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하는 글 293

  1. 기내식 비교 (인천->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밀라노), (밀라노->인천)2022.11.14
  2. 유가네 알찬 소곱창 - 구월동 맛집2022.11.13
  3. 독일 소도시 투어(와인시음) - 폴카크(Volkach)2022.11.13
  4. 110년된 독일 맥주 펍 방문기 - Neue Schranne - Fränkisches Bierhaus & Restauration(슈바인푸르트)2022.11.01
  5. Hanskaschber - Cocktail bar & Burger(독일맥주 맛보기)2022.10.31
  6. 독일 출장 프랑크푸르트 공항(to 슈바인푸르트)2022.10.31
  7. 만수동 영스타 볼링장2022.10.27
  8. 인천시청 맛집 - 동해 가리비 칼국수2022.10.27
  9. 구월동 생고기 전문점 - 늘봄 숯불갈비2022.10.25
  10.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인천구월점) - 추가할인 받기2022.10.04
  11.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방법 - 인천면허시험장2022.09.30
  12. 주말 토요일 오후, 아들과 데이트 - 볼링, 만화, 야구장22022.09.29
  13. 명동 미슐랭 식당 맛집 - 명동교자(a.k.a 롯데백화점주차)2022.09.27
  14.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 밀키트2022.09.25
  15. 문학야구장 경기 관람기 (두산 대 SSG) with 불꽃놀이2022.09.21
  16.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 엘리자베스 플러스 반년 사용기2022.09.17
  17. 구월동 백금당 솔직 후기 - 인생 팬케이크2022.09.13
  18. 의왕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 방문 후기2022.09.13
  19. 매송휴게소(하행) 둘러보기 (feat. 호봉토스트)2022.09.04
  20. 인천 길병원 주변 브런치카페 - After You(애프터유) 솔직후기2022.09.04

기내식 비교 (인천->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밀라노), (밀라노->인천)

직접 가봤다(해외)|2022. 11. 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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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독일/이탈리아 출장을 하면서 15시간 왕복 30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면서 이동을 해서 여러 차례 기내식을 먹어서 한번 나열해 보았습니다.

▼ 인천 - 푸랑크푸르트 (대한항공)

처음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할 때는 아직은 신나고 두근두근하는 기분으로 첫 식사를 받았습니다. 2가지 중에 1가지를 보통 선택하는 방식이라 저는 찹스테이크와 매쉬드 포테이토를 먹었습니다. 일부러 아침식사도 하지 않아서 정말 순식간에 먹어치웠는데 긴 비행에 대비해서 맥주도 한잔 마셨습니다.

 

1번째 기내식

두 번째는 식사라기보다는 간식처럼 주먹밥과 바나나를 주셨는데 잠자다 사진을 찍어서 사진이 어둡게 나왔습니다. 잠결에 주는 데로 받아먹었는데 따뜻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1.5번째 기내식

진짜 두번째 기내식은 도착하기 몇 시간 전에 나왔는데 저는 김치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언제 밥을 먹을 수 있을지 몰라 싹싹 다 비웠는데 함께 나온 김과 코울슬로 샐러드도 맛있었습니다.

 

2번째 기내식

여기까지가  푸랑크푸르트까지의 기내식이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맥주나 음료도 마시고 커피도 한잔씩 했습니다. 15시간의 비행에서 지루하고 허리도 아팠지만 기내식 먹는 재미로 버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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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랑크푸르트 - 밀라노 (루프트한자)

푸랑크푸르트프랑크푸르트 일정을 마치고 밀라노로 넘어가기 위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다시 왔습니다.  이태리까지 실제 비행시간이 1시간 남짓이어서 기내식이 없을 것을 알아서 공항에서 이것저것 찾아보았는데 한 끼를 먹기에는 저녁식사가 애매할 것 같아 매점에서 삼각김밥을 먹었습니다. 삼각김밥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만날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회사 상사분이 비즈니스석에서 챙겨 놓으신 고추장을 발라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독일 푸랑크푸르트 공항 매점 삼각김밥

정작 비행기에서는 사진에서 처럼의 루프트한자 초콜릿과 생수 한병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래도 저 초콜릿은 맛있었습니다.

 

 

▼ 밀라노 - 인천 (대한항공)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복귀하는 비행기 안에서도 기내식을 먹으며 돌아왔는데 올 때는 13시간 비행이라 중간에 간식은 별도로 없었습니다.
우선 처음 먹은 기내식은 그 유명한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예정에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아시아나에서 먹었던 것 같은데 대한항공은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일주일간 밥을 못 먹어서 그런지 더 꿀맛이었습니다. 비빔밥에 화이트 와인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1번째 기내식

두 번째 식사는 오믈렛과 웨지 감자였습니다. 마지막에는 뭔가 스페셜한 게 나올 줄 알았는데 조금 평범한 메뉴(?)였던 거 같은데 그래도 좋아하는 것들만 있어서 다 먹어버렸습니다.

 

2번째 기내식

 

▼ 요약

몇백만원이 들어가는 항공료를 생각하면 절대 거를 수 없는 기내식입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정말 오랫동안 해외에 나가기 위해 비행기를 못 타봐서 그런지 식사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하게 느껴져서 새삼 여행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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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네 알찬 소곱창 - 구월동 맛집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11. 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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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구월동 모래내 시장에 위치한 곱창집과 구월동 홈플러스 뒤쪽 곱창집들 다녀온 뒤로 한동안 생각이 없다가 갑자기 티비 방송에서 나온 곱창을 보고 부랴부랴 검색해서 구월동 홈플러스 방향에 다른 곱창집인 유가네 알찬 소곱창을 다녀왔습니다. 실제 후기로는 이집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2021.11.28 - [직접 먹어봤다(식당)] - 인천 구월동 '예술곱창'

 

인천 구월동 '예술곱창'

11월 말이지만 낮에 해 뜨니 기온이 10도가 훌쩍 넘어서 따뜻한 날씨의 주말입니다. 코로나를 핑계로 놀러 가지도 못하고 애들만 축구하러 자전거 타러 외출하고 나니 와이프랑 둘이 할 일 없이

k200apc.tistory.com

2022.04.01 - [직접 먹어봤다(식당)] - 푸짐한 양과 특이한 조합의 소곱창구이집 - 통큰소곱창 모래내시장점

 

푸짐한 양과 특이한 조합의 소곱창구이집 - 통큰소곱창 모래내시장점

평일 저녁 모래내시장에 있는 '통큰소곱창'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야외 테이블에 몇 명만 자리 잡고 있어서 조용하게 맛있는 곱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통큰 소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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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위치는 언급했던 데로 구월동 홈플러스 주변에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가본 예술 곱창과도 가까이에 있습니다.

