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맛집에 해당하는 글 35

  1. 구월동(인천시청) LA갈비 맛집 - 사랑방 꽃갈비 후기2024.02.02
  2. 인천 구월동 맛집 - 우정소갈비 후기22024.02.01
  3. 구월동 이자카야 - 타키(TAKI)32024.02.01
  4. 인천 구월동 수육 맛집 - 봉수육12023.09.01
  5. 인천 구월동 분위기 좋은 파스타 식당 - 투 파인드 피터(TO FIND PETER)12023.08.24
  6. 인천 주안동 육개장 맛집 - 풍전식당2023.06.26
  7. 송도 맛집 - 영삼이네 '우정소갈비' 솔직 후기2023.04.09
  8. 인천 구월동 신상 핫플 맛집 - ‘브런치 빈’ 솔직후기12023.03.30
  9.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나들이 - with 수제버거 맛집(Bliss Burger)2023.02.22
  10. 인천시청앞 구월동 맛집 - 어부 김부장 솔직 후기2023.02.20
  11. 인천시청 맛집 - 동해 가리비 칼국수2022.10.27
  12. 구월동 백금당 솔직 후기 - 인생 팬케이크2022.09.13
  13. 만수동 냉모밀 맛집 - 고향모밀촌 솔직 후기2022.09.04
  14. 인천 구월동 길병원 주변 삼계탕 맛집 - '경복궁 삼계탕' 솔직 후기2022.07.28
  15. 인천 주안 노포 닭강정 맛집 - 대오통닭12022.07.10
  16. 인천시청 주변 맛집 - 백채김치찌개 구월점 솔직후기2022.06.10
  17. 길병원 주변 철판쭈꾸미 맛집 - 쭈꾸미 일당백 후기12022.05.29
  18. 베트남 쌀국수, 월남쌈 맛집 - '하노이' 인천시청점(인천맛집)2022.05.18
  19. 인천 구월동 생선구이 솥밥 맛집 - '식어무반' 솔직 후기(간장버터밥)2022.05.18
  20. 프랜차이즈 돼지갈비 맛집 - 훈장골 서창점2022.05.02

구월동(인천시청) LA갈비 맛집 - 사랑방 꽃갈비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2. 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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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와이프가 LA갈비가 유행이라며 집 근처에 생긴 갈빗집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LA갈비는 명절에 간장양념으로 졸여 먹는 그 LA갈비만 생각해서 직화로 구워먹는 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가격은 무게로 주문해서 그런지 비싼지 저렴한지 잘 모르겠는데 뼈 무게를 빠진다고 하면 '우정소갈비'에 비교해도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랑방꽃갈비(메뉴)사랑방꽃갈비(메뉴)
사랑방꽃갈비(메뉴)

일단은 주문한 메뉴중 기린이치방 생맥주가 제일 빨리 나왔습니다. 사랑방꽃갈비집에서는 병맥주도 판매하지만 기린이치방도 판매하고 있어 반가웠습니다. 

 

기린이치방 생맥주
기린이치방 생맥주

 

기본 상차림입니다. 숯불직화에 서비스로 주시는 소고기무국은 정말 맛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는 먹지 않고 맛만 보다가 마지막에 고기 다 먹고 숯불에 올려 뜨겁게 끓인 후에 공깃밥 말아 넣고 호호~ 불어서 먹었는데 ㅎㅎ 아는 맛인데 숟가락을 내려놓기 힘든 그런 맛이었습니다. 소고기무국은 메뉴에도 따로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 먹으면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기본상차림(소고기무국, 기본반찬)
기본상차림(소고기무국, 기본반찬)기본상차림(소고기무국, 기본반찬)
기본상차림(소고기무국, 기본반찬)

 

공깃밥은 나중에 시킨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세숫대야냉면을 주문해서 인데 저희는 비빔으로 주문했고 가져다 주실때 양념장을 좀 더 많이 넣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뻑뻑한 비빔면보다는 좀 더 촉촉하게 해서 먹고 싶었고 고기와 함께 싸서 먹으려면 양념이 많은 편이 맛도 좋았습니다.

 

세숫대야냉면(비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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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꽃갈비와 LA갈비(생)으로 주문했는데 개인적인 취향은 LA갈비가 더 맛있었습니다. 꽃갈비가 생각보다는 육향이 진하거나 한 것이 아니라서 저는 조금 귀찮아도 LA갈비가 더 고소했고 나중에 뼈만 구워서 발라먹는 재미도 쏠쏠해서 아이들도 더 좋아했습니다.

꽃갈비 & LA갈비(생)꽃갈비 & LA갈비(생)꽃갈비 & LA갈비(생)꽃갈비 & LA갈비(생)
꽃갈비 & LA갈비(생)

곁들임 야채나 소스류는 추가로 보충할 때는 셀프로 가져올 수 있는데 야채종류가 많아 이것저것 함께 먹는 재미도 있어서 취향껏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곁들임 야채1곁들임 야채
곁들임 야채

LA갈비 직화구이는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생각해보면 우대갈비를 반대로 절단해서 먹는 거라 크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발라먹는 재미와 귀찮음 중간정도였다고 생각되고 식당도 친절하고 고기도 맛있어서 이후에도 2~3번 정도 더 갔었습니다. 

다만 고기의 퀄리티가 들쑥날쑥 하는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몇 번은 마블링도 이쁘게 나오고 뼈 사이즈도 어느 정도 수용가능한 정도였는데 간혹 지방이 아래 사진처럼 너무 많은 고기들만 나오거나 뼈가 고기의 1/3 이상 차지하는 고기들도 나와서 이점만 관리가 된다면 저는 계속 다닐 의향이 있습니다.

 

LA 갈비
LA 갈비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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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맛집 - 우정소갈비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2. 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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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천 송도에서 먹었었던 '우정소갈비'가 집 근처에도 생겨서 와이프와 함께 잽싸게 다녀왔습니다. 걸어서 15분 거리라 차 놓고 슬슬 걸어가서 먹고 왔는데 밖에서 볼 때는 송도에 있는 식당과 완전 똑같이 생겼고 실내도 거의 비슷했습니다.

 

입구
입구

메뉴와 가격도 비슷했는데 송도에서는 못봤던 LA 갈비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LA갈비가 요즘 유행이라는데 정말 그런가 봅니다. ㅎㅎ

메뉴
메뉴

저희는 일단 '정갈비' 2인분과 비빔밥을 주문했는데 우선 비빔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반찬들도 함께 나왔는데 육회도 함께 나와서 비빔밥에 넣고 양념장 넣고 하니 즉석에서 육회 비빔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비빔밥육회비빔장
비빔밥 & 육회 &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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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해서 비벼 먹으면 정말 육회비빔밥 사 먹는 느낌도 나고 육회가 모자라면 추가로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저도 육회를 좋아해서 추가하려고 했지만 남길 것 같아서 참고 갈비를 기다렸습니다.

