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 밀키트

동네에 밀키트 매장에 사전 예약을 통해서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를 주문해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마복림 할머니는 예전에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 CF로 유명하신 할머니인데 신당동 떡볶이 원조집 조리법 창시자이시도 하십니다. 제가 알기로는 돌아가셨고 진짜로 며느님께서 운영하시는 걸로 TV에서 본 것 같습니다.

여하튼 각설하고~ 밀키트 사전 주문이라는 방법이 있어 인천에 사는 저도 멀리 신당동까지 가지 않고 원조 떡볶이를 먹을 수 있어서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장
포장

 

▼ 구성품

내용 구성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떡(야채), 단무지, 라면사리, 쫄면사리, 튀김공갈만두, 양념장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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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법

조리법은 포장지에 자세하게 적혀있었는데 저희는 3인분을 주문해서 1,100ml를 넣고 고추장은 2/3만 넣어주었습니다. 혹시라도 싱거우면 나중에 더 넣어 주셔도 상관없어 보였습니다.

 

조리법
조리법

 

▼ 맛(요약)

테이블에 버너를 올려 놓고 살살 조려가면서 먹는 게 원조 방식으로 기억하는데 집에 식탁이 높아 버너를 올려서 먹기에는 무리가 좀 있어 어쩔 수 없이 가스레인지로 조리해서 먹었습니다. 국물이 살짝 많아 보이지만 라면/쫄면 사리가 익으면서 국물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져서 먹는 데는 문제없었습니다. 

맛은 옛날 옛날 와이프와 데이트 하던 시절에 신당동에서 먹던 그 맛이 맞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아이들도 잘 먹고 양도 많아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지난번에 공단 떡볶이도 그렇고 떡볶이는 가끔씩 가끔씩 생각날 때가 있는데 종종 주문해 먹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완성품
완성품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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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아롱사태 수육 직접 만들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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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외식을 많이 했는데 이번 주에는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소고기 아롱사태 수육을 집에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사실은 캠핑장에 가서 만들어 먹기 전에 사전에 집에서 연습한다는 개념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롱사태수육
아롱사태 수육



▼ 재료(고기, 양념…)

우선은 삶아 먹을 고기라는 생각에 굳이 한우 말고 마트에서 저렴하게 미국산으로 2kg정도 아롱사태를 구매했습니다. 그 외에는 알배추, 부추, 양파, 다진마늘, 청양고추, 참소스등을 준비했습니다.

 

삶기
아롱사태, 양파, 마늘, 청양고추, 통후추



▼ 고기 삶기

일단은 고기를 손질해서 비계나 근막등이 많이 있는 부분은 잘라주고 핏기를 닦아 준 뒤에 물로 씻어 커다란 솥에 담아 주었습니다. 삶을 때에는 통후추, 다진 마늘, 청양고추 등을 다시팩에 넣어 함께 끓였는데 양파도 반 개 정도 통째로 넣어주었습니다.

날이 더워 배란다에서 강염버너로 삶아주었습니다.



▼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은 특별한거 없이 부추를 송송 썰고, 다진 마늘 듬뿍에 후춧가루 그리고 양파 다진 것, 마지막으로 참소스를 충분히 넣어서 섞어 주었습니다. 고춧가루도 넣고 싶었지만 깔끔하게 먹고 싶어서 보류했습니다.

참소스 전참소스 후
참소스는 나중에 넣어주어야 마늘이 빨아들이지 않습니다.

 

▼ 고기 썰기

30~40분 정도 충분히 끌여준 뒤에 국물에서 고기를 건져내고 나머지 다시팩 등을 제거해주고 삶은 육수는 따로 빼서 보관해 둡니다. 그리고 찬물에 식힌 고기를 얇게 썰어주면 됩니다. 썰때는 힘줄 등을 가로로 잘라주어 최대한 부드럽게 해 줍니다. 힘줄도 가로로 잘라주면 쫀득한 맛이 일품입니다.

 

수육
수육전골

 

▼ 전골 만들기

우선은 깊이가 깊지 않은 전골 냄비를 준비해서 제일 아래에는 알배추를 깔아 줍니다. 크기는 취향에 맞게 잘라주고 그 위에 부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마찬가지로 깔아주면 됩니다. 저는 전골냄비가 따로 없어서 구이바다를 사용했는데 캠핑장에서는 그리들로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수육한상
수육한상차림



부추까지 다 깔았으면 얇게 잘라놓은 수육을 촘촘하게 깔아준 뒤에 따로 빼 놓았던 육수를 자박하게 뿌려주면 됩니다. 이때 육수는 간이 되어 있지 않아서 소금으로 간을 본 후에 넣어 주면 됩니다. 저는 육수한알을 넣어서 맛을 냈습니다.