유가네 알찬 소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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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메뉴는 한우 곱창, 모둠구이, 소알곱창...이런식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전골종류도 함께 팔고 있었는데 저는 모둠보다는 곱창만 좋아해서 한우곱창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곱창 가격이 정말 예전에 비해서 정말 많이 오른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메뉴
메뉴

 

▼ 한우 소곱창

곱창 2인분만 주문했습니다. 양은 생각했던 데로 많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2인분이지만 곱창보다는 다른 게 더 많이 들어가는 게 현실이라 일단 곱창을 바로 먹어봤습니다. 맛은 냄새도 안 나고 곱도 많이 들어 맛있었습니다. 속에 곱이 가득 들어있어 자르니까 줄줄 넘치도록 꽉 차 있었습니다. 서비스로 순두부찌개도 주셨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같이 나온 부추에 싸서 같이 먹으니 느끼함도 덜하고 향도 더 많이 나서 부추는 계속해서 추가해서 구워 먹었습니다. 처음부터 많이 주시면 좋겠지만 남길 수도 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우소곱창순두부
한우 곱창 구이 & 순두부 찌게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인데 1인분만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받아보니 양이 은근히 많고 위에 달걀 프라이도 1개 반숙으로 올려주셔서 살살 볶아 먹었는데 맛도 좋았습니다.

 

볶음밥
볶음밥



▼ 요약

양만 빼면 맛도 그렇고 볶음밥도 마음에 드는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예전에 잠깐 지나가다 들리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 다른 곳으로 갔었는데 이날도 저희 테이블 자리 잡고 바로 웨이팅이 2~3 테이블 발생했습니다. 가끔 곱창이 땡기면 다시 가볼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 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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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도시 투어(와인시음) - 폴카크(Volkach)

직접 가봤다(해외)|2022. 11. 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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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인푸르트에서 마지막 스케줄을 마치고 회사의 배려로 근처 관광이 가능한 소도시 투어를 다녀왔었습니다. 도시 이름은 폴카크(Volkach)였는데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거의 나오는 정보가 없어서 별 기대 없이 갔습니다.

 

▼ 위치

폴카크슈바인푸르트에서 차로 20여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마주한 곳은 바로 분수대였는데 주변에 작은 광장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분수대 바로 맞은편에는 시청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1544년부터 있었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작지만 멋진 외관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시청앞 분수대

분수대를 둘러싸고 있는 교회와 식당(호텔) 등과 같은 건물들도 하나같이 예스럽고 여기가 유럽이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나같이 멋있게 지어져 있었습니다.

호텔 주변 교회, 식당, 장식품

▼ 마을투어


가이드분이 오셔서 마을의 중심부터 외곽 그리고 오래된 건물 등에 대한 순서로 설명을 시작해 주셨습니다. 짧은 영어실력으로 전부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역사적인 건물에 대해서 설명과 마을의 포도주 공장 등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투어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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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가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마을 곳곳에 건물을 감싸고 있는 나무가 놀랍게도 포도 나무였습니다. 실제로 나무에는 포도열매도 달려있어서 정말 신기했는데 보통 일반적인 유럽 건물의 창가에 장식된 꽃은 장식이 아닌 모기 퇴치 기능을 하고 있는 식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포도나무가 심어져 있는 건 신기했습니다.

 

포도나무가 심어져있는 골목길

 

길을 따라 쭈욱 다니다 보면 금세 마을의 외각에 도착하게 되는데 길도 정말 아름다웠고 거대한 탑으로 마을 입구를 막고 있는 건축물도 멋있었습니다. 곳곳에 액세서리나 엽서 등을 판매하는 매장도 있었지만 특별히 뭔가를 살 정도의 시간은 없었습니다.

마을 외각

▼ 와인시음회(화이트와인)

걷다 보니 어느새 와인시음을 할 수 있는 양조장에 도착했습니다. 방금 전까지 투어를 하시던 가이드분께서 바로 와인시음에 대해서 그리고 와인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데 아차 사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기우였습니다. 와인의 종류와 포도의 품종 그리고 자신의 양조장 제품이 어떤 수상을 했는지를 설명해 주시고 몇 가지 와인을 시음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와인 양조장으로 가서 숙성부터의 과정도 설명해 주셨는데 기대하지 못했던 정말 색다를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구매도 할 수 있었지만 별도의 강요나 추천은 없었습니다.

양조장시음 양조장_발효?숙성
와인시음 및 양조장 투어

 

▼ 저녁식사

이렇게 와인시음까지 하고 나서 밖을 나와 보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졌습니다. 저희는 저녁식사를 위해 다시 마을 광장(?)쪽으로 모였다가 식당으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식당은 광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는데 여러 메뉴를 팔고 있었고 조금 전에 시음했던 와인 종류도 판매하는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식당 이름은 독일어라... 아래 사진 참고 부탁드립니다.

입간판 및 메뉴

식당은 입구부터 위쪽에 천막을 쳐놓고 안쪽 자리까지 테이블이 놓여있었습니다. 내부에는 빈 테이블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맛집인가? 라는 생각을 하고 예약된 자리에 짐을 놓고서 내부를 찬찬히 둘러보았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내부

곳곳에 와인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조금 전에 마셔본 브랜드의 와인도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정말 많은 종류의 와인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상대적으로 와인은 고급 식당에서만 일부 와인만 마시거나 아니면 와인 전문 바에서만 마시는 우리나라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각종와인 전시대

자리로 돌아와서 식사맥주를 주문했는데 역시 식사는 오래 걸린다고 하니 맥주부터 종류별로 주문해 마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이젠이 제일 좋았는데 어떤 맥주던 거의 대부분은 제 입에는 다 맞았습니다.