 

육회비빔밥
육회비빔밥

잠시뒤에 주문한 '우갈비''정갈비'가 나왔는데 '우정'의 그 우정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고기가 양념에 젹셔지고 마늘에 덮여서 나왔는데 정말 군침돌게 생겼습니다.

우갈비정갈비
우갈비 & 정갈비

'우정갈비'는 기본적으로 연탄을 사용해서 고기를 굽는 방식이라 불이 너무세지도 약하지도 않아서 양념갈비를 굽는데 숯불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타는 느낌이었고 뭔가 연탄으로 굽는 방식이 옛날 생각도 나고 레트로 느낌도 나서 재미있었습니다.

연탄불 구이
연탄불 구이

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외식한번 하려면 4 식구 10~20만 원씩 드는 세상이라 부담도 많이 되는데 이 정도라면 맛도 좋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종종 아이들과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대신 양이 좀 적은 거 같아 아쉽기는 하지만 나름 좋은 식당이 주변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송도 맛집 - 영삼이네 '우정소갈비' 솔직 후기

오랜만에 소고기로 외식을 했습니다. 물론 미국/호주산 소고기 이지만 오늘은 맛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우정소갈비'로 갔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부평이 가까웠지만 약을 먹는 이유로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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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이자카야 - 타키(TAKI)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2. 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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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 길에 구월동 모래내 시장을 지나면서 집 앞에 커다란 이자카야 간판을 발견하고 신기해서 와이프와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구월동 로데오쪽이라면 모를까 아파트 앞에는 거의 대부분 식당 위주로 매장들이 위치해서 이자카야는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반가운 마음에 퇴근하자마자 바로 방문했습니다.

 

간판
간판만 봐도 한눈에 이자카야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들어가는 입구 부터 이자카야느낌 물씬 나게 하이볼용 산토리 위스키와 짐빔으로 장식해 놓고 일본 잡지의 사진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여자 서버 분들의 의상도 일본 기모노 느낌의 문양을 같고 있는 유니폼을 입고 계셔서 한층 더 일본에 놀러 온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다찌 형식의 바(Bar)

입구 쪽에는 다찌 형식의 바(Bar) 형태로 되어 있었고 바로 뒤에는 철판요리를 하는 바(Bar) 형태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테이블로 되어있는 좌석도 있어서 골라서 앉으면 되는데 실제로는 웨이팅이 길어 자리가 나는 데로 앉아야 했습니다. 

철반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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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안주는 철판이나 나베가 주요 인기 메뉴였고 술은 하이볼이 주요 메뉴였습니다. 실제 메뉴판을 보니 하이볼 머신을 보유 하고 있다고 나와있었습니다. 다만 이런 유의 식당들을 많이 가보지 않았고 가봤더라도 실제 일본에서 많이 다녀봐서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는 느낌은 많이 들었습니다. 보통 일본 여행을 가서 술을 마실 일이 생기면 식사까지 한다는 개념으로 노미호다이, 타베호다이를 주로 해서 그런지 개인 적인 느낌은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사실 일본여행도 다녀온 지 오래돼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메뉴(식사, 안주류)
메뉴(하이볼)
메뉴(니혼슈)
메뉴(맥주,샴페인,증류주,위스키)

 주문

저희는 하이볼 2잔 맥주 1잔 그리고 추천받은 와규블랙타이거에 가리비관자 추가해서 먹고 마셨는데 일단 하이볼은 그냥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게 취향대로 먹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그리고 맥주는 오키나와 생맥주를 마셨는데 이건 호불호가 있어 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물맛(?)이 조금 많이 나는 느낌인데 이걸 좋아하는 사람은 괜찮은데 저는 좀 더 진한 걸 선호해서 아사히나 부드럽더라도 기린 이치방을 좋아해서 마찬가지로 그냥 그랬습니다.

짐빔/산토리 하이볼 & 오키나와 생맥주

와규블랙타이거 + 가리비관자토핑은 흠... 이건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풍미 진했고 같이 주문한 가리비관자토핑도 짭조름한게 같이 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가격이 비싼 거와 보기보다 양이 적다는 게 흠이라면 흠일 수 있는데 VIPS에서 판매하는 스테이크 가격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는 수긍도 들었습니다. 다만 블랙타이거라고 해서 새우가 엄청 클 줄 알았는데 블랙타이거 새우 새끼를 넣은 건지 이건 수긍이 안 갔습니다.

 

 

 요약

근래에 동네에 이렇게 트렌디하고 시선을 확 당길만한 식당이 없었던 것 같은데 재미있는 주점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다만 조금 더 자주자주 갈 수 있도록 가격이 좀 더 합리적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주류라도...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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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수육 맛집 - 봉수육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9. 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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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봉수육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올 때 따뜻한 게 먹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수육나베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봉수육 간판
봉수육 간판


일본식 선술집같은 깔끔한 인테리어에 실제 매장 내부도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봉수육봉수육
봉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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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육을 2개 주문하면 수육나베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수육 2에 고추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깔끔한 반찬과 소스류를 세팅해 주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무말랭이가 너무 맛있어서 몇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상차림상차림
상차림

 
칼칼한 국물에 수육을 적셔서 먹으면 소스없이도 맛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먹으면 라면사리도 리필할 수 있는데 저는 될 수 있으면 라면을 넣기 전에 국물을 최대한 즐기고 넣어줬습니다. 아무래도 국물이 점성도 높아지고 해서 깔끔한 맛으로 즐기고 싶으면 사리는 넣지 않거나 최대한 늦게 넣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수육나베
수육나베

 
고추튀김도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튀김보다는 나베가 더 좋았습니다. 원래 튀김을 좋아하지만 고추 튀김은 좋아하지 않다 보니 혹시나 하고 주문해 봤는데 저한테는 그냥 그랬습니다. 그래도 와이프는 평소에도 고추튀김을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고추튀김
고추튀김

 
메뉴는 수육과 고추튀김 2가지 이지만 야채나 사리등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고 밥도 먹을 수 있어서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한 끼 식사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성비도 좋아서 가볍게 소주 한잔 생각나면 자주 찾을 듯합니다.


