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어촌계장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5. 4. 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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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월동 어촌계장 소개

최근에 구월동에 새로 오픈한 어촌계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이 근처에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없어져서 잊고 지내다가 다시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와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작은 규모의 식당으로,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소박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식당 입구
식당 입구

 

반가운 재오픈

어촌계장은 예전부터 유명한 맛집으로 알려져 있었고, 특히 해산물 요리가 맛있기로 소문이 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와 친절한 사장님의 미소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테이블은 2인석부터 8인석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소규모 모임에도 적합해 보였습니다.

 

메뉴
메뉴

 

 주문한 메뉴

이번에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광어 작은 것 하나와 골뱅이 쫄면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알탕 같은 메뉴를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다른 메뉴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쫄면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광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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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의 맛과 양

주문한 광어는 신선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얇게 썰린 회는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었고, 함께 제공된 와사비와 소스와의 조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골뱅이 쫄면은 매콤하면서도 쫄깃한 면발이 일품이었고, 신선한 채소와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양도 넉넉해서 두 사람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반찬
기본반찬

 

 가격과 가성비

가격은 주는 내용과 비교해 보면 적절한 편이었습니다. 광어와 골뱅이 쫄면을 포함해도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문어숙회 반찬
문어숙회 반찬

 

 서비스와 친절함

사장님은 매우 친절하셨고, 음식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주셨습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고 하셨고, 그런 점에서 서비스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영업시간이 생각보다 짧은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녁 시간에 방문했는데,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하니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비스 부침개
서비스 부침개

 

 마무리 및 추천

구월동 어촌계장은 소박한 분위기와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특히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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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시장 맛집 투어: 외부 음식과 함께 즐기는 '외부음식환영'

직접 가봤다(국내)|2025. 3.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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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음식환영
외부음식환영

 

최근 인천 신포시장에 위치한 '외부음식환영' 맥주집을 방문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외부 음식을 자유롭게 반입할 수 있는 독특한 컨셉의 장소입니다. 이곳은 신포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한 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여러 번 방문할 만큼 매력적인 곳입니다.

 

▼ 가족과 함께한 첫 방문

첫 방문은 가족과 함께였습니다. 신포시장에서 유명한 치킨꼬꼬 오징어튀김을 포장하여 아내와 아이와 함께 이곳을 찾았습니다. 아이는 사이다, 저는 '바나나화이트', 아내는 '개항로' 맥주를 주문하여 각자의 취향에 맞게 음료를 즐겼습니다. 외부 음식과 함께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치킨꼬꼬 오징어튀김바나나화이트 & 개항로
치킨꼬꼬 오징어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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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분위기와 서비스

인테리어는 특별히 화려하거나 편안하지 않지만, 잠시 쉬어가기에는 적합한 분위기입니다. 물이나 식기류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으므로, 필요한 경우 개인적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 당시, 일본에서 온 관광객이 신포시장에서 장을 본 후, 인스타그램을 보고 찾아와 맥주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이곳의 인기를 실감하게 해주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2 실내 인테리어3실내 인테리어4
실내 인테리어

 

▼ 맥주 가격과 포장 서비스

맥주 가격은 외부 안주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또한, 외부 매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포장 판매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항로', '파도', '바나나화이트' 등 다양한 맥주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메뉴
메뉴

 

▼ 위치와 영업시간

'외부음식환영'은 신포시장 2골목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됩니다. 월요일은 휴무이니 방문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구
외부 판매대 & 입구

 

신포시장을 방문하신다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신 후 '외부음식환영'에서 맥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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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오꼬노미야끼 - '죠죠'

카테고리 없음|2025. 3. 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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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있는 '죠죠'라는 오꼬노미야끼 전문점을 방문했습니다. 예전부터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직접 가볼 기회가 생겨 다녀왔습니다.

 

 식당 분위기

매장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조용했습니다. 송도 번화가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한적한 편이었고, 내부는 모던한 느낌이라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좌석 간 간격도 넉넉해서 답답하지 않았으며, 직원들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습니다.

 

반찬 및 메뉴1반찬 및 메뉴2반찬 및 메뉴3반찬 및 메뉴4
반찬 및 메뉴

 

 주문한 메뉴

세트 메뉴 대신 해물 오꼬노미야끼를 주문하고 관자 추가를 했습니다. 해물 자체도 신선했지만, 관자가 들어가니 식감이 더욱 좋아졌고 감칠맛이 살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소스와 마요네즈의 조합도 적절해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파와 관자를 추가한 해물오코노미야끼 & 야끼소바

 

함께 주문한 야끼소바는 면이 너무 퍼지지 않고 적당히 쫄깃했습니다. 간도 적당해서 따로 추가 양념 없이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여기에 맥주하이볼을 곁들였는데, 특히 하이볼이 상큼하고 깔끔해서 음식과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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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란만두

식사가 거의 끝날 즈음 명란만두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원래 만두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었지만, 명란이 들어가 있어서 감칠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속이 부드럽고 짭조름한 맛이 잘 살아 있어 예상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명란만두
명란만두

 

 서비스와 체인점 이야기

직원들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고,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적당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불편함 없이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죠죠'는 송도뿐만 아니라 성수동에도 체인점이 있었습니다. 체인점이지만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느낌보다는 좀 더 신경 써서 운영하는 인상이었습니다. 매장마다 분위기나 세부적인 메뉴 구성이 조금씩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죠죠 성수점죠죠 성수점
죠죠 성수점

 

 총평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해물 오꼬노미야끼에 관자 추가한 조합은 다시 먹고 싶을 정도로 괜찮았고, 명란만두도 예상보다 맛있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고, 서비스도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송도에서 오꼬노미야끼가 생각날 때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기린이치방
기린이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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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방문 후기 : 롯데백화점 인천점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8. 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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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최근 인천터미널 롯데백화점 지하 1층이 리뉴얼되면서, 다양한 맛집과 함께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도 새롭게 입점했습니다. 롯데백화점 리뉴얼 전에도 다양한 간식거리로 자주 찾던 곳인데, 이번에는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지나치다 눈에 띄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중에는 ‘스윙타임’이라는 이벤트가 있어서 버거 단품 주문 시 세트메뉴가 제공되지만, 주말에는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방문 계획을 세울 때 주중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스트리트 버거01스트리트 버거02
스트리트 버거