수육국물부추
수육 국물(부추)


준비가 다 되면 불을켜고 살짝 보글보글 하게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 먹으면 됩니다. 너무 푹 익히면 야채들이 다 풀어지기 때문에 적당히 숨이 죽을 만큼만 끓여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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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캠핑장에서도 해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요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기에 맛과 건강까지 생각한 메뉴라 이번 여름휴가 때 꼭 다시 캠핑장에서 해 먹을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캠핑 요리 중에 등갈비구이와 함께 최애 메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지막에는 국물을 좀 더 보충해서 라면사리도 넣어서 끓여 먹고, 마지막에는 밥도 넣어서 죽으로 끓여서 먹었는데 아이들도 정말 좋았습니다.

 

라면사리
라면사리(어묵고치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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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아침' 아이들을 위한 음식 - 요리담다 <착착 돈까스>

주말은 언제나처럼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제가 직접 차려줍니다. 이번 주는 김미정의 요리 담다에서 구매한 <착착 돈까스>를 아이들에게 직접 차려 주었습니다. 착착돈까스는 아이들 엄마가 SNS에서 직접 구매를 했습니다.

 

착착돈까스

 조리방법

얼린 돈까스를 잠시 해동을 시켜주거나 배달된 상태에서 얼리기 전에 바로 튀겨 먹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돈까스 튀길 때 타지 않도록 주의해서 익혀주기만 하면 사실 요리도 아닐 정도로 간편합니다.

돈까스 튀김 요리

 맛

예전에 어릴적 먹었던 냉동 돈까스와는 차원이 다른 고소함과 육즙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냉동 방법이 발전해서 인지 아니면 실제로 돈까스에 무슨 숨겨진 레시피가 있는 것 인지는 모르겠지만 밀키트도 그렇게 요즘에 반조리 제품들은 정말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한장 먹었습니다.

 요약

예전에 아이들에게 해 주었던 곰탕이나 함박 스테이크도 마찬가지지만 아빠가 해줄수 있는 음식의 종류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기껏 해줘야 볶음밥이나 아니면 라면 같은 것들만 해줬는데 한결 영양가도 높고 맛있는 음식을 해 줄 수 있어서 뭔가 뿌듯 합니다.

2022.01.17 - [직접 요리해봤다] - '주말 아침' 아이들을 위한 음식 - 카우스토리 <한우찐곰탕>

 

'주말아침' 아이들을 위한 음식 - 카우스토리 <한우찐곰탕>

어제 아침에는 카우스토리-손수함박스테이크로 아이들 주말 아침을 해 주었는데 오늘은 카우스토리-한우찐곰탕&한우찐소머리고기를 해 주었습니다. 처음에 먹을 때는 아이들이 소 머리 고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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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5 - [직접 요리해봤다] - '주말아침' 아이들을 위한 음식 - 카우스토리 <손수함박스테이크>

 

'주말아침' 아이들을 위한 음식 - 카우스토리 <손수함박스테이크>

주말 아침에 아이들 아침식사는 제가 챙겨주는데 아빠가 해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게 종류가 볶음밥류, 라면종류, 그리고 빵과 같은 것만 해줘서 이참에 저도 메뉴를 끌어올려봤습니다. 워낙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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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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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통령 육수한알'로 간편하게 국물요리 만들기 - 샤브샤브 (with 육전)

직접 만들어 봤다|2022. 3. 15. 07:52

지난 주말에 비 온다는 소식을 듣고 와이프와 부침개 거리를 사기 위해 장을 보러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간 김에 생필품도 사기 위해서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아 매우 혼잡했습니다.

 

▼ 장보기

목적은 부침개였지만 어느새 장보기 중간에 저녁메뉴는 샤브샤브로 변경이 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야채 코너로 가서 샤브샤브용 모둠 야채를 담고 나서 바로 고기 쪽 코너로 가서 호주산 와규 불고기용 소고기 1,200g(약2근)도 담았습니다. 

 

호주산와규
호주산와규

 그외에도 국물을 낼 때 쓰는 '육수한알'도 구매했습니다. 예전에 샤브샤브를 만들 때는 '디포리 다시 백'과 참치 액젓을 조절해 가면서 간을 맞췄는데 이제는 '육수한알' 몇 알만 사용하면 다른 거 넣지 않아도 국물은 그냥 끝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양 조절 잘못할까 봐 조마조마하면서 소금에 간장에 액젓에 힘들었는데 너무너무 간단하게 국물을 낼 수 있었습니다.

 

육수한알
육수한알

▼ 샤브샤브

우선을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를 했습니다. 그냥 바로 샤브샤브에 넣으면 너무 큰 것도 문제고 한 장 한장 고기를 넣기도 불편해서 저는 반으로 잘라서 비닐장갑을 끼고서 고기를 한장 한장 띄어 놓습니다. 사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는 샤브샤브용 와규도 함께 판매를 하는데 양도 적고 필요 없는 소스도 함께 제공해서 저희는 항상 불고기 거리로 구매해서 샤브샤브를 해서 먹습니다.

