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하는 글 349

  1. 강원도 영월 캠핑장 - 법흥계곡청송캠핑 솔직 후기(with 캠핑 TV)2022.06.09
  2. 아이패드에어 5세대/필름/케이스 솔직 사용후기22022.06.01
  3. 길병원 주변 철판쭈꾸미 맛집 - 쭈꾸미 일당백 후기12022.05.29
  4. 부부의날 기념 - 포천(옹기골만찬쌈밥) - 인천(영화-범죄도시2) - 인천(잇쇼-딱새우)2022.05.29
  5. 잠실야구장 - 두산베어스 프로야구 관람기2022.05.29
  6. 킨텍스 주변 맛집 - 일산소바2022.05.27
  7. 캠핑용품 부피 줄이기 #5 - 테르보 60인치 빔스크린 사용기2022.05.21
  8. 자녀와 함께하는 서울(종로)구경 - DDP, 광장시장2022.05.19
  9. 베트남 쌀국수, 월남쌈 맛집 - '하노이' 인천시청점(인천맛집)2022.05.18
  10. 인천 구월동 생선구이 솥밥 맛집 - '식어무반' 솔직 후기(간장버터밥)2022.05.18
  11. 평양냉면계의 원탑!! 우래옥 평양냉면 도전기2022.05.16
  12. 구월동 길병원점 - 이삭토스트 방문기(개취-주문팁)2022.05.14
  13. 캠핑용품 부피 줄이기 #4 - 네이쳐하이크 캠핑 슬리핑 백 LW180 사용기2022.05.14
  14. 캠핑용품 부피 줄이기 #3 - 몬테라 CVT2 L 경량체어 사용기2022.05.13
  15. 캠핑용품 부피 줄이기 #2 - 네이쳐하이크 야전침대 사용기2022.05.12
  16. 캠핑용품 부피 줄이기 #1 - 네이쳐하이크 에어매트 사용기2022.05.11
  17. 어린이날 가족캠핑 - 양평 '휴먼캠핑장' 후기2022.05.08
  18. 영종도 칼국수 맛집 - '황해칼국수'(with 구읍뱃터)2022.05.03
  19. 프랜차이즈 돼지갈비 맛집 - 훈장골 서창점2022.05.02
  20. 인천 만수동 등갈비 맛집 - '초심' 솔직 후기2022.04.30

강원도 영월 캠핑장 - 법흥계곡청송캠핑 솔직 후기(with 캠핑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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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를 맞이해서 양평에 휴먼캠핑장에 다녀온 지 약 한 달 만에 영월에 있는 '법흥계곡청송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연휴에 캠핑장 예약은 요즘 정말 하늘에 별따기인 것 같아서 저도 정말 뒤지고 뒤져서 마지막 한자리... 그것도 선착순으로 자리 잡는 캠핑장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법흥계곡청송캠핑장

깨끗한 물과 산이 아름다운곳, 청송 캠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www.chungsongcamping.co.kr

영월에는 영월8경으로 유명해 예전에 캠핑 말고 아이들 데리고 여행을 오곤 했고 결혼 전에도 종종 놀러 오던 곳이었습니다. 다만 캠핑장비를 싣고 캠핑을 이렇게 멀리 온 적은 거의 처음일 정도로 영월까지 캠핑은 생각도 못해봤는데 이번에는 반 강제로 캠핑을 오게 되었습니다.

 

출발테트리스
테트리스

 

▼ 법흥계곡청송캠핑장

법흥계곡은 예전에 핑클이 캠핑클럽이란 예능프로에서 찾았던 계곡인걸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비가 거의 오지 않은 요즘에도 생각보다 물도 많고 계곡이 멋있었습니다.

계곡1계곡2
법흥계곡


캠핑장 예약 시스템은 일반 예약과 같이 날짜와 사이트를 지정하고 예약하는 방식인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한해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선착순으로 도착한 순서대로 마음에 드는 사이트를 선택하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연휴라 저희도 2박3일 예약해 놓고 아침 7시에 인천에서 출발해서 겨우겨우 11시에 도착해서 계곡 쪽이 아닌 조금 넓은 사이트를 선택해서 타프와 텐트를 함께 설치했습니다. 저희는 B-6를 선택해서 자리를 잡았는데 아래 배치도와 실제 캠핑장 사이트 모양에는 조금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개구리하늘
개구리(좌) / 캠핑장 하늘(우)
배치도
법흥계곡청송캠핑장 사이트 배치도


일단은 차를 몰고 본인 사이트 주변에 주차 후 짐을 내리고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계곡 쪽이나 입구 방향이 아닌 자리는 차를 길가에 세우고 짐을 옮겨야 하기 때문에 저희는 입구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 캠핑장 편의시설 및 컨디션

저보다는 저희 와이프가 가장 민감한 부분이 화장실인데 화장실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자화장실은 잘 모르겠지만 남자화장실은 사이트 개수에 비해 조금 부족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샤워시설은 다른 곳과 비슷하지만 선반이라던지 아니면 물 온도 맞추는 게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설거지를 담당하는 제가 주로 관심 있게 보는 개수대는 화장실 바로 옆에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3곳만 운영되어 시간대를 잘 보고 가야 했습니다. 다만 밖에 매점 앞쪽에 수돗가가 4개 있어 이곳에서 간단한 설거지나 야채 씻을 때 편리했습니다. 참고로 야외 수돗가에 전자레인지도 한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사장님 말고 할머님 한분과 며느님으로 보이는 분이 매점도 운영하시고 수시로 화장실/개수대등을 청소하셔서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매점은 맥주, 소주, 물, 얼음, 휴지 등과 같이 간단한 물품만 팔고 있습니다.

 

▼ 캠핑

역시 캠핑은 먹는 재미 아닐까 하는데 소/돼지 골고루 준비해서 이번에도 지난번에 먹었던 등갈비와 돼지앞다리살 주물럭, 그리고 살치살에 양념돼지갈비까지 2박3일동안 다양하게 즐기고 왔습니다.

등갈비손질등갈비삶기등갈비굽기등갈비굽기
등갈비요리


그리고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며 즐기는 불멍도 참 좋았습니다. 지난번에 사고 안 쓴 장작 한 상자를 가져갔는데 잘 말라서 연기 없이 깔끔하게 첫날 불멍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시멜로
불멍(with 마시멜로)


다만 둘째 날 장작이 없어서 매점에서 만원어치 구매했는데 첫날 가져온 장작보다는 덜 말라서 그런지 연기가 엄청 나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살치살구이살치살구이살치살구이살치살구이
살치살 구이

 

▼ TV 시청 & 콘솔게임하기(PS4)

이번 캠핑에는 빔프로젝트 대신에 캠핑 티브이를 가지고 갔습니다. 무려 32인치... 관심이 없다가 최근에야 알았는데 LG룸엔티비가 유명한 거 같아 알아보다 저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 M5 32인치를 구매해서 가져갔습니다. 물론 엄청 힘들게 테트리스를 해야 했지만 막상 캠핑장에서 사용해 보니 기존에 빔프로젝트보다는 훨씬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TV&게임TV&게임
TV&게임



우선은 낮에는 화면 보기가 거의 불가능했던 프로젝터에 비해 한낮에도 시청이 가능한 점과 이동해 가면서 설치하는데 전원만 다시 연결해 주면 여기저기 움직이면서 설치하는데도 프로젝터&스크린을 함께 움직이고 세팅도 다시 해주는 것보다는 너무너무 간편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M5 모니터가 스마트티브이 기능을 갖고 있어 기본적으로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웨이브 등의 OTT 어플이 설치되어 있어 별도의 크롬케스트나 미러링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불필요한 외부 연결이 없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드는 장점이었습니다.

 

TV&게임
TV&게임

 * 클릭해서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 알아보기 *

27인치 / 32인치

그리고 티브이 설치 선반은 기존의 모니터 받침을 사용 안 하고 별도의 IMI 모니터 삼각대를 구매했습니다. 모니터 뒤에 베사홀을 사용해서 어댑터를 장착하고 삼각대에 걸어서 세팅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고 삼각대 자체도 무지무지 튼튼해서 쉽게 넘어지거나 할 것 같지 않게 안정적으로 설치되어 안심하고 사용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린 집에서도 넘어뜨려서 모니터가 파손되는 일 없이 맘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MI삼각대IMI삼각대
TV삼각대

* 클릭해서 캠핑모니터 받침 삼각대 확인하기 *


스마트모니터(M5)를 사용하면 캠핑장에서 플레이스테이션(PS4)를 할 수 있게 돼서 아이들이 이번에는 직접 콘솔 게임기를 준비해 와서 게임을 하였습니다. 새삼 느끼지만 참 세상이 많이 바뀌고 편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연하게 플레이스테이션을 캠핑장에서 할 수 있는 세상이 오다니... 물론 모터홈이나 카라반 유저들이라면 예전부터 하고 있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일반 캠퍼인 저로서는 참 신기해 보였습니다.