종류별로 마셔본 맥주

차례대로 식사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대략 40~50분 정도 걸려서야 전부 맛볼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양고기 스테이크 감자를 주문했는데 바질 페스토 소스와 함께 먹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한국에서 특별 양고기를 즐겨하지 않아서 살짝 두려웠는데 정말 맛있었고 냄새 걱정도 했는데 냄새 자체가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녁만찬

 

▼ 요약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시 마을 광장에 모여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투어였지만 마을 관광와인시음공장투어, 마지막으로 맛있는 저녁식사까지 정말 만족스럽고 알찬 투어였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준비해 준 내용이라 따로 온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평화롭고 아름다운 독일을 지방 도시를 자세하게 관광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좋았고, 와인도 식사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혹시나 방문하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을광장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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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된 독일 맥주 펍 방문기 - Neue Schranne - Fränkisches Bierhaus & Restauration(슈바인푸르트)

직접 가봤다(해외)|2022. 11. 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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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스케줄을 마무리하고 저녁때는 동료들과 학센을 먹으려고 알아봤는데 출장 온 회사의 배려로 저녁 식사 겸 맥주 시음에 초대되어 호텔을 나와 15분 정도 거리를 걸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낯익은 차들도 만나면서 걸었는데 역시 제가 사는 인천과 같은 감성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맥주 양조장을 지나면서도 뭔가 마을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윈스톰스포티지
양조장 앞 윈스톰(옛날 타던…) & 신형스포티지(NQ5)

 

 

▼ 외관(Neue Schranne - Fränkisches Bierhaus & Restauration)

이쁜 거리를 따라 걷다가 드디어 110년 이상되었다는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독일은 2차세계대전을 치르면서 많은 곳이 폭격으로 폐허가 되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오래된 건물이 있다는 건 아마도 폭격을 피해 간 마을이 아닐까 한다고 같이 갔던 선배님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식당전경식당연혁
100년 이상된 식당

 

▼ 실내

실내는 예상한데로 앤틱 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고 벽에는 오래된 사진들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실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사슴뼈들도 많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인테리어인테리어사슴뼈
실내 인테리어 (feat. 사슴뼈)

 

종종 주석잔들도 보였는데 실제 저 잔에다 마시면 시원한 냉기가 오래 보전되고 맛도(?) 좋아진다고 하는데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실제 이태리에 갔을 때 맥주 집에 갔을 때 맥주 종류별로 계속해서 잔의 종류를 바꿔 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주석잔&사진
사진과 주석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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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식사 및 주류)

찐 독일사람들 맛집인 건지 메뉴도 알아보기 힘들고 술도 어떤 종류가 있는지 몰라서 추천해주는 음식으로 먹었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일단은 샘플러 개념으로 작은 잔에 종류별로 맥주가 나왔습니다. 총 다섯 잔이 나왔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한 장 못 찍었습니다. 맛은 호불호가 갈릴 정도로 차이가 컸는데 네 번째 맥주인가가 훈제할 때 나는 훈연 샘세가 진하게 났는데 정말 소시지랑 같이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이젠(밀맥주) 느낌이 나는 두 번째가 가장 좋았습니다.

맥주1맥주2맥주3맥주4
전부 다른맥주

 

맥주가 종류별로 서빙될 때 마다 지긋하게 나이 드신 직원분이 종을 울리면서 맥주의 역사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는 이벤트도 있었는데 알아듣을 수 없었지만 파파고로 번역기 돌려서 들으니 뭔가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벤트 였습니다.

 

 

 

맥주가 세잔정도 나올 때부터 식사도 함께 서빙이 되었는데 저는 돼지고기와 감자 그리고 뭔지 모를 샐러드 같은 것이 들어있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이름이 Schlenkerla Bamberg인데 일행중 한분이 Bamberg가 밤브루크 지역이름이 있는걸 보니 전통음식 같다고 먹어보자고 하셔서 주문을 했습니다. 사진에 감자모양은 진짜 감자를 갈아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식감은 약간 떡 같은 느낌인데 두개를 다 먹기에는 조금 양이 많고 사실 제 입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까르보나라 떡볶이같이 생긴 야채가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돼지고기는 목살같은 부위였는데 지방도 적당하고 식어도 냄새안나고 부드러워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식이 나왔는데 두종류를 주문했습니다. 하나는 초콜릿케익에 아이스크림, 다른 하나는 사과튀김(?)에 아이스 크림이었는데 사과튀김은... 사실 사과 파이인줄 알고 주문했는데 튀김이었습니다. 다른 식당에서도 비슷한 걸 파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독일에서는 일반적인 것 같았습니다. 

초코후식사과후식
후식

▼ 요약

후식까지 다 먹은 뒤에 전날 지나왔던 광장을 가로질러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야경도 감상하면서 돌아오니 소화도 되고 술도 깨고 좋았습니다. 역시 그날 먹은 음식중 제일은 맥주~ 아닐까 싶은데 돼지고기도 나름 좋았습니다. 다음에 독일을 찾게 된다면 무난하게 주문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경
야경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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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kaschber - Cocktail bar & Burger(독일맥주 맛보기)

직접 가봤다(해외)|2022. 10. 3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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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인푸르트에서 첫날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을 풀고 조금 늦은 시간이어도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해결하고자 리셉션에 물어보고 주변 식당을 찾아보았습니다.

건물1건물2
도시 중심가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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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닫았다고 생각했을 찰나에 시청 광장 즈음에서 몇 군데 문이 열려있는 식당을 발견해 그중 버거도 팔고 맥주도 파는Hanskaschber이라는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뭔가 유럽 유럽 하는 건물 외관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독일어 간판이라 읽지는 못했습니다.

입구입구
식당 입구

▼ 메뉴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독일어와 영어로 표기되어 있어 살짝 곤란했지만 손짓 발짓으로 주문을 진행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맥주를 고를 때는 사실 종류를 잘 몰라서 추천을 해달라고 했는데 한 가지 맥주 빼고는 나머지는 다 성공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희는 드래프트 맥주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병맥주만 취급한다고 해서 간단하게 주문해서 밧을 봤습니다.

메뉴판1메뉴판2메뉴판3메뉴판4메뉴판5
메뉴판(맥주부터 와인, 진등 여러종류를 판매)

▼ 맥주 & 안주

앞서 언급한 데로 맥주는 추천을 받아서 주문했고 안주는 무난하게 포테이토로 주문했습니다. 비행기에서 15시간 동안 기내식 2번에 간식 1번을 가만히 앉아서 먹었어서 배는 많이 고프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POMMES가 독일어로 감자라고 합니다. 

 

맥주
각각 다른맥주로 3병 주문

 

세 명이서 위에 사진처럼 주문을 했는데 저 중 가장 왼쪽 맥주가 제가 주문한 맥주인데 한 모금 먹었을 때 맥주라기보다는 과일 음료 맛이 강해 잽싸게 마셔버리고 다시 주문을 했습니다.

 

과일맥주
과일향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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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저도 앞서 주문했던 다른 두병 중 한 맥주를 주문했는데 무난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왠지 한국에서도 팔고 있는 듯한 그런…

재주문맥주
다시주문한 맥주

 

다음으로는 주문했던 포테이토가 나왔는데 소스는 갈릭칠리로 주문했는데 갈릭은 제 스타일은 아닌 것 같고 칠리가 무난했습니다. 물론 포테이토도 우리가 알고 있는 익히 그런 맛이었습니다.

