 줄 서서 먹었던 ‘뽈살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더 대중적으로 유명한 '숙성도'를 다녀왔습니다. ‘숙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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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함덕해수욕장 수제버거 맛집 - 무거버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지난번에 제주 여행 중 수제버거가 먹고 싶어서 함덕해수욕장 주변에서 검색을 해봤더니 ‘무거버거’라는 곳이 있어 찾아보았습니다. 위치는 함덕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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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텐저린267 (귤체험)

직접 가봤다(국내)|2024. 1. 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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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초겨울 제주도에 가면서 해야 할 체험 중에 하나가 바로 귤농장 체험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가족 외에 친척들과도 함께 와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을 검색하다 비용도 저렴하고 평가도 나쁘지 않은 텐저린 267 농장을 방문했습니다.

 

입구 포토존
입구 포토존

▼ 요금

1인당 7,000원에 귤 1kg 제공에 무한시식... 저희는 7명이 체험했기 때문에 귤이 7kg을 가져 올수 있어서 그 이상은 양이 많아서 가격이 합리적이었습니다. 별도로 포장해서 배송도 받을 수 있었는데 저희는 추가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리뷰 이벤트도 있어서 응모해 보는 것도 좋아 보였습니다.(저는 어려워서 포기...)

별도 판매별도 판매별도 판매
별도 판매

▼ 포토존

아이들이 예전에 방문했을때는 귤을 직접 따는 체험활동을 재미있어했는데 아이들이 자라서 그런지 사진 찍는 것에 더 관심을 보였습니다. 다행히도 농장에는 사진을 찍을 때 사용 할 수 있는 소품들도 무료로 대여해 주고 곳곳에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오는 포토존도 마련해 두어 여기저기 사진 찍으면서 귤 따기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소품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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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도 그냥 찍기만 해도 인스타 감성 풍기는 사진이 척척 나와서 손재주 없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좋은 결과물들이 나와서 아이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았습니다. 

포토존

▼ 귤체험

저희가 제주도에 갔던 시기가 11월 초였는데 한낮에는 초가을만큼 더워서 그런지 귤도 잘 익어 달고 농장도 넓어서 여기저기서 당도 높고 크기도 좋은 귤을 쉽게 체집할 수 있었습니다. 

귤농장 전경

▼ 요약

1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아래 사진에서 처럼 큼직큼직한 귤들을 포장해서 농장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저렇게 챙긴 귤들은 제주 여행 내내 차에서 입을 즐겁게 해주는 간식거리로 딱 좋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체험비용에 사진도 찍도 잠시 쉴 수도 있어서 다음번에 귤 농장에 간다면 다시 찾을 것 같았습니다.

 

귤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배가...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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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춘재 (위치 이전)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1.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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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녀석이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가장 처음 먹고 싶은 음식으로 추천한 곳이 바로 상춘재였습니다. 제주도에 이번이 3번째인데 지난번 2번째까지는 이전하기 전에 위치한 곳에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이전한 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실내(건물이 새건물인데 인테리어 소품은 같은걸 가져온 것 같았습니다.)

 

메뉴와 가격을 보내 역시나 가격이 2000원 정도 오르고 몇가지 못 보던 메뉴도 생긴 것 같았습니다. 가격이 그전에도 부담이 되는 금액이었는데 이번에는 가장 저렴한 메뉴가 14000으로 예전에 부추 비빔밥 10000원에서 엄청 많이 오른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요즘은 어딜 가나 물가가 너무 올라 제주도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었지만 그래도... 아쉬웠습니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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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도 종류가 조금 바뀐 것 같았는데 톳무침이나 장아찌는 역시 아직도 맛이 있었습니다.  

반찬&양념장&솥밥

 

새로 추가된 메뉴인 듯한 적된장 도새기(흑돼지) 돌솥비빔밥과 문어, 꼬막, 멍게 비빔밥을 종류별로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문어가 압도적으로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 와이프는 꼬막을 좋아했고 아이들은 흑돼지를 좋아했습니다.

 

적된장 도새기(흑돼지) 돌솥비빔밥
참문어(뭉게) 비빔밥
여수새꼬막 비빔밥
통영멍게 비빔밥

주차장이 생겨서 좋기는 한데 한가한 시간대라 주차를 쉽게 했지만 좀 붐비는 시간에 가면 조금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그전에 있던 곳에서는 주차하려면 멀리 걸어가서 주차하던지 아니면 예약해 놓고 시간 맞춰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그것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았습니다.