 

▼ 메뉴와 가격대

저희는 오지알 버거 세트콤부차 석류를 주문했습니다. 세트에는 기본 탄산음료와 프렌치프라이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음료는 셀프 리필 시스템으로 제공되었습니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의 메뉴는 버거, 사이드, 디저트, 키즈, 드링크 등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가격대는 일반 수제버거보다는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고든램지라는 이름에서 오는 기대감과 함께, 그에 걸맞은 품질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메뉴메뉴01메뉴02메뉴03
메뉴

 버거 맛과 사이드 메뉴

주문한 메뉴가 나왔을 때, 생각보다는 햄버거 번의 크기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먹었기 때문에 양적으로는 만족스러웠지만, 만약 배가 많이 고픈 상태였다면 추가 사이드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버거의 패티는 육즙이 가득하고 적당히 익혀져 있어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촉촉하고 맛있었습니다. 프렌치프라이는 맥도날드나 버거킹과는 다르게 훨씬 감칠맛이 뛰어났으며, 평소 감자를 잘 먹지 않던 아내도 매우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의 사이드는 일반 패스트푸드점과 차별화된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버거콤부차_석류
버거 &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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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다른 버거나 사이드 메뉴를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이번에 먹어본 버거는 평균 이상의 맛을 제공했습니다. 다만, 가격 측면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고든램지라는 이름에 걸맞은 맛과 퀄리티를 경험하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특히, 평일 방문 시 제공되는 혜택을 잘 활용하면 더욱 알찬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지알버거
오지알버거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 고든램지의 명성을 바탕으로, 스트리트 푸드의 캐주얼함과 고급스러운 맛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인천터미널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집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인테리어01인테리어02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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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브런치빈 솔직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7. 4. 20:30

구월2동 브런치빈을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가끔씩 가곤 했지만 최근에는 별로 가볼 일이 없어 잘 가지 않다가 둘째 아이와 와이프 셋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인테리어는 변한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메뉴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 변화된 메뉴와 가격

주로 먹었던 플레터 종류도 메뉴가 확 바뀌고 나머지 파스타나 기타 메뉴들도 변경되어 있었습니다. 가격도 오른 것 같았는데,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브런치빈은 프랜차이즈 카페로, 전국적으로 많은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메뉴와 가격은 지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음료
플래터
브런치
파스타
파니니&샌드위치
버거 & 피자
세트메뉴

▼ 새로운 플레터와 음료

저희는 쉐어 플래터와 맥주, 그리고 파인애플 주스를 주문했습니다. 플래터는 엑스트라 메뉴를 추가할 수 있어 미니 플래터에 먹고 싶은 것을 추가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쉐어 플레터 & 맥주 & 파인애플주스

▼ 주말의 분위기와 학생들

주말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습니다. 건물에 학원들이 많아서 그런지 중고등학생들로 보이는 학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격이 비교적 비싼 곳인데도 학생들이 많은 것을 보니, 학생들이 돈이 제일 많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았습니다.

▼ 매장 내부와 주차 편의

주차도 셀프로 등록할 수 있고 매장 내부도 엄청 넓지는 않지만 주변에 있는 다른 카페보다는 넓고 메뉴도 많고 깨끗해서 맥주 한잔이나 가볍게 한 끼 식사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브런치빈의 매장은 일반적으로 넓고 쾌적하게 유지되며,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여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 플래터의 아쉬움

예전에도 종종 플래터류를 주문하곤 했는데, 이번에 주문한 플래터의 몇몇 내용물은 냉동을 해동하면서 그런지 조금 부실해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아보카도의 경우 부드럽게 뭉개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과하게 뭉개져서 거의 마요네즈처럼 흐물흐물한 식감은 좀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이는 일부 메뉴의 품질 관리가 필요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 요약

브런치빈은 변화된 메뉴와 다소 오른 가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였습니다. 다양한 메뉴와 편리한 주차, 쾌적한 환경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했습니다. 다만, 일부 메뉴의 품질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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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간석동 부암갈비 : 리뉴얼 후 방문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6. 29. 12:30

부암갈비

오랜만에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부암갈비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몇 번 갔었는데, 웨이팅이 길고 여름에는 너무 더워 보여서 갈 엄두가 안 났습니다. 와이프가 오래된 노포를 좋아하지 않아서 한동안 못 갔지만, 얼마 전 리뉴얼 공사를 확인하고 오픈한 것을 확인한 후 저녁때 방문했습니다.

 

리뉴얼 부암갈비

 부암갈비 위치와 주차 정보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슬슬 걸어갔습니다. 주차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금 늦은 것 같아 걱정은 했지만, 라스트 오더가 10시 30분이라 식사에는 무리가 없었고 웨이팅도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입구 옆에 웨이팅 하는 대기실이 있을 정도니 많을 때는 얼마나 사람이 많을지 상상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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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와 주문 방법

들어가서 생갈비 3인분젓갈볶음밥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인테리어는 많이 바뀌고 깔끔해졌는데 일하시는 분들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그래도 계신 것 같았습니다. 부암갈비는 손님이 직접 구워 먹지 않고 직원분들이 구워 주셔서 고기를 태우거나 할 염려가 없고, 먹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편하게 먹는 데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부암갈비는 양념갈비가 아닌 생갈비를 전문으로 하는데, 고기의 신선함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메뉴 & 생갈비

 다양한 반찬과 고기의 조합

짱아찌와도 먹고 갓김치랑도 먹는데, 평소 갓김치를 안 먹는데 여기에서는 고기랑 같이 먹으면 조합이 정말 꿀이라 가리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젓갈도 같이 쌈 하고 싸서 먹는데, 전부 실패 없는 맛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달걀을 고기판 옆에서 바로 익혀 주셨는데,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해 주신다고 하셔서 조금 있다가 달걀말이도 해주셨습니다. 별거 아닌 달걀말이도 이렇게 먹으니 맛있었습니다.(추가는 유료입니다.)