안주&소스
포테이토 안주 & 소스

▼ 요약

처음에 입구 간판에서  보았던 칵테일버거도 판매하지만 여러 가지 종류의 주류와 음식을 파는 게 우리나라 호프집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맥주잔도 맥주마다 다르게 주고 나중에 작지만 팁을 주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맥주별로 바뀌는 글라스 종류

팁을 줄 때 식당에서 일하는 아가씨가 한국사람이라고 반가워하길래 물어보니 얼마 전까지 한국에서 공부했다고 하며 손목에 ‘서울’이라고 쓰인  타투도 보여 줬습니다. 반가워서 팁을 더 주게 되었지만 어쨌든 슈바인푸르트에 있을 때 한번 더 가보려고 했지만 업무 스케줄 때문에 다시 못 들려서 아직도 서운한 마음이 드는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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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a78.tistory.com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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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장 프랑크푸르트 공항(to 슈바인푸르트)

직접 가봤다(해외)|2022. 10. 3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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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몇년만에 해외출장을 나가는 거라 흥분도 되고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첫 출장지는 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240km떨어진 슈바인푸르트라는 곳이었습니다. 슈바인푸르트에는 베어링산업단지가 모여있어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출장을 오가는 곳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외에는 사실 특별한 관광지라고 보기엔 어려운 곳입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그래도 유럽은 유럽인거라 그런지 작은 마을 이였어도 특유의 고풍스런 모습들은 참 인상 깊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아온 그런 낮선 이국적인 모습 이었습니다.

호텔에서본 슈바인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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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프랑크프루트 공항에서 바로 출발해서 겨우겨우 저녁 8시정도에 호텔에 도착했는데 정말 전녁8시에 거리를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고 주변에 편의점 찾기도 힘들었습니다.

 

슈바인푸르트 중심가



물론 대도시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지방의 소도시여도 중심가 주변에 비즈니스호텔주변에 사람도 상점도 찾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슈바인푸르트 광장
호텔에서본 야경
호텔에서본 야경


나중에 건물뒤 주유소에 커다란 상점을 발견했지만 정말 칼같이 9시에 문을 닫았습니다. 혹시라도 다음에 슈바인푸르트에 가실일이 있다면 시간을 잘 보고 구입할 물건은 미리미리 구매해 놓아야 할듯 했습니다. 대부분의 유럽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야 하지 싶습니다.

슈바인푸르트에서의 일들을 다시 자세하게 포스팅 하겠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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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동 영스타 볼링장

직접 가봤다(국내)|2022. 10. 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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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주말 오전에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볼링장을 가족들과 함께 갔습니다. 예전에 아들 녀석과 함께 집 바로 앞에 있는 볼링장을 찾았었는데 시설이 많이 노후되어서 검색해보니 새로 오픈한 볼링장이 있어서 만월산터널 가기 직전에 있는 ‘영스타 볼링장’을 찾아서 갔습니다.

볼링장_전용엘리베이터
볼링장 엘리베이터

 

시설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락커가 나옵니다.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곳이라 새것 같은 느낌이 물씬 나는 락커들이 쭉 늘어서 있었습니다.

락커1락커2
락커룸


락커를 따라서 쭉 들어가 보면 레인과 계산대가 나오는데 마찬가지로 신규오픈이라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하고 있었습니다.

계산대실내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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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요금표는 아래 사진처럼 나와있고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활용해서 주야간 패키지를 이용하시면 조금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4명이 치다가 저와 와이프는 어깨가 좋지 않아서 아이들만 2게임 더 치고 왔는데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는 않았습니다.(오전에 사용해서 그런 듯합니다.)

요금표
요금표 & 인스타그램

 

레인

경기를 하는 레인 대기석 바로 옆에는 갈아 신은 신발이나 개인 소지품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캐비닛이 있어 혹시 모를 분실을 방지하고 대기석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점은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레인옷장레인1레인전경
레인 상태

 

 요약

계산대 옆에는 따로 쉴 수 있는 곳을 만들어 음료나 맥주까지도 마실 수 있게 해 두어서 볼링을 치지 않고 기다릴 때는 유용할 것 같았습니다. 그 외에도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주차도 도장 찍어 주셔서 별도로 부담되지 않아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찾아 연습을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메뉴계산대냉장고인스타포토존
휴계공간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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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맛집 - 동해 가리비 칼국수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10. 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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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갑자기 조개찜이 먹고 싶어 져 주변을 찾아보다 해물 칼국수 식당을 발견해서 저녁식사 겸 ‘동해 가리비 칼국수’를 찾았습니다.

입구
입구

 

▼ 메뉴

주요 메뉴로는 가리비칼국수와 찜 종류 그리고 해산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저렴한거 같지는 않았지만 위치를 생각하면 수긍이 가는 정도였습니다.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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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저희는 조개찜을 먹으러 갔지만 옆 테이블에서 해물모듬찜을 먹는 것을 보고 해물모듬찜 중짜리를 주문했습니다.

해물모듬찜
해물모듬찜

반찬으로 열무김치와 것저리가 나오고 나중에 참기름에 버무린 부추가 제공되는데 이 부추가 정말 맛이 있는데 추가해 달라고 하면 추가도 해주십니다.

반찬부추
반찬

 

해물모듬찜에는 문어도 통으로 한 마리 들어있는데 나오자마자 먹는걸 추천 드립니다. 바로 나오자 마자 먹었는데 너무 많이 익지 않아서 딱 씹기 좋을 정도의 식감으로 고소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문어
문어한마리

 

함께 들어있는 가리비도 너무 작은 놈들이 아니라 먹었을 때 어느 정도 만족감이 느껴질 정도의 사이즈라 먹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가리비
가리비


해산물을 다 먹고 나면 칼국수 사리를 넣어서 먹을 수 있는데 국물이 진해서 이 또한 별미였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임에 침이 고이는데 또 먹고 싶어 지는 맛입니다.

칼국수
칼국수

 

▼ 요약

자주 먹기에는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칼국수만 먹어도 충분히 해산물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둘째도 한번 데리고 와서 한 끼 해야겠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 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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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생고기 전문점 - 늘봄 숯불갈비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10. 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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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번 지나 만 다니고 들어가 보지는 않았던 구월동 늘봄 숯불갈비를 다녀왔습니다. 꽤나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에 꾸준하게 장사를 하는 것 같아서 와이프와 함께 갔습니다.