수육나베
수육나베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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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분위기 좋은 파스타 식당 - 투 파인드 피터(TO FIND PETER)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8. 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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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평일날 구월동에 TO FIND PETER라는 파스타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와이프가 추천해 줘서 방문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TO FIND PETERTO FIND PETER
TO FIND PETER



▼ 메뉴구성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필라프, 음료, 기타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종류에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메뉴판

 

▼ 인테리어

사실은 밖에서 봤을때는 파스타 식당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정도로 단순한 느낌의 간판이었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은은한 조명에 깔끔한 테이블 배치 그리고 테이블 간의 거리도 넓어서  답답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매장매장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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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우선은 자리를 잡고 앉으면 식전빵과 올리브오일을 함께 세팅해 주었습니다. 빵이 엄청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촉촉하고 따뜻해서 뻑뻑하지 않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전빵식전빵
식전빵

주문은 쉬림프 샐러드, 까르보나라, 수비드 포크 목살 스테이크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둘째 아이와 와이프 이렇게 셋이서 먹었는데 양도 적당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와이프는 쉬림프 샐러드를 좋아했고, 저는 까르보나라, 그리고 아이는 목살스테이크 특히 감자튀김을 좋아했습니다.

쉬림프 샐러드
쉬림프 샐러드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
수비드 포크 목살 스테이크
수비드 포크 목살 스테이크

 

▼ 요약

각자가 입에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어웠고, 특히 차분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직원분들 그리고 위생상으로도 깨끗해 보이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종종 와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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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동 육개장 맛집 - 풍전식당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6. 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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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입구
식당입구


날이 점점 더워져서 입맛도 없고 면만 먹는 것도 지겨워서 아들을 데리고 인천 주안동에 위치한 풍전식당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주차

저는 주말 오후 3시정도에 가서 그런지 유명세에 비해서 주차장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식당도 노포 느낌이 아니고 신축을 한 것 같았고 주차장도 정비가 되어있어서 매우 깔끔했습니다.

주차장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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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주 메뉴는 역시 육개장이었고 그 외에도 갈비탕이나 고기류도 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격대는 요즘에 물가를 말해주듯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식당은 맛으로 평가되어야 하니 일단 저희는 육개장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중학생 아들녀석에게는 맵다는 소리를 듣고 왔으니 못 먹을 것 같으면 갈비탕으로 주문하라고 경고했으나  꿋꿋하게 육개장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기본반찬


역시나 보통의 육계장집 보다는 좀 더 매운맛이 강했습니다. 저도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이 아니라 살짝 긴장했는데 그래도 맛있게 맵다는 표현이 어울리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육개장
육개장


와이프가 주문했던 갈비탕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살짝 아쉽다는 생각을 지우기는 힘들었습니다.

 

갈비탕
갈비탕



요약

블루리본서베이에 등록되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갈비탕이 아닌 소고기 우거지 해장국을 먹어 봐야겠습니다.

블루리본
블루리본
전통 대물림 음식점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내돈 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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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맛집 - 영삼이네 '우정소갈비' 솔직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4. 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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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고기로 외식을 했습니다. 물론 미국/호주산 소고기 이지만 오늘은 맛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우정소갈비'로 갔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부평이 가까웠지만 약을 먹는 이유로 술을 먹지 못해 저녁에 드라이브겸사 겸사 해서 송도로 갔습니다. 

 

 

주차도 편하고 주변에 고기를 먹고 2차를 할 만한 곳이 많아서 위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는 운전을 해서 술을 못했지만 나중에 회사 사람들 하고 같이 와도 좋을 듯 했습니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올라와서 식당을 찾았는데 간판이 잘 보이는 곳에 있어서 인지 금세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정겨운 모습의 간판을 하고 있지만 뭔가 힙해 보였습니다.

 

입구
입구

 

▼ 시설

메뉴판이나 호출과 같은 서비스는 테이블 마다 비치되어 있는 테블릿으로 가능했습니다. 간혹 회전초밥집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 힙한 곳에는 갈 일이 없어 더 신기했습니다. 메뉴만 보는게 아니라 주문도 같이 해서 꽤나 편리했습니다.

 

테블릿 주문서
테블릿 주문서

 

정말 가장 신기했던 부분인데 직원 호출만 하는게 아니라 서비스까지 고를 수 있어 불러서 주문하고 다시 가지고오는 번거로운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호출 하면서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까지 고를 수 있어 정말 편했습니다. 불판도 교체가 가능하고 심지어 맥주잔, 소주잔 주문도 가능했습니다. 너무 가던 곳만 갔나 봅니다...이런 것도 모르고...

 

호출 메뉴
호출 메뉴

 

▼ 메뉴

주 메뉴는 비교적 기름이 적은 '우갈비'와 상대적으로 지방이 많은 '정갈비' 이렇게 나뉘는데 가격은 '정갈비'가 조금 더 비쌌습니다. 고기 외에도 육회나 냉면, 그리고 특이하게 순두부 찌게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고기 메뉴중에 차돌박이도 있었는데 주력은 아닌듯 보였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저희는 처음에는 '우갈비' '정갈비' 각각 2개2개씩 주문해서 먹었는데 아이들 반응이 '정갈비'쪽이 좋아 계속 '정갈비'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위) 우갈비 / (아래) 정갈비
(위) 우갈비 / (아래) 정갈비

 

갈비를 먹는 방법도 테블릿에 나와있는데 '정갈비'보다는 '우갈비'가 굽기에는 편했습니다. 계속 불이 붙어서 살짝 귀찮아졌지만 아이들이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정갈비'로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는법
맛있게 먹는법

 

아래 사진이 기본 상차림 입니다. 파저리, 양파 그리고 작은 접시에 육회가 같이 나오는데 저 육회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파저리도 상추와 같이 버무려서 나오는데 양파보다 파저리쪽이 훨씬 제 입에 맞았습니다.(상큼상큼)

기본 상차림양파육회파저리
기본 상차림

 

그리고 더 신기한 점이 무려 '연탄 직화 구이' 연탄으로 구워 먹는 건 정말 오랜 만에 일인데 제가 알던 연탄보다는 높이가 조금 다른 것 같았지만 어쨌든 분위기는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화력도 좋고 유지시간도 꽤나 길었습니다.

