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갈비 구리워커힐점 솔직후기 (천지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2.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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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족모임으로 경기도 구리에 다녀왔습니다. 모임장소는 인천 송도에 본사가 있는 SFG의 송도갈비 집입니다.

 

▼ 송도갈비(SFG)

인천에서는 송도 바다쏭카페에 갔을 때 옆에 엄청 크고 멋지게 지어진 송도갈비집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구리에서 가족 모임으로 송도 갈비를 예약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지난번 나 혼자 산다에 조규선 축구선수님이 와서 식사했던 식당으로도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나혼자산다 방송(홤면출처 MBC)
나혼자산다 방송(홤면출처 MBC)
나혼자산다 방송(홤면출처 MBC)

 

2022.08.04 - [직접 먹어봤다(식당)] - 야경도 낙조도 아름다운 인천 '바다쏭' 카페

 

야경도 낙조도 아름다운 인천 '바다쏭' 카페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밤에도 더워서 에어컨을 계속 틀고 있어야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집에 있는 것보다는 아이들과 시원한 카페에서 좋은 경치를 즐기는 게 나을 듯해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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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식당에 도착해서 보니 주차장은 따로 걱정할 필요 없이 넓게 공간이 있었고 주차 타워도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주차장(건물뒤에 추가공간有)
주차장(건물뒤에 추가공간有)



식당에 올라가면서 알았는데 3층은 천지연으로 나뉘며 돼지고기를 4층은 송도갈비로 구분해서 소고기를 주문하는 방식 같았습니다.

입구입구
입구




저희는 3층으로 미리 예약을 해서 3층 안쪽에 룸처럼 나뉘어진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


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메뉴판
메뉴판

 

메뉴에는 없지만 갈비탕도 14000원인가에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점원분에게 물어보니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냉면도 식사냉면과 후식 냉면이 따로 있으니 미리 생각해서 추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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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우선은 숫불부터 올리고 반찬 순서로 세팅이 되었습니다. 숯도 화력이 좋고 반찬도 정갈하게 나와 나쁘지 않았습니다.

상차림상차림상차림상차림
상차림

 

개인적으로는 사실 반찬중 가지튀김과 사진에는 흐릿하게 나온 무생채가 가장 좋았습니다.  무생채는 고기 싸 먹을 때 같이 올려서 먹으니 매콤해서 느끼함도 좋아주고 잘게 썰어져 들어간 오징어젓갈도 풍미를 더 해줘서 맛있었습니다.

생채쌈
생채쌈


돼지갈비도 바로 나왔는데 고기도 부드러웠고 양념도 맛있어서 아이들도 잘 먹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옆에서 고기를 직접 구워주셔서 먹기만 하면 되는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돼지갈비돼지갈비
돼지갈비

 

나중에 고기와 함께 주문했던 갈비탕도 나왔는데 뼈가 크지 않고 작게 잘라져 나오는 스타일 이었습니다. 큰 기대하지 않았는데 고기도 엄청 연하고 국물도 시원해서 공깃밥 하나 추가해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갈비탕
갈비탕

 

사진을 못 찍었지만 추가로 마지막에 주문했던 냉면도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고기에 싸서 함께 먹으니 별미였습니다.

 

▼ 요약

돼지갈비 치고는 가격이 나가서 아주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소고기가 아닌 돼지갈비와 사이드 메뉴등으로 잘 주문하면 가격대비 만족할 만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송도에 있는 본점을 찾아서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대표메뉴
대표메뉴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내돈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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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다쏭 카페(feat.송도갈비)

직접 먹어봤다(식당)|2021. 9. 5. 12:04

늦은점심(저녁식사)를 마치고 한껏 선선해진 날씨를 좀 더 즐기고 싶은 마음에 카페를 검색했는데 그동안 가보지 않은 곳으로 찾고 찾아서 발견한 '바다쏭카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인천 송도와 마주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송도갈비' 식당과 '바다쏭카페' 가 같이 운영되어 나중에 가족끼리 저녁식사도 가능한 장소 였습니다.

바다 바로 옆이라지만 사실은 공단도로 옆에 위치해서 지나다니는 커다란 트럭들이 대부분이지만 카페 내부와 정원등은 충분히 볼거리가 가득한 장소여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고 차마시고 하며 크게 개의치 않아 보였습니다.

'모던' & '한옥'

따로 자리 생각하고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저는 한옥쪽에 자리를 잡고 음료를 주문했는데 빵도 따로 나오는 시간도 있고 판매중인 빵도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녁을 먹은 뒤로 빵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커피만 주문해서 주변을 봤는데 높은 천장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누구나 맘에들어 할 만한 모습이었습니다.

'한옥' 내부모습

바로 옆에 '모던'에는 2층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층도 스킵플로어 구조로 단차를 주어 좀더 입체적인 공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밖에서도 안을 충분히 볼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다음에는 모던 2층에 올라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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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실내모습
'모던' 실외모습

바다쏭 카페는 정원도 볼거리가 많이있어 여러가지 전시물, 조형물, 인공폭포, 연못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쪽에는 멋진 둘레길도 차려져 있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발견해서 아쉬웠는데 다음에는 꼭 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돌아가는 길에 주차장에서 바라본 하늘입니다. 바다뷰 맛집 보다는 노을 맛집이 맞는 것 같은 하늘을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기분 좋게 돌아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바다쪽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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