메뉴판

가격대는 한우로 주문할 경우라고 생각하면 어느 정도 수긍할 정도는 될 것 같지만 호주산으로 생각하면 조금 비싼 감이 있었습니다.

황동불판

불판은 황동으로 된 제품을 사용하는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너무 얇으면 고기가 잘 타서 굽는데 귀찮고 손도 많이 가서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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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살

 

저희는 소갈비살로 주문했습니다. 둘이서 특별히 한우까지 먹기에는 부담도 되고 아직 검증을 안 해본 곳에서 그렇게 까지 비용을 치를 용기가 없어서 적당한 선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잠시 후에 나온 고기는 그냥 봤을 때 생각보다는 신선해 보였습니다.

한상차림

한상 차림 상태입니다. 반찬 가짓수도 좀되어 보였습니다. 다만 반찬이 그렇게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고기는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육질이 부드럽기보다는 씹히는 맛이 있게 적당하게 질기고 고기가 잘 익으면 씹을 때 진하게 육향이 나면서 충분히 맛이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된장찌개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비추였습니다. 가족끼리 와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 소갈빗살이 먹고 싶고 간단하게 소주 한잔하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듯한 식당인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 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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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인천구월점) - 추가할인 받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10. 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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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녀석이 중간고사를 잘 봤다며 당당하게 저녁식사를 '아웃백'으로 요구해서 계획에 없는 '아웃백' 외식을 하고 왔습니다. 가기 전에 혹시 쿠폰이라도 있나 해서 아웃백 어플을 확인해 보니 도움 안 되는 와인 쿠폰과 토마호크 1만 원 할인 쿠폰만 들어 있었습니다.

쿠폰
쿠폰


제휴 할인 카드는 삼성/신한/BC정도고 통신사도 SK/KT만 할인이 적용되어 사실상 저는 혜택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부메랑 클럽 5% 할인 외에는 적용받기가 힘들어 가면서도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회원어플
회원어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전에 상품권을 구매해서 약간은 할인 받았던 기억이 생각나서 잽싸게 쿠폰을 검색해 봤습니다. 검색 결과 '페이즈 기프트(Pay's Gift)' 푸드카페 5만 원 상품권이 11%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고 있어 후다닥 3장 구매해서 아웃백으로 갔습니다.

기프트상품권
기프트상품권

 

11%에 5% 할인된 금액이면 2만5천원 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큰 금액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통신사 할인까지 받으실 수 있는 분들은 더 많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좀 더 합리적으로 소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찌어찌해서 예약없이 갔던 아웃백이라 20여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는데 역시나 바로 토마호크를 추천해 주셔서 살짝 고민했다가 '토마호크는 캠핑장에서' 라고 애써 위로하고 '베이비백립(큰거)', '투움바(매운거)', '코코넛쉬림프'에 맥주/에이드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나중에는 부족해서 '갈릭립아이스테이크'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백립투움바코코넛쉬림프갈릴립아이스테이크
백립, 투움바, 코코넛쉬림프, 갈릭립아이


베이비백립은 큰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뭔가 양이 작아진 것 같은 마법으로 순식간에 없어지고 코코넛쉬림프도 정말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투움바는 저와 와이프가 먹어서 추가로 '갈릭립아이'를 주문했는데 아이들 만족도는 역시 '갈릭립아이'가 1등이었습니다.

 

갈릭립아이스테이크
갈릭립아이스테이크


오랜만에 찾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종류별로 맛있는 식사도 했고 상품권 구매로 나름 합리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향후에는 통신사 할인 카드라도 챙겨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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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방법 - 인천면허시험장

직접 써봤다|2022. 9. 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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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해외 출장이 예정되어서 국제면허증 발급을 받을 일이 생겼습니다. 실제 운전을 하게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필요 할지 몰라서 발급을 받으러 인천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갔다왔습니다.

준비물

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 사진과 기존의 국내 운전면허증 그리고 발급비용(8,500원)이 필요합니다. 발급비용은 카드로만 지불이 가능합니다.

발급수수료(8,500)


저는 사진이 갑자기 필요해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바로 찍어서 발급받았습니다. 사진 비용도 10,000원이 지불했습니다.

발급순서

국제면허증 발급은 사진을 촬영하고 나면 신청서류를 작성해서 사진을 붙혀서 접수를 시키면 나머지는 다 알아서 해주십니다.

경고
경고문


기존의 면허증을 제출하고 얼굴을 확인 후에 수수료를 지불하고 나면 바로 발급이 되었습니다. 총 시간은 3분도 안걸릴 정도로 간단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국제면허증

국제면허증이 발급받고 확인했는데 저는 현재의 운전면허증과 유사하게 카드 형식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작은 소책자 처럼 나왔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주의사항을 보니 여권과 기존의 운전면허증 그리고 새로 발급받은 국제면허증을 함께 소지하고 다니기 권장하고 있었고 유효기간도 1년으로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장기 체류일 경우에는 해당국가의 면허 취득을 권장하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유의사항싸인
국제면허증 유의사항 & 싸인

 

▼ 요약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준비물은 기존면허증, 사진, 발급비용(8,500원)이 필요하고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장소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발급 받는 곳도 면허시험장 말고도 경찰서도 받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명확 하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면허를 발급받아 해외에서 운전할 일은 처음인데 살짝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됩니다. 부디 무사히 다녀왔으면 좋겠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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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토요일 오후, 아들과 데이트 - 볼링, 만화, 야구장

직접 가봤다(국내)|2022. 9. 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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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토요일 집에 와이프 손님들이 놀러 와서 큰아이와 둘이서 점심 즈음부터 둘이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습니다. 중학교에 올라가서는 캠핑 갈 때 외에는 특별하게 무언갈 함께 할 기회가 없어서 이번 기회에 맛있는 것도 먹고 둘이 놀러 다닐 생각에 들떠서 외출을 했습니다.

처음 간곳은 바로 볼링장~ 의외로 볼링을 치고 싶어 해서 놀랐는데 실력은 더 놀랐습니다. 이렇게 못 칠 줄이야… ^^ 저도 10년 넘게 안쳐서 엉망진창이었는데 아들 녀석도 엉망진창이었습니다. 그래도 아빠랑 볼링을 치고 싶다고 생각해 주는 게 기특해서 즐겁게 2게임 치고 나왔습니다.