 

연탄구이
연탄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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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드메뉴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던 육회도 메뉴에 있어서 주문해 봤는데 처음에 테이블 세팅할 때 주는 육회를 조금더 양을 많이 해서 주는데 생각보다 맛있는데 양이 좀 적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한접시 시켰는데 저까지 돌아오지도 못했습니다. ㅜㅜ

 

꼬마육회
꼬마육회

앞서 순두부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는 화면이 있었는데 저도 해 먹어봤습니다. 순두부를 주문해서 조금 먹다가 밥을 넣고 불위에 올려서 짜글이를 해 먹어 보았는데 불이 약해서 조금 오래 걸렸지만 짭조름한게 맛있었습니다. 아이들도 매울 줄 알고 안먹다가 한수저 먹어보더니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순두부 짜글이순두부 짜글이
순두부 짜글이

▼ 요약

실내 분위기는 제주도에서 가봤던 괸당집하고 비슷하게 복고풍 인테리어를 하고 있었지만 뭔가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고기도 맛있었고 테블릿 주문도 인상적이 었고 사이드 메뉴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식사를 다 하고 나가도 주변에 한잔 더 할 만한 곳들도 많이 있어 위치도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도 충분히 재방문 할 이유가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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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신상 핫플 맛집 - ‘브런치 빈’ 솔직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3. 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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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천 송도에서 가봤던 ‘브런치 빈’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도 최근에 생겼습니다. 저번에 먹어봤던 플래터가 생각나도 저도 와이프와 함께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송도의 브런치 빈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매장의 규모가 조금 차이가 나는 것 외에는 전체적인 느낌이나 주문하는 시스템은 동일했습니다.

인테리어인테리어인테리어인테리어
인테리어

 

▼ 메뉴판

메뉴는 크게 ‘음료’, ‘Platter’, ‘Toast/Steak/Burger’, ‘Pasta&Pizza’, ‘Sandwitch&Panini’, ‘Salad’, ‘SET MENU’로 나 뉘어져 있고 항목별로도 상당한 숫자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주요 메뉴는 송도에 ’브런치 빈‘과도 큰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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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클래식 플래터’‘리코타 샐러드‘, ’클래식 비프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양이 조금 많아서 샐러드와 플래터를 조금 남겼지만 맛을 대체적으로 좋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버거와 함께 나온 프렌치프라이는 정말 ’ 별로‘였습니다. 타서 그런 건지 감자가 원래 그런 건지 엄청 딱딱하고 속도 비어 있어서 감자 특유의 맛이 아닌 전혀 다른 음식 같았습니다.

클래식 플래터
클래식 플래터
리코타 샐러드
리코타 샐러드
클래식 비프 버거
클래식 비프 버거

 

 요약

집 근처에 맛있는 브런치카페가 생겨서 아주 반가웠습니다. 맛도 분위기도 훌륭하고 더구나 집도 가까워서 맥주도 한잔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버거에 제가 좋아하는 계란까지 들어가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 처럼 감자튀김 같은 것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쓰면 더 많이 찾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래식 비프 버거
클래식 비프 버거

2022.08.20 - [직접 먹어봤다(식당)] - 송도 신도시 신상 브런치 식당 - '브런치 빈' 솔직후기

 

송도 신도시 신상 브런치 식당 - '브런치 빈' 솔직후기

토요일 오전 11시 즈음해서 병원에 다녀온 김에 아이들과 송도 신도시에 위치한 브런치 식당 '브런치 빈'을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해양경찰청 주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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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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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동막해수욕장 나들이 - with 수제버거 맛집(Bliss Burger)

직접 가봤다(국내)|2023. 2. 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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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위치한 동막해변에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리고 맑은 하늘이 보고 싶어서 맛집 검색하고 바로 출발했더니 대략 1시간 전후로 도착을 했습니다.



일단 도착을 해서 점심식사를 해야 해서 동막해수욕장 끝부분에 위치한 ‘Bliss Burger’라는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들어갔습니다.

2층 Bliss Burger
2층 Bliss Burger

▼ 인테리어

입구에서 부터 화이트 색상의 인테리어 밝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해변 분위기가 물씬 나는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휴양지에 온 듯했습니다. 예전에 다녀온 ‘파머스 키친’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실내 인테리어실내 인테리어실내 인테리어
실내 인테리어

강원도 양양 가족여행 2박3일(3일차)

​비와 바람으로 안타까웠던 밤이 지나고 드디어 집에 가는 날입니다. 눈뜨자 마자 하늘을 확인했는데 이런... 너무 좋았습니다. ​ 정말 어제와는 정 반대의 날씨였습니다. ㅜㅜ 이렇게 좋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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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메인 메뉴는 역시 버거 종류로 구성되어 있었고 간단한 스낵류들도 주문이 가능했습니다.물론 세트로 주문도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구성은 잘 모르겠지만 파티팩 구성도 있었습니다. 음료는 크게 에이드, 칵테일, 생맥주, 병맥주 4가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은 바다가 보이는 뷰에서 해변 바로앞임을 감안하면 크게 비싸지도 그렇다고 저렴하지도 않은 정도였습니다.

메뉴판메뉴판메뉴판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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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거

저희는 베이컨 치즈버거 세트 3개와 생맥주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버거세트에는 감자튀김과 음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얇은 감자로 선택했습니다. 맛은 패티에 들어가는 고기가 좋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간도 잘 맞고 육즙도 많아서 맛있었습니다. 다만 번이 생각보다는 촉촉한 맛이 없어 살짝 아쉬웠지민 전반적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
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


먹으면서 벽에 봤는데 네이버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가적으로 자몽에이드를 제공해 주셔서 자몽에이드도 한잔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자몽에이드는 정말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달콤하면서 쌉쌀~ 한 맛이 좋았습니다.

자몽에이드
자몽에이드

▼ 동막해수욕장

식사를 마친 후에 바로 앞에 해변에 나가봤는데 처음에 올 때 썰물이라 뻘만 보이다 밀물이 들어와서 갈매기도 엄청 많이 몰려 있었습니다. 갈매기 보자마자 둘째 아이가 편의점에서 새우깡을 사달라고 졸라서 결국에는 공포의 새우깡 갈매기 밥 주기도 하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갈매기에게 새우깡 헌납갈매기에게 새우깡 헌납
갈매기에게 새우깡 헌납


새우깡을 갈매기에게 다 털리고서 해수욕장 끝에 설치된 산책로(강화나들길)를 한 바퀴 돌고 왔는데 밀물이 끝까지 몰려온 시점이라 파도가 쳐서 중간에 물벼락을 몇 번 맞을 뻔했지만 아이들도 재밌어하고 바다 위로 산책하는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강화 나들길



▼ 요약

주말이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해변 산책도 한가롭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즐거운 가족 나들이였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맛있는 수제버거까지 먹어서 덤으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멀지 않은 거리니 종종 다녀야겠습니다.