샤브샤브용 고기 손질

고기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육수도 끓였습니다. 물의 양에 따라 '육수한알'을 넣는 숫자도 달라서 저는 5알을 넣었습니다. 원래는 4알이면 되는데 샤브샤브 할 때 야채와 버섯을 많이 넣어서 물이 많이 나올 것까지 예상하고 넣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대. 성. 공!!! 국물이 정말 진한데 텁텁하지도 않아서 저를 비롯해서 온 가족이 다들 아주 만족해했습니다.

 

육수한알-5알
육수한알 - 5알

'육수한알'은 아래 사진에 나온 것처럼 조그마한 캔디처럼 낱개 포장되어 있어서 하나씩 하나씩 빼서 쓰고 나머지는 봉지 안에 보관하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의 양에 따라 개수만 조절하니깐 국물 요리할 때 쟁여두고 사용하면 아주 편리하고 아마도 다들 요리실력에 감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낱개포장
낱개포장

육수가 끊기 시작하면 준비해 놓은 야채와 버섯을 먼저 넣어주고 잠깐 동안 끓여주면서 야채 숨만 살짝 죽을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야채먼저
야채와 버섯을 살짝 끓여줍니다.

야채 숨이 죽으면 바로 준비해 둔 고기를 넣어 줍니다. 일반 샤브샤브 식당에서 넣어주는 종이 같이 얇은 고기가 아닌 두툼해서 살짝만 익혀주면 육즙까지 흘러나오는 도톰한 고기여서 비주얼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은 '참소스' 그리고 저와 와이프는 '샤브수끼소스' '스리랏차' 소스를 찍어 먹었는데 '스리랏차'도 기가 막히게 잘 어울렸습니다.

 

샤브샤브
샤브샤브

소고기와 야채, 버섯을 다 먹어가면 라면사리와 떡사리 그리고 물만두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라면을 가장 마지막에 넣어주는데 아무래도 국물에서 밀가루 냄새가 나서 가장 나중에 넣어주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라면, 떡, 만두 사리

이렇게 의식의 흐름대로 샤브샤브를 먹다 보통은 밥을 볶아 먹는데 이날은 무슨 이유였는지 고기를 조금 남겨두고 육전을 해 먹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먹는 중간에 결정된 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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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전

남겨둔 고기로 소금에 후추 간을 하다 보니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결국에는 추가로 한 근을 아파트 상가에서 사다가 함께 간을 했습니다. 

샤브용육전용
소금, 후추간

육전은 고기가 밑간만 준비되면 바로 밀가루 입혀서 계란물에 담근 후 부쳐주기만 하면 완성이 됩니다. 사실 평소에 부침개보다 육전이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별 부담 없이 '샤브샤브' 먹다가 바로 '육전'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마무리로 육전과 오이소박이를 먹으면서 깔끔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오이소박이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 요약

샤브샤브는 평소에 육수 간을 맞추기가 까다로와서 자주 해먹지는 않았던 음식인데 '육수한알'과 같은 간편하게 요리 할수 있는 보조 제품들 때문에 한결 수월하게 접근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외출하기 꺼려지는 요즘에 집에서 한끼 근사하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 추천해 봅니다.

* 해통령 육수한알 *

클릭해서 구매하기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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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토(MQ4) 6인승 트렁크매트 설치 - 비젠티엄 2세대

직접 만들어 봤다|2022. 2. 20. 16:54

신차를 구매하고 가장 처음 한일이 트렁크 매트를 설치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전 차가 윈스톰이었는데 캠핑을 자주 다니다 보니 트렁크 바닥 말고도 벽면에 많은 스크래치들이 생겨 나중에는 포기하는 심정으로 짐을 넣고 다녔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4천만 원이 넘고 무려 9개월이나 대기해서 구매한 차량이다 보니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시공전
시공전 쏘렌토(MQ4)

▼ 비젠티엄2세대

일단은 MQ4 카페에서 계속 검색해 본 결과 중국 업체들 제품이 아닌 국내 업체에서 제작하고 평도 좋은 비젠티엄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색상은 블랙으로. 하지만 카페에서 구매하려 했는데 공구도 끝나고 그나마도 시작하면 거의 바로바로 매진이 되는 것 같아서 결국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했습니다.

킥매트+테일게이트+벨크로추가 주문내역

저는 남자아이들이 있어서 1열의 뒷좌석 등받이 킥 매트와 캠핑용품으로부터 테일게이트 보호를 위해서 테일게이트 매트까지 추가 구매를 하였고 벨크로도 부족할까 봐 별도로 주문했습니다.