맛도 좋고 주차장도 좋고 웨이팅도 짧아서 좋았지만 가격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다음번에 제주도 간다면 다시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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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9.81 파크 재방문

직접 가봤다(국내)|2024. 1. 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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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 만에 제주도를 다시 찾아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제주도 9.81 파크에 방문을 했습니다.  "제주도 9.81 파크"는 카트 레이싱과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오랜만에 아이들과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요금

작년에 왔을때와 살짝 요금제도 바뀌고 시설도 조금씩 리뉴얼되는 것 같았습니다. 요금표도 예전보다 많이 복잡해져서 막상 도착해서는 직원분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느라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해야 했습니다.

▼ 서바이벌 게임

작년에 왔을때 와이프도 가장 좋아하던 액티비티였던 서바이벌 게임부터 하러 갔습니다. 다만 지난번에 했던 장비에서 장비가 업그레이드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도 총은 꽤나 무거워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랑 와이프도 게임 중에 중간중간 쉬어야 했습니다. 

 

출발준비
출발 준비

게임이 종료되면 사진처럼 순위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본인 확인은 번호에 나와 있어서 별도로 이름을 입력하지 않아도 찾을 수 있습니다. 한게임을 풀로 뛰어다니다 보면 어느새 종료되는데 중간에 체력에 한계 때문에 서있다 몇 번이나 죽음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스코어보드
스코어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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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

두근두근 대망의 카트 탑승시간!! 둘째가 너무 작아서 저는 아이와 둘이 타는 코스로 가고 나머지 가족은 혼자 탑승하는 코스로 나뉘어 탑승을 해야 했습니다. 

 

탑승준비
카트 탑승대기
출발선
출발선

조작은 매우 간단했고 아래까지 다 다르면 올라가는 것은 자동으로 옮겨지는 방식입니다. 내려갈때 미쳐 보지 못했던 풍경을 천천히 올라가면서 감상하는 재미도 정말 좋았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멀리 제주 바다도 보이고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휠자동오르막
올라가는길

▼ 기타 액티비티

작년에 왔을때와 달리 이번에는 카트와 서바이벌 게임만 신청하고 그 외에 나머지 게임들은 생략했습니다. 돈도 아깝고 실제로 그렇게 재미있지 않아서 아이들도 특별히 별도 게임을 하겠다는 고집도 부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서 나름 잠시 들려서 시간을 보내다 돌아왔습니다.

액티비티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것 저것 건드려 보았습니다.

▼ 부대시설

식당도 있고 굿즈 판매샵도 있어 밖에 나오면 탁 트인 경치의 외부 정원도 정말 멋지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사실 굿즈나 이런 거에는 별 관심도 없고 가격도 비싸서 특별하게 살만한 제품은 없어 보였지만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가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굿즈샵굿즈샵굿즈샵
굿즈 판매샵

 

▼ 요약

오랜만에 찾은 제주에서 오랜만에 아이들과 즐겁게 액티비티를 즐기니 스트레스도 다 날아 가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가격이 좀 비싼 게 흠이지만... 멀리 제주까지 왔으니 한 번쯤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사진 스팟
사진 스팟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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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수육 맛집 - 봉수육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9. 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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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봉수육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올 때 따뜻한 게 먹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수육나베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봉수육 간판
봉수육 간판


일본식 선술집같은 깔끔한 인테리어에 실제 매장 내부도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봉수육봉수육
봉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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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육을 2개 주문하면 수육나베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수육 2에 고추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깔끔한 반찬과 소스류를 세팅해 주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무말랭이가 너무 맛있어서 몇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상차림상차림
상차림

 
칼칼한 국물에 수육을 적셔서 먹으면 소스없이도 맛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먹으면 라면사리도 리필할 수 있는데 저는 될 수 있으면 라면을 넣기 전에 국물을 최대한 즐기고 넣어줬습니다. 아무래도 국물이 점성도 높아지고 해서 깔끔한 맛으로 즐기고 싶으면 사리는 넣지 않거나 최대한 늦게 넣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수육나베
수육나베

 
고추튀김도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튀김보다는 나베가 더 좋았습니다. 원래 튀김을 좋아하지만 고추 튀김은 좋아하지 않다 보니 혹시나 하고 주문해 봤는데 저한테는 그냥 그랬습니다. 그래도 와이프는 평소에도 고추튀김을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고추튀김
고추튀김

 
메뉴는 수육과 고추튀김 2가지 이지만 야채나 사리등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고 밥도 먹을 수 있어서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한 끼 식사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성비도 좋아서 가볍게 소주 한잔 생각나면 자주 찾을 듯합니다.


