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4일차 일정]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인천공항까지

직접 가봤다(해외)|2024. 6. 24. 13:30

오사카 여행(도톤보리)

마지막 날 아침은 언제나 그렇듯 짐을 챙기고 빼먹은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며 씻고 나오는 루틴으로 시작합니다.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날도 같은 루틴으로 마무리하고 숙소를 나섰습니다.

 

마지막밤 도톤보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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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에서 난바역으로 이동 (코인락커)

숙소에서 천천히 걸어서 난바역에 도착한 후, 라피트 비행기 시간에 맞춰(6시 30분) 라피트를 예약했습니다. 시간이 남아 난바역난바파크스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특별히 마지막 날에는 별도의 계획을 세우지 않고 날씨와 사람들의 유동 인구를 보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타카시야마

 난바역 코인락커 이용

짐을 보관해 주는 업체도 있었지만, 찾기 힘들어 간단하게 코인락커에 보관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락커에 짐이 다 들어가지 않아 두 개를 사용하려 했지만, 친절한 직원의 안내로 아래층의 넓고 깨끗한 대형 락커에 짐을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돈을 지불하고 받은 영수증의 QR 코드를 나중에 짐을 찾을 때 스캔해야 하니 절대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난바역 코인락커(크기별로 다양합니다.)

 타카시마야 백화점 - 난바파크스

멀리 나가기 더워서 난바역과 연결된 타카시마야 백화점에 들어가 명품관과 스포츠용품을 구경했습니다. 타카시마야 백화점은 난바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백화점 내부에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식당이 있어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지하 식품코너는 신선한 식재료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타카시야마_셀린느

명품관에는 관광객이 많이 몰려 있었고 다양한 제품이 있었습니다. 이후 난바파크스로 이동해 캠핑용품을 구경했지만, 캠핑을 접은 상태라 금세 돌아보고 마지막 쇼핑을 위해 돈키호테로 이동했습니다. 난바파크스는 다양한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쇼핑몰입니다. 8층으로 구성된 이 쇼핑몰은 영화관, 레스토랑, 옥상 정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옥상 정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난바파크스는 건물 자체가 독특한 건축물로 설계되어 있어, 건축미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난바파크스(뉴진스)난바파크스
난바파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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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키호테 - 타카시마야 백화점(지하 식품코너)

돈키호테에서 간단히 쇼핑을 한 후, 타카시마야 백화점 지하 식품코너에서 라피트에서 먹을 음식을 포장했습니다. 벤또를 사려고 했지만, 여러 종류를 먹고 싶어 단품으로 주문해 포장했습니다. 이코카 카드에 남아있는 잔액을 모두 사용해 결제했습니다.

 

돈키호테 고구마
돈키호테 고구마

 난바역 - 간사이공항 - 인천공항

난바역에서 예약해 둔 라피트 좌석에 앉아 포장해 온 음식을 먹으며 간사이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라피트 앞뒤 좌석으로 예매해 의자를 돌려 마주 보고 음식을 먹으며 오니 어릴 때 부모님과 여행했던 기억이 떠올라 새로웠습니다. 공항에서는 관광객이 많아 티켓팅에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면세점에서 남아있는 현금을 모두 사용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타카야마시 백화점 먹거리타카야마시 백화점 먹거리타카야마시 백화점 먹거리타카야마시 백화점 먹거리타카야마시 백화점 먹거리
타카야마시 백화점 먹거리
간사이 공항간사이 공항
간사이 공항(면세점쇼핑)

 

 마무리

3박 4일 짧은 여행이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돌아다녀서 뿌듯했습니다. 고베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보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오사카 같은 큰 도시 말고 작은 소도시 오키나와 같은 곳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미리 준비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항공기뷰항공기뷰
항공기뷰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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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3일차 일정] 교토 기요미즈테라에서 오사카 카이유칸까지

직접 가봤다(해외)|2024. 6. 23. 10:10

전날 USJ 코스의 여파로 피곤했지만, 짧은 기간에 많은 곳을 돌아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숙소를 나섰습니다. 숙소 근처 니뽄바시역에서 요도야바시역으로 이동했는데, 미리 구매한 게이한패스를 사용하여 별도의 비용 없이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막내아들은 초등학생용 이코카 카드를 사용했는데, 총 비용을 계산하지 않았지만 비슷해 보여 게이한패스를 세 장만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게이한패스는 원데이 오사카 메트로 추가 사용권이라 오사카 시내도 1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이한패스

요도야바시역 - 시치조역 - 기요미즈고조역

요도야바시역에서 기요미즈고조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1시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 구간에는 다양한 열차 종류가 운행되며, 각각의 열차가 소요시간과 편의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급행열차는 요도야바시역에서 기요미즈고조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좌석이 남아있다면 앉아서도 갈 수 있습니다.