▼ 배송

배송은 제품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빠르게 도착을 했습니다. 다만 배송된 제품들이 사진 속의 상자 내부처럼 둘둘 말려서 배송되고 칼로 개봉을 하다가 손상이 될 수도 있어 보이게 포장되어있어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인 배송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포장상태
제품포장상태

▼ 품질

제품의 마감이나 실밥 상태들은 매우 양호했습니다. 다만 몇 가지 제품 중에 벨크로가 없이 보내진 다던지 아니면 좌우 대칭인 부품에서 한쪽만 유독 많이 벨크로가 붙어 있다던지 하는 문제가 보였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벨크로를 추가 주문해서 아슬아슬하게 시공을 완료했고 판매 측에서도 나중에 추가로 벨크로를 보내주셔서 원만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좌) 한쪽 벨크로 미적용 / (우) 좌우 벨크로 적용 숫자 상이

▼ 시공

일단 저는 2/3열 등받이→트렁크(배터리쪽)→3열 벽면→테일게이트→1열킥매트 순서로 진행을 했습니다. 역시나 3열 벽면 시공이 가장 힘들고 벨크로도 많이 소모되었습니다. 한번 해보니 생기는 팁은 역시 기준점을 어디로 두고 하느냐 였습니다. 저는 usb 소켓을 기준으로 설치를 했는데 그냥 할 때는 3열 들어 올릴 때 간섭이 돼서 문제가 되었는데 다시 usb기준으로 재설치했더니 걸림 감 없이 잘 설치가 되었습니다.

2열3열
2./3열 등받이
벽면좌벽면우
3열 벽면 좌우 & 트렁크
1열킥매트1열 콘솔트레이 옆면
킥매트 & 콘솔트레이 벽면

▼ 시공 완료

1시간 정도 걸려서 시행착오 끝에 완성을 다했습니다. 아직 새 제품이라 3열 열 때와 트렁크 바닥(배터리) 열고 닫을 때 조금 힘이 들어갔지만 떨어지지 않고 잘 설치가 되어 매우 뿌듯했습니다.

완성
시공완료 쏘렌토(MQ4)

시공이 완료되고 남은 벨크로 테이프입니다. 정말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는데 하면서 느낀 거지만 벨크로 추가는 꼭 해야지 들뜸이 없이 완벽하게 부착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날이 추울 때는 피해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추우니깐 테이프의 끈끈이가 약해서 잘 떨어지는데 저는 드라이기를 가지고 와서 녹여가면서 시공했습니다. 

벨크로 테입들
시공 마무리중(with 벨크로테입)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들어간 인풋에 비해 만족감이 매우 높은 제품입니다. 쏘렌토가 아니더라도 다른 차량 구매하시는 분들도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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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아침' 아이들을 위한 음식 - 카우스토리 <한우찐곰탕>

어제 아침에는 카우스토리-손수함박스테이크로 아이들 주말 아침을 해 주었는데 오늘은 카우스토리-한우찐곰탕&한우찐소머리고기를 해 주었습니다. 처음에 먹을 때는 아이들이 소 머리 고기라고 안 먹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둘이서 서로 먹겠다고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

 

한우찐곰탕&한우찐소머리고기
한우찐곰탕&한우찐소머리고기

▼ 한우찐곰탕

한우찐곰탕은 얼려져 있어서 잘 구분은 안 가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과 가장 다른 점은 냉동상태 말고 냉장상태에서 국물 상태가 젤리와 같이 찐득찐득한 상태로 있습니다. 가끔 어머니가 해주시는 곰탕도 냉장상태에서 찐득찐득한 상태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상태와 유사하게 유지됩니다. 저희 큰아이 말로는 국물이 끈적끈적하다고 하는데 가끔 먹는 다른 제품에 비해서 월등하게 맛있다고 합니다.

 

해동중
해동중 곰탕

▼ 한우찐소머리고기

한우찐소머리고기는 제품에 표기된 방식대로 수육처럼 먹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아이들 곰탕에 넣어서만 먹어봐서 해 먹어 본 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해서 먹으면 술안주로 알맞아 보입니다. 곰탕에 넣어 먹는 방식은 정말 간단합니다. 냉동되어 있는 머리고기를 살짝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거나 전자레인지로 해동시켜 곰탕에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고기도 상당히 부드러워 따로 잘라줄 필요도 없습니다.

해동곰국&amp;수육
살짝 해동시켜 국물과 함께 끓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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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 방법(with Tips)

단순하게 국물만 끓이고 머리고기 넣어서 먹어도 사실 훌륭한 한 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좀 더 특별하게 먹이고 싶어 저는 소면을 조금 삶아서 국에 말아서 같이 먹여주곤 합니다. 이번에도 소면을 미리 삶아서 파를 넣고 끓인 국물에 살짝 말아서 김치와 함께 주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큰애는 다 먹고 면 추가해서 밥도 말아서 다 비워 버렸습니다.