수육나베
수육나베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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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TV 4K 구입기 및 사용기(4K Wifi 64GB)

직접 써봤다|2023. 8.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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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간 사용해 오던 뷰잉을 보내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스마트 티비이긴 하나 해외 직구라 LG 앱스토어에서 티빙이나 웨이브를 설치할 수 없어 뷰잉을 사용해 왔는데 최근에 어떤 일인지 티빙 어플이 업그레이드가 안 되는 문제로 못 보다가 결국에 애플티비 셋톱을 구매했습니다.

 

뷰잉 셋톱 단말기
뷰잉 셋톱 단말기

 

▼ 구성

구성은 애플의 제품 답게 깔끔하고 콤팩트하게 포장된 셋톱박스+리모컨+그리고 전원케이블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애플티비 페키지애플티비 페키지애플티비 페키지애플티비 페키지
애플티비 페키지

▼ 리모컨

본체나 다른 것 보다 리모컨을 처음 만져보는데 정말 애플의 바로 그 감성으로 만들어져서 웬만한 전자제품에는 별로 신경 안 쓰던 와이프도 애지중지하면서 쩔쩔맬 정도였습니다.

리모컨리모컨
리모컨

 

그래서 결국에는 생전 처음으로 리모컨 케이스라는 것을 구매했습니다. 그냥 막 사용하던 티비 리모컨과는 다른 취급을 받는 리모컨이라니…(사실 애플 티비 리모컨은 조이스틱과 같은 역할도 필요해서 내구성도 확보가 돼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엘라고 케이스

* 엘라고 R2 2021 애플티비4K 리모컨 케이스 실리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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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플리케이션

제가 주로 사용하는 어플입니다. 주로 OTT어플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뷰잉과 별다른 차이는 없었습니다. 다만 반응속도가 빠르고 어플의 만듦새가 뛰어나 시각적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초기화면
초기화면

 

▼ 에어팟

애플티비와 크롬케스트 둘 중에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이유로는 크롬케스트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애플티브이는 셋톱박스, 리모컨의 고급짐과 바로 에어팟을 사용해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점이었습니다.

 

에어팟 설정화면
에어팟 설정화면



물론 블루투스 이어폰은 티비에 연결해서도 사용 가능했지만 결정적으로 2대의 에어팟을 연결시킬 수 있는 점이 정말 포기하기 어려웠습니다.

에어팟 연결
에어팟 연결



최대 2대까지 연결되는 것으로 아는데 실제로 아이들이 거실에서 티비볼 때 에어팟을 사용해서 듣고 저희 부부는 부억에서 캠핑티비로 티비를 볼때 전혀 방해없이 사용 할 수 있어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공부하는 시간에도 에어팟을 사용해서 티비를 볼 수 있는 점도 선택의 이유였습니다.

Apple TV 4K 64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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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제가 갖고 있는 모델은 와이파이 모델인데 LAN선 연결 없이 사용하는 것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고 그 외에도 애플기기 구매 시 적용되는 애플티비(OTT)서비스 3개월도 적용되는 것 같았습니다. 비싼 가격만 아니라면 스마트 티비를 100% 활용할 수 없는 가정에서도 충분히 스마트티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개월 무료 체험
3개월 무료 체험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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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제거팩 실 사용 후기 - 닥터원더 악어발팩

직접 써봤다|2023. 8.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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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예전에 군대에서 얻은 무좀으로 아주 오랜 기간 동안 계속해서 불편함을 달고 살아왔습니다. 얼마 전까지 그냥저냥 문제없이 지내다가 최근에 발에 각질이 엄청 많이 생겨서 알아보니 각화형 무좀이라고 해서 고민 고민 끝에 발에 각질을 제거해 주는 '발팩'을 구매했습니다.
 