게이한 전철의 급행 열차는 30분에서 40분 정도 소요되며, 정차역이 적어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반면, 보통 열차는 모든 역에 정차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리지만, 예약이 필요 없고 편하게 탈 수 있습니다. 제가 탄 급행열차는 클래식한 분위기로, 역무원에게 확인 후 탑승했지만, 예약석이 있는 열차였습니다. 좌석에 번호가 있어 예약이 필요했지만, 빈자리가 있으면 앉고 주인이 오면 비켜주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결국 40분 정도 소요되어 기요미즈고조역에 도착했습니다. 다만, 목적지인 기요미즈고조역에 내리지 못하고 한 정거장 전에서 내렸습니다. 게이한패스 덕분에 추가 비용 없이 갈아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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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고조역 - 기요미즈테라

예전에 교토를 방문한 적이 있어서 이번 여행에서 교토를 제외하고 나라를 갈까 생각했지만, 아이들에게 문화재를 보여주기 위해 교토를 포함했습니다. 금각사나 은각사는 큰 감흥을 받지 못해서 기요미즈테라만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교토 기요미즈테라 가는길교토 기요미즈테라 가는길교토 기요미즈테라 가는길
교토 기요미즈테라 가는길

기요미즈테라(청수사)

기요미즈테라맑은 물이라는 의미의 사찰로, 물맑고 공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철역에서 꽤 걸어 올라가야 하지만,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멋졌습니다. 수학여행 시즌인지 관광객이 많아 사찰 근처는 붐볐습니다.

기요미즈테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찰로, 780년에 창건되었습니다. 사찰의 주 건물인 본당은 가을 단풍봄 벚꽃 시즌에 특히 아름답습니다.

교토 당일치기 여행 -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교토 당일치기 여행: 기요미즈데라교토 여행을 계획하면서 금각사와 은각사를 제외하고, 기요미즈데라, 니넨자카, 산넨자카, 기온거리를 중심으로 코스를 짜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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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카레우동 - 키요시) - 커피(ZEN CAFE)

점심식사는 구글링을 통해 찾은 우동집 '키요시'에서 했습니다. 큰 기대 없이 갔지만, 30분 정도 웨이팅하고 들어갔습니다. 카레우동과 텐푸라가 매우 맛있어서 입 짧은 와이프도 많이 먹었습니다. 식사 후, 전철역으로 가는 길에 ZEN CAFE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로, 과분한 대접을 받으며 커피를 즐겼습니다.

키요시 - 텐푸라우동, 카레우동

 

젠카페 - 전통차 / 커피

 

기온시조역 - 오사카코(카이유칸)

커피 후에 기온시조역에서 오사카코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요도야바시역에서 JR로 갈아타야 했는데, 이 구간에서는 게이한패스가 사용되지 않아 이코카카드로 이동했습니다. 카이유칸을 보고 돌아올 때도 JR을 잠깐 사용하고 나머지는 게이한패스로 이동해서 경제적이었습니다.

전철을 이용해 오사카코역까지 이동전철을 이용해 오사카코역까지 이동
전철을 이용해 오사카코역까지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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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유칸

카이유칸은 9년 전 큰아이와 함께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 가오리를 만져볼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 바다표범 관람으로 바뀌었고, 아이들이 스탬프를 찍는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스탬프투어
수족관

카이유칸은 세계 최대급의 수족관으로, 태평양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9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수조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형수족관

오사카 여행: 고래상어를 만날수 있는 '카이유칸' 관람기

▼ 카이유칸 방문 준비와 예약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오전에는 교토를 다녀왔습니다. 오후에는 오사카의 유명한 수족관인 카이유칸을 방문했습니다. 오후 5시 예약으로 방문했는데, 9년 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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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포잔 대관람차

카이유칸 옆에 있는 덴포잔 대관람차는 게이한패스를 보여주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 가족이 한 칸에 타서 올라갈 수 있었으며 위에서는 전달 방문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멀리서 볼 수 있었고 시간이 잘 맞아서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대관람차 위에서의 노을

 

대관람차 아래서 바라보는 대관람차

오사카여행: 덴포잔 대관람차 후기

오전에는 교토를 관광하고 오후에는 오사카 카이유칸을 즐긴 후, 저녁을 맞이하기 전 '덴포잔 마켓플레이스'를 방문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체력적 한계로 인해 쇼핑은 포기하고 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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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포잔 - 난바(리키마루 야끼니꾸)

마지막 저녁 식사는 리키마루 야끼니꾸에서 120분 타베/노미호다이로 즐겼습니다. 구글로 예약하고 갔더니 조금 빨리 도착해도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우설도 맛볼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리키마루 야끼니꾸는 신선한 고기와 다양한 메뉴로 유명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 리키마루 미나토마치점 방문 후기

교토(청수사-기온마치)-오사카(카이유칸-덴포잔 대관람차)를 마치고 전날 예약해 놓은 야끼니꾸 '리키마루 미나토마치점'을 찾았습니다. 난바역에서 내려 조금 헤맸지만, 숙소와도 가까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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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 - 도톤보리(숙소)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도톤보리에 들러 사진도 찍고 돈키호테도 잠깐 들렀습니다. 마지막이라 아쉬워 산책을 하며 마무리했습니다.