볼링장볼링장볼링장볼링장
볼링장


다음으로 간 곳은 만화방~ 야구경기 관람을 5시로 예약해 두어서 만화방은 1시간만 당녀왔는데 마지막으로 읽은 원피스가 몇 권째 인지 기억이 안 나서 그거 찾다가 한 시간 순삭 하고 바로 야구장으로 향했습니다.

티켓야구장야구장야구장
인천 문학야구장

 

인천에서 두산이 원정경기를 하는 마지막 게임이라 순위와는 상관없이 지난번과 같은 승리를 보고 싶었는데 결과부터 확인해 보면 5:14로 패배… 그래도 중간에 역전할뻔 했던 순간 아들도 저도 좋아서 함께 소리치고 즐 구어 하는 추억이 생겨서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관중석관중석관중석관중석
관중석


주말 하루의 절반을 아들과 함께 하면서 변해버린 녀석의 취향이나 좋아하는 운동 좋아하는 야구선수 되고싶어하는 직업 등에 대해서 조금 더 알 수 있게 되는 즐겁고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종종 기회를 만들어 좋은 추억을 더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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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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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미슐랭 식당 맛집 - 명동교자(a.k.a 롯데백화점주차)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9. 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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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급 칼국수가 땡겨서 찾아보다 '명동교자'를 발견하고 와이프와 애들을 데리고 명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시간대가 오후 4시 정도라서 그런지 인천에서 명동까지 40분 정도가 걸려서 생각보다는 빨리 도착했습니다.

▼ 주차

사실 시간보다는 도착해서 주차를 어떻게 할지 걱정하다가 롯데백화점 2시간 무료 주차권이 생각나서 롯데백화점 어플에 주차 서비스를 활용해 무료주차가 가능했습니다.

 

롯데백화점어플
롯데백화점 어플(주차서비스)

 

▼ 위치

저희는 명동교자 분점으로 가서 식사를 했는데 본점과도 걸어서 5분 내외로 멀지 않았지만 사람이 많을까봐 우려되어 분점으로 향했습니다. 분점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주차를 하고 길 건너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어서 접근하기 좋았습니다.

명동교자 분점명동교자 분점
명동교자 분점

 

▼ 메뉴 및 주문

메뉴는 칼국수(10,000) 만두(11,000) 비빔국수(10,000) 콩국수(11,000)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물가가 오른 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칼국수가 만원이라는 점이 좀 씁쓸했습니다. 미슐랭가이드 맛집이라 그런지 어쨌든 가격은 좀 비싼 건 사실이었습니다.

 

메뉴
메뉴
미슐랭가이드
미슐랭가이드



일단 4개와 만두 1개를 주문했습니다. 인원수대로 칼국수를 주문하면 리필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서 4개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고 와이프는 고기의 진한 향 때문에 다 먹지 못해 결과적으로는 남기고 왔습니다. 대신 큰 아이랑 저는 딱 취향에 맞아서 싹싹 긁어서 비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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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까 식당 상호때문인지 교자 만두가 정말 맛있었는데 고기가 엄청 많이 들어있고 만두 피도 엄청 얇아서 순식간에 비워 버릴 정도로 좋았습니다.

 

만두
만두


나중에 나온 칼국수에도 고명으로 고기가 듬뿍 올려져 있었고 거기에 완탕 같은 작은 만두 물만두 같은 것도 함께 들어있었는데 만두와 비슷한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면보다는 국물에 퍼져있는 고기 고명을 퍼먹는다는 게 맞는 표현 같을 정도로 고기 고명이 많이 올려져 있어 국물은 정말 진했습니다.

칼국수양념장
칼국수 & 양념장

▼ 요약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법한 국물이지만 함께 나온 김치와 취향껏 넣어 먹는 간장 소스면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만두도 속이 꽉 차있어 만족감도 높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양조절만 잘하면 좀 더 훌륭한 한 끼가 될 것 같습니다.

 

명동교자본점
명동교자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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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 밀키트

동네에 밀키트 매장에 사전 예약을 통해서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를 주문해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마복림 할머니는 예전에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 CF로 유명하신 할머니인데 신당동 떡볶이 원조집 조리법 창시자이시도 하십니다. 제가 알기로는 돌아가셨고 진짜로 며느님께서 운영하시는 걸로 TV에서 본 것 같습니다.

여하튼 각설하고~ 밀키트 사전 주문이라는 방법이 있어 인천에 사는 저도 멀리 신당동까지 가지 않고 원조 떡볶이를 먹을 수 있어서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장
포장

 

▼ 구성품

내용 구성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떡(야채), 단무지, 라면사리, 쫄면사리, 튀김공갈만두, 양념장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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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법

조리법은 포장지에 자세하게 적혀있었는데 저희는 3인분을 주문해서 1,100ml를 넣고 고추장은 2/3만 넣어주었습니다. 혹시라도 싱거우면 나중에 더 넣어 주셔도 상관없어 보였습니다.

 

조리법
조리법

 

▼ 맛(요약)

테이블에 버너를 올려 놓고 살살 조려가면서 먹는 게 원조 방식으로 기억하는데 집에 식탁이 높아 버너를 올려서 먹기에는 무리가 좀 있어 어쩔 수 없이 가스레인지로 조리해서 먹었습니다. 국물이 살짝 많아 보이지만 라면/쫄면 사리가 익으면서 국물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져서 먹는 데는 문제없었습니다. 

맛은 옛날 옛날 와이프와 데이트 하던 시절에 신당동에서 먹던 그 맛이 맞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아이들도 잘 먹고 양도 많아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지난번에 공단 떡볶이도 그렇고 떡볶이는 가끔씩 가끔씩 생각날 때가 있는데 종종 주문해 먹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완성품
완성품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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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야구장 경기 관람기 (두산 대 SSG) with 불꽃놀이

직접 가봤다(국내)|2022. 9. 21. 08:24

주말에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 Vs SSG 랜더스 경기를 보고왔습니다. 토요일 날 낮기온이 30도를 넘어가고 거기에 인천 홈경기라 두산 팬이었던 저희는 3루에서 무려 6시까지 한시간 가량을 직사광선을 피해서 경기를 관람해야 했습니다. 결과는 4:1로 승리했지만 정말 견디기 힘든 1시간이었습니다. 어쨌든 오랜만에 야구장에 간 것도 즐거웠고 아이들도 응원하는 두산 베어스가 이겨서 덩달아 신나고 나름 뿌듯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3루측 내야지정석