악어발팩
악어발팩
악어발팩


저는 한쪽 발만 무좀이 있어서 한팩이 다 필요는 없지만 두개가 한 세트라서 어쩔 수 없이 두 개를 다 사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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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용해 보니 각질이 많은 발 기준으로 광고에서 본 사진 보다 조금 덜한 정도로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좀이 걸리지 않은 발은 사실 각질이 없어서 그런지 거의 효과가 없었지만 반대쪽 발은 정말 심각하게 벗겨져서 집에서 계속 양말을 신고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악어발팩
악어발팩(각질사진은 극혐이라 못올리겠어요 ㅜㅜ)


지금은 사용한 지 1달이 조금 넘었는데 각질은 더 이상 벗겨지지 않고 말랑한 발이 나와서 아주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무좀에 대해서는 별도로 약을 꾸준하게 발라주고 있는데 그냥 각질에 바르던 것과 다르게 효과가 확실하게 전보다 좋아진 것 같아 조만간에 한 번 더 구매해서 사용할 예정에 있습니다.
 

* 닥터원더 악어발팩 *

클릭해서 구매하기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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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분위기 좋은 파스타 식당 - 투 파인드 피터(TO FIND PETER)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8. 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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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평일날 구월동에 TO FIND PETER라는 파스타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와이프가 추천해 줘서 방문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TO FIND PETERTO FIND PETER
TO FIND PETER



▼ 메뉴구성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필라프, 음료, 기타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종류에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메뉴판

 

▼ 인테리어

사실은 밖에서 봤을때는 파스타 식당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정도로 단순한 느낌의 간판이었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은은한 조명에 깔끔한 테이블 배치 그리고 테이블 간의 거리도 넓어서  답답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매장매장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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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우선은 자리를 잡고 앉으면 식전빵과 올리브오일을 함께 세팅해 주었습니다. 빵이 엄청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촉촉하고 따뜻해서 뻑뻑하지 않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전빵식전빵
식전빵

주문은 쉬림프 샐러드, 까르보나라, 수비드 포크 목살 스테이크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둘째 아이와 와이프 이렇게 셋이서 먹었는데 양도 적당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와이프는 쉬림프 샐러드를 좋아했고, 저는 까르보나라, 그리고 아이는 목살스테이크 특히 감자튀김을 좋아했습니다.

쉬림프 샐러드
쉬림프 샐러드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
수비드 포크 목살 스테이크
수비드 포크 목살 스테이크

 

▼ 요약

각자가 입에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어웠고, 특히 차분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직원분들 그리고 위생상으로도 깨끗해 보이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종종 와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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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카페 후기 - 207FEET

직접 가봤다(국내)|2023. 8. 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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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위치한 207 FEET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조금 외진 위치에 있어서 그런지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에는 불편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207 FEET 주차장207 FEET 주차장
207 FEET 주차장

 

 메뉴

입구에 들어서면 주문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꾸며놓은 것이 미국 햄버거 체인 느낌이 나게 해 두었습니다. 주 메뉴는 음료, 브런치(빙수), 베이커리 등으로 나뉘어 있는데 빵을 먹고 싶어서 가서 브런치보다는 인터넷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나왔던 초코 식빵과 크로와상 샌드위치 그리고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메뉴
메뉴
메뉴
메뉴


아쉬운 점은 사진에 빵 이외에 다른 종류들도 있는 것 같았는데 추가로 보충이 바로바로 안되는것 같았습니다. 아니었으면 좀 더 주문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베이커리베이커리베이커리베이커리베이커리베이커리
베이커리

 

 인테리어

주요 컨셉은 사진에서 보이듯이 컨테이너를 활용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군데군데 캠핑장처럼도 해 놓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있어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 커플에게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1층에 가보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품들이 군데군데 있어서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좋았습니다.

 

 시그니쳐메뉴


카페에 갔던 이유가 인터넷에서 본 초코식빵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남은 초코식빵과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뭐 맛은 예상했던 그런 맛이었습니다.

초코식빵 & 크로와상 샌드위치초코식빵 & 크로와상 샌드위치초코식빵 & 크로와상 샌드위치


그래도 초코랫이 듬뿍 들어있어 초코덕후인 저는 마지막 한조각 까지 싹싹 긁어서 먹었는데 초콜릿이면 환장하는 막내 녀석은 너무너무 달다며 중간에 포기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호불호가 있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

초코파이
초코파이

 

 요약

거리가 좀 있어서 자주 가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다른곳에 갈 일이 있어 주변을 지난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다만 베이커리에 좀 더 신경을 쓰면 좋을 듯하네요.