도톤보리도톤보리
도톤보리

3일차 마무리 및 꿀팁

하루에 교토와 오사카 두 곳을 돌면서 관광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다니기 위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가성비 넘치게 다녀와서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동할 때, 게이한패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특히, 급행열차를 타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좌석 예매가 필요 없는 경우, 빈 좌석에 앉아 갈 수 있습니다. 급행열차는 정차역이 적어 더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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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1일차 일정] 인천공항에서 오사카 도톤보리까지

직접 가봤다(해외)|2024. 6. 21. 07:20

오사카여행1일차일정
오사카 글리코상

최근 일본 여행에서 다녀온 코스를 공유합니다. 다녀온 코스를 시간의 순서대로 정리해서 기록하려고 하는데 이번 여행의 기록이 오사카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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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 오사카 간사이공항

여행 첫날, 제주항공을 이용해 간사이 공항으로 갔습니다. 인천 영종도는 저번에 인스파이어 리조트 가본 이후로 오랜만이라 출발부터 한껏 들떠서 출발을 했습니다. 도착은 간사이 공항 2 터미널이었는데, 10여 년 전 방문했을 때와 달라 당황했습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1 터미널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버스를 타는 게 조금 번거로웠지만 어렵지 않게 1 터미널에 갈 수 있었습니다.

 

1터미널 도착
간사이공항 2터미널에서 셔틀타고 1터미널로

▼ 간사이공항 - 난바역

1 터미널에 도착한 후, 예약해 둔 라피트 티켓을 이용해 난바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난바역에 도착해서는 매우 복잡해서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전에 2개월가량 오사카에 지낸 적이 있는데 그때도 난바역과 우메다역은 정말 너무 어려웠습니다.

라피트 탑승 후 난바역으로01라피트 탑승 후 난바역으로02라피트 탑승 후 난바역으로03라피트 탑승 후 난바역으로04
라피트 탑승 후 난바역으로

 

 

간사이 공항 - 난바역: 난카이 라피트 이용 후기

▼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난카이 라피트 이용하기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후, 오사카 시내(난바, 우메다, 신오사카)나 교토, 고베 지역으로 이동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통수단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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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바역 - 도톤보리(숙소)

숙소는 니뽄바시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 도톤보리 주변을 20분 정도 걸어 도착했습니다. 숙소 선택 시 지하철역과 편의점 근처가 필수입니다. ATM 수수료 면제를 위해서는(토스뱅크) 세븐일레븐이 있는 곳이 특히 편리합니다.

 

우라난바(숙소가는길)
우라난바(숙소가는길)

 

 

일본(해외)여행 준비: 환전 없이 여행하기

이번 일본 여행에서는 국내에서 한 푼도 환전하지 않고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토스뱅크카드 덕분입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환율이나 수수료 등에 대한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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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톤보리(숙소) - 도톤보리(에비스다리)

숙소에서 에비스다리까지는 도보로 5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관광객으로 붐벼 돌아다니기 힘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엔저 현상덕에 더욱 늘어난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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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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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톤보리

저녁식사는 '이치란 라멘', '쿠쿠루 타코야키', '다루마 쿠시카츠'에서 해결했습니다. 라멘을 좋아하지 않는 저와 와이프는 타코야키와 맥주를 즐기고, 아이들은 라멘을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루마 쿠시카츠에서 마무리했습니다. 물론 에비스다리에 가서 글리코상 앞에서 사진도 찍고 아사히 맥주 광고판도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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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코츠라멘 이치란
쿠시카츠 다루마01쿠시카츠 다루마02
쿠시카츠 다루마
타코야키 쿠루쿠루01타코야키 쿠루쿠루02
타코야키 쿠루쿠루

 

 

 

쿠시카츠 다루마 방문기(오사카 - 도톤보리점)

▼ 도톤보리의 화려한 간판 속 쿠시카츠 - 다루마오사카 도톤보리에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간판이 가득한 이곳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큰 얼굴 모양의 아저씨 구조물이 있는 쿠시카츠 다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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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맥주 광고판

▼ 도톤보리 - 우라난바(이자카야 유세이)