고추짱아찌부추갈치속젓갓김치
각종 반찬

 중독성 있는 젓갈볶음밥

평소에 고기가 아니라도 가끔 생각나는 젓갈볶음밥은 고소하고 짭짤해서 결국에는 다 먹고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정말 젓갈볶음밥만 따로 가끔 먹고 싶을 정도로 중독 있는 맛이었습니다.

 

갈치속젖볶음밥

 

젖갈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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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의 품질과 맛

생갈비는 고기 질도 좋고 구워주시는 스킬도 좋아서인지 정말 고기 누린내 1도 안 나고 육즙이 주륵주륵 흐를 정도로 촉촉하게 잘 구워 주십니다. 3인분은 정말 2명이서 순삭이었습니다. 블루리본을 계속해서 받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고 와이프는 간이 조금 세다고 하는데, 이 정도는 개인차인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갈비 구이생갈비 구이생갈비 구이생갈비 구이
생갈비 구이(직원이 구워줍니다.)

 

 

인천 노포 맛집 - 간석동 '부암갈비'

이번에는 항상 가려고 맘만 먹다가 웨이팅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보고 포기하곤 하던 간석동 부암갈비를 다녀온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녁때는 엄두가 나질 않아서 4시 정도 붐비기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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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인들이 찾는 맛집

부암갈비는 벽에 많은 연예인들과 셀럽들이 찍고 간 사진이 가득할 정도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바로 맛과 품질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3년부터 계속해서 블루리본 선정

 요약

오랜만에 맛있는 고기를 먹어서 그런지 컨디션도 좋고 다음에는 아이들과도 함께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부암갈비는 리뉴얼 후에도 여전히 맛과 서비스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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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공원역 아인병원 지하 : 오백국수 방문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6. 28. 08:30

오백국수

인천 시민공원역 아인병원 지하에 영화 보러 갔다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보다 지난번 일요일에 왔다가 문을 닫아서 못 먹고 돌아갔던 '오백국수'집으로 갔습니다. 건물의 다른 식당들도 많아 선택의 폭이 넓었지만 지인에게 맛있다는 말을 들어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백국수
오백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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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식당들

다양한 메뉴의 오백국수

저희는 '멸치국수''떡만두국' 그리고 '참치주먹밥'을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보니 각종 국수 등 분식과 사이드 메뉴들이 많고 죽과 계절 메뉴들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게 되어있고 반찬이나 물 등은 셀프였습니다. 

메뉴메뉴
메뉴


쾌적한 식당 내부와 효율적인 주문 시스템

식당 내부는 실상 테이블이 몇 개 없었지만 메뉴 특성상 회전율이 높아서 웨이팅은 길지 않았고 포장 주문도 많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았는데 '오백국수'가 프랜차이즈 식당이었습니다. 저희 동네에는 없어서 몰랐습니다. 오백국수는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회전율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백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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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국수와 든든한 식사

잠시 후 호출이 돼서 '멸치국수', '떡만두국', '참치주먹밥'을 받아왔습니다. 국물 맛은 조금 세고 주먹밥은 고소해서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국수와 떡만두국이라 맛있게 금세 비워냈습니다. 양이 성인 남성이 먹기에도 부족하지는 않을 정도였고 주먹밥까지 먹는다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각자 한 그릇씩 비우고 주먹밥 한 개를 반씩 나눠 먹었는데 양이 많이 남기지 않았습니다.

멸치국수떡만두국참치주먹밥
왼쪽부터(멸치국수, 떡만두국, 참치주먹밥)

다양한 메뉴로 가볍게 한 끼 해결

가볍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는 '오백국수'가 주변에 많이 있으면 종종 입맛 없을 때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동네에 국수나무가 있지만 오백국수는 좀 다른 메뉴와 맛으로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멸치국수의 깊은 맛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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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의 진수, 백면옥 방문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6. 20. 07:20

백면옥
백면옥

 

 백면옥의 매력적인 맛과 분위기

백면옥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평양냉면 전문집으로, 메밀 70%의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메밀물 냉면과 함께 평양만두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인기가 많아서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추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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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서비스와 세심한 배려

친절한 사장님과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주차 문제에도 직접 도와주시는 세심한 배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식당 안 곳곳에는 맛집으로 소개된 영상과 유튜브 먹방이 틀어져 있어, 백면옥의 맛이 인정받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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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밀물 냉면과 평양만두의 맛있는 조화

평양냉면을 즐겨먹는 사람이라면, 백면옥의 메밀물 냉면은 반드시 경험해봐야 할 맛입니다. 육수는 깊고 진하며, 같이 주문한 평양만두 역시 담백하고 맛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예전에 우래옥에서 먹었던 경험과는 다른 담백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래도 아직 평양냉면은 참 어렵습니다.)