 

▼ 요약

연휴를 맞이해서 영월까지 가서 캠핑을 즐겨 몸이 조금 피곤하지만 스마트 모니터로 플레이스테이션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불멍도 하고... 나름 뿌듯한 캠핑이었습니다. 점점 예약이 더 힘들어지는 캠핑장에 대한 스트레스는 높아지지만 해외여행이 풀리고 좀 더 사람들이 분산되면 좋아지리라는 희망을 갖고 다음 캠핑을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게임TV
게임하기 & TV보기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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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어 5세대/필름/케이스 솔직 사용후기

직접 써봤다|2022. 6. 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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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사용한 지 5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 무슨 생각에서였는지 기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갑작스럽다기보다는 미니에서의 주된 목적인 책 읽기를 소홀히 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가장 많이 사용하던 노트 필기가 너무 불편해서 결국 신제품 에어5와 오래된 프로5세대 11 인치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에어5시리즈로 결정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5세대

 

▼ 선택이유

스피커,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에서 아이패드 프로5세대 11인치가 더 좋지만 부담되는 가격에 오래된 출시시기(가장큰 이유)등을 고려해 아이패드 에어5로 선택했습니다.

 

에어5사양
아이패드 에어 5세대(국내 4월29일 출시)




물론 4세대와 동일한 디자인에 칩셋만 M1칩셋을 달아서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말이 있지만 그렇다고 새제품을 구입하는데 구형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4를 사는건 더 가성비 떨어지는 짓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중고가가 많이 저렴하다면 다른 선택지가 있었겠지만 사실 중고가도 에어4가 막 저렴하거나 하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에어5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M1칩셋
M1칩셋(에어/프로 동일 적용)

 

 

▼ 보호필름 및 케이스

바로 전까지 사용하던 아이패드미니 6세대에서 종이질감 필름에 ESR 폴리오 케이스를 사용했었는데 아이패드 에어 5세대에서도 신지모루 종이질감과 ESR 케이스를 선택했습니다. 우선 필름은 종이질감이라 그런지 지문에도 강하고 필기감도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화면 해상도도 생각보다 떨어지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펜촉이 얼마나 닳을지는 사용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신지모루 종이질감 필름 & 부착사진

* 신지모루 종이질감 태블릿 액정보호필름 *

클릭해서 확인하기

케이스는 역시 가격대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패드 에어5 특유의 얇음으로 인한 불안감을 많이 해소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 주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 미니6세대 사용할 때에는 얇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로 휘어진다는 불안은 없었는데 아이패드 에어 5세대는 두께 때문에 실제로 불안했습니다.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에 매물 올라온 제품 중 종종 휘어진 제품을 파는 글이 있어서 걱정이 되기는 했습니다.

ESR 슬림 케이스

* ESR 태블릿PC 슬림 커버 케이스 *

클릭해서 확인하기

아이패드 에어5 케이스 장착 후

애플펜슬은 2세대를 지원하는데 저는 전에 아이패드 미니6세대 에서 사용하던 제품이 있어서 별도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2022.01.03 - [직접 써봤다] - 애플펜슬 2세대 구매/개봉기(for IPad Mini6세대)

 

애플펜슬 2세대 구매/개봉기(for IPad Mini6세대)

3년간 사용해 오던 아이패드 6세대와 애플 펜슬 1세대를 정리하고 '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 '애플펜슬 2세대'를 새로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6세대에서 미니로 변경하게 된 이유는 다음

k200apc.tistory.com


▼ 1주일 사용기

주로 사용하는 어플이 굿노트, 노타빌리티, 에버노트... 그리고 가끔 프로크리에이터와 루마퓨전 정도인데 일단 노트 어플들을 사용할 때는 아이패드 미니6세대 에서 사용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 살짝 어색한데 그래도 미니로 필기할 때에 좁아서 모서리 부위 쪽에 계속해서 손으로 밀리던 현상이 없어진 것과 두 가지 어플을 동시에 화면에 켜놔도 좁지 않은 가장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화면 분활기능 활용

다만 나빠진 점을 말한다면 역시 무게를 말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 손으로 들고서 사용이 가능한 아이패드 미니6세대 대비해서 아이패드 에어5는 한 손으로 들고 작업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 요약

간단한 영상편집, 회의 참석시 노트 대신, PDF 파일 뷰어 및 노트 등으로 사용하기에는 가정 적당한 사이즈라고 생각됩니다. 바로 전에 사용하던 아이패드미니 6세대는 미니로서의 역할로 전자책, 간단한 메모, 게임 등에 적합했지만 제가 사용하는 주요 패턴에는 맞지 않아 몇 개월간 고생을 했습니다. 각자가 자신의 취향이나 활용 패턴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 보고 기종을 선택하는 게 가장 현명한 소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Apple 2022 아이패드 에어 5세대 *

클릭해서 확인하기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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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주변 철판쭈꾸미 맛집 - 쭈꾸미 일당백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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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특한 방법으로 쭈꾸미를 즐길수 있는 식당인 구월동 길병원 근처 맛집 '쭈꾸미 일당백'을 다녀왔습니다. 

 

▼ 메뉴

쭈꾸미 일당백은 알쌈쭈꾸미라는 메인 메뉴에 추가토핑으로 삼겹, 차돌, 그외에 사리를 추가해서 먹는 방식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점심에는 철판 비빔밥을 제공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

메뉴판

 

▼ 알쌈쭈꾸미 + 차돌추가

알쌈쭈꾸미 2인분에 차돌박이 추가를 하게되면 아래 사진처럼 제공됩니다. 특제소스에 쭈꾸미와 차돌박이토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돌박이가 조금 아쉽습니다만 비주얼은 참 좋습니다.

 

알쌈쭈꾸미 + 차돌박이

기본반찬들까지 세팅된 모습입니다. 먹는 방법은 깻입+김+쭈꾸미+콩나물+날치알+타르타르소스 이런 순서로 먹으면 되는 날치알은 처음 1회 제공되고 그 후 부터는 추가해서 드셔야 합니다. 계란찜과 미역오이냉채는 기본 제공입니다. 김과 콩나물, 깻입 등도 물론 셀프바에서 리필이 가능했습니다. 

 

상차림

깻입+김+쭈꾸미+콩나물+날치알+타르타르소스 이런식으로 테트리스를 해서 먹어보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타르타르와 김이 절묘하게 어울리면서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쭈꾸미 쌈

 

▼ 마무리(볶음밥)

역시 쭈꾸미볶음의 마무리는 볶음밥 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알쌈을 다 먹으면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밥과 야채와 함께 볶음밥을 해주시는데 금방 뚝딱 만들어 주십니다. 맛은 사진에 나온 바로 그맛이었는데 살짝 짜서 술안주로도 제법 잘 어울렸습니다. 물론 철판에 올려져서 긁어먹는 재미도 쏠쏠해서 하나도 안남기고 클리어 했습니다.

 

철판 볶음밥

 

▼ 요약

함께 주문하는 토핑이 조금 비싼 감은 있지만 가끔 입맛없을때, 매운게 먹고 싶을때, 자극적인게 먹고 싶을때 드셔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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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날 기념 - 포천(옹기골만찬쌈밥) - 인천(영화-범죄도시2) - 인천(잇쇼-딱새우)

직접 가봤다(국내)|2022. 5. 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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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부부의 날이란 걸 알게 되어 뭘 할까 뭘 할까 고민하다 배도 고프고 예전에 먹어봤던 포천에 '옹기골만찬쌈밥' 집에 다녀왔습니다. 소렌토 하이브리드 출고 후에 장거리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서 인지 와이프님은 크게 개의치 않는 것 같았습니다. 왕복240km 인데...

