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느린우체통 카페

직접 먹어봤다(식당)|2021. 7. 26. 07:51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점심식사후 외각에 위치한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인천 장수동에 위치한 '느린우체통'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인천대공원과도 가까워서 날씨가 조금 시원해 지면 인천대공원에 들렀다가 카페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카페 전경



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보다 실외에 야외 테이블이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곳곳에 그네의자도 있었고 자그마한 연못도 어우러져서 덥지만 않았다면 실외에서 자리를 잡고 주변 경치를 감상하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아이들도 연못에 물고기도 신기해 하고 바로 옆에 흐르는 시냇가에도 흥미를 보이며 36도를 넘는 날씨에도 계속해서 바깥에서 놀고 싶어했습니다. 멀리에는 산도 보이고 하늘도 이쁘고~

카페 실내에는 이름처럼 실제 우체통이 있었고 2500원인가 지불을 하면 실제로 이용을 할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다음에 여유있게 갔을때 아이들에게 한번 작성시켜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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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무 덥고 배불러서 일단은 자리 잡고 아이스아메리카노2잔 유기농우유 아이스크림2개를 주문하고 카페 내부를 살펴봤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벽면에는 책들도 전시되어 있고 커다란 통창으로 앞쪽 뒤쪽 정원을 감상할 수 있게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카페 카운터에서는 커피/에이드등을 판매하면서 동시에 아이스크림과 식빵, 스콘, 케익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커피는 산미가 강했고 아이스크림은 우유향(?)이 강하게 나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엔 저도 커피대신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자연을 즐기기 좋은 카페라는 생각이 드는 장소 였습니다. 봄과 가을에 방문할때 정말 기대되었습니다. 인천 도심에서 20분만 나가면 이렇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카페라니~ 뭔가 좋은 동네에 산다는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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