독수리(?) 갈매기때
독수리(?) 갈매기때
동막해수욕장 파도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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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앞 구월동 맛집 - 어부 김부장 솔직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2. 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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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에서 해산물 식당이나 주점 중에는 인천시청 앞쪽에 위치한 만선 말고는 특별히 아는 맛집이 없어 매번 만선이나 철따라어시장만 다니다가 이번에 와이프 지인이 추천한 ‘어부 김부장’이라는 주점에 다녀왔습니다.

2021.12.12 - [직접 먹어봤다(식당)] - 인천시청 앞 분위기 좋은 해산물 다이닝키친(일식) - '만선'

 

인천시청 앞 분위기 좋은 해산물 다이닝키친(일식) - '만선'

연말이 다가와 와이프와 둘이서 오붓하게 송년회를 진행했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어쨌든 분위기 좋은 식당을 알아보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인천시청 앞쪽에 위치한 다이닝 키친 '만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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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김부장’은 제철 자연산 해산물만 제공하는 작은 주점인데 가끔 지나가다 보면 매번 자리 없이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장사가 잘 되는 곳이었습니다.

어부 김부장어부 김부장
어부 김부장


저는 운좋게도 다른 곳에 가다가 혹시 자리 있으면 먹자 라며 들어가 봤는데 마침 치우고 있는 자리가 있어서 와이프와 둘이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내부 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

메뉴판은 별도로 없었고 벽에 걸린 작은 칠판을 보고 주문을 해야 했는데 크게 ‘모듬회’‘모듬회 + 해산물’ 이렇게 두 가지 종류를 주문할 수 있었고 나머지는 라면이나 기타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
메뉴

저희는 ‘모듬회+해산물’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매생이 콩나물 국과 함께 기본 세팅을 해주시는데 매생이 콩나물 국이 살짝 매콤하면서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기본 상차림기본 상차림
기본 상차림

잠시 기다리니까 주문했던 메인메뉴가 나오는데 생선의 종류도 설명되어 있고 함께 나온 해산물에는 돌멍게까지 한 마리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삼도 신선해서 처음에 못 먹었던 와이프도 나중에는 연신 맛있다며 오도독거리면서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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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회 + 해산물모듬회 + 해산물
모듬회 + 해산물


그리고 사진에는 잘 안나오지만 뿔소라도 한 마리 나오는데 정말 싱싱해서 제주도 ‘이로운 술상’ 에서 먹었던 것처럼 단맛과 오독한 식감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초대리로 간을 한 밥과 곱창김을 함께 주는데 여기에 명란을 얹어서 먹으면 정말 욕 나올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따로 나온 가리비 구이도 고소해서 와이프 입에 딱 이었습니다.

(좌) 명란 (우) 가리비

 

2022.11.25 - [직접 먹어봤다(식당)] - 제주도 함덕 해변 맛집 - 이로운 술상(실내포장마차)

 

제주도 함덕 해변 맛집 - 이로운 술상(실내포장마차)

제주도 함덕해변에서 저녁식사까지 하고 아이들은 숙소에서 자고 와이프와 둘이서 오붓하게 한잔 할 만한 곳을 찾다 지인이 정말 유명하고 맛있는 실내포장마차가 있다고 해서 '이로운 술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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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면 제주도 초콜릿을 준다해서 바로 응모해서 사진에서와 같은 제주도 초콜렛을 받아왔습니다. ㅎㅎ

제주감귤 초콜렛

▼ 요약

주점 자체는 굉장히 비좁아서 많은 인원이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제공되는 해산물들이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아서 언제든 여건이 되면 또 놀러 오고 싶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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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맛집 - 동해 가리비 칼국수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10. 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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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갑자기 조개찜이 먹고 싶어 져 주변을 찾아보다 해물 칼국수 식당을 발견해서 저녁식사 겸 ‘동해 가리비 칼국수’를 찾았습니다.

입구
입구

 

▼ 메뉴

주요 메뉴로는 가리비칼국수와 찜 종류 그리고 해산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저렴한거 같지는 않았지만 위치를 생각하면 수긍이 가는 정도였습니다.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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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저희는 조개찜을 먹으러 갔지만 옆 테이블에서 해물모듬찜을 먹는 것을 보고 해물모듬찜 중짜리를 주문했습니다.

해물모듬찜
해물모듬찜

반찬으로 열무김치와 것저리가 나오고 나중에 참기름에 버무린 부추가 제공되는데 이 부추가 정말 맛이 있는데 추가해 달라고 하면 추가도 해주십니다.

반찬부추
반찬

 

해물모듬찜에는 문어도 통으로 한 마리 들어있는데 나오자마자 먹는걸 추천 드립니다. 바로 나오자 마자 먹었는데 너무 많이 익지 않아서 딱 씹기 좋을 정도의 식감으로 고소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문어
문어한마리

 

함께 들어있는 가리비도 너무 작은 놈들이 아니라 먹었을 때 어느 정도 만족감이 느껴질 정도의 사이즈라 먹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가리비
가리비


해산물을 다 먹고 나면 칼국수 사리를 넣어서 먹을 수 있는데 국물이 진해서 이 또한 별미였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임에 침이 고이는데 또 먹고 싶어 지는 맛입니다.

칼국수
칼국수

 

▼ 요약

자주 먹기에는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칼국수만 먹어도 충분히 해산물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둘째도 한번 데리고 와서 한 끼 해야겠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 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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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백금당 솔직 후기 - 인생 팬케이크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9. 13. 15:54

구월동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주변 백금당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팬케이크가 맛있다고 와이프가 말해서 가봤는데 정말 먹어본 팬케이크 중에 최고였습니다. 사실 이런 팬케이크가 있는줄도 처음 알았습니다.

 

▼ 위치 및 외관

구월동 아이아드 선수촌 아파트에서 바로 건너 상가촌 가는 길 골목에 작게 위치하고 있어 모르고 지나갈 때는 그냥 일식집이나 일본식 선술집으로 보이는 외관이었습니다.

깔끔한 외관

 

▼ 실내

실내는 오래된 다방? 개화기 시절 카페 같은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의자들 색상도 그렇고 내부 전체적인 색상 톤이 갈색? 고동색으로 앤틱 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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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익 & 음료

저희는 처음 목적이었던 케익과 커피 그리고 복숭아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우선은 음료가 나오고 팬케익이 나왔는데 바로 만들어 주느라 15~20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했습니다.