▼ 옹기골 만찬 쌈밥.우렁된장

이 식당은 예전에도 제가 다녀와서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 맛집입니다. 저희도 그 당시에 TV 보다가 '맛있는 녀석들'에서 사람 미치게 만드는 그 무언가에 이끌려 왔었는데 나쁘지 않고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어 이번에 다시 왔습니다. 

2021.07.20 - [직접 먹어봤다(식당)] - 삼십분씩 웨이팅은 기본 - 포천 <옹기골만찬쌈밥>

 

삼십분씩 웨이팅은 기본 - 포천 <옹기골만찬쌈밥>

주말에 티브이 다시 보기로 '맛있는 녀석들'을 봤다가 결국에는 포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집이 인천인데 주말에 2시간 걸려서 '옹기골만찬쌈밥'집에 도착했습니다. 점심시간을 살짝 비켜간 시간

k200apc.tistory.com

 

다행히도 식사시간이 아닌 때에 도착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쌈밥 정식으로 2개 주문하고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막걸리도 2잔 주문했습니다. 물론 저는 운전을 해야 해서 눈으로만 즐겼습니다. 

쌈밥정식

 

▼ 범죄도시2

포천에서 식사를 마치고 120km를 달려서 저녁에 범죄도시2를 보러 인천터미널 롯데시네마로 갔습니다. 표는 집에 가서 예약을 했는데 영화가 인기가 많아서 자리가 거의 없어서 결국은 맨 앞에서 두 번째 자리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범죄도시1도 극장에서 보고 후회가 없었는데 2편도 전편보다 더 재밌어지고 마동석 배우님 액션은 더욱 리얼해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손석구 배우님도 어느새 역대급 빌런이 되어있어 늦은 시간에 종료하는 영화를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범죄도시2

▼ 잇쇼 딱새우회

부부의 날 마지막 코스로 영화 종료 후에 롯데시네마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잇쇼를 방문했습니다. 잇쇼는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 주변 식당가에 위치한 일본식 술집인데 제가 좋아하는 딱새우회를 팔고 있어 마지막 코스로 정했습니다. 

 

일본식 술집 인테리어

영업 제안이 풀려서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는 것 같았지만 저희가 시간이 없어서 딱새우회  하나만 주문해서 먹고 갔습니다. 딱새우회는 주문하면 아래 사진처럼 얼음 위에 올려져서 제공되는데 어느 정도 먹고 나서 부탁들 하면 머리만 따로 바삭하게 튀겨서 먹을 수 있게 해 주십니다. 딱새우는 싱싱해서 전혀 비리지 않고 살이 달콤해서 소주 안주나 사케와 함께 먹기 좋습니다. 그리고 머리 튀김은 새우 회의 아쉬움을 채워주고 바삭바삭함까지 더해져 두 가지 만으로도 적당히 소주 한잔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딱새우회 & 머리튀김

 

▼ 요약

부부의 날이라는 타이틀로 포천에서 쌈밥 먹고, 인천에서 영화 보고 회 먹고... 알차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내년에는 미리 표시를 해두고 가볍게 여행이라도 다녀와야겠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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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 두산베어스 프로야구 관람기

직접 가봤다(국내)|2022. 5. 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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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마지막 야구장이 코로나 이전에 문학야구장에서 SK-두산 이었던 것 같은데 진짜 3~4년 만에 관람이라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도 살짝 설랬습니다.

잠실야구장주차장

▼ 좌석예매

저는 인터파크에서 예매를했는데 사실 프로야구 자체가 예약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안아서 그냥 검색하고 인터파크 들어가서 경기관람쪽으로 찾아 들어가 확인하니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할인이라던가 프로모션등이 별도로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일 예매라 항상 가고 싶었던 1루쪽 응원단 뒷편은 고사하고 1루쪽 가장 뒷쪽에야 자리가 있었습니다.

배치도
잠실야구장 배치도

결국에 311블럭 뒷쪽에서야 겨우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외야쪽에는 몇자리 여유가 있었지만 역시 주말경기에 두산베에와 롯데의 경기라서 그런지 내야쪽은 거의 매진 같았습니다.

 

관람권
네이비석 311블럭 16열

▼ 경기관람 준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때문에 인지 경기장에 몰려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구경 실컷 할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저희도 경기 시작전에 아이들 유니폼도 사고 관람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군것질 거리와 치맥~을 준비했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가격대가 후덜덜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개의치 않고 정말 줄을 서서 구매를 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유니폼치맥군것질
유니폼/치맥/군것질

 

▼ 관람

저희는 거의 30분 전에 입장을해서 일단 자리를 잡았습니다. 잠실야구장은 제가 중학교때에 처음 와봤는데 여전히 관람석은 불편했습니다. 의자만 바꼈지 좁고 가파른계단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좌석들... 그래도 뭔가 설램설램 하는데~ 그늘이라 서늘해서 그런지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좁은좌석경기관람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아이들은 각자에게 배당된 치킨을 다 먹어 버려 중간중간 계속해서 매점에 왔다갔다 하는데 가파른 계단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거기에 매점에 떡복이나 순대등은 경기 중반이후에는 재고가 없을 정도로 장사도 잘되서 나중에는 반대쪽 매점까지 다녀와야 했습니다. 하하...

 

치킨먹방
야구장에서 먹는 치킨은 더 맛있습니다.

 

1루 뒤쪽에 네이비석이라 경기장이 잘 안보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보여서 경기도 신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옆에 좌석과 너무 가까워서 답답한 감이 있는게 조금 아쉬웠지만 경기가 재미있어서 그런지 나중에는 신나게 소리지르고 노래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네이비석 뷰
네이비석 전경
응원전
응원전

▼ 후기

코로나 이후로 공연장이나 경기관람 같은걸 전혀 가족과 함께 하지 못했는데 재미있는 경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이런 개방감이 아마 오랜 만이라서 그런지 경기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도 힘든 내색없이 즐거워하며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까지 말하는데 뿌듯한 하루가 된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야구경기 관람!!! 적극 적극 추천드립니다.

네이비석뒷편 야구장 주차장
야구장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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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주변 맛집 - 일산소바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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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생산제조기술 및 공작기계 전시회)를 참관하기 위해 일산에 들렀습니다. 우선은 점심을 먹고 들어가려고 동생에게 전화해서 주변에 가볍게 먹을 맛집 추천을 부탁했는데 바로 나온 맛집이 ‘일산소바’였습니다.

 

킨텍스전시관
SIMTOS 2022


뭐 얼마나 맛있는 집일까 하고 가봤는데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벌써 사람들이 절반 이상 식당을 채우고 있었고 저희가 식사를 다 하고 나올 때 즈음에는 웨이팅이 있는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일산소바(하나로마트)
일산소바

 

▼ 메뉴

판매하는 메뉴는 흡사 ‘김밥천국’같이 많은 메뉴를 팔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그런 식당이구나 하고 저랑 다른 한 명은 돈까스김치까스나베,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냉모밀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그 외에도 초밥, 우동, 덮밥등 많은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돈까스정식

저는 돈까스 정식을 먹었는데 비주얼도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른 식당에서 파는 돈까스와 크게 다른 점은 없었고 좀 더 바삭하고 약간 특이한 점은 뿌려져서 나온 소스가 좀더 달달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돈까스
돈까스

 

 김치까스나베 정식

벽에 걸린 이미지와는 조금 차이가 있어 실망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단짠단짠의 정석처럼 확 자극적인 그런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가격에 비해서는 그렇게 추천하고 싶은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김치까스나베
김치까스나베

 

 냉모밀 정식

마지막으로 냉모밀 정식은 주먹밥과 함께 나오는데 국수 양도 적지 않아 보이고 주먹밥도 같이 나와서 양은 부족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도 국물을 조금 먹어봤는데… 오!! 이건 좀 다른 식당과 달랐습니다. 국물이 엄청 진하고 깊은 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 가끔 가는 청실홍실에서 먹는 그런 장국보다 더 깊고 진한 맛이 났습니다. 저도 주문할 걸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냉모밀 정식

 요약

조금 특이하게 하나로마트에 있는 식당이 맛집일 줄은 몰랐습니다. 판모밀이 주력 상품 같아 보였는데 다음번에는 판모밀, 냉모밀 둘 다 먹어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우래옥이 아니면 평양냉면보다는 모밀국수가 더 맞는 거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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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부피 줄이기 #5 - 테르보 60인치 빔스크린 사용기

직접 써봤다|2022. 5. 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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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빔프로젝트로 영화보기 또는 티비보기 인데 그전에 사용하던 스크린은 반드시 걸어주는  삼각대가 있어야 설치가 가능했고 오래 두면 아래쪽이 둘둘 말려올라가 사용에 조금 불편했습니다.