207FEET207FEET
207FEET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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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즈 오픈런 프로 1개월 사용 후기(S810)

직접 써봤다|2023. 8. 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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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에어팟을 사용하다가 샥즈 오픈런 프로로 기종 변경을 했습니다. 2년 넘게 사용해 온 에어팟 2세대는 거실티브이 볼 때 애플티비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용도로 바꾸고 하루의 대부분을 오픈런 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샥즈 오픈런 프로
샥즈 오픈런 프로



에어팟과의 차이점

장점은 누가 뭐래도 온전하게 귀를 개방해서 주변 말소리나 자전거 주행시 뒤에서 들리는 자동차 소리 등에 대응하기 쉬워져서 한층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볼륨조절 부위
볼륨조절 부위


실제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동안에 작게 음악이나 라디오를 틀어 놓더라도 바로바로 업무에 방해 없이 일 처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덤으로 에어팟을 끼고 있으면 뭔가 부담이 되지만 오픈런 프로를 착용하고 있으면 실제로 덜 신경 쓰이는 이점도 있었습니다.


 음질

처음에 오픈런 프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대형 서점에 갈일이 있어 들렸다가 전시되어 있는 샘플을 직접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충격적으로 귀에 꽂지 않고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때 전시된 제품이 오픈런과 오픈런 프로 두 가지가 있었는데 확실히 막귀인 제가 들었어도 오픈런 프로가 월등하게 좋은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 후기를 찾아보니 오픈런과 오픈런프로의 차이점 중에 하나가 통화 품질도 있어서 실제 통화에 많이 사용하는 저는 가격이 좀더 비싸더라도 오픈런 프로를 구매하였습니다.
물론 에어팟 3세대나 에어팟 프로와 비교를 한다면 비교가 어렵겠지만 분류군이 다른 제품이라고 생각되기에 샥즈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라면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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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일단 아침에 출근할 때 전원을 켜고 저녁 7시 정도에는 퇴근해서 집에 도착을 하는데 통화 대기상태만 유지된다면 하루 이틀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보통은 통화와 음악/동영상 감상 등을 번갈아 하면 하루 정도 사용 하는 데는 무난했습니다.

샥즈 박스 뒷면
샥즈 박스 뒷면



 기타 기능

방수는 오픈런 프로가 오픈런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IP55등급이나 운동 중 땀이나 비와 같은 생활방수에는 문제가 전혀 없는 수준입니다. 대신 음질이나 무게등은 오픈런 프로가 더 강점이 있습니다.
대신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우선은 충전을 할 수 있는 케이블이 다른 일반 충전 케이블과 다르게 유니크하게 생겨서 조금 불편합니다. 여행 등을 가게 된다면 별도의 케이블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으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니 필요하면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픈형 골전도 이어폰이다 보니 외부 소음이 크게 들리면 이어폰의 음악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문제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소음은 문제가 없지만 이번에 해외 출장 가는 길에 비행기에서는 거의 소리가 들리지 않아 돌아오는 길에 3M 귀마개를 사용한 후에야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스
보관 케이스



 요약

단점도 몇 가지 있지만 저한테는 장점이 단점을 다 덮을 수 있을 정도의 제품이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케이스도 튼튼하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거기에 2년간 무상 A/S도 가능해서 국내 정식 발매 제품을 구매한다면 관리도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제 구매한 지 2달 정도 넘어가는데 앞으로 1~2년간은 문제없이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샥즈 오픈런 프로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S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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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파크(서핑&워터파크) - 여름휴가

직접 가봤다(국내)|2023. 8. 2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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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에는 집에 일도 있고 해서 멀리 가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해주고 싶어서 알아보다 가까운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에 있는 웨이브 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웨이브파크 입구
웨이브파크 입구


미리 알아본 바로는 서핑만 즐길 수 있는 서프존과   미오코스타존 그리고 다이빙존 등으로 구분되는데 그 외에도 푸드존과 카라반 존도 있어 생각보다 넓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표지판
표지판

 

웨이브파크 홈페이지

▼ 예약(입장권 구매)

우리는 일단 큰아이는 서핑 초급을 강습하는 베이초급레슨과 1시간 추가해서 자유서핑을 할 수 있는 코스로 예약을 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도 가능 하지만 오픈마켓에서 구매하는 편이 좀 더 저렴했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키즈 레슨을 예약했는데 키즈 레슨은 오픈마켓에서는 구매할 수 없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예약이 가능했습니다.(상대적으로 비쌈)
그리고 나머지 저와 와이프는 워터파크 입장권을 오픈마켓에서 예약했습니다.