메밀70% 평양냉면평양만두
메밀70% 평양냉면 / 평양만두

 

 

평양냉면계의 원탑!! 우래옥 평양냉면 도전기

지난번 을밀대 평양냉면 도전 실패 후, 직장 상사의 강력 추천으로 우래옥에 다녀왔습니다 일산 평양냉면 맛집 - 을밀대 솔직후기일산에 위치한 평양냉면집인 '을밀대'를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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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냉면이 생각나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이럴 때면 백면옥의 시원한 메밀물 냉면이 그리워집니다.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 없이 적합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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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길병원 근처 '무지개맥주'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6. 15. 07:20

무지개 맥주
무지개 맥주

날씨가 더워지니 맥주가 당기는 날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소주를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니 자연스레 시원한 맥주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길병원 근처에 위치한 '무지개맥주'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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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맥주의 첫인상

평소 지나치면서도 몰랐던 사실인데, '무지개맥주'가 체인점이라는 것을 와이프가 알려주었습니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조금 촌스럽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가게에 들어가 보니 알록달록한 인테리어와 많은 젊은 사람들로 인해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다양한 주류/음료와 함께 각종 안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특유의 분위기와 인테리어 덕분에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천정우산알록달록액자
알록달록한 인테리어

▼ 시원한 살얼음 맥주

먼저 주문한 것은 살얼음 맥주였습니다. 맥주잔부터가 살벌하게 시원해 보였고, 실제로도 차가워서 와이프는 처음에는 냅킨으로 잡고 마셔야 할 정도였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라 가볍게 반건조 오징어를 안주로 주문했는데, 메뉴가 꽤나 다양해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무지개맥주는 다양한 맥주 종류와 어울리는 안주 메뉴가 많아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살얼음맥주
살얼음맥주
메뉴주류신메뉴하이볼
신메뉴와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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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볼과 추가 안주

중간에 하이볼도 한잔 시켜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시원한 맥주가 더 좋았습니다. 맥주를 추가로 주문하면서 골뱅이도 하나 시켰습니다. 특이하게도 쫄면사리가 들어있었고, 맵지 않고 고소한 참기름 혹은 들기름 향이 나서 매우 맛있었습니다. 골뱅이의 내용물도 많고 쫄면사리가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에 주문했던 반건조 오징어와 함께 먹으니 오징어 숙회 느낌도 나서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반건조 오징어
반건조 오징어
골뱅이소면
골뱅이소면
피치트리하이볼
피치트리하이볼

▼ 무지개맥주의 분위기

단체 손님이 많아서인지 조금 시끄러웠지만, 적응하고 나니 안주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맥주도 살얼음 동동으로 시원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저녁에 시원하게 맥주 한잔하기에 딱인 가게가 집 근처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다닐 예정입니다.

 

얼음물잔
얼음물 주문하니 잔까지 얼려서 줍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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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근처 갑오징어 철판볶음 맛집 후기: 정글애 갑오징어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6. 14. 07:20

며칠 전 인천시청 근처에서 갑오징어 철판볶음을 먹고 왔습니다. 인천시청에서 구월로데오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점심 저녁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했더니 홀에 사람이 없어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여유롭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점심 메뉴와 저녁 메뉴

이곳에서는 점심 메뉴로 다양한 덮밥 종류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저녁 즈음에 도착해서 갑오징어 철판볶음을 주문했는데요, 특히 저녁 시간대에 인기가 많습니다. 인천의 다른 맛집들처럼 이곳도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선택의 폭이 넓더군요. 특히 점심에는 덮밥 형태로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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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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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차림과 사이드 메뉴

기본 차림으로 물김치, 날치알, 새우튀김, 그리고 달걀말이가 나왔습니다. 달걀말이는 보기와 다르게 정말 맛있었고, 날치알은 추가할 수 있었지만,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기본 제공되는 반찬들의 품질도 좋고, 특히 달걀말이는 다른 곳에서 먹던 것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물김치달걀말이오징어새우튀김날치알
기본반찬

▼ 메인 요리: 갑오징어 철판볶음

잠시 뒤에 갑오징어 철판볶음이 나왔는데, 뜨겁게 달궈진 철판 냄비에 올려져 금세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이 정말 먹음직스러웠습니다. 갑오징어의 식감도 쫄깃하고 양념이 잘 배어 있어 밥과 함께 먹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나중에 볶음밥도 먹었는데, 이 부분은 아쉽게도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철판철판볶음
철판볶음

▼ 점심 메뉴 추천 : 덮밥세트

꼭 저녁 식사가 아니더라도 덮밥 형태로 간단하게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다음에는 낮 시간에 방문해서 덮밥을 먹어봐야겠습니다. 인근에 다양한 식당들이 있지만, 이곳만의 특별한 맛과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철판볶음
갑오징어 철판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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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발견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에 인천에 오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내돈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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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갓빠 참치' 방문기: 특이한 이름의 참치 전문점 탐방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6. 10. 07:20

갓빠참치

구월동 길병원 옆에 위치한 갓빠 참치를 다녀왔습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지나가다가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기회가 생겨 와이프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무한리필 식당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갔지만, 메뉴를 보니 1회 리필을 제공한다고 쓰여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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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및 메뉴 구성

여러 가지 코스가 있었지만, 저희는 부담 없는 실버 2인(38,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할 때 몰랐는데 배꼽살은 골드 1인(55,000원)부터 제공된다고 했습니다. 다만 나중에 사장님께서 한 차례 리필해 주실 때 배꼽살을 서비스로 주셔서 다행히도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GOLDSILVER
골드코스(좌)/실버코스(우) : 출처 (네이버메뉴)

배꼽살(오도로)은 기름기가 많아 부드럽고, 대뱃살(주도로)은 적당한 기름기와 탄력 있는 식감을 자랑합니다. 등살(아카미)은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 애피타이저와 반찬

주문을 하고 잠시 뒤에 호박죽이 나왔고, 참치 샐러드와 무쌈, 콘샐러드, 초밥, 튀김 등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참치 샐러드 무침이 오일 베이스인지 가장 맛있었습니다. 튀김도 바로 나와서 바삭하고 맛있었으며, 나중에 나온 메로구이도 살짝 기름져서 맛있었습니다.