2021.09.16 - [직접 써봤다] - LG 시네빔 PH-550 사용기

 

LG 시네빔 PH-550 사용기

캠핑을 가면 저녁때 식사를 마치고 불멍을 하거나 간단하게 반주와 함께 대화를 한다던가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사실 아이들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으면 핸드폰 게임을 한다거나 유투브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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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르보 60인치 빔스크린

결국에는 크기도 크고 보관도 어려웠던 기존에 스크린은 떠나보내고 짐 사이즈를 줄여보자는 생각으로 새로 '테르보 60인치 빔스크린'을 구매했습니다. 기본 구성으로 X자로 연결되는 폴 세트와 스크린 그리고 타프나 기타 고리에 걸어 줄 수 있는 로프와 비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폴대 가방에 깔끔하게 수납되어 보관과 사용 시 매우 편리했습니다. 저는 이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빔스크린 기본구성
테르보 60인치 빔스크린

▼ 캠핑장 사용기

일단 초저녁에 아이들과 고기 구워 먹으면서 밥 먹을 때 타프 한쪽에 스트링을 이용해서 걸어주고 설치해 놓고 사용해 봤는데 결과는 아주 대 만족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느긋하게 배를 채우고 예능프로그램을 보고 엄마 아빠는 둘이서 맘 편히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티비시청티비시청
느긋한 티비시청

바람이 불어도 삼각대처럼 넘어지지도 않고 타프 폴대 양쪽에 매달려 있고 바닥에 고정되어 훨씬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티비시청
저녁때 편하게 식사하며 티비시청

밤에 날이 추워지고 아이들도 자러들어간 후에 텐트 리빙쉘에서도 간단하게 걸어놓기만 하고 맥주 한잔하면서 티비볼때도 잘 사용했습니다. 60인치라는 사이즈가 실외나 실내에서 사용하는데 적절한 사이즈이고 삼각대가 없어도 사용이 가능해서 텐트의 전실 공간에서도 충분히 여유 있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전실에서 사용전실에서 사용
텐트 전실에서 사용

▼ 요약

캠핑장에서 저녁시간에 큰 화면으로 집에서 못 본 영화나 예능프로그램 등을 보면서 시간을 보낼 때 공간 활용에 유리하고 캠핑장까지 이동시에 짐의 사이즈를 줄여주는 점에서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존에 롤처럼 말아서 가지고 다니는 스크린에서 접어서 보관하고 펴서 사용하는 이러한 제품도 사용하는 나쁘지 않다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테르보 60인치 빔스크린 클릭해서 구매하기 *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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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하는 서울(종로)구경 - DDP, 광장시장

직접 가봤다(국내)|2022. 5. 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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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아이들과 을지로에 우래옥 냉면을 갔다 오면서 동대문에 DDP도 가보고 광장시장에서 육회와 빈대떡도 먹으면서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2022.05.16 - [직접 먹어봤다(식당)] - 평양냉면계의 원탑!! 우래옥 평양냉면 도전기

 

평양냉면계의 원탑!! 우래옥 평양냉면 도전기

지난번에 을밀대(일산) 평냉 도전 실패 후 직장 상사분의 아주 강력한 추천으로 평양냉면계의 원탑 아이돌 같다는 을지로에 위치한 우래옥을 다녀왔습니다. 2022.04.29 - [분류 전체보기] - 일산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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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그동안 TV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처음 구경을 갔습니다. 관심 없이 봤을 때는 신기하다 정도였는데 막상 방문을 해보니 엄청난 사이즈에 수많은 힙한 전시와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DDP 외관

 

▼ 전시

현재는 팀 버튼 특별전을 9월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알고 간 건 아니지만 가서 구경을 해보려고 했지만 인산인해를 이룬 사람들로 전시관 관람은 어려웠고 굿즈 등을 파는 곳과 포토존만 휘릭 하고 둘러본 후에 나왔습니다. 우리 아이들 정서와는 맞지 않아 별도로 구매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전시 같아 보였습니다.

 

팀버튼
출처-DDP홈페이지
굿즈샵(팀버튼)


그 외에 큰아이가 관심이 있었던 디자인 박물관은 아쉽게도 내부수리 중이라 들어가 볼 수는 없었습니다. 대신에 잔디언덕에 가봤는데 공연 준비 중인 무대가 있었고 정말 신기하게도 넓은 잔디밭이 있었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

 

잔디밭

가장 위에 층은 잔디밭과 함께 키즈존도 함께 있었는데 들어가 보진 않았는데 아이들 키즈카페 비슷하게 운영되고 있어 보였습니다.

▼ 라이트스페이스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 중 하나였던 곳이 라이트 스페이스 였습니다. 사실 저는 큰 관심 없었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벽면을 가득 채운 빔프로젝트 영상이 나오는 곳인데 상영되는 영상에 대해서 큰아이가 작은아이에게 설명까지 하면서 관람을 하는데 뭔가 뿌듯한 심정이 들었습니다.

 

라이트스페이스
출처-DDP홈페이지
라이트스페이스1라이트스페이스2
라이트 스페이스


▼ D-숲

다음으로 오랜 시간을 보낸 곳으로 D-숲(1층)이었습니다. 휴식공간 같이 꾸며져 있었는데 시민 누구나 디자인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 아이들은 빙글빙글 돌아가는 의자를 너무 좋아해서 놀이동산처럼 놀다가 나왔습니다.

 

D-숲
출처-DDP홈페이지
희한한 의자


▼ 광장시장(부촌육회)

DDP 관람을 마치고서 걸어서 광장시장까지 갔는데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걸어오니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청계천

우선은 도착하자마자 "부촌육회"로 향했습니다. 지난번에 먹었을 때 너무 맛있었고 특히나 둘째 아이가 낙지탕탕이를 너무 좋아해서 꼭 먹여보고 싶었습니다.

2022.04.12 - [직접 먹어봤다(식당)] - 광장시장 육회 골목 미슐랭 식당 맛집 - 부촌육회

 

광장시장 육회골목 미슐랭 식당 맛집 - 부촌육회

주말을 맞이해 와이프와 둘이 서울 나들이를 갔다 왔습니다. 광장시장에 유명한 육회집이 있다고 해서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을 했는데 몇몇 분들이 이미 줄을 서고 계셨습니다. 광장시장 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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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도착해서 보니 브레이크타임... 어떻게 할까 망설였는데 40분 그냥 기다리기로 하고 줄을 섰습니다. 옆에도 유명한 맛집들이 있었지만 미슐랭 식당에 아이들을 데려가고 싶어서 다른가계에서 기다리나 여기서 기다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브레이크타임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식사를 했습니다.

브레이크타임


결과는 대!만!족! 둘째는 육회탕탕이를 순식간에 해치우고 낙지만 한 접시 다시 추가해서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없애버렸는데 오전에 먹었던 '우래옥' 냉면보다 훨씬 맛있다고...ㅎㅎ 역시 아이들한테는 냉면보다 낙지였나 봅니다.

부촌육회

 

▼ 광장시장(순희네 빈대떡)

육회집을 나와서 바로 옆에 있던 순희네 빈대떡집도 들렸습니다. 광장시장까지 갔는데 맛은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결국 빈대떡2장 고기완자1장을 먹고 따로 빈대떡, 고기완자 포장해서 돌아왔습니다.

 

순희네 빈대떡


오전에 냉면집에서 양껏 못 먹은 아이들이 육회랑 빈대떡집에서 폭발한 거 같았는데 정말 잘 먹었습니다. 큰아이는 친절하게 둘째 한데 이 빈대떡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사 먹는 그 빈대떡의 원조집이고 설명까지 하면서 잘 먹었습니다.