티켓 구매
티켓 구매



▼ 초급 서핑레슨

서핑레슨은 입장해서 좌측 서프코브에서 받을 수 있는데 티켓을 구매했더라도 당일 시간을 예약하고 가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큰아이 키가 150이 넘어서 성인들과 같이 강습을 받을 수 있었지만 둘째의 경우에는 키가 150에서 조금 모자라서 키즈 강습으로 받았습니다.
 

서프코브
서프코브


예약을 하고 서프코브로 가면 안전교육을 영상으로 받고 시간이 되면 배정된 강사에게 가서 강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슈트나 서핑보드는 전부 포함되어 있어 별도로 지불할 금액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서핑을 하면 나머지 시설(미오코스타)도 전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초강습기초강습
기초강습


추가로 1시간 자유서핑을 하는 코스로 예약을 해서 큰아이는 1시간30분 정도의 강습을 받고 다시 1시간 자유서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도 구매하는 패키지에 따라 보드를 다시 렌탈 해야 할 경우가 있으니 예약 시에 잘 알아보고 예약을 해야 합니다. 저희는 전부 포함된 걸로 예약을 해서 별도의 비용 지출은 없었습니다.
 

서프코브서프코브서프코브서프코브
서프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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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즈 서핑 강습

둘째는 키때문에 키즈 강습을 받았는데 키즈 강습은 서프코브가 아닌 미오코스타존에서 지상연습을 받고 바로 앞에 미오코스타 에서 서핑 연습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키즈서핑 강습장키즈서핑 강습장
키즈서핑 강습장


지상에서 30분 정도 연습을 하는데 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도 강사 선생님들도 재미있어 하면서 잘 따라 배우는 모습이 뭔가 뿌듯한 감정까지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학부형도 참가가 가능한 것 같았는데 저희는 지켜보기만 했는데 그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지상강습지상강습
지상강습


물에서 연습은 지상이 끝나자마나 바로 이동했는데 미리 준비된 보드를 가지고 강사님들이 나뉘어서 밀어주고 하면서 연습을 하는데 약간 시간이 걸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아이들은 아주 만족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희 아이도 마지막에는 일어서는 것까지 성공을 해서 너무 좋아했습니다.

수상강습수상강습
수상강습


키즈 서핑이 생각보다 할인되는 항목이 없어서 비싼 감은 있었지만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강습이라 좀 더 어렵고 인력도 많이 들어가서 어쩔 없어 보였습니다.

▼ 미오코스타

미오코스타 주변으로 썬배드가 깔려있고 이용요금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사용하려고 하다가 워낙에 햇볕이 강해 누워있을 수가 없어서 그냥 짐을 구석에 올려놓고 물놀이를 했습니다.
 

미오코스타
미오코스타


매시간 일정한 순간부터 파도가 강해지는데 이때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도 마냥 파도 타는 게 좋아서 인지 저녁 6시가 넘어가도록 집에 가기 싫어할 정도로 너무 좋아했습니다.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서 놀이 기구들이 액티비티 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잔잔한 파도와 강한 파도가 계속해서 생성되어서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미오코스타미오코스타
미오코스타

 

▼ 집라인

그래도 가장 오른쪽에는 집라인과 미끄럼틀이 있어서 한 번씩 해보고 올 수 있었는데 평일이어도 휴가철이라 사람이 많아 대기 시간은 생각보다는 길었습니다. 수영장마다 안전요원들도 많이 있어 물에 빠져서 사고 날 위험은 없어 보여 다행이었습니다.

 

집라인
집라인

 

▼ 식당

저희는 점심은 버거를 먹고 중간에 간식은 분식을 먹었는데 버거 가격이 조금 사악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퀸즈블랙퀸즈블랙퀸즈블랙퀸즈블랙
퀸즈블랙


그리고 유명 먹방 유투버인 쯔양씨가 한다는 정원분식도 갔는데 대기시간도 길고 사람들이 한차례 밀려들었다 나간 상태라 그런지 바닥도 지저분해서 간단하게 간식만 조금 먹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다른 워터파크가 워낙에 사람도 많고 가격도 비싸고 해서 그런지 합리적인 가격이고 들고 나는 사람이 많은 점을 감안하면 그냥저냥 허기를 채우는 데는 나름 만족이었습니다.

정원분식정원분식정원분식정원분식
정원분식

 

 요약

우선은 친절한 직원이 맘에 들었고 수질도 듣던 데로 잘 관리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바다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서핑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들도 있지만 그래도 가까운 곳에 이렇게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게 좋았습니다. 조만간에 아이들 강습받으러 한번 더 와봐야겠습니다.
 