아이들은 숙소에서 쉬고, 저와 와이프는 우라난바에 있는 이자카야 '유세이'를 방문했습니다. 우라난바는 난바 지역의 뒷골목을 지칭하는 말로, 전통적인 이자카야와 작은 바들이 모여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일본어를 잘 못해도 문제없이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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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 유세이

 

 

오사카 여행: 우라난바의 숨겨진 매력, '유세이' 이자카야 방문기

오늘은 제가 최근에 다녀온 오사카 여행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본 오사카의 난바 지역, 그중에서도 특히 '우라난바'라 불리는 곳의 매력적인 이자카야 '유세이'를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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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난바 지역 상점들01우라난바 지역 상점들02
우라난바 지역 상점들

▼ 1일 차 마무리 및 꿀팁

공항에서 숙소까지의 이동과 숙소 주변 관광까지 하루가 알찼습니다. 몇 가지 을 드리자면:

  • 이코카 카드 발급: 간사이 공항에서 긴 줄을 서기보다는 난카이 라피트를 타고 난바역에서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초등학생용은 발급에 시간이 오래 걸리니 간사이공항이 빠를 지도 모릅니다.)
  • 카드 등록: 아이폰 유저라면 이코카 카드를 아이폰에 등록해 보증금을 다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지하철과 자판기에서 스마트폰 결제가 가능해 편리합니다.
 

일본여행준비 : 교통카드(스이카 카드, 이코카 카드)

▼ 도쿄에서 발급받은 스이카 카드의  활용10여 년 전, 도쿄에서 스이카 카드를 발급받아 3개월 동안 사용한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않고 귀국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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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점: 쿠로몬 시장

쿠로몬 시장은 오사카의 부엌으로 불리며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코노미야키, 쿠시카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이 시장을 이번 여행에서는 들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다음 방문 때 꼭 가보고 싶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2일 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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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카츠 다루마 방문기(오사카 - 도톤보리점)

직접 가봤다(해외)|2024. 5. 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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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구조물

 도톤보리의 화려한 간판 속 쿠시카츠 - 다루마

오사카 도톤보리에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간판이 가득한 이곳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큰 얼굴 모양의 아저씨 구조물이 있는 쿠시카츠 다루마였습니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커다란 소스통에 푹 찍어서 먹는 시스템이라 위생이 살짝 걱정이 되긴 했는데 코로나 이후라 그런지 소스통에 담그는 건 각자 주문해야 하는 방식(별도요금)이고 아니면 테이블에 비치된 소스를 뿌려서 먹는 방식으로 변경 되어 있었습니다.

도톤보리의 화려한 간판들도톤보리의 화려한 간판들도톤보리의 화려한 간판들도톤보리의 화려한 간판들
도톤보리의 화려한 간판들
쿠시카츠 다루마
쿠시카츠 다루마

 입구와 위치

도톤보리 강 쪽 입구가 아닌 메인 스트리트 쪽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건물 전체가 구시카츠 가게로 보였고, 지하 1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이곳은 도톤보리 강이 보이는 위치로, 강 쪽 입구로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강 주변 가게들은 강 쪽과 메인 스트리트 쪽에 입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루마는 입장은 양쪽 다 가능한 걸로 보였습니다. 들어와서 입구 쪽에다 말하는 방식...)

도톤보리 메인 스트리트도톤보리강 입구(우)
도톤보리 메인 스트리트(좌), 도톤보리강 입구(우)

주문 방식과 메뉴

자리 잡고 메뉴를 보니, 각 테이블마다 QR코드가 제공되어 이를 스캔해 메뉴를 보고 주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다양한 쿠시카츠와 음료, 반찬 등을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네 명이 먹는 기준으로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쿠시카츠는 식사 대신으로는 부족해 종류별로 간단하게 주문했습니다.(별도 식사는 이치란 라멘과 타코야끼로 할 계획)

메뉴 및 가격메뉴 및 가격메뉴 및 가격메뉴 및 가격
메뉴 및 가격

 

 음식 맛과 경험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어떤 것부터 먹을지 고민했지만, 아이들이 이것저것 주문해 저희도 맥주와 함께 맛을 보았습니다. 특별히 맛있다거나 맛없다는 반응은 없었지만, 이 정도로 장사가 잘 될 정도의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일본에 왔으니 한 번쯤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방문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다른 식당을 찾았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 방문한 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아이들

 여행 첫날의 피로감과 결론

원래 계획은 신세카이 지역에서 관광하며 원조 쿠시카츠를 먹는 것이었지만, 여행 첫날 피로감 때문에 도톤보리점으로 방문했습니다. 시설이 깨끗하고 종업원들도 친절해 도톤보리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한 번쯤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내돈 내먹 포스팅입니다.)

 

오사카 지하철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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