 

삶은 소면
삶은 소면과 함께

▼ 요약

조리방법으로만 따지면 확실히 간편식입니다. 하지만 직접 만들기 쉽지 않고 요즘 같은 경우 나가서 먹는 것도 여의치 않을 때 외식하는 기분으로 먹을 수 있는 제품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맛과 영양 모두 챙기면서 외식하는 기분까지 즐기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곰탕한그릇
곰탕한그릇

 

* 클릭해서 구매하기 *

 

 

아이들을 위한 간편 요리 - 카우스토리 '손수함박스테이크'

주말 아침에 아이들 아침식사는 제가 챙겨주는데 아빠가 해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게 종류가 볶음밥류, 라면종류, 그리고 빵과 같은 것만 해줘서 이참에 저도 메뉴를 끌어올려봤습니다. 워낙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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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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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아침' 아이들을 위한 음식 - 카우스토리 <손수함박스테이크>

주말 아침에 아이들 아침식사는 제가 챙겨주는데 아빠가 해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게 종류가 볶음밥류, 라면종류, 그리고 빵과 같은 것만 해줘서 이참에 저도 메뉴를 끌어올려봤습니다.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삼겹살이나 소고기 굽기 이런 것도 좋지만 아침부터 소화도 힘들고 손도 많이 가서 이번에 준비한 음식은 바로 '함박스테이크'입니다.

 간편식품(?) 냉동식품(?)

사실 냉동 함박스테크라는 점에서 그냥 인스턴트라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한우로 만들었고 야채도 많이 함유된 함박스테이크는 자극적이지 않고 밥 한 그릇 뚝딱 해놓는 든든한 한 끼라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카우스토리'에서 주문한 '손수함박스테이크'는 이전에도 몇 번 주문해 먹었는데 앞서 말했듯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워 아이들도 좋아했던 메뉴였습니다.

*손수함박스테이크*

클릭해서 구매하기

기본구성
기본구성(120g 4팩, 아이스팩)

 조리순서

사실 조리라고 할 만한 것도 없이 냉동되어 있는 함박스테이크를 꺼내어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정도 해동시켜줍니다.(2개 기준)

냉동상태(해동전)

해동된 함박스테이크는 비닐을 벗겨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른 상태로 자주 뒤집어 주면서 익혀 주면 조리는 끝입니다.

해동후
해동 후 진공포장을 벗긴 상태 (진공포장 안쪽에도 비닐로 쌓여져 있습니다. 꼭 벗기고 후라이팬으로...)
조리
타지 않도록 계속해서 뒤집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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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팅

요리가 다 된 함박스테이크를 접시에 달걀 스크램블, 연근조림과 같이 플레이팅 해서 아이들에게 주었습니다. 반응은 역시 대만족... 저도 조금 맛만 봤는데 짜지 않고 부드러워 아주 맛있었습니다. 떡갈비나 소스가 같이 들어있는 제품들 중에 너무 향과 간이 세서 먹고 나면 왠지 죄짓는 기분이 드는 음식과는 다르게 먹어도 건강한 느낌이었습니다.

플레이팅스테이크 단면
속이 촉촉하게 익어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요약

아이들에게 아침부터 고기를 먹는 게 부담이 되거나 야채와 함께 먹이고 싶다면 소화도 잘되고 영양가도 풍부한 함박스테이크도 훌륭한 아침 한 끼라고 생각됩니다. 내일 아침에는 예전에 구매했던 '카우스토리 한우 찐 곰탕'을 먹일 예정입니다. 지금 다시 쿠팡에서 구매하려고 보니깐 포장이 조금 바뀐 거 같던데 여하튼 전에 먹어봤던 경험에 이 제품 또한 아침에 딱~인 제품입니다. 내일도 가능하면 먹어보고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곰탕머리고기
곰탕 세트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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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음에 '검색등록' 해보기(성공)

직접 만들어 봤다|2021. 10. 16. 09:03

블로그를 키우는 일중에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오늘은 몇 명의 사람이 내 글을 읽어 주었는지 확인하고 많은 이들이 나의 별 볼일 없는 글에서 작은 부분이라도 정보를 얻어 도움이 되었구나~하고 즐거워하는 기쁨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며칠 전부터인가 계속해서 방문자 숫자가 감소해서 뭐가 문제일까 하다가 일단은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해봐야겠다 하는 생각으로 다음에 '검색등록'을 해보았습니다.

다음 검색등록 시작하기

다음 검색등록은 아래 사진(링크)에 사이트에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다음 검색등록 시작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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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검색/지역정보/블로그등록 항목 중 블로그 등록은 Tistory 블로그는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저는 그래도 혹시 하는 마음으로 '사이트 검색'란에 주소를 입력하고 확인을 눌러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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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상황 확인하기

신청 접수를 완료하시면 등록된 메일을 통해서 진행 결과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초기 화면에서 '조회하기'를 클릭해서 내가 등록한 Tistory 주소를 입력하면 진행 현황을 알 수 있습니다.

