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네 알찬 소곱창 - 구월동 맛집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11. 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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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구월동 모래내 시장에 위치한 곱창집과 구월동 홈플러스 뒤쪽 곱창집들 다녀온 뒤로 한동안 생각이 없다가 갑자기 티비 방송에서 나온 곱창을 보고 부랴부랴 검색해서 구월동 홈플러스 방향에 다른 곱창집인 유가네 알찬 소곱창을 다녀왔습니다. 실제 후기로는 이집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2021.11.28 - [직접 먹어봤다(식당)] - 인천 구월동 '예술곱창'

 

인천 구월동 '예술곱창'

11월 말이지만 낮에 해 뜨니 기온이 10도가 훌쩍 넘어서 따뜻한 날씨의 주말입니다. 코로나를 핑계로 놀러 가지도 못하고 애들만 축구하러 자전거 타러 외출하고 나니 와이프랑 둘이 할 일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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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1 - [직접 먹어봤다(식당)] - 푸짐한 양과 특이한 조합의 소곱창구이집 - 통큰소곱창 모래내시장점

 

푸짐한 양과 특이한 조합의 소곱창구이집 - 통큰소곱창 모래내시장점

평일 저녁 모래내시장에 있는 '통큰소곱창'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야외 테이블에 몇 명만 자리 잡고 있어서 조용하게 맛있는 곱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통큰 소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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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위치는 언급했던 데로 구월동 홈플러스 주변에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가본 예술 곱창과도 가까이에 있습니다.

유가네 알찬 소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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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메뉴는 한우 곱창, 모둠구이, 소알곱창...이런식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전골종류도 함께 팔고 있었는데 저는 모둠보다는 곱창만 좋아해서 한우곱창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곱창 가격이 정말 예전에 비해서 정말 많이 오른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메뉴
메뉴

 

▼ 한우 소곱창

곱창 2인분만 주문했습니다. 양은 생각했던 데로 많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2인분이지만 곱창보다는 다른 게 더 많이 들어가는 게 현실이라 일단 곱창을 바로 먹어봤습니다. 맛은 냄새도 안 나고 곱도 많이 들어 맛있었습니다. 속에 곱이 가득 들어있어 자르니까 줄줄 넘치도록 꽉 차 있었습니다. 서비스로 순두부찌개도 주셨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같이 나온 부추에 싸서 같이 먹으니 느끼함도 덜하고 향도 더 많이 나서 부추는 계속해서 추가해서 구워 먹었습니다. 처음부터 많이 주시면 좋겠지만 남길 수도 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우소곱창순두부
한우 곱창 구이 & 순두부 찌게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인데 1인분만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받아보니 양이 은근히 많고 위에 달걀 프라이도 1개 반숙으로 올려주셔서 살살 볶아 먹었는데 맛도 좋았습니다.

 

볶음밥
볶음밥



▼ 요약

양만 빼면 맛도 그렇고 볶음밥도 마음에 드는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예전에 잠깐 지나가다 들리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 다른 곳으로 갔었는데 이날도 저희 테이블 자리 잡고 바로 웨이팅이 2~3 테이블 발생했습니다. 가끔 곱창이 땡기면 다시 가볼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 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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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아침' 아이들을 위한 음식 - 카우스토리 <한우찐곰탕>

어제 아침에는 카우스토리-손수함박스테이크로 아이들 주말 아침을 해 주었는데 오늘은 카우스토리-한우찐곰탕&한우찐소머리고기를 해 주었습니다. 처음에 먹을 때는 아이들이 소 머리 고기라고 안 먹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둘이서 서로 먹겠다고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

 

한우찐곰탕&한우찐소머리고기
한우찐곰탕&한우찐소머리고기

▼ 한우찐곰탕

한우찐곰탕은 얼려져 있어서 잘 구분은 안 가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과 가장 다른 점은 냉동상태 말고 냉장상태에서 국물 상태가 젤리와 같이 찐득찐득한 상태로 있습니다. 가끔 어머니가 해주시는 곰탕도 냉장상태에서 찐득찐득한 상태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상태와 유사하게 유지됩니다. 저희 큰아이 말로는 국물이 끈적끈적하다고 하는데 가끔 먹는 다른 제품에 비해서 월등하게 맛있다고 합니다.