마스코트 앞에서
마스코트 앞에서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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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말펜사)공항 후기

직접 가봤다(해외)|2023. 7. 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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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에 출장을 가면서 이번에 두 번째 방문한 밀라노 공항에 대한 내용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뮌헨에서 출발해 한시간 정도 비행 후에 도착한 밀라노 공항에서 출국 심사는 유럽에서 유럽으로 이동이라 그런지 매우 간단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짐을 찾는 곳까지 걸어오는데 별다른 제지를 받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도착시간이 오후 11시 50분이라 공항 내에 사람은 별로 없어 뭔가 조금 무서웠습니다. 

짐 찾는곳

원래는 도착해서 숙소에 가야했지만 렌트를 해서 가야 하기 때문에 아침까지 공항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물론 다음날 아침 도착으로 오면 기다릴 필요가 없었지만 비행기 요금이 150만 원이 넘어 과감하게 8시간 공항에서 기다렸다 렌터카 업체가 오픈하면 차를 갖고 나갈 계획이었습니다.

렌트카 빌리러 가는 길

일단은 공항을 살펴보면 방금전에 설명했던 짐 찾는 곳까지는 어쨌든 공항 안쪽이라 외부인이 들어올 수 없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했지만 짐 찾는 곳을 나가니 바로 외부와 연결되어 생각보다 많은 노숙자들이 내부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있어본 적도 없고 외국인 데다가 소매치기가 엄청 많다는 이태리 거기에 밀라노공항이라 그런지 겁이 많이 났습니다. 이곳저곳 자리를 이동하다가 24시간 오픈되어 있는 카페를 발견해서 그 앞쪽에 자리를 잡고 8시간을 버텼습니다.

24시간 오픈된 카페

아침까지 기다리다 새벽녁에 에스프레소 한잔에 크로와상 하나 와삭 한 다음에 바로 렌터카 업체로 향했는데 공항에 위치한 렌터카를 이용하려면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서 조금만 걸어가면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에스프레소 & 새벽의 밀라노공항

팻말의 카 쉐어링이라고 쓰여있는 곳까지만 가면 렌트를 하는 건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문제는 렌터카 반납할 때인데 그건 나중에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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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업체들은 아래 사진처럼 한 곳에 모여 있었는데 찾기 쉽게 주차장 가는 길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저희는 평이 좋았던 허츠를 이용하고 싶었는데 예약이 다 차 있어서 유럽카에서 렌트를 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업체인 듯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번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출국을 위해 다시 돌아온 밀라노 공항에는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인파가 몰려있어 입국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밀라노 공항 입국장

티켓팅을 하고서 시간이 남아 면세점을 둘러보았습니다. 물론 그전에 렌터카는 반납을 했습니다. 공항에서 렌터카 반납하는 것도 저 같은 초보에게는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무사히 반납을 완료했습니다. 만약 탑승게이트가 다른 터미널이라면 처음도착한 출국장에서 필요한 제품을 충분히 둘러보고 가셔야 합니다. 다른 터미널에는 기념품 정도와 간단한 음료 등만 판매하는 곳만 있어서 미리 구매하시고 넘어가시기 추천드립니다.

면세점

이곳저곳 다 둘러보고 느낀 점은 역시 면세점은 인천공항이 좋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규모도 그렇고 가져다 놓은 제품들도 압도적으로 인천공항이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밀라노 시내에 나가보면 또 상황은 달랐지만... 두오모 주변에 명품상점들은 규모가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리고 출국하기 직전에 유럽출장 처음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을 수 있었는데 바로 스타벅스가 있었습니다. 목도 마르고 배도 고프고 해서 허겁지겁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은 뭐~ 똑같았습니다.

 

해외 공항을 많이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다른 공항들에 비해 규모도 컷고 나름 시설이나 입점해있는 매장들도 나쁘지 않아 볼거리도 꽤나 있어 시간을 보내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의 다른 공항도 가보고 싶습니다.ㅎㅎ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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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창문형 에어컨 구입 및 설치기

직접 써봤다|2023. 7. 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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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마다 올여름은 역대급으로 덥고 습한 계절이 될 거라는 말을 인터넷이나 방송등에서 자주 봐온 문구라 쉽게 공감하기 힘들었지만 올해는 6월부터 엄청 더운 날들이 계속되었고 거기에 비도 계속 오락가락해서 정말 더운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제 경우에는 낮에는 사무실에 있고 밤에는 상대적으로 덥지 않아 집에서도 별로 에어컨을 켜지 않고 지낼 수 있지만 요즘 한창 공부하는 중학교 아들녀석에게는 더운 날씨에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치 않아 요즘 유행하는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아이의 방의 경우에는 확장을 하지 않은 구조라 베란다로 연결되는 거실형 창이 있어서 창문이라기보다는 거실의 샷시 같은 느낌이라 이동식 에어컨을 구매하려 했지만 작년에 신일 제품을 구매해서 크게 혼난 적이 있어 미뤄오다 커다란 창에도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쿠팡에서 구매해 버렸습니다.