호박죽초밥참치샐러드무쌈콘버터튀김
실버코스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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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치 세트

나중에 참치 세트가 나왔는데 살얼음 상태로 테이블에 나왔습니다. 약간은 오래된 듯한 데코였지만 메뉴 구성은 충실했고, 차례로 맛봤는데 그럭저럭 먹을 만했습니다. 다만 너무 얼어 있어서 먹을 때 조금 힘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실버코스
실버코스

▼ 마무리: 매운탕

마지막에 나온 매운탕은 앞서 먹었던 참치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마무리로 좋았습니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참치가 조금 더 해동된 상태로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매운탕메로구이
매운탕 & 메로구이

 요약

갓빠 참치는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었습니다. 다양한 참치 부위를 맛볼 수 있었던 점과, 전체적인 메뉴 구성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참치가 조금 더 해동된 상태로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배꼽살이 포함된 골드 코스를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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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시장 맛집: 신포 닭강정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6. 9. 07:20

▼ 신포닭강정 

신포시장은 인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신포우리만두, 공갈빵, 그리고 여러 맛집들이 즐비해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단연 ‘신포닭강정’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하철을 타고 동인천역에서 내려 동인천 지하상가를 구경하며 신포닭강정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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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시장(동인천 백종원 골목식당)

주말에 동생가족과 신포닭강정에 맥주 마시며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 결승으로 보기로 했습니다. 닭강정도 사고 겸사겸사 티비에서 한창 방영했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식당도 구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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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포닭강정 방문기

신포닭강정은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포장 줄과 홀에서 먹고 가는 줄이 모두 시장 입구를 꽉 채울 정도로 길었습니다. 맞은편의 찬누리 닭강정조차도 평소와 다르게 긴 줄이 형성될 정도로 신포시장은 방문객들로 붐볐습니다.

 

원조 신포 닭 강정
원조 신포 닭 강정

보통은 차를 가져와서 시장 뒤편의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포장을 해 가지만, 이번에는 지하철을 이용해 한결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드디어 홀에 입장할 수 있었고,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치킨과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양념닭강정후라이드치킨
양념반 후라이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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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포닭강정의 맛과 매력

홀에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갓 조리된 치킨을 즉시 맛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양배추에 케요네즈(마요네즈+케첩) 소스를 얹어 먹는 셀러드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점도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매운 양념치킨에 셀러드를 얹어 먹으면 매운맛이 감소하고 사각사각한 식감이 좋아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맥주&샐러드
맥주&샐러드

홀에서는 외부 음식과 소주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 소주는 판매하지 않지만, 맥주와 함께 즐기는 치킨의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치킨을 다 먹을 즈음에 포장 주문한 후라이드 치킨도 받아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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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주문시 고려사항

▼ 신포시장 한바퀴 둘러보기

치킨을 먹고 나서 아쉬운 마음에 시장을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배가 불러서 디저트나 오징어 튀김을 맛보지는 못했지만,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했습니다.

 

시장입구
시장입구

 

▼ 신포시장 방문 팁

주차가 어려운 신포시장은 지하상가를 이용하면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또한, 신포닭강정을 방문할 때는 차를 가져오는 것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맥주 한잔과 함께 치킨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포장주문
포장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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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인천시청) LA갈비 맛집 - 사랑방 꽃갈비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2. 2. 08:15

 

요즘 와이프가 LA갈비가 유행이라며 집 근처에 생긴 갈빗집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LA갈비는 명절에 간장양념으로 졸여 먹는 그 LA갈비만 생각해서 직화로 구워먹는 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가격은 무게로 주문해서 그런지 비싼지 저렴한지 잘 모르겠는데 뼈 무게를 빠진다고 하면 '우정소갈비'에 비교해도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랑방꽃갈비(메뉴)사랑방꽃갈비(메뉴)
사랑방꽃갈비(메뉴)

일단은 주문한 메뉴중 기린이치방 생맥주가 제일 빨리 나왔습니다. 사랑방꽃갈비집에서는 병맥주도 판매하지만 기린이치방도 판매하고 있어 반가웠습니다. 

 

기린이치방 생맥주
기린이치방 생맥주

 

기본 상차림입니다. 숯불직화에 서비스로 주시는 소고기무국은 정말 맛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는 먹지 않고 맛만 보다가 마지막에 고기 다 먹고 숯불에 올려 뜨겁게 끓인 후에 공깃밥 말아 넣고 호호~ 불어서 먹었는데 ㅎㅎ 아는 맛인데 숟가락을 내려놓기 힘든 그런 맛이었습니다. 소고기무국은 메뉴에도 따로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 먹으면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기본상차림(소고기무국, 기본반찬)
기본상차림(소고기무국, 기본반찬)기본상차림(소고기무국, 기본반찬)
기본상차림(소고기무국, 기본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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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깃밥은 나중에 시킨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세숫대야냉면을 주문해서 인데 저희는 비빔으로 주문했고 가져다 주실때 양념장을 좀 더 많이 넣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뻑뻑한 비빔면보다는 좀 더 촉촉하게 해서 먹고 싶었고 고기와 함께 싸서 먹으려면 양념이 많은 편이 맛도 좋았습니다.

 

세숫대야냉면(비빔)

고기는 꽃갈비와 LA갈비(생)으로 주문했는데 개인적인 취향은 LA갈비가 더 맛있었습니다. 꽃갈비가 생각보다는 육향이 진하거나 한 것이 아니라서 저는 조금 귀찮아도 LA갈비가 더 고소했고 나중에 뼈만 구워서 발라먹는 재미도 쏠쏠해서 아이들도 더 좋아했습니다.

꽃갈비 & LA갈비(생)꽃갈비 & LA갈비(생)꽃갈비 & LA갈비(생)꽃갈비 & LA갈비(생)
꽃갈비 & LA갈비(생)

곁들임 야채나 소스류는 추가로 보충할 때는 셀프로 가져올 수 있는데 야채종류가 많아 이것저것 함께 먹는 재미도 있어서 취향껏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곁들임 야채1곁들임 야채
곁들임 야채

LA갈비 직화구이는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생각해보면 우대갈비를 반대로 절단해서 먹는 거라 크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발라먹는 재미와 귀찮음 중간정도였다고 생각되고 식당도 친절하고 고기도 맛있어서 이후에도 2~3번 정도 더 갔었습니다. 