빈대떡
포장해온 빈대떡, 고기완자

2022.04.16 - [직접 먹어봤다(식당)] - 광장시장 전 골목 맛집 - 순희네 빈대떡

 

광장시장 전 골목 맛집 - 순희네 빈대떡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면 항상 구매하는 목록 중에 순희네 빈대떡이 있습니다. 간간한 양념에 아이들도 좋아하는 간식인데 어제는 광장시장에 있는 순희네 빈대떡 집을 직접 찾아서 맛을 보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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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오전에 우래옥 오후에 DDP, 광장시장까지 돌아보면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는데 힘들기도 했지만 매일 아파트에 둘러싸여서 같은 환경만 보여주다가 좀 더 새로운 환경을 보여주니 저도 뭔가 리프레쉬가 되는 것 같았고 아이들도 다시 와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자녀와의 서울관광~ 아주아주 추천드립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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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국수, 월남쌈 맛집 - '하노이' 인천시청점(인천맛집)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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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 집이 있는데 최근에는 계속해서 배달시켜 먹다가 어제는 매장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배달 영업만 하다가 최근에야 저녁 장사까지 하는 것 같았습니다.

▼ 위치

베트남 쌀국수집 '하노이'인천시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매장이지만 구월동 근처에서 가본 집중에는 가장 먹을 만한 집입니다.

매장매장 매장매장
매장 인테리어

 

▼ 메뉴

‘하노이’에는 소고기 쌀국수매운 소고기 쌀국수를 주로 주문하거나 아이들도 함께 먹을 때에는 월남쌈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메뉴판

▼ 주문

어제는 쌀국수 말고 월남쌈을 먹고 싶어서 월남쌈 2인분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세트메뉴라서 미니 쌀국수도 제공되는데 사실 2명이 먹기엔 조금 많은 양입니다.

월남쌈 세트(2인)

월남쌈 재료로 제공된 내용물 중에 숙주볶음이 정말 맛있습니다. 고기도 냄새가 안 나고 야채도 신선해서 식감도 좋고 맛도 뛰어났습니다. 결국에는 정말 많아 보이는 양을 다 먹어버렸습니다.

라이스페이퍼소스온수
월남쌈 세트 제공품

 

빈그릇1빈그릇2
쌀국수/월남쌈 빈그릇


▼ 요약

왠지 베트남 쌀국수집에서 먹고 나면 살찌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해서 역시 어제도 과식을 했습니다. 그래도 동네 산책 한번 하고 나니 속도 편하고 야채를 많이 먹게 되어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한 끼를 원하시면 추천 드리고 싶은 식당입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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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생선구이 솥밥 맛집 - '식어무반' 솔직 후기(간장버터밥)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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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에 둘째만 데리고 봄/여름 옷, 신발 사러 시흥 아웃렛에 갔다가 오는 길에 저녁을 먹고 집에들어가기로 하고 맛집을 찾아보다가 둘째가 생선을 좋아해서 예전에 인천 구월동에서 먹어봤던 ‘식어무반’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 위치

‘식어무반’은 “생선을 먹을 때에 한쪽만 먹고, 다른 쪽은 남겨둔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위치는 구월동 로데오 윗쪽에 살짝 외각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눈에 띄는 곳은 아닙니다. 그래도 밖에서 봤을 때 멋진 외관으로 시선이 한눈에 가는 외관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식당입구
식당입구

 

 

▼ 메뉴

주요 메뉴는 ‘솥밥 정식’인데 삼치구이, 고등어구이, 장어구이, 제육볶음 + 솥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품으로 제육볶음이나 솥밥을 추가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
메뉴

▼ 식사

저희는 아이 포함 3명인데 3개는 조금 많을 것 같아서 삼치, 고등어구이 정식에 솥밥만 한 개더 추가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생선구이도 맛있지만 사실 야채를 잘 안 먹는 둘째 아이에게 꼭 솥밥을 먹이고 싶어서 따로 하나 더 추가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기본상차림
기본반찬

 

기본 상차림으로 오징어젓갈, 바늘쫑피클, 김치가 나오는데 버터 밥 먹고 느끼하면 마늘쫑 한 개 먹으면 입가심이 싹 돼서 맛있었습니다. 이 솥밥에 갖은 야채와 은행, 연근, 브로콜리 등이 들어 있어 야채 안 먹는 아이들 야채 먹이기는 아주 적당해 보였습니다.

솥밥
솥밥

밥을 덜어서 버터 반개 넣고 간장과 비벼주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맛이 나서 아들 녀석도 한 그릇 금세 비웠습니다.

간장버터비빔밥
간장버터비빔밥

 

밥을  덜어내고 남은 누룽지는 뜨거운 물을 부어 따로 두고 나중에 먹었는데 이역시 아이가 잘 먹어 주었습니다.

 

누룽지
누룽지

 

생선구이는 삼치, 고등어 주문을 했는데 바삭하게 잘 구워졌는데 고등어는 살짝 꼬리 부분 껍질이 타서 조금 씁쓸했지만 적당하게 잘 익어서 와사비간장에 콕 찍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등어삼치
(좌)고등어,(우)삼치


 요약

지난번에도 한번 식사를 했었지만 깔끔하게 한 끼 하고 싶거나 야채를 좀 먹어야겠다고 생각되면 한 번씩 와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있거나 하시는 분들에게도 딱 인 것 같습니다. 다만 주차장이 없어서 요령껏 주차해야 하는 점 때문에 시간대를 잘 골라서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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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계의 원탑!! 우래옥 평양냉면 도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16. 08:23

지난번 을밀대 평양냉면 도전 실패 후, 직장 상사의 강력 추천으로 우래옥에 다녀왔습니다

 

일산 평양냉면 맛집 - 을밀대 솔직후기

일산에 위치한 평양냉면집인 '을밀대'를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냉면을 좋아하지만 평양냉면은 사실 먹어본 적이 없어서 전혀 생각이 없다가 동생이 초보 평양냉린이들이 먹기에 좋다는 추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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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팅(줄서기)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우래옥은 전통 평양냉면 전문점으로, 1946년에 개업하여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테이블링 어플을 사용하면 미리 대기를 걸 수 있어 긴 줄을 서지 않고 편리하게 식당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까지의 차량행렬

다만 어르신들은 어플을 사용하지 못해 오래 기다리셔야 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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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링
테이블링 알람(카톡으로 알람)

 

▼ 미슐랭 가이드

우래옥은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유명 맛집으로, 내부 청결함과 직원들의 친절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래옥의 평양냉면은 많은 이들이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각종 표창장 및 인증서
각종 인증서, 표창장

▼ 메뉴

평양냉면, 비빔냉면, 김치말이냉면 등 다양한 냉면 메뉴를 제공하며, 사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고기 등 고기 메뉴도 있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는 냉면의 조화는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선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메뉴판

 

▼ 전통평양냉면

육수는 진하고 짭조름하며, 고기향이 느껴지는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면은 적당한 탄력과 질김을 가지고 있어 식감이 좋습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우래옥의 평양냉면은 그 명성에 걸맞은 맛을 자랑합니다.

 

비빔냉면
비빔냉면
보통 물냉면
전통평양냉면

▼ 요약

반찬으로 나오는 겉절이와 따뜻한 면수도 깔끔하고,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 적합합니다. 우래옥은 평양냉면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음번에는 부모님이나 처갓집 식구들과 함께 방문할 계획입니다.

면수겉절이
면수 & 겉절이
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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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길병원점 - 이삭토스트 방문기(개취-주문팁)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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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길병원 주변에는 생각보다 많은 간편식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환자, 보호자 식사나 주변 학원 학생들 간식 등 때문에 더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 오늘은 이삭토스트를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간판

 

▼ 매장

매장은 생긴지 얼마 안 된는지 아주 깔끔했습니다. 의자나 인테리어 등이 전부 새것처럼 꾸며져 있어서 산뜻해 보이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저나 저보다 어린 사람은 상관 없겠지만 노인분들은 요즘에 이 키오스크 때문에 많이 불편하신 것 같다는 소릴 들었는데 좀 더 사용하기 쉬워졌으면 좋겠습니다.

 

 

▼ 메뉴 및 주문

저희는 햄치즈 포테이토 토스트베이컨 베스트 토스트, 자몽 스파클링을 주문했습니다. 메뉴에 콜라나 사이다는 없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주문할 때 저희는 이삭토스트 소스는 빼달라고 했습니다. 달콤해서 좋기는한데 한 개 이상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로 달아서 저희는 다른 매장에서도 소스는 빼서 주문을 합니다.