커피 맛을 잘 모르지만 생각보다 진하거나 산미가 높지 않아서 제 입맛에 딱 맞았고 복숭아 에이드도 가격은 좀 비쌌지만 맛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 & 복숭아 에이드

그리고 팬케익은 생각했던 팬케익의 비주얼이 아닌 커다란 생크림 케익처럼 나왔는데 모양도 너무 이쁘고 맛도 엄청나게 달콤하면서 부드러워 정말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함께 나온 과일과 견과류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팬케익

맛도 맛이지만 케익을 자를 때 탱글탱글한 질감 또한 역시 아이들도 재밌어하고 저도 자르면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케익자르기

 

▼ 요약

팬케익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고 직접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꼭꼭 숨어 있어 카페인 줄도 몰랐지만 종종 찾아와서 먹어 볼 것 같은 그런 맛집이었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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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동 냉모밀 맛집 - 고향모밀촌 솔직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9. 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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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냉면냉모밀을 좋아해서 집 근처에 맛집을 찾아봤는데 만수동 쪽에 고향모밀촌 이라는 냉모밀집을 발견하고 퇴근과 동시에 와이프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찾았습니다. 자주 먹던 청실홍실 같은 체인점 말고는 거의 가본 일이 없어서 살짝 걱정도 돼었는데 후기가 좋아서 일단 방문을 했습니다.

 

고향모밀촌

위치

위치는 모래내 시장 아래 공영 주차장 쪽 따라 쭉 내려가면 만수동 먹자골목 가기 전에 있습니다. 저는 저녁때 문 닫기 직전에 가서 식당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낮에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

주 매뉴는 당연히 모밀 소바였고 우동과 칼국수(겨울)도 팔고 있었습니다. 물론 포장도 가능했습니다. 거기에 가격도 아주 착해서 모밀소바가 6,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짜장면도 5,000 ~ 6,000원 하는데 정말 저렴했습니다.

 

메뉴판

주문

마지막 주문이 7시30분이라 저희도 부랴부랴 냉모밀 2인분에 고기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직원분이 메밀차를 한잔씩 내주셨는데 아... 구수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함께 나온 열무김치도 맛있었습니다.

메밀차 & 열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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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에 먼저 고기만두가 나왔는데 만두피는 완전 얇지는 않고 조금 평범한 그런 고기만두였습니다. 그래도 3,000원이라 하기에는 가성비가 정말 좋았습니다.

 

고기만두

다음으로 메인메뉴인 냉모밀이 나왔는데 일단 육수도 그렇고 모밀면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평소에 먹던 청실홍실보다 절반 정도는 양이 많아 보였습니다. 거기에 겨자 살짝만 넣고 면을 말아서 먹었는데 맛도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이 살짝 고일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모밀 육수 & 모밀면

 

요약

오랜만에 맛있는 냉모밀면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가까운 곳이라 더 좋았습니다. 거기에 더운 여름이 끝나가서 냉모밀도 좋지만 온모밀도 기대가 됩니다. 모밀을 맛있게 먹어서 집에 가는 길에 아이들을 위해서 우동과 만두를 포장해서 직접 끓여 먹였는데 아이들도 매우 좋아했습니다. 다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서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우동 재료 & 포장 고기만두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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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길병원 주변 삼계탕 맛집 - '경복궁 삼계탕' 솔직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7. 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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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중복이었습니다. 저는 초복, 중복, 말복을 따로 챙겨가면서 보양식을 먹지는 않지만 무더운 더위에 아이들이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저녁에 사람이 많을 것을 각오하고 집 근처 삼계탕집을 찾았습니다.

 

▼ 경복국 삼계탕

개인적으로 저는 삼계탕을 먹지 않습니다. 무슨기억인지 어렸을 적부터 닭이 물에 빠진 음식은 먹지 않아서 삼계탕이나 닭백숙은 입에도 안 댔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먹여야겠지 않냐는 와이프 성화로 결국 집 앞에 꽤나 유명한 ‘경복궁 삼계탕’을 찾았습니다.

간판간판
경복궁 삼계탕(길병원 옆)

 

주차장은 바로 앞에 있는데 차가 많을때는 뒤쪽 건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중복날 저녁이어 걱정을 좀 했는데 1층 말고 2층에도 자리가 있어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삼계탕 1종류만 팔고 있었는데 ‘들깨 삼계탕’이었습니다. 그냥 삼계탕도 안 먹는데 들깨라고 해서 그냥 나갈까 했는데 마땅히 갈 곳도 없어서 아이들 각각 한 그릇씩 그리고 와이프와 저랑 같이 한 그릇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
삼계탕 단일 메뉴


벽에 복날에는 인삼주 서비스를 하지 않는 다고 하는 걸 보니 평소에는 인삼주 서비스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삼계탕이 나왔는데 생각했던 비쥬얼은 노란 기름이 둥둥 떠있고 들깻가루도 함께 섞여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깔끔한 국물에 닭도 흐트러짐 없이 세팅되어 제공되었습니다.(일단 비주얼 합격)

 

들깨 삼계탕
들깨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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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반찬 없이 깍두기, 오이, 고추 그리고 깨소금만 제공되는데 삼계탕을 안 먹는 저도 한점 먹었더니 감칠맛과 고소한 맛에 살면서 처음으로 삼계탕 반 그릇(?)을 비웠습니다.

반찬류

▼ 요약

삼계탕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안 먹던 저 같은 사람도 먹을 정도로 거부감 없이 깔끔했습니다. 들깨 삼계탕이라 국물도 텁텁할 줄 알았는데 그런 것 없이 국물도 깔끔해서 남김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저 때문에 삼계탕을 질 못 먹었었는데 앞으로는 종종 아이들과 함께 와야겠습니다. 다만 가격은 좀 사악한 것 같습니다. 다른 식당은 잘 안 가봐서 모르지만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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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 노포 닭강정 맛집 - 대오통닭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7. 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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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닭강정하면 저는 인천 신포시장에 신포 닭강정과 속초에 있는 만석 닭강정 정도를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인천 주안에 위치해 있는 '대오통닭'집 입니다. 위치는 인천 주안 인천공원역 쪽에 있고 골목골목으로 찾아가야 해서 차량 접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 위치

앞서 언급된 데로 골목골목을 비집고 들어가야 허름한 매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주말 오후7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좁은 골목에서 오는 차량과 마주쳐서 몇 번씩이나 돌고 돌아서 임시 주차 후 닭강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입구

 

▼ 메뉴(주문)

대오통닭은 100% 포장입니다. 주문을 해서 포장해 가는 방식으로 하는데 저는 5시 반 정도에 전화 예약을 했고 7시에 받으러 갔습니다. 보통 밀릴 때는 한 시간 정도는 걸린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후라이드 & 닭강정
후라이드 & 닭강정


메뉴는 후라이드 1마리, 닭강정 1마리 이렇게 2두마리 주문을 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거라 애들이 먹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 후라이드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종류에 관계없이 17,000원씩 받고 있었습니다. 양을 생각해 보면 17,000원이라는 금액이 가격 대비해서는 괜찮았습니다.