다만 고기의 퀄리티가 들쑥날쑥 하는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몇 번은 마블링도 이쁘게 나오고 뼈 사이즈도 어느 정도 수용가능한 정도였는데 간혹 지방이 아래 사진처럼 너무 많은 고기들만 나오거나 뼈가 고기의 1/3 이상 차지하는 고기들도 나와서 이점만 관리가 된다면 저는 계속 다닐 의향이 있습니다.

 

LA 갈비
LA 갈비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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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맛집 - 우정소갈비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2. 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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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천 송도에서 먹었었던 '우정소갈비'가 집 근처에도 생겨서 와이프와 함께 잽싸게 다녀왔습니다. 걸어서 15분 거리라 차 놓고 슬슬 걸어가서 먹고 왔는데 밖에서 볼 때는 송도에 있는 식당과 완전 똑같이 생겼고 실내도 거의 비슷했습니다.

 

입구
입구

메뉴와 가격도 비슷했는데 송도에서는 못봤던 LA 갈비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LA갈비가 요즘 유행이라는데 정말 그런가 봅니다. ㅎㅎ

메뉴
메뉴

저희는 일단 '정갈비' 2인분과 비빔밥을 주문했는데 우선 비빔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반찬들도 함께 나왔는데 육회도 함께 나와서 비빔밥에 넣고 양념장 넣고 하니 즉석에서 육회 비빔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비빔밥육회비빔장
비빔밥 & 육회 & 양념

요렇게 해서 비벼 먹으면 정말 육회비빔밥 사 먹는 느낌도 나고 육회가 모자라면 추가로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저도 육회를 좋아해서 추가하려고 했지만 남길 것 같아서 참고 갈비를 기다렸습니다.

 

육회비빔밥
육회비빔밥

잠시뒤에 주문한 '우갈비''정갈비'가 나왔는데 '우정'의 그 우정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고기가 양념에 젹셔지고 마늘에 덮여서 나왔는데 정말 군침돌게 생겼습니다.

우갈비정갈비
우갈비 & 정갈비

'우정갈비'는 기본적으로 연탄을 사용해서 고기를 굽는 방식이라 불이 너무세지도 약하지도 않아서 양념갈비를 굽는데 숯불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타는 느낌이었고 뭔가 연탄으로 굽는 방식이 옛날 생각도 나고 레트로 느낌도 나서 재미있었습니다.

연탄불 구이
연탄불 구이

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외식한번 하려면 4 식구 10~20만 원씩 드는 세상이라 부담도 많이 되는데 이 정도라면 맛도 좋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종종 아이들과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대신 양이 좀 적은 거 같아 아쉽기는 하지만 나름 좋은 식당이 주변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송도 맛집 - 영삼이네 '우정소갈비' 솔직 후기

오랜만에 소고기로 외식을 했습니다. 물론 미국/호주산 소고기 이지만 오늘은 맛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우정소갈비'로 갔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부평이 가까웠지만 약을 먹는 이유로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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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이자카야 - 타키(TAKI)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2. 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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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 길에 구월동 모래내 시장을 지나면서 집 앞에 커다란 이자카야 간판을 발견하고 신기해서 와이프와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구월동 로데오쪽이라면 모를까 아파트 앞에는 거의 대부분 식당 위주로 매장들이 위치해서 이자카야는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반가운 마음에 퇴근하자마자 바로 방문했습니다.

 

간판
간판만 봐도 한눈에 이자카야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들어가는 입구 부터 이자카야느낌 물씬 나게 하이볼용 산토리 위스키와 짐빔으로 장식해 놓고 일본 잡지의 사진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여자 서버 분들의 의상도 일본 기모노 느낌의 문양을 같고 있는 유니폼을 입고 계셔서 한층 더 일본에 놀러 온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다찌 형식의 바(Bar)

입구 쪽에는 다찌 형식의 바(Bar) 형태로 되어 있었고 바로 뒤에는 철판요리를 하는 바(Bar) 형태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테이블로 되어있는 좌석도 있어서 골라서 앉으면 되는데 실제로는 웨이팅이 길어 자리가 나는 데로 앉아야 했습니다. 

철반요리

 

 메뉴판

안주는 철판이나 나베가 주요 인기 메뉴였고 술은 하이볼이 주요 메뉴였습니다. 실제 메뉴판을 보니 하이볼 머신을 보유 하고 있다고 나와있었습니다. 다만 이런 유의 식당들을 많이 가보지 않았고 가봤더라도 실제 일본에서 많이 다녀봐서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는 느낌은 많이 들었습니다. 보통 일본 여행을 가서 술을 마실 일이 생기면 식사까지 한다는 개념으로 노미호다이, 타베호다이를 주로 해서 그런지 개인 적인 느낌은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사실 일본여행도 다녀온 지 오래돼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메뉴(식사, 안주류)
메뉴(하이볼)
메뉴(니혼슈)
메뉴(맥주,샴페인,증류주,위스키)

 주문

저희는 하이볼 2잔 맥주 1잔 그리고 추천받은 와규블랙타이거에 가리비관자 추가해서 먹고 마셨는데 일단 하이볼은 그냥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게 취향대로 먹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그리고 맥주는 오키나와 생맥주를 마셨는데 이건 호불호가 있어 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물맛(?)이 조금 많이 나는 느낌인데 이걸 좋아하는 사람은 괜찮은데 저는 좀 더 진한 걸 선호해서 아사히나 부드럽더라도 기린 이치방을 좋아해서 마찬가지로 그냥 그랬습니다.

짐빔/산토리 하이볼 & 오키나와 생맥주

와규블랙타이거 + 가리비관자토핑은 흠... 이건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풍미 진했고 같이 주문한 가리비관자토핑도 짭조름한게 같이 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가격이 비싼 거와 보기보다 양이 적다는 게 흠이라면 흠일 수 있는데 VIPS에서 판매하는 스테이크 가격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는 수긍도 들었습니다. 다만 블랙타이거라고 해서 새우가 엄청 클 줄 알았는데 블랙타이거 새우 새끼를 넣은 건지 이건 수긍이 안 갔습니다.