입력화면
URL을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눌러 진행 내용 확인
진행현황
상태에서 진행 현황 확인 가능

'등록'완료

완료가 되면 등록해 두었던 메일을 통해서 결과가 통보가 됩니다. 

등록성공
사이트 등록 성공 이메일

보류가 된다면 아래 그림처럼 나타납니다. 저는 Tistory 블로그라 별도로 모바일을 등록하지 않아도 노출이 가능해서 보류된 것 같습니다.

보류화면
모바일 사이트 자동 노출로 추가 등록 보류

다음(Daum.net) 사이트에서 내 블로그 검색해 보기

다음 사이트에서 제 Tistory사이트를 검색해 보니 아래처럼 나오네요. 요즘에는 블로그를 조금씩 성장시켜 보고 싶어 이것저것 해보는데 작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배워서 좀 더 활성화된 공간으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검색화면
Daum에서 내 Tistory 검색 결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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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간장 비빔밥(with홍게간장)

직접 만들어 봤다|2021. 10. 12. 12:50

연휴 마지막 날 비도 멎고 날도 선선해서 둘째 아이와 함께 모래내시장(인천 구월동) 구경을 갔습니다.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살짝 당황했지만 저녁거리 살만한 거 있나 구경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시장에 와봐서 그런지 상점에 깔려있는 상품들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뭔가에 홀린 듯이 계산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손에는 토마토, 배, 꽃게.... 등이 들려있었습니다.

모래내시장

어쨌든 오늘 저녁 메뉴는 '꽃게살 비빔밥'으로 정해졌고 저는 찜통에 꽃게를 올리고 재료 준비를 했습니다. 가을에는 수게가 살이 달다고 했지만 비빔밥에는 알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알이 들어있는 놈으로 암케로 7마리 준비했습니다. 와이파이님은 저녁 약속이 있으셔서 3명이 먹을양은 충분했습니다.

달걀, 참깨, 참기름, 김, 밥이랑(백설), 그리고 홍게 간장등의 재료가 준비되었고, 손질된 꽃게는 물이 끓는 상태에서 10분 정도 찌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올려놓고 15분 쪘습니다. 덕분에 알이 좀 많이 익어서 뻑뻑한 놈도 조금 있었습니다만 대부분은 보들보들하게 잘 쪄져서 먹는 데는 문제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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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살 바르기... 흠... 이 부분부터가 항상 문제인데 사실 갑각류! 특히 꽃게는 살 발라 먹는데 항상 인건비도 안 나올 정도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뭐 배고픈 두 아이를 생각하고 어쩔 수 없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속속들이 정성껏 바르다가 결국 나중에는 애매한 부분은 그냥 쥐어짜고 껍질 버리기를 반복해서 총 40~45분을 소요하여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준비 끝

나머지는 달걀프라이만 하고 양념 넣고 비비면 끝!!! 베이스 양념으로는 '홍게 간장'으로 했습니다. 일반 진간장도 있지만 해산물에는 홍게 간장만 한 게 없는 거 같습니다. 만드는데 1시간! 세 남자가 먹는데 10분!!! 조금 허무했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너무 맛있어서 한 그릇씩 더 비웠습니다. 힘들었지만 보람은 있었습니다. 항상 이 맛에 좀 고생스러워도 종종 집에서 해 먹고는 합니다.

완성 '꽃게살 비빔밥'

가을이 가기 전에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이번에는 버터도 좀 추가할까 생각중인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부 포스팅 내용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 중 하나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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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트레이(?) 캠핑 테이블(?) 리폼하기

직접 만들어 봤다|2019. 3. 20. 00:13

주말 낮에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아이패드로

Netflix 보는데 업드려보다가 팔배고 보다가...

좀더 편하게 보고싶어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베드트레이가 생각 났습니다.

사실 집에 베드트레이말고 소프시스 쇼파 테이블이

있어서 침대로 가져왔지만...

사진처럼 침대 아래로 들어가지 못해 사용하기

애매했습니다.

인터넷으로 하나 살까 하다가 와이파이님한테 들을

잔소리 생각에 잠시 접어두고 마침 캠핑용품중에

쓸만한(?) 녀석이 있어서 이녀석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짜잔~" 바로 이 캠핑 테이블입니다.

물론 이녀석도 박스하고 상판 사다가

대충 그림하나 입혀서 바니시 칠하고

사용 하는 녀석입니다.

요녀석에다가 예전에 '문고리닷컴'에서 생각없이

구매했던 책상 다리를 사용해서 밥상(?)

 베드트레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나중에 캠핑장에서도 사용해야 하니까

박스에 들어갈 정도에 책상다리 위치를 조절해서

이중기리로 작업하고

피스로 고정해주면 끝입니다.