 

▼ 맛평가

일단 비주얼은 합격이었고 후라이드는 약간 시중브랜드인 노랑통닭과 비슷한 거 같아 아이들이 정말 잘 먹었습니다. 닭강정은 신포닭강정과는 다르게 소스가 흐를 정도가 아닌 찐득 한 정도의 식감과 깨가 많이 뿌려 놓은 거 같이 깨강정 같은 맛이 났습니다.

 

닭강정
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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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이들이 먹다가 계속해서 작은 뼈들이 나와서 조금 불편해했습니다. 성인인 저도 종종 뼈가 씹혀서 골라내고 먹는데 조금 번거로웠습니다. 아마도 닭강정 조각들의 사이즈 자체가 시중 강정보다 절반 정도로 토막이 나있어서 몇 번 만에 뼈를 골라낼 수 있는 치긴 같은 메뉴보다는 조각들이 여러 군데 분포되어 있는 거 같았습니다.

 

후라이드
후라이드

 

▼ 요약

차를 주차하고 받아오는 게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실제 받아 봤을 때의 가성비와 깨강정을 먹는 듯한 닭강정 맛이 일품인 맛집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닭강정의 맵기는 어린아이들이 먹어도 될 정도입니다. 실제 맵 찔이인 큰 녀석도 맛있다며 결국에는 4식구가(와이프는 거의 안먹었습니다.) 30분 만에 다 비웠습니다. 가족들과 맥주 한잔 하면서 식사대신 즐길 수 있는 포장 맛집 추천드립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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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주변 맛집 - 백채김치찌개 구월점 솔직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6. 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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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캠핑을 하면서 깜빡하고 온 게 있는데 바로 김치였습니다. 캠핑을 가면 보통 김치 한 포기 정도 가지고 가는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깜빡하고 김치를 챙기지 않고 가서 캠핑 내내 김치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캠핑을 다녀온 날 저녁 모든 정리를 마치고 김치찌개를 먹기로 하고 집 근처 백채김치찌개를 다녀왔습니다.(구월점)

▼ 메뉴

주 메뉴는 김치찌개, 통돼지 두루치기, 돼지김치구이 이렇게 나뉘고 가각의 메뉴를 세트로 만들어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세트 주문을 할 때 곁들임으로 달걀말이 등 사이드 메뉴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

▼ 김치찌개 3인세트+ 달걀말이

아무래도 아이들이 먹기때문에 4명이 김치찌개 3인 세트에 밥 추가해서 곁들임으로 달걀말이로 주문을 했습니다. 밥도 많이 나오고 김치찌개도 생각보다 양이 많아 충분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김치찌개 & 달걀말이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라면사리도 기본으로 함께 제공돼서 양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라면사리 & 공기밥 & 기본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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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평가 및 요약

아낌없이 넣은 돼지고기와 김가루 덮인 공깃밥!!! 라면사리에 달걀말이... 맛있을 수밖에 없는 메뉴입니다. 실제로 아이들도 매워하지 않고 며칠간 못 먹은 김치를 실컷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밥하기 싫은 저녁 가볍게 한 끼 할 수 있는 메뉴 아닐까 생각됩니다.

돼지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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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주변 철판쭈꾸미 맛집 - 쭈꾸미 일당백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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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특한 방법으로 쭈꾸미를 즐길수 있는 식당인 구월동 길병원 근처 맛집 '쭈꾸미 일당백'을 다녀왔습니다. 

 

▼ 메뉴

쭈꾸미 일당백은 알쌈쭈꾸미라는 메인 메뉴에 추가토핑으로 삼겹, 차돌, 그외에 사리를 추가해서 먹는 방식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점심에는 철판 비빔밥을 제공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

메뉴판

 

▼ 알쌈쭈꾸미 + 차돌추가

알쌈쭈꾸미 2인분에 차돌박이 추가를 하게되면 아래 사진처럼 제공됩니다. 특제소스에 쭈꾸미와 차돌박이토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돌박이가 조금 아쉽습니다만 비주얼은 참 좋습니다.

 

알쌈쭈꾸미 + 차돌박이

기본반찬들까지 세팅된 모습입니다. 먹는 방법은 깻입+김+쭈꾸미+콩나물+날치알+타르타르소스 이런 순서로 먹으면 되는 날치알은 처음 1회 제공되고 그 후 부터는 추가해서 드셔야 합니다. 계란찜과 미역오이냉채는 기본 제공입니다. 김과 콩나물, 깻입 등도 물론 셀프바에서 리필이 가능했습니다. 

 

상차림

깻입+김+쭈꾸미+콩나물+날치알+타르타르소스 이런식으로 테트리스를 해서 먹어보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타르타르와 김이 절묘하게 어울리면서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쭈꾸미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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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볶음밥)

역시 쭈꾸미볶음의 마무리는 볶음밥 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알쌈을 다 먹으면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밥과 야채와 함께 볶음밥을 해주시는데 금방 뚝딱 만들어 주십니다. 맛은 사진에 나온 바로 그맛이었는데 살짝 짜서 술안주로도 제법 잘 어울렸습니다. 물론 철판에 올려져서 긁어먹는 재미도 쏠쏠해서 하나도 안남기고 클리어 했습니다.

 

철판 볶음밥

 

▼ 요약

함께 주문하는 토핑이 조금 비싼 감은 있지만 가끔 입맛없을때, 매운게 먹고 싶을때, 자극적인게 먹고 싶을때 드셔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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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국수, 월남쌈 맛집 - '하노이' 인천시청점(인천맛집)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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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 집이 있는데 최근에는 계속해서 배달시켜 먹다가 어제는 매장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배달 영업만 하다가 최근에야 저녁 장사까지 하는 것 같았습니다.

▼ 위치

베트남 쌀국수집 '하노이'인천시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매장이지만 구월동 근처에서 가본 집중에는 가장 먹을 만한 집입니다.