메뉴(매장)
메뉴(입간판)

베이컨 베스트 토스트는 양배추가 듬뿍 나오는데 아삭아삭하고 소스없이 치즈만 먹으니 담백한 맛이 좋았고 햄치즈 포테이토는 금방 익혀 나온 해시브라운의 뜨끈함과 치즈의 고소함에 딱 누구나 좋아하는 그 맛이었습니다. 음료 역시 마냥 달지만은 않아서 산뜻하게 와이프와 한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베이컨베스트(중간), 햄치즈포테이토(우)

▼ 요약

오랜만에 이삭토스트에가서 고급(?) 토스트를 즐겼는데 종종 가는 송도 토스트와는 다른 재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삭토스트에도 소스를 빼면 케첩을 추가로 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됩니다. 

2021.12.16 - [직접 먹어봤다(식당)] - 자꾸 생각나는 '송도토스트'(feat.인천 심야 데이트코스)

 

자꾸 생각나는 '송도토스트'(feat.인천 심야 데이트코스)

유튜브에 한 유튜버가 인천 송도에 있는 '송도 토스트'라는 포장마차에 가서 토스트, 오뎅, 꿀녹차 등을 먹는 콘텐츠를 올렸는데 주소를 네비에 찍어보니 지난번에 송도에서 갔었던 다하누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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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부피 줄이기 #4 - 네이쳐하이크 캠핑 슬리핑 백 LW180 사용기

직접 써봤다|2022. 5. 14. 09:33

안녕하세요! 오늘은 캠핑용품 부피 줄이기 중 침구류인 슬리핑 백(침낭) 부피 줄이기 입니다. 저 같은 경우 캠핑 짐을 챙길 때 종종 침구류를 고려 안 하고 테트리스를 하다가 낭패를 겪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결국에는 아이들이 직접 차에 앉아서 들고 가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겨 극동계나 그에 준하는 추위가 아닐 경우에 사용하게 될 작은 부피의 3계절용 침낭을 준비했습니다.

고가의 침낭들

 

▼ 기존 사용 침낭

아래 사진은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콜맨 침낭입니다. 물론 날이 추워지는 10월달 이후부터 사용하는 제품이긴 하지만 이 침낭을 안 가져갈 때에는 여러 개의 이불과 전기장판을 챙겨서 가기 때문에 공간을 차지하는 부피는 늘 항상 이 정도 사이즈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콜맨침낭
5년간 사용했던 콜맨 침낭(침낭 두개면 거의 아이스박스 절반정도의 부피를 차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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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쳐하이크 LW180 경량 침낭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면서 주문을 했지만 정말 받았을 때 사이즈는 엄청 작았습니다. 거의 생수병 하나 정도의 사이즈였으니 기존의 침낭과 비교하면 5~6배 이상 차이가 나는 부피였습니다.

침낭
네이쳐하이크 LW180 XL 침낭

▼ 품질

디자인, 만듬새, 색상, 사이즈... 전부 마음에 들었습니다. 심지어 가격도 착해서 가족수대로 4개씩 구매해서 각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다 만족했지만 처음 받아서 풀어봤을 때 화학약품 냄새가 너무 심해서 바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저는 캠핑까지 여유가 좀 있어서 일주일 정도 베란다에 널어 두었는데 구매해서 바로 쓰셔야 하시는 분들은 고려해 볼 만한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냄새제거
베란다에 널어두어 냄새를 제거했습니다.

▼ 사용기 (성능 & 수납력)

아쉽게도 침낭안에 들어가서 찍은 사진은 없으나 침낭 자체가 부들부들한 촉감 때문에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밤에는 온도가 급하게 떨어져서 저랑 와이프는 고생을 했는데 아이들은 침낭을 덮지 않고 지퍼를 채우고 들어가서 잠을 잤는데 하나도 안 춥고 덥다고 할 정도로 성능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침낭사용
낮에 이불처럼 덮고 있으면 가벼운 한기를 막아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수납력을 봤는데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거의 생수 500ml정도의 사이즈라서 제가 가지고 있는 카즈미 130리터 가방에 침낭 4개, 야전침대 4개, 에어필로우2개, 인너텐트 돗자리1개를 넣어도 나중에 도마도 넣고, 쿨러 받침대까지 들어갈 정도로 탁월했습니다.

카즈미 캠핑가방 수납사진

* 카즈미 캠핑가방 클릭해서 구매하기 *

* 네이쳐하이크 LW180 침낭 클릭해서 구매하기 *

 

▼ 요약

한여름에도 계곡 같은 곳은 저녁부터는 매우 추워져서 여름용 이불을 챙기곤 하는데 네이쳐하이크 경량 침낭만 챙겨도 될 정도로 짐이 간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중간에 냄새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 문제만 없다면 가격, 품질, 부피, 디자인 어느 하나 모자람이 없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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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부피 줄이기 #3 - 몬테라 CVT2 L 경량체어 사용기

직접 써봤다|2022. 5. 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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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부피 줄이기중 의자 부분입니다. 제가 가장 처음 캠핑을 시작할때 사용했던 의자가 카즈미 릴렉스 체어였습니다. 성인사이즈2개, 어린이사이즈2개를 구매해서 2~3년 정말 알차게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짐들이 늘어나서 더이상은 차에 짐을 실을수 없는 상황이 되어가 결국에는 커다란 릴렉스 체어는 헬리녹스 체어원, 작은 릴렉스 체어는 로우폴딩 체어로 변경을 해서 최근까지 사용했습니다.

릴렉스체어로우폴딩체어
카즈미 릴렉스 체어(좌), 위모캠 로우폴딩체어(우)

 

헬리녹스 체어원 (Helinox Chair One) 사용기(2년)

안녕하세요 오늘은 헬리녹스 체어원 1년조금 넘게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캠핑을 처음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준비했던 제품이 바로 의자와 테이블 이었습니다. 당연히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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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결국에는 수납성에 있어 애매한 부분들이 자꾸 생겨나서 결국에는 로우폴딩체어도 경량체어로 변경하였습니다.

 

▼ 헬리녹스 Vs 네이쳐하이크

기존에 가지고 있던 헬리녹스 체어원을 사용하면서 등받이가 짧은게 가장 아쉬웠습니다. 물론 엄청 작게 수납되고 튼튼하고 거기에 착좌감까지 나무랄게 없지만 아무래도 편함의 끝판왕은 릴렉스 체어니까 이건 어쩔 수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로우폴딩체어2개를 처분하면서 헬리녹스 체어투를 알아보다가 ‘몬테라 CVT-2 L’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네이쳐하이크는 엄청 저렴한 가격대라 끌리긴 하지만 예전에 에르젠 릴렉스체어를 싼맛에 구입했다가 1분만에 방출결정하고 바로 처분한 기억이 있어서 경량체어는 가격이 나가더라도 좋은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심했었습니다.

 

캠핑트렁크 송도점 & 고릴라캠핑 송도점 방문기

어린이날이 다가오면서 올해 캠핑을 시작하려고 오랜만에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캠핑트렁크와 고릴라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캠핑트렁크 송도점 고릴라캠핑 송도점 ▼ 캠핑트렁크 살펴보기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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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캠핑트렁크에 가서 실물을 확인하고 앉아보았는데 안정감도 좋고 무엇보다 헬리녹스의 절반 가격인 점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사용기

헬리녹스 체어투를 처형네 식구들이 사용을 해서 몇차례 사용도 해보고 수납도 해보았었는데 확실히 사이즈가 엄청나게 작아졌습니다. 그에비해 몬테라 CVT2 L은 확실히 좀더 부피가 컸고 무게도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전에 사용하던 폴딩체어보다는 수납에 용이하고 거기에 무게는 차량에 싣고 다녀서 사실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몬테라 CVT2 L

그리고 아이가 앉았을때도 앞으로 넘어가거나 뒤로 넘어가는게 확실히 헬리녹스보다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체어원 사용할때 항상 아이들이 불앞에서 넘어갈까봐 조마조마 했었는데 조금은 안심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불멍
불 앞에서도 안정감이 뛰어났습니다.