문학야구장은 이번이 3번째 와봤는데 확실히 잠실에 비해서는 작은듯 하지만 홈팀인 SSG팬들을 위한 서비스는 좋은거 같았습니다. 굿즈 판매샵도 모기업이 신세계라서 그런지 응원 유니폼부터 그외에 상품들도 종류도 많고 뭔가 더 예쁜것 같기도 한것 같았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두산&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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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구장도 잠실에 비해 새건물이라 그런지 시설물도 좌석도 컨디션은 상대적으로 좋아서 경기 관람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물론 원정팀이라 3루에 앉아서 직사광선을 그대로 맞이해야 하는 점이 조금 괴로웠지만…

 

외야전경



역시 야구보면서 맥주 한잔은 정말 빼놓을 수가 없는데 차를 않가져와서 그날은 마음껏 즐겼습니다. 거기에 햄버거 까지~

맥주&버거



구장 매점에는 각종 치킨부터 해서 스타벅스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있었습니다. 저희도 아이스크림에 음료수에 떡볶이까지 이것 저것 사다 먹었는데 야구장에서 파는 음식치고는 맛도 좋았습니다. 다만 아이스크림 같은 경우는 10분 넘게 줄서서 사다 먹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매점(츄러스)


그리고 모르고 갔는데 문학경기장에서 경기가 끝나고 홈팀의 승패와 상관없이 불꽃놀이를 하는데 불꽃놀이에 앞서 마블 홍보시간이 좀 길어서 짜증났지만 불꽃놀이 자체는 오랜만에 속이 시원할 정도로 멋지게 진행되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짧았지만 그래도 나름 퀄리티가 있었습니다.

 

2022.09.17 문학경기장 불꽃놀이


오랜만의 야구장이 덥고 힘들었지만 경기도 이기고 맛있는 것도 먹고 덤으로 불꽃놀이까지 즐겨서 좋았습니다. 두산이 올해 가을 야구를 갈 가능성이 아주 희박해서 올해는 어렵겠지만 내년에는 힘들게 잠실 가는 것 보다는 문학경기장에서 경기있을때 종종 들려야 겠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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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 엘리자베스 플러스 반년 사용기

직접 써봤다|2022. 9. 17. 14:27

 

추석기간에 부모님 집과 처가 집에 다녀왔습니다. 두곳 모두 안마의자가 설치되어 있는데 둘다 같은 제품으로 구매해서 벌써 반년 이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바디프랜드 엘리자베스 플러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과 어른들이 사용하기에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적당한 압력등으로 부모님과 장인장모님께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다시 확인해 보니 구매할때 보다 더 저렴하게 가격이 인하되어서(약40만원) 솔직히 저희 집도 들여놓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저도 종종 사용하는데 아주 만족 스러웠습니다.  특히 스트레칭 모드를 사용해서 맛사지를 하면 굽었던 허리가 펴지는 것 과 같이 시원해서 매일 책상에 앉아 있는 큰아들에게 볼때마다 시키고 있습니다.

2021.11.08 - [직접 써봤다] -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구매기(엘리자베스 플러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구매기(엘리자베스 플러스)

바디프랜드 '엘리자베스 플러스' 오늘은 어머니 칠순을 앞두고 안마의자를 알아보고 왔습니다. 제가 고려하고 있는 브랜드는 바디프렌드 엘리자베스 플러스 였습니다. 구매 방법은 온라인으로

k200apc.tistory.com

 

▼ 사용모드

사용모드에는 크게 자동모드, 브레인마사지, 수동모드, 에어백, 온열, 롤링 이렇게 나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자동모드에서 스트레징 모드가 가장 시원했습니다. 와이프의 경우에는 추석에 주방일을 오래하고 나서 다리를 풀어주는 롤링과 에어백 모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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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리 각도를 최대한 위로 올리고 등받이를 뒤로 눕히면 우주인체험을 할수 있는 모드도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습니다. 흡사 무중력 상태에 있는듯 착각이 들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자동모드
브레인마사지
수동모드
에어백
온열
롤링

▼ 크기

초등학교 4학년 중간 정도 키의 남자아이가 앉았을때 사진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175에 거의 100kg 가까이 나가는데도 사용하는데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안정감 역시 사용자가 몸무게가 많이 나가더라도 불안하지 않게 튼튼한 만듬새 였습니다.

엘리자베스 플러스 안마의자

▼ 요약

현재는 200만원 정도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인것 같은 제품입니다. 거기에 앞서 언급한데로 가격대비 기능/성능과 만듬새, 거기에 바디프랜드라는 브랜드도 많은 신뢰를 주는 제품입니다. 정말 여건만 된다면 한대 장만해서 아이들 위주로 사용해 보고 싶은 제품입니다.

* 바디 프랜드 엘리자베스 플러스 클릭해서 구매하기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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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백금당 솔직 후기 - 인생 팬케이크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9. 13. 15:54

구월동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주변 백금당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팬케이크가 맛있다고 와이프가 말해서 가봤는데 정말 먹어본 팬케이크 중에 최고였습니다. 사실 이런 팬케이크가 있는줄도 처음 알았습니다.

 

▼ 위치 및 외관

구월동 아이아드 선수촌 아파트에서 바로 건너 상가촌 가는 길 골목에 작게 위치하고 있어 모르고 지나갈 때는 그냥 일식집이나 일본식 선술집으로 보이는 외관이었습니다.

깔끔한 외관

 

▼ 실내

실내는 오래된 다방? 개화기 시절 카페 같은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의자들 색상도 그렇고 내부 전체적인 색상 톤이 갈색? 고동색으로 앤틱 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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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익 & 음료

저희는 처음 목적이었던 케익과 커피 그리고 복숭아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우선은 음료가 나오고 팬케익이 나왔는데 바로 만들어 주느라 15~20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했습니다.

커피 맛을 잘 모르지만 생각보다 진하거나 산미가 높지 않아서 제 입맛에 딱 맞았고 복숭아 에이드도 가격은 좀 비쌌지만 맛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 & 복숭아 에이드

그리고 팬케익은 생각했던 팬케익의 비주얼이 아닌 커다란 생크림 케익처럼 나왔는데 모양도 너무 이쁘고 맛도 엄청나게 달콤하면서 부드러워 정말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함께 나온 과일과 견과류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팬케익

맛도 맛이지만 케익을 자를 때 탱글탱글한 질감 또한 역시 아이들도 재밌어하고 저도 자르면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케익자르기

 

▼ 요약

팬케익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고 직접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꼭꼭 숨어 있어 카페인 줄도 몰랐지만 종종 찾아와서 먹어 볼 것 같은 그런 맛집이었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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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 방문 후기

직접 가봤다(국내)|2022. 9. 13. 13:53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 의왕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를 다녀왔습니다. 매번 송도 현대아울렛 이나 시흥 신세계 아울렛이 가까워서 그쪽만 가봤는데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롯데 아울렛이 있다는 걸 우연히 알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도착해서 알았는데 생기지는 1년 정도 지났고 1주년 기념행사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 위치

의왕 백운호수 근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고 주변에 새로생긴 아파트와 도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알던 의왕과는 정말 많이 바뀌어져 있어 정말 신기했습니다.