 

신일 이동식 에어컨 SMA-9000ESD 작동음

 

에어컨 주문할 때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니 에어컨 구매시 길이연장키트는 사전에 구매해야 한다고 해서 길이 확인 후 AW-EX72D 모델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저는 22년형을 구매했는데 연식을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연장키트하고 호환이 되니 필히 잘 알아보고 구매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연장키트 호환 모델명

AW-EW42D(재고있음)

AW-EW72D(재고있음)

AW-EWX2D(재고없음)

클릭해서 구매하기

 

홈플러스와 하이마트에 가서 확인해 보니 신형 나온 제품은 무풍 기능이 추가되어서 나왔다고 하는데 솔직히 작은 방에서 잠깐 켜놓고 공부할 때랑 잠들 때 정도만 사용하는데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고 학원에 있는 시간도 길고 해서 저는 22년 식으로 구매했는 지금은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는 화이트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그레이 하려다가 아이도 와이프도 화이트가 답이라고 해서 결정했는데 잘 생각한 것 같습니다.

 

에어컨
화이트 색상 에어컨

 

작은 방에 설치를 해 놓은 상태입니다. 설치는 기사님 두 분이 방문하셔서 진행해 주셨는데 처음에 설치하려던 창의 오른쪽 말고 왼쪽에 설치를 했습니다. 안쪽창 기준으로 설치해야 해서 오른쪽은 불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잘 읽어보니 설명에도 나와있었는데... 어쨌든 아이 책상과 간섭이 나서 책상도 함께 옮겨주시고 해서 어찌어찌 설치를 다 했습니다.

본체상단연장키트
에어컨 설치상태(정면)
전체상단연장키트
에어컨 설치상태(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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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에어컨과 밀착이 되어야 냉기가 빠지거나 바깥쪽 더운 공기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밀착에 신경 써 주셔서 들뜸도 없이 잘 설치가 되었습니다.

 

씰링
에어컨(왼쪽) 윈도우(오른쪽) 밀착상태

 

에너지 소비효율도 높고 소음도 생각보다 작아 아이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자기 전에 30분 정도 예약해 놓고 잤습니다. 모양도 이뻐서 책상 하고도 잘 어울리고 아무튼 고장 않나고 오래오래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 삼성전자 17㎡ 매립형 패널 윈도우핏 에어컨 *

클릭해서 구매하기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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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동 육개장 맛집 - 풍전식당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6. 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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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입구
식당입구


날이 점점 더워져서 입맛도 없고 면만 먹는 것도 지겨워서 아들을 데리고 인천 주안동에 위치한 풍전식당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주차

저는 주말 오후 3시정도에 가서 그런지 유명세에 비해서 주차장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식당도 노포 느낌이 아니고 신축을 한 것 같았고 주차장도 정비가 되어있어서 매우 깔끔했습니다.

주차장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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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주 메뉴는 역시 육개장이었고 그 외에도 갈비탕이나 고기류도 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격대는 요즘에 물가를 말해주듯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식당은 맛으로 평가되어야 하니 일단 저희는 육개장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중학생 아들녀석에게는 맵다는 소리를 듣고 왔으니 못 먹을 것 같으면 갈비탕으로 주문하라고 경고했으나  꿋꿋하게 육개장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기본반찬


역시나 보통의 육계장집 보다는 좀 더 매운맛이 강했습니다. 저도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이 아니라 살짝 긴장했는데 그래도 맛있게 맵다는 표현이 어울리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육개장
육개장


와이프가 주문했던 갈비탕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살짝 아쉽다는 생각을 지우기는 힘들었습니다.

 

갈비탕
갈비탕



요약

블루리본서베이에 등록되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갈비탕이 아닌 소고기 우거지 해장국을 먹어 봐야겠습니다.

블루리본
블루리본
전통 대물림 음식점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내돈 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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