 

해동중
해동중 곰탕

▼ 한우찐소머리고기

한우찐소머리고기는 제품에 표기된 방식대로 수육처럼 먹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아이들 곰탕에 넣어서만 먹어봐서 해 먹어 본 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해서 먹으면 술안주로 알맞아 보입니다. 곰탕에 넣어 먹는 방식은 정말 간단합니다. 냉동되어 있는 머리고기를 살짝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거나 전자레인지로 해동시켜 곰탕에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고기도 상당히 부드러워 따로 잘라줄 필요도 없습니다.

해동곰국&amp;수육
살짝 해동시켜 국물과 함께 끓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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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 방법(with Tips)

단순하게 국물만 끓이고 머리고기 넣어서 먹어도 사실 훌륭한 한 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좀 더 특별하게 먹이고 싶어 저는 소면을 조금 삶아서 국에 말아서 같이 먹여주곤 합니다. 이번에도 소면을 미리 삶아서 파를 넣고 끓인 국물에 살짝 말아서 김치와 함께 주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큰애는 다 먹고 면 추가해서 밥도 말아서 다 비워 버렸습니다.

 

삶은 소면
삶은 소면과 함께

▼ 요약

조리방법으로만 따지면 확실히 간편식입니다. 하지만 직접 만들기 쉽지 않고 요즘 같은 경우 나가서 먹는 것도 여의치 않을 때 외식하는 기분으로 먹을 수 있는 제품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맛과 영양 모두 챙기면서 외식하는 기분까지 즐기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곰탕한그릇
곰탕한그릇

 

* 클릭해서 구매하기 *

 

 

아이들을 위한 간편 요리 - 카우스토리 '손수함박스테이크'

주말 아침에 아이들 아침식사는 제가 챙겨주는데 아빠가 해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게 종류가 볶음밥류, 라면종류, 그리고 빵과 같은 것만 해줘서 이참에 저도 메뉴를 끌어올려봤습니다. 워낙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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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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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다하누 송도점(구송도)

직접 먹어봤다(식당)|2021. 9. 12. 12:33

코로나 예방접종 후 계속해서 열나고 몸살기도 있어서 힘들어 했던 와이프 몸보신을 위해 특별히 한우를 먹기로 하고 다하누 송도점을 찾았습니다. 예전에 영월 주천에 다하누촌에 가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하누'라는 브랜드만 보고 결정했습니다. 뭐 벌써 10년도 넘은 기억이라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예전에는 가격도 저렴하고 1++등급 한우를 맛볼수 있어서 기대를 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입구
주차장(주차장은 후문쪽과 연결)

일단 다하누 식당의 시스템은 메뉴판에 나온 메뉴를 선택하는 방식도 있지만 입구에 위치한 정육코너에서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만큼 선택해서 식당에서 먹는 방식이 기본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와서 좀 해맸지만 친절하신 종업원분의 설명으로 정육코너에서 모둠 특수부위 3인분을 선택해서 식사를 했습니다. 

정육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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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게 되면 기본식단으로 '전복닭죽', '셀러드', '순두부찌게', '계란찜', '짱아찌, 등이 나오는데 전복닭죽과 짱아찌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와이프가 전복닭죽을 싹싹 비우는걸 보더니 이것만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있다고 서버분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짱아찌도 고기먹으면서 먹으면 입이 깔끔해 지는게 자꾸 손이 갔었습니다.

 고기는 서버분 께서 옆에서 계속 구워주셔서 정말 알맞게 익혀가며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반찬 떨어지는 것도 보충해 주시고 주문도 받아 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고기를 구워주시는 서비스는 사람이 많을때는 어려울 수 있으니 감안하셔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차돌박이
제비추리
등심

먹다가 배는 불렀지만 뭔가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육회를 한접시 시켰는데 정말 밥반찬으로 딱이었습니다. 배가 불러서 밥을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짭쪼름해서 맛있었습니다.

맘이급해서 노른자를 젓다가 찍어서 엉망입니다.

넓은 주차장도 있어서 방문하기에 맘도 편하고 카운터에 계시는 남자 사장님도 편하게 대해주시고 담당해 주시는 서버님도 친절하셔서 다음에 꼭 재방문 하기로 와이프와 약속하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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