 

"짜잔~" 완성입니다. 15분만에 뚝딱만들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누워서 사용하기는 힘들었습니다. 다리와 다리 사이가 좁아서

이불을 두르고는 그사이로 들어갈 수가 없네요...ㅋ

그래도 캠핑가서 텐트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하나 생겨서 나쁘지는 않습니다.

어서 4월달이 와야 캠핑을 시작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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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V6 베터리 자가 교체(정품X)

직접 만들어 봤다|2019. 3. 19. 00:19

최근 1년간 구매품중 가성비가 최고인 제품

"다이슨 청소기"

물론 V6모델로 예전 모델이고 청소시간도 짧고 무겁습니다.

하지만 가격대 성능 그리고 만족도는 최고였습니다.

 

그 . 런 . 데

사진에서 처럼 저렇게 주황색 불빛을 내면서

작동을 안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충전기의 전선이

단락때문에 그런건 아닌가 여기저기 검색해본 결과

"밧데리 성능저하"

 

결국 올것이 온것입니다.

그렇게 검색하면처 처음으로 MAX로 놓고 오래작동하면

성능저하가 더 빨리 온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어쨌던 설마설마 하는 마음에 밧데리를 분해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두군데만 풀어주면 밧데리는 쉽게 탈거가

가능합니다.

혹시나 해서 밧데리도 분해해보려고 저 별모양 스크류까지

풀었지만 다시는 초록 빛을 볼수 없었습니다.

 

포기하고 밧데리를 구매했습니다.

해외 배송으로 2주정도 각오했는데 1주일 만에 도착했습니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중국말이 아닌 한글로 설명도 써져 있고

 

밧데리 교체하자마지 초록빗이 들어오면서 혹시나 하는

걱정도 사라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이슨 거치대에 장착후에도 마찬가지로 문제없이

충전되는거 확인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배터리보다 용량도 더 큰 녀석으로

구매했으니 이번에는 좀더 조심조심 사용해서

오래오래 사용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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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리코활용 거실가벽 만들기(진행중)

직접 만들어 봤다|2019. 3. 17. 15:56

 

"라브리코를 활용한 아파트 거실 가벽 도전(진행중)"

위에 사진은 현재 주거중인 아파트의 평면도 입니다. 그림상에서 붉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가벽을 설치하려고 도전 중인 부분이죠...

동일 타입의 다른 세대는 저부분에 최초 입주시에 가벽을 활용한 창고를 넣는 방식으로

분양을 했지만 제가 구입했던 시기에는 이미 현재와 같은 구조로 사용되고 있어서

창고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백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에 그냥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창고로 사용하시던 분들집에 가서 확인해봤는데 크기도 애매해서

활용도도 떨어지는 문제도 있어서 불편해도 그냥 저냥 지냈습니다.

 

"TV 변경으로 거실가구 배치 변경 필요"

왼쪽이 현재 사용하는 TV위치입니다. 오른쪽이 변경하려고 하는 위치 입니다.

기존에 40인치 TV를 사용할때는 현재의 위치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TV를 이번에

70인치로 변경계획을 세워서 현재 위치에 놓을경우 뒤로 넘어갈 수도 있어서

소파와 TV의 위치를 변경해야 했습니다. 예전에 처음 이사를 왔을때 오른쪽

그림처럼 사용했는데 계속해서 소파가 뒤로 밀리는 현상이 생겨서 매번

위치를 다시 잡아줘야 하는 불편함을 경험해서 고민끝에 아래 조건을

만족하는 방법을 찾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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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못질을 하지 말고

2 똥손인 나도 만들수 있어야 하고

3.진짜 가벽보다는 저렴해야 하고

4. 실수해도 다시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

------------------------------------------------------------------------------

우연희 페이스북광고에서 문고리닷컴에서 팔고있는 '라브리코'

발견해서 즉시 3D 도면을 작성해서 견적을 작성했습니다.

머릿속으로 계산해서 주문하다 보면 종종 길이를 틀리게 계산하는

경우가 생겨서 3D로 직접 만들고 치수를 측정하는게 좀더

정확하고실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견적을 작성했습니다.

위에 그림 처럼 한쪽은 타공판으로 하고 나머지는 2X4 각목으로

구성을 조금씩 변경했습니다.

 

"와이프님과의 협의가 필요합니다."

 도면작성후 잽싸게 인터넷으로 목재 견적을 받고 주문을 넣었습니다.

이때 저는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고야 말았습니다.

바로 와이프님의 승인을 받고 진행하는건데... 나중에 결국에는 추가적으로

작업이 필요 하게되었습니다.

일단 그 사건은 나중에 언급하고

일단 목재 견적서는 '이목손'에서 받았습니다.

 

바니쉬 하고 타공판은 'G마켓'에서

마지막으로 라브리코는 '문고리닷컴'에서 구매했습니다.