 

 

 요약

근래에 동네에 이렇게 트렌디하고 시선을 확 당길만한 식당이 없었던 것 같은데 재미있는 주점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다만 조금 더 자주자주 갈 수 있도록 가격이 좀 더 합리적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주류라도...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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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수육 맛집 - 봉수육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9. 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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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봉수육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올 때 따뜻한 게 먹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수육나베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봉수육 간판
봉수육 간판


일본식 선술집같은 깔끔한 인테리어에 실제 매장 내부도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봉수육봉수육
봉수육

 

 수육을 2개 주문하면 수육나베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수육 2에 고추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깔끔한 반찬과 소스류를 세팅해 주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무말랭이가 너무 맛있어서 몇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상차림상차림
상차림

 
칼칼한 국물에 수육을 적셔서 먹으면 소스없이도 맛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먹으면 라면사리도 리필할 수 있는데 저는 될 수 있으면 라면을 넣기 전에 국물을 최대한 즐기고 넣어줬습니다. 아무래도 국물이 점성도 높아지고 해서 깔끔한 맛으로 즐기고 싶으면 사리는 넣지 않거나 최대한 늦게 넣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수육나베
수육나베

 
고추튀김도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튀김보다는 나베가 더 좋았습니다. 원래 튀김을 좋아하지만 고추 튀김은 좋아하지 않다 보니 혹시나 하고 주문해 봤는데 저한테는 그냥 그랬습니다. 그래도 와이프는 평소에도 고추튀김을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고추튀김
고추튀김

 
메뉴는 수육과 고추튀김 2가지 이지만 야채나 사리등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고 밥도 먹을 수 있어서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한 끼 식사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성비도 좋아서 가볍게 소주 한잔 생각나면 자주 찾을 듯합니다.


수육나베
수육나베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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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분위기 좋은 파스타 식당 - 투 파인드 피터(TO FIND PETER)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8. 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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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평일날 구월동에 TO FIND PETER라는 파스타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와이프가 추천해 줘서 방문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TO FIND PETERTO FIND PETER
TO FIND PETER



▼ 메뉴구성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필라프, 음료, 기타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종류에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메뉴판

 

▼ 인테리어

사실은 밖에서 봤을때는 파스타 식당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정도로 단순한 느낌의 간판이었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은은한 조명에 깔끔한 테이블 배치 그리고 테이블 간의 거리도 넓어서  답답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매장매장
매장

 

▼ 주문

우선은 자리를 잡고 앉으면 식전빵과 올리브오일을 함께 세팅해 주었습니다. 빵이 엄청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촉촉하고 따뜻해서 뻑뻑하지 않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전빵식전빵
식전빵

주문은 쉬림프 샐러드, 까르보나라, 수비드 포크 목살 스테이크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둘째 아이와 와이프 이렇게 셋이서 먹었는데 양도 적당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와이프는 쉬림프 샐러드를 좋아했고, 저는 까르보나라, 그리고 아이는 목살스테이크 특히 감자튀김을 좋아했습니다.

쉬림프 샐러드
쉬림프 샐러드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
수비드 포크 목살 스테이크
수비드 포크 목살 스테이크

 

▼ 요약

각자가 입에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어웠고, 특히 차분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직원분들 그리고 위생상으로도 깨끗해 보이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종종 와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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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동 육개장 맛집 - 풍전식당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6. 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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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입구
식당입구


날이 점점 더워져서 입맛도 없고 면만 먹는 것도 지겨워서 아들을 데리고 인천 주안동에 위치한 풍전식당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주차

저는 주말 오후 3시정도에 가서 그런지 유명세에 비해서 주차장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식당도 노포 느낌이 아니고 신축을 한 것 같았고 주차장도 정비가 되어있어서 매우 깔끔했습니다.

주차장
주차장

 

 

 메뉴

주 메뉴는 역시 육개장이었고 그 외에도 갈비탕이나 고기류도 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격대는 요즘에 물가를 말해주듯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식당은 맛으로 평가되어야 하니 일단 저희는 육개장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중학생 아들녀석에게는 맵다는 소리를 듣고 왔으니 못 먹을 것 같으면 갈비탕으로 주문하라고 경고했으나  꿋꿋하게 육개장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기본반찬


역시나 보통의 육계장집 보다는 좀 더 매운맛이 강했습니다. 저도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이 아니라 살짝 긴장했는데 그래도 맛있게 맵다는 표현이 어울리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육개장
육개장


와이프가 주문했던 갈비탕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살짝 아쉽다는 생각을 지우기는 힘들었습니다.

 

갈비탕
갈비탕



요약

블루리본서베이에 등록되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갈비탕이 아닌 소고기 우거지 해장국을 먹어 봐야겠습니다.

블루리본
블루리본
전통 대물림 음식점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내돈 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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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맛집 - 영삼이네 '우정소갈비' 솔직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4. 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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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고기로 외식을 했습니다. 물론 미국/호주산 소고기 이지만 오늘은 맛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우정소갈비'로 갔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부평이 가까웠지만 약을 먹는 이유로 술을 먹지 못해 저녁에 드라이브겸사 겸사 해서 송도로 갔습니다. 

 

 

주차도 편하고 주변에 고기를 먹고 2차를 할 만한 곳이 많아서 위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는 운전을 해서 술을 못했지만 나중에 회사 사람들 하고 같이 와도 좋을 듯 했습니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올라와서 식당을 찾았는데 간판이 잘 보이는 곳에 있어서 인지 금세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정겨운 모습의 간판을 하고 있지만 뭔가 힙해 보였습니다.