 

▼ 구조

설치는 일반 여느 경량 체어와 동일합니다. 툭툭 펴서 커버씌우고 볼핏끼우고 끝! 다만 몬테라 제품은 추가로 목받침이 있어 앉았을때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부분과 뒤쪽다리 꼽는 부분에 구멍이 2개가 있어서 앞쪽구멍에 끼우면 각도가 서있는 구조이고 뒷쪽구멍에 끼우면 좀더 뒤로 눕는 형태로 설치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목받침
목받침
각도조절
각도조절

▼ 요약

누차 헬리녹스 체어투와 계속해서 비교하며 언급했지만 수납했을때 크기차이가 확실히 불리하고 무게도 더 나가는 점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다만 오토캠핑이라 무게는 큰 문제가 안되고 사이즈역시 기존에 비해서는 확연히 줄어들어 체감적으로는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백팩스타일
가방에 구성된 줄을 사용하면 배낭처럼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멀티풋레스트를 장착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릴렉스 체어 부럽지 않게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그간 사용해온 캠핑체어중에 가장 가심비를 만족 시켜주는 그런 제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풋레스트
멀티풋레스트(유사한 경량체어에는 전부 사용가능, 헬리녹스 포함)

 

* 클릭해서 몬테라 CVT2 L 구매하기 *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포스팅 입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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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부피 줄이기 #2 - 네이쳐하이크 야전침대 사용기

직접 써봤다|2022. 5. 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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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 줄이기 두 번째 타깃으로 저는 발포매트를 없애고 경량야전침대를 구매했습니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와 돌멩이 같은 것들로부터의 보호를 발포매트+자충매트에서 야전침대 + 에어매트로 구성을 바꿨습니다.

 

경량야침+에어매트
야전침대 + 에어매트

 

▼ 가격대

사실 경량야전침대하면 헬리녹스 코트원이 생각나는데 어마 무시한 가격대로 네 식구 전부 구매한다면 200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엄두도 못 내고 10만원 언저리에서 제품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가격대를 정하고 나니 사실상의 선택지가 별로 없었는데 중국산 네이쳐하이크와 국내 브랜드로 중국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 제품들 외에는 없었습니다.

 

네이쳐하이크 4개


그래서 기왕 중국 제품을 살꺼라면 그냥 많이 사용해서 어느 정도 검증이 끝난 제품으로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고 네이처하이크 레버 있는 모델(NH19JJ006)로 구매했습니다.

 

▼ 설치

경량야침은 다른 글들이나 유튜브에서 많이 나오는 데로 설치할 때 엄청 힘들다고 하던데 의외로 큰 힘 들이지 않고 설치를 했습니다. 다만 다리를 끼우고 연결하는 데에 손이 많이 가서 침대를 네 개씩 설치하려니 시간이 걸리는 것은 어쩔 수 었었습니다.

 

설치된 상태(초기텐션)

 

 

▼ 품질 및 사용기

설치에 대한 걱정 외에 야전침대는 사용하다 보면 사용자의 몸무게에 의해 점점 늘어나는 문제가 있다고 알고 있어서 침대에 누워 보았는데 초기라서 그런지 매우 팽팽한 장력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레버가 없는 타입은 조립에 엄청 힘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장력은 언급한 데로 팽팽하지만 코트 재질 자체가 얇은 느낌이 있어 수차례 사용하게 되면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도 에어매트를 깔고 2박 동안 캠핑장에서 사용해 보았는데 철수할 때 확인해보니 눈에 띄게 변형이 간 곳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2박3일 사용한 경량야전침대

 

▼ 요약

두꺼운 발포매트를 제거만 해도 거의 아이스박스 절반 정도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동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야전침대 위에까지 한기가 안 올라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공간을 확보가 가능했습니다.

 

발포매트

바닥의 구성을 발포매트자충 매트를 없애고 경량 야침에어매트 구성으로 변경해서 설치 시에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힘들이지 않고 설치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거기에 덤으로 생각보다 넓은 차량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좀 더 여유롭게 캠핑 떠나는 길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닥구성 변경내용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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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부피 줄이기 #1 - 네이쳐하이크 에어매트 사용기

직접 써봤다|2022. 5. 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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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는 캠핑을 다닐 때 2010년식 윈스톰에 짐을 싣고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녔지만 올해 차를 쏘렌토로 변경을 하면서 짐에 대한 고민이 많이 생겼습니다.

윈스톰 쏘렌토
(좌)윈스톰 (우)쏘렌토


일단은 트렁크 사이즈가 폭은 쏘렌토가 비슷하거나 조금 큰거 같은데 높이가 윈스톰이 더 높아 보이고 더구나 윈스톰에 짐을 실을 때는 공간이 비좁으면 마구 밀어 넣기가 가능했지만 새 차에 그럴 용기가 나지 않는 점도 고민의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차 트렁크에 트렁크 매트도 설치를 했지만 아무래도 부담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테트리스
테트리스를 빙자한 구겨넣기

 

▼ 경량화 - 자충매트

필요한 제품을 안 가져 가는 건 어려우니 결국에는 부피를 줄일 방법을 찾았습니다. 1번 타겟이 자충매트였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제품은 캠토리 제품이었는데 충분히 푹신하고 설치도 간편해서 정말 좋은 제품이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철수할 때 수납이 힘들어서 우선 정리대상이 되었습니다.

 

캠토리자충매트


고르고 고른 제품은 네이쳐하이크 에어매트!! 사실 예전에 사용하던 ‘제백 에어리스 팝’에 실망을 하면서 에어매트에서 자충매트로 넘어가서 에어매트를 고려하지 않았지만 바닥에 놓고 사용하지 않고 경량 야전침대에 사용할 예정이라 이것저것 알아보다 엄청난 가성비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네이처하이크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네이쳐하이크 에어매트

▼ 구매

쿠팡, 네이버, 알리 등 검색을 해보니 일단은 제고도 별로 없고 가격도 같은 제품인데 차이가 많이 나서 고민하다가 캠핑까지 시간에 여유가 있어 알리에서 최저가로 구매했습니다. 최저 가격이더라도 4개를 사야 해서 잠깐 망설였었는데 에어매트 없이 야전침대에서 자면 침대도 늘어날 것 같고 등도 결릴 것 같아 4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집에서 설치도 누워도 볼 수 있었습니다.

 

* 클릭해서 네이쳐하이크 경량에어매트 구매하기 *

▼ 사용기

이번 어린이날 캠핑에 실제로 에어매트를 가져가서 이틀 동안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용 결과 만족도 100%~ 아이들은 새 제품이 좋으니까 애어 매트가 마냥 좋다고 말했지만 아내는 자충매트에서자도 아침에 일어나면 등과 거리가 결리는 건 어쩔 수 없었는데 이번 캠핑은 그런 건 전혀 없어서 좋다고 아주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사실 품질에 대해서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바람이 빠지거나 

야침에 에어매트 깔아 놓으니 아이들이 늘어져 있습니다.

▼ 요약

사실 구매하면서 국산이나 다른 유명 브랜드가 아니고 중국 가성비 제품이라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가족 모두가 만족해하며 사용을 했습니다. 그동안 자충 매트를 갤 때는 큰아들이 많이 도와줘서 미안했는데 이번에는 바람만 빼서 둘둘 말아 가방에 넣기만 하면 되니 아들 녀석도 너무 좋아했습니다. 한 가지 팁이라면 공기를 주입할 때 차량용 청소기를 사용해서 넣으니 정말 5초도 안 걸리고 넣을 수 있었습니다. 뺄 때는 사용하기 애매했지만 별도의 펌프나 에어건이 필요 없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수납 스트레스만 어느 정도 사라져도 캠핑이 한층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차량용 청소기로 바람을 넣을 수 있습니다.

 

 

 

벤딕트 차량용 무선 핸디 청소기 - 구입/사용기

▼ 구매 사유 차량을 구매하고 여러 가지 물품들을 구매했는데 청소기 제품을 알아보다가 동호회와 각종 사이트에서 많은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인 벤딕트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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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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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가족캠핑 - 양평 '휴먼캠핑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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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캠핑장 예약이 정말 힘들어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되고 일상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해외여행이나 그밖에 장소에 가기보다는 캠핑처럼 좀 더 프라이빗한 여행이 인기가 있어서 당분간은 계속 힘들 거 같습니다. 캠핑하기 최적의 계절인 봄... 그리고 5월... 어린이날!!! 저희도 몇 주 전부터 알아보고 어렵게 2박 3일 예약을 하고 캠핑을 갔다 왔습니다.