 

금액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습니다만 실제 가벽을 이용한 창고에 비하면

많이 저렴하다 생각하고 구매하고 이틀정도 후에 전부 택배로 접수 했습니다.

목재도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훗~ 취소해야 말아야 하는 고민 할

시간도 없이 순식간에 도착하더 군요...

바니쉬 작업중인 목재

용도별 라브리코

"생각과는 많이 달랐던 조립 작업"

'문고리닷컴' 광고에서 봤던 작업과 실제 작업은 좀 많이 다르더군요...

 

물론 내가 손재주가 없는 탓도 있지만 역시 집안에서 기둥을 새우고 옆으로 목재를

연결하고 수평을 맞추고 드릴을 사용해 고정하는 일은 아직도 많은 경험이

있어야 하는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블로그나 유투브에서 글올리시고 동영상

올리시는분들의 능력에 존경을 표하게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어쨌던 '라브리코'는 신박한 아이탬임이 틀림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아니라면 시작도 없으니까요.

 

"결과물... 진행중..."

제 기준에 완성된 가벽입니다... ㅡㅡ;;;

설치가 끝나고 와이프님께서 나와서 안색이 변하시더라고요...

본인 기준에 가벽은 어쨌든 뒤가 보이지 않아야 한다 하시며 하단을

막아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물론 그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방법이 없습니다.

현재 고민중인데 딱히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질 않는데

추가 작업이 끝나면 다시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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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테이블 DIY

직접 만들어 봤다|2018. 8. 26. 10:45

큰아이는 네 살 정도 무렵부터 사촌에게서 물려받은 레고를 즐겨 가지고 놀았고 유치원 들어갈 무렵부터 레고러닝센터를 1년정도 다녔습니다. 둘째는 형이 즐겨하는 걸 보고 따라서 가지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5~6년 지나니 집안 여기저기 굴러 다니는 레고 블록들이 슬슬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완성된 레고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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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늘어가는 아이들의 레고블럭을 어떻게 할까??? 고민 끝에 완성된 레고 테이블입니다​​​.​​ 기존에 판매되는 레고 책상은 제기준에 몇 가지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물론 디자인은 넘사벽이죠...)

1. 내구성
- 실제 마트나 백화점에서 전시되어 있는 테이블은 생각보다 부실해 보여서 혈기왕성한(?) 남자아이들의 등살에 버티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2. 활용도
- 아무리 아이들의 장난감을 갖고 노는 테이블 이지만 가구는 가구라 블록 쌓기 할 때 외에 자리만 차지하는 문제는 비효율적이라 생각했습니다.

3. 가격
- 실제 가격은 생각보단 많이 고려 되지 않았습니다. 워낙 시중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도 별로 없고 실제 그렇게 고가의 제품도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될수록 저렴하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죠??^^

직접 제작하기로 맘 먹은 후 가장 큰 문제는 아무래도 비루한 제 손재주가 걸리는데...
여하튼 저지르고 보자!!! 하는 맘으로 일단은 캐드를 사용해서 사전에 모델링을 해봤습니다.
이렇게 하면 머릿속으로 목재의 치수 계산하기가 훠얼씬~ 수월합니다.

나무를 주문할때 두께를 잘못 계산해서 톱질하고 다시 주문하는 일은 없겠죠.

 

3D 모델링

대략적인 3D 형상입니다. 다리는 4각 각제를 사용 하기보단 주변 판제와 동일한 두께의 판제로 제작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림1
그림2

또한 그림 1/2번 파란색에 해당하는 상판에 약간의 기능을 넣어서 뒤집을 수 있는 구조까지 감안해서 설계했습니다.

실제 완제품입니다. 먼저 1번 부분은 말 그대로 뚜껑의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2번 부분은 나중에 레고판을 접착해서 사용하고 필요시에는 뒤집어서 보드게임이나 기타 다른 용도로 사용 가능하게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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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TROFAST

 

 

 

이케아 TROFAST 정리함 36cm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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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레고 블록들을 넣어둘 곳은 이케아에서 구매한 TROFAST 수납박스를 사용했습니다. 고정은 집에 굴러다니는 꺽쇠를 사용해서 설치했습니다. 크게 힘이 가해지는 부분도 아니라서 꽤나 안정적으로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다리 부분이나 기타 이음새 부분도 전부 꺽쇠를 이용했습니다. 모양도 중요하지만 다 만들어 놓고서 흔들거리다가 망가지는 건 정말 싫었습니다.

제작 과정에 대한 사진은 없습니다. 워낙에 손재주도 없고 사진을 찍으면서 뭔가를 만든다는 일은 아직 익숙하지 않네요. 앞으론 어떻게든 사진을 많이 남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접 아이들을 위해서 고민하고 만들고 함께 놀 수 있는 물건을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손재주가 늘어서 부끄럽지 않은 물건을 보여드렸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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