매장매장 매장매장
매장 인테리어

 

▼ 메뉴

‘하노이’에는 소고기 쌀국수매운 소고기 쌀국수를 주로 주문하거나 아이들도 함께 먹을 때에는 월남쌈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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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어제는 쌀국수 말고 월남쌈을 먹고 싶어서 월남쌈 2인분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세트메뉴라서 미니 쌀국수도 제공되는데 사실 2명이 먹기엔 조금 많은 양입니다.

월남쌈 세트(2인)

월남쌈 재료로 제공된 내용물 중에 숙주볶음이 정말 맛있습니다. 고기도 냄새가 안 나고 야채도 신선해서 식감도 좋고 맛도 뛰어났습니다. 결국에는 정말 많아 보이는 양을 다 먹어버렸습니다.

라이스페이퍼소스온수
월남쌈 세트 제공품

 

빈그릇1빈그릇2
쌀국수/월남쌈 빈그릇


▼ 요약

왠지 베트남 쌀국수집에서 먹고 나면 살찌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해서 역시 어제도 과식을 했습니다. 그래도 동네 산책 한번 하고 나니 속도 편하고 야채를 많이 먹게 되어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한 끼를 원하시면 추천 드리고 싶은 식당입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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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생선구이 솥밥 맛집 - '식어무반' 솔직 후기(간장버터밥)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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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에 둘째만 데리고 봄/여름 옷, 신발 사러 시흥 아웃렛에 갔다가 오는 길에 저녁을 먹고 집에들어가기로 하고 맛집을 찾아보다가 둘째가 생선을 좋아해서 예전에 인천 구월동에서 먹어봤던 ‘식어무반’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 위치

‘식어무반’은 “생선을 먹을 때에 한쪽만 먹고, 다른 쪽은 남겨둔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위치는 구월동 로데오 윗쪽에 살짝 외각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눈에 띄는 곳은 아닙니다. 그래도 밖에서 봤을 때 멋진 외관으로 시선이 한눈에 가는 외관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식당입구
식당입구

 

 

▼ 메뉴

주요 메뉴는 ‘솥밥 정식’인데 삼치구이, 고등어구이, 장어구이, 제육볶음 + 솥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품으로 제육볶음이나 솥밥을 추가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
메뉴

▼ 식사

저희는 아이 포함 3명인데 3개는 조금 많을 것 같아서 삼치, 고등어구이 정식에 솥밥만 한 개더 추가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생선구이도 맛있지만 사실 야채를 잘 안 먹는 둘째 아이에게 꼭 솥밥을 먹이고 싶어서 따로 하나 더 추가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기본상차림
기본반찬

 

기본 상차림으로 오징어젓갈, 바늘쫑피클, 김치가 나오는데 버터 밥 먹고 느끼하면 마늘쫑 한 개 먹으면 입가심이 싹 돼서 맛있었습니다. 이 솥밥에 갖은 야채와 은행, 연근, 브로콜리 등이 들어 있어 야채 안 먹는 아이들 야채 먹이기는 아주 적당해 보였습니다.

솥밥
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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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덜어서 버터 반개 넣고 간장과 비벼주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맛이 나서 아들 녀석도 한 그릇 금세 비웠습니다.

간장버터비빔밥
간장버터비빔밥

 

밥을  덜어내고 남은 누룽지는 뜨거운 물을 부어 따로 두고 나중에 먹었는데 이역시 아이가 잘 먹어 주었습니다.

 

누룽지
누룽지

 

생선구이는 삼치, 고등어 주문을 했는데 바삭하게 잘 구워졌는데 고등어는 살짝 꼬리 부분 껍질이 타서 조금 씁쓸했지만 적당하게 잘 익어서 와사비간장에 콕 찍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등어삼치
(좌)고등어,(우)삼치


 요약

지난번에도 한번 식사를 했었지만 깔끔하게 한 끼 하고 싶거나 야채를 좀 먹어야겠다고 생각되면 한 번씩 와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있거나 하시는 분들에게도 딱 인 것 같습니다. 다만 주차장이 없어서 요령껏 주차해야 하는 점 때문에 시간대를 잘 골라서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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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돼지갈비 맛집 - 훈장골 서창점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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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서 조금 떨어진 서창에 위치한 훈장골에서 아이들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지인에게 돼지갈비가 맛있는 식당을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프랜차이즈 식당 중 주변에서는 훈장골 서창점이 제일이라고 전달받았습니다.

 

훈장골

 

▼ 위치

 서창 2 지구에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해있어서 주차는 건물 지하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습니다. 주차는 생각보다 널럴했습니다. 

 

 

▼ 실내

 입구에는 배달 서비스 및 포장해 갈 수 있는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생각보다 커다란 규모의 식당 내부에 살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거리두기가 완화되어서 인지 굉장히 많은 손님들이 있어 2~3분 정리할 시간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실내(입구에 포장제품 전시)

▼ 메뉴

 메뉴는 소고기, 돼지고기, 세트(점심)메뉴, 식사류로 구분되어 있으며 가격대는 조금 비싼 감이 있어 보였습니다. 

메뉴판(출처:홈페이지)

▼ 주문

저희는 프리미엄 양념돼지갈비 4인분과 영양갈비탕 1인분(공깃밥3개)을 주문했습니다. 나갈 때까지 갈비 2인분에 공깃밥도 2개 더 추가해서 먹었는데 양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기본 상차림에 반찬들이 많이 나왔는데 양념게장도 나오고 소라 무침까지도 나오는데 양은 살짝 아쉬웠지만 퀄리티는 좋았습니다.

기본상차림

돼지갈비는 양념도 짜지 않고 양도 많아서 아이들이 공깃밥을 각1.5그릇씩 비우는 동안 떨어지지 않고 충분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빙하시는 분께서 계속해서 신경 써서 구워주셔서 타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다만 2인분 추가했을 때 나온 고기는 비계가 좀 많아서(1/4) 버리는 부위가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프리미엄 돼지갈비(4인분)

그리고 추가로 주문했던 갈비탕도 나왔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갈비탕이 좋았습니다. 커다란 갈빗대도 맘에 들었고 국물도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떡 적당했고 함께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도 맛있었습니다.

갈비탕 &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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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일단 주차장, 화장실이 깔끔해서 와이프가 아주 만족해했습니다. 음식 맛도 좋고 직원분들 서비스도 친절했습니다. 거기에 샐러드 바도 한쪽 구석에 마련되어 있어 쌈종류와 커피, 간단한 음료도 제공되고 있는 점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버이날 식사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되었는데 다음에 부모님이나 장인 장모님 모시고 한번 다시 찾아야겠습니다.

 

샐러드바(쌈/야채)
샐러드바(음료)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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