 

롯체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 입구

 

▼ 1층 정원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 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보니 정말 탁 트인 넓은 공원이 나오는데 뭔가 쇼핑몰이라기보다는 놀이공원(에버랜드)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원과 어우러진 주변 건물들도 각각이 개성 있고 멋지게 위치해 있어 둘째 아이는 엄마 아빠 형은 알아서 쇼핑하고 본인은 혼자 놀겠다고 할 정도로 아이들 취향에 딱 맞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1층 공원
공원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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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쇼핑하기 전에 우선은 밥을 먹을 만 한곳을 찾아봤습니다. 그때 1층 공원에서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Tasty Ground'라고 써진 건물 입구가 보였습니다. 대충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 같아서 들어가 보니 식사부터 디저트 그 외에 베이커리까지 생각보다 많은 매점들이 입점해 있었습니다.

 

Tasty Ground 입구

 

식당가 배치도

입구로 들어가면 좌측과 우측으로 갈리는데 식당과 디저트등 많은 매장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저희는 수수하지만 굉장해! 라는 돈까스 정식(단일 메뉴) 2개와 포장 단새우/계란 초밥(10 pcs) 그리고 애그샌드위치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그중 돈까스 정식은 가격이 정말 굉장할 1인분에 1만6천원 이었던 것 같고, 초밥도 만원, 애그 샌드위치도 4천5백원 정도 하는 걸로 기억하는데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조금 놀랐습니다. 솔직히 배가 고파서 먹었지 그게 아니라면 이 가격에 여기서 먹는 것보다는 주변에 맛집 찾아서 먹는 게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

돈까스정식식당돈까스정식스시덴고쿠포장판매에그센드위치
식당가(사진에 동그란 안심까스는 정말 맛있습니다.)

그 외에 춘전감자빵을 파는 곳을 발견하고 집에 가면서 사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만 옷만 사고 피곤해서 까먹고 그냥 갔습니다. 다음에 가면 한번 먹어 보고 싶습니다.

 

감자빵
초당옥수수빵 & 춘천감자빵

▼ 기타

그 외 옷과 신발을 판매하는 매장은 다른 곳과 비슷비슷 했습니다. 특별한 브랜드나 구조는 별다를 것 없어 보였습니다. 저희들도 게스에서 청바지 하나와 필라 추리닝 그리고 코닥에서 셔츠와 가방 하나씩 사서 돌아왔는데 엄청 저렴하다 던가 엄청 종류가 많다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주변에 꾸며진 공원들과 식당들을 구경하면서 주말에 가족들과 산책하면서 돌아다니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주변에 아파트들에서 캠핑의자를 가지고 오셔서 공원에 앉아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만 너무 비싸지 않다면 거리도 멀지 않고 공원도 좋아서 종종 찾아 올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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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송휴게소(하행) 둘러보기 (feat. 호봉토스트)

직접 가봤다(국내)|2022. 9. 4. 12:31

평일에 화성 쪽에 외근을 나가면서 매송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렸습니다. 예전에 공사하는 것은 몇 번 본거 같은데 완성된 이후에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 점심식사 겸 커피 한잔 하려고 들어갔습니다.

 

매송휴게소

 

휴게소는 화장실과 식당 건물로 둥글게 되어 있고 가운데는 분수대와 정원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식당가 & 정원(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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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로 한바퀴 스캔해 보고 간단하게 토스트 가게에서 베이컨 호봉 토스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고속도로 휴게소라 그런지 가격은 조금 더 비싼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평일 낮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주문을 하고 있었습니다.

 

호봉토스트
메뉴

 

토스트를 받아서 바로 옆에 있는 분수대 정원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위에 지붕도 있고 의자와 테이블도 있어서 잠깐 쉬면서 커피 한잔 하기 딱 좋아 보였습니다.

 

야외 분수대 정원

 

사진은 못찍었는데 매송휴게소에서도 연돈볼카츠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화성휴게소에서 보고 반가워서 구매했었는데 외근 때문에 구매는 하지 않았지만 다음번에는 한번 사다가 먹어 보고 싶습니다.

 

 

제주에서만 보았던 맛집, 화성휴게소에서 즐기기 - 연돈볼카츠

가끔 외근을 나가면 화성휴게소 방면을 지나곤 하는데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외근 나갈 일이 많이 줄어들어서 고속도로 자체를 많이 나가지를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일 때문에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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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길병원 주변 브런치카페 - After You(애프터유) 솔직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9. 4. 11:57

 

주말 낮에 구월동 길병원 옆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after you'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하남돼지집 바로 옆에 있어서 몇차례 보기는 했지만 실제로 가본 건 처음입니다. 

▼ 외관 및 인테리어

외부 테라스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점포 건물에 비해 꽤나 넓은 공간을 갖고 있습니다. 테이블도 5~6개 정도 사용 할 수 있도록 해두어서 날이 좋으면 밖에서 먹는 것도 좋아 보였습니다.

카페 외관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튀지 않게 안정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밖에서 예상했던 대로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카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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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Brunch & Dining

Brunch & Dining

 

Pizza & Salad

Pizza & Salad

Pub (안주류)

안주류

음료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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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저희는 맥주2잔과 베이컨까르보나라, 브런치 플레터를 주문했습니다. 맛과 양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지난번에 송도에서 먹었던 '브런치빈'과는 사실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비슷한데 양이나 맛을 브런치빈이 조금 더 뛰어난 것 같았습니다. 뭐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이정도 차이라면 맥주를 포기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저같으면 '브런치빈'에 갈 것 같습니다.

 

▼ 요약

집 근처에 브런치 카페가 있어서 가끔 가서 식사를 하면 좋을 듯 합니다. 다만 생각보다 가격이 높고 음식 맛도 평범해서 시간되고 맥주 한잔 할 필요 없다면 좀더 찾아봐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멀리 안나가고 가격 고려없이 맥주 한잔하면서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송도 신도시 신상 브런치 식당 - '브런치 빈' 솔직후기

토요일 오전 11시 즈음해서 병원에 다녀온 김에 아이들과 송도 신도시에 위치한 브런치 식당 '브런치 빈'을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해양경찰청 주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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