 

입구
입구

 

▼ 시설

메뉴판이나 호출과 같은 서비스는 테이블 마다 비치되어 있는 테블릿으로 가능했습니다. 간혹 회전초밥집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 힙한 곳에는 갈 일이 없어 더 신기했습니다. 메뉴만 보는게 아니라 주문도 같이 해서 꽤나 편리했습니다.

 

테블릿 주문서
테블릿 주문서

 

정말 가장 신기했던 부분인데 직원 호출만 하는게 아니라 서비스까지 고를 수 있어 불러서 주문하고 다시 가지고오는 번거로운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호출 하면서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까지 고를 수 있어 정말 편했습니다. 불판도 교체가 가능하고 심지어 맥주잔, 소주잔 주문도 가능했습니다. 너무 가던 곳만 갔나 봅니다...이런 것도 모르고...

 

호출 메뉴
호출 메뉴

 

▼ 메뉴

주 메뉴는 비교적 기름이 적은 '우갈비'와 상대적으로 지방이 많은 '정갈비' 이렇게 나뉘는데 가격은 '정갈비'가 조금 더 비쌌습니다. 고기 외에도 육회나 냉면, 그리고 특이하게 순두부 찌게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고기 메뉴중에 차돌박이도 있었는데 주력은 아닌듯 보였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저희는 처음에는 '우갈비' '정갈비' 각각 2개2개씩 주문해서 먹었는데 아이들 반응이 '정갈비'쪽이 좋아 계속 '정갈비'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위) 우갈비 / (아래) 정갈비
(위) 우갈비 / (아래) 정갈비

 

갈비를 먹는 방법도 테블릿에 나와있는데 '정갈비'보다는 '우갈비'가 굽기에는 편했습니다. 계속 불이 붙어서 살짝 귀찮아졌지만 아이들이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정갈비'로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는법
맛있게 먹는법

 

아래 사진이 기본 상차림 입니다. 파저리, 양파 그리고 작은 접시에 육회가 같이 나오는데 저 육회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파저리도 상추와 같이 버무려서 나오는데 양파보다 파저리쪽이 훨씬 제 입에 맞았습니다.(상큼상큼)

기본 상차림양파육회파저리
기본 상차림

 

그리고 더 신기한 점이 무려 '연탄 직화 구이' 연탄으로 구워 먹는 건 정말 오랜 만에 일인데 제가 알던 연탄보다는 높이가 조금 다른 것 같았지만 어쨌든 분위기는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화력도 좋고 유지시간도 꽤나 길었습니다.

 

연탄구이
연탄구이

 

 

▼ 사이드메뉴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던 육회도 메뉴에 있어서 주문해 봤는데 처음에 테이블 세팅할 때 주는 육회를 조금더 양을 많이 해서 주는데 생각보다 맛있는데 양이 좀 적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한접시 시켰는데 저까지 돌아오지도 못했습니다. ㅜㅜ

 

꼬마육회
꼬마육회

앞서 순두부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는 화면이 있었는데 저도 해 먹어봤습니다. 순두부를 주문해서 조금 먹다가 밥을 넣고 불위에 올려서 짜글이를 해 먹어 보았는데 불이 약해서 조금 오래 걸렸지만 짭조름한게 맛있었습니다. 아이들도 매울 줄 알고 안먹다가 한수저 먹어보더니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순두부 짜글이순두부 짜글이
순두부 짜글이

▼ 요약

실내 분위기는 제주도에서 가봤던 괸당집하고 비슷하게 복고풍 인테리어를 하고 있었지만 뭔가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고기도 맛있었고 테블릿 주문도 인상적이 었고 사이드 메뉴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식사를 다 하고 나가도 주변에 한잔 더 할 만한 곳들도 많이 있어 위치도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도 충분히 재방문 할 이유가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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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신상 핫플 맛집 - ‘브런치 빈’ 솔직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3. 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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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천 송도에서 가봤던 ‘브런치 빈’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도 최근에 생겼습니다. 저번에 먹어봤던 플래터가 생각나도 저도 와이프와 함께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송도의 브런치 빈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매장의 규모가 조금 차이가 나는 것 외에는 전체적인 느낌이나 주문하는 시스템은 동일했습니다.

인테리어인테리어인테리어인테리어
인테리어

 

▼ 메뉴판

메뉴는 크게 ‘음료’, ‘Platter’, ‘Toast/Steak/Burger’, ‘Pasta&Pizza’, ‘Sandwitch&Panini’, ‘Salad’, ‘SET MENU’로 나 뉘어져 있고 항목별로도 상당한 숫자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주요 메뉴는 송도에 ’브런치 빈‘과도 큰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
메뉴판

 

 

 

저희는 ‘클래식 플래터’‘리코타 샐러드‘, ’클래식 비프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양이 조금 많아서 샐러드와 플래터를 조금 남겼지만 맛을 대체적으로 좋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버거와 함께 나온 프렌치프라이는 정말 ’ 별로‘였습니다. 타서 그런 건지 감자가 원래 그런 건지 엄청 딱딱하고 속도 비어 있어서 감자 특유의 맛이 아닌 전혀 다른 음식 같았습니다.

클래식 플래터
클래식 플래터
리코타 샐러드
리코타 샐러드
클래식 비프 버거
클래식 비프 버거

 

 요약

집 근처에 맛있는 브런치카페가 생겨서 아주 반가웠습니다. 맛도 분위기도 훌륭하고 더구나 집도 가까워서 맥주도 한잔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버거에 제가 좋아하는 계란까지 들어가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 처럼 감자튀김 같은 것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쓰면 더 많이 찾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래식 비프 버거
클래식 비프 버거

2022.08.20 - [직접 먹어봤다(식당)] - 송도 신도시 신상 브런치 식당 - '브런치 빈' 솔직후기

 

송도 신도시 신상 브런치 식당 - '브런치 빈' 솔직후기

토요일 오전 11시 즈음해서 병원에 다녀온 김에 아이들과 송도 신도시에 위치한 브런치 식당 '브런치 빈'을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해양경찰청 주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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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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