 

▼ 양평 '휴먼캠핑장'

 휴먼캠핑장은 작년 추석 때 동생네 가족과 함께 왔었던 캠핑장입니다. 사실 아이들이 놀만한 것들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올까 말까 망설였는데 아이들이 그렇게 어리지도 않고 푹 쉬다 오자는 생각으로 어렵게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양평 휴먼캠핑장

추석기 간동 안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휴먼캠핑장' 2박을 했습니다. 거리두기 때문에 가족 간의 모임도 원활하지 않고 부모님도 추석 전에 인사드려서 연휴의 시작을 캠핑장에서 보내게 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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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전경

▼ 'C3' 사이트

지난번 캠핑 때는 'C1', 'C2' 사이트를 예약했었는데 이번에는 'C3'사이트를 예약했습니다. 'C' 사이트들은 전부 관리동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화장실들의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아주 편리하고 사이트 자체도 타 캠핑장이나 휴먼캠핑장 내에서도 가장 큰 넓이를 갖고 있습니다. 편하게 캠핑을 즐기고 싶어서 'C3' 을 선택했습니다.

 

텐트&타프
C3 사이트(텐트와 타프를 다 쳐도 여유가 있는 공간입니다.)

▼ 캠핑음식

푹 쉬고 가더라도 먹을 건 먹고 쉬는 거라 뚝딱뚝딱 텐트 치고 타프 치고 바로 점심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점심은 간편하게 밀키트로 사가져온 부대찌개에 라면사리 한 개더 추가~

 

밀키트 부대찌게
부대찌게

그리고 후식(?)으로 뭉티기 한 접시와 가볍게(?) 칵테일, 위스키... 역시 캠핑의 가장 큰 즐거움은 맛있는 음식을 밖에서 먹어서 더 맛있게 먹는 아닐까 합니다.

생고기칵테일&amp;위스키
캠핑장에서 뭉티기(생고기)에 위스키 조합... 정말...

캠핑장에서 뭉티기를 주문해서 먹으려면 시간만 조절하면 별 문제없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출발 하루 전날 밤에 도착하게 날짜를 맞춰서 주문하고 주문할 때 양념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냉매 포장만 잘해서 준비해서 캠핑 첫날 먹는다면 큰 문제없이 생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말리부&생고기
위스키, 칵테일, 생고기(소스)

* 당일도축 생고기 클릭해서 주문하기 *

저녁 전에 가볍게 소세지구이를 먹고 저녁 식사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갈빗살과 우대갈비를 먹었습니다. 소세지는 강염버너에 석쇠를 사용해서 구웠는데 구이바다 보다 굽기도 편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직화소시지
강염버너 & 소세지구이

우대갈비는 숯불에 직화를 해서 먹고 싶었지만 직화는 번거롭기도 하고 등갈비는 처음 구워 먹어봐서 이번에는 강염버너에 800도씨 무쇠 팬 조합으로 요리해서 먹었습니다. 강염버너는 중국 부린 제품으로 1년 조금 넘게 사용중인데 아직 고장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구매해서는 정말 쓸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가장 잘 사용하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우대갈비는 반커팅한 상태로 구매를 해서 무쇠팬 위에도 잘 올라가고 한 면씩 한면씩 익혀서 먹으니 골고루 잘 익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우대갈비집에서 먹는 것 같은 특별한 양념은 없어도 소금과 후추 만으로도 정말 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뼈에 붙어있는 꼬득살까지도 뼈만 남기도 다 먹어 버렸습니다.  

커팅등갈비익은등갈비
반커팅 등갈비

* 강염 부린 버너 스토브 BL100-B16 클릭해서 주문하기 *

* 반커팅 우대 갈비 클릭해서 주문하기 *

 

다음날 점심은 전날 먹던 갈빗살과 소고기 청국장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점심과 저녁 중간 즈음에 배이컨팽이버섯말이를 해서 먹었는데 이 또한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내가 요리 솜씨를 발휘해서 만들었는데 캠핑 와서 간편하지만 맛있고 보기 좋은 음식 아닐까 생각하는데 다음번에는 칠리소스도 챙겨 와야겠습니다.

베이컨팽이버섯말이베이컨팽이버섯말이
베이컨팽이버섯말이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은 정말 대박 맛있었던 돼지등갈비구이 입니다. 제가 만들었지만 정말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 다시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사실 저랑 와이프는 5개 정도만 먹고 나머지는 아이들이 다 먹어버렸습니다. 등갈비구이는 어렵지도 않고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면서 더 재미있게 만들어 먹었던 것 같습니다.

트레이더스등갈비근막제거
포장을 제거한 등갈비는 근막을 제거해주고 먹기 좋은 크기(1대씩)로 잘라 손질을 해줍니다.
등갈비삶기삶은등갈비
손질된 등갈비는 통후추, 맥주반캔을 넣고 속까지 잘 익혀 준뒤에 깨끝하게 찬물로 씻어줍니다.

잘 씻어준 등갈비에 다진 마늘, 참소스(간장대신), 소금만 넣어주고 잘 버무려 주면 준비는 끝입니다. 양념이 충분히 밸 시간이 있었으면 더 맛있었을 텐데 더 어두워지기 전에 먹기 위해 바로 요리를 했습니다. 준비된 등갈비를 강염버너로 잘 달궈진 그리들 위에 버터를 살짝 두르고 올려 주면 끝입니다. 

직화불맛
불맛 입히기(애들이 너무 해보고싶어해서 토치로 불맛을 냈습니다.)

그 외에도 빈대떡, 마시멜로, 라면, 오뎅탕등 많은 음식을 해서 먹었지만 전부 담기엔 부담돼서 요 정도로 먹는 사진은 자제해야겠습니다.

▼ 본격 캠핑 즐기기

캠핑을 오면서 기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불멍인데 저희는 몇 개 화로대를 해 먹고서는 그냥 망으로 된 화로대(만원) 한 개 들고 다니면서 잘 안 했는데 이번에는 장작도 많이 사서 불멍도 하고 아이들과 마시멜로도 구워 먹고 했습니다. 다만 화로대가 바람을 막아주거나 재를 날리지 않게 하는 역할은 힘들어서 바람 때문에 살짝 고생도 좀 했었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툭툭 털고 가방에 넣어만 주면 되는 편리함 때문에 바꿔야 할지 계속 고민되고 있습니다.

불멍마시맬로
화로대&마시맬로

그리고 이번 캠핑부터는 경량야전침대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낮에는 잠깐 낮잠 자거나 누워있을 때 편하게 사용하고 밤에는 푹신한 에어매트를 깔아놓고 잠을 잘 수 있어 정말 편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작은 아이 숙제를 해야 하는데 텐트 안에서 좌식 책상처럼 사용하는 것도 은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이는 엄청 싫어했지만...ㅋ

열공낮잠
열공모드 & 낮잠모드

초저녁부터는 금방 어두워져서 타프 아래에 스크린을 걸어두고 저녁 먹으면서 티브이도 보고 늦은 시간에는 텐트 안에다 스크린 걸어 놓고 맥주 한잔 하면서 못 본 예능도 보고... 나름 즐겁게 보낸 캠핑이었습니다.

타프1타프2텐트내부01텐트내부02
타프아래 & 텐트내부

▼ 요약

거의 반년만에 오는 캠핑인데 가족들이 좋아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불멍도하고 술도 한잔하면서 푹 쉬다 올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캠핑장 사장님, 사모님께서는 무척이나 부지런하셔서 화장실에 벌레나 개수대에 음식물이 쌓여있을 틈이 없게 계속해서 치우시고 거기에 저희 같은 경우 방심하고 난방기구를 하나도 못 챙겼는데 라디에이터까지 빌려주시고 아이들 감기약도 챙겨주시면서 계속 신경 써 주시는 모습이 정말 찐으로 감동 먹었습니다.  여름에는 수영장도 오픈한다고 하시니 여름에도 한번 다녀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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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칼국수 맛집 - '황해칼국수'(with 구읍뱃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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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좋아 마냥 집에 있기 날씨한테 미안해 둘째아들하고 와이프하고 셋이서 영종도로 갔습니다.

 

▼ 황해 해물칼국수

 배가 고파서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칼국수 검색하고 나온 곳으로 향했는데~ 엄청 많은 사람이 있어 직감적으로 맛집이구나 했습니다. 오래되어 보이는 간판에 옆에 작은 구멍가게와 함께 하고 있었는데 1호점이었도 2호점은 바로 모퉁이 돌아 2~3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1호점에는 주차공간이 거의 없어 2호점에 주차를 하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황해 해물칼국수 1호점(좌) 2호점 주차장(우)

점심시간이 많이 지난 오후 세시쯤 되었는데도 대기가 앞으로 10팀 정도 있었습니다. 회전이 빨라서 20~3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는데 한두팀 남았을 때 미리 주문을 받아서 들어가서는 대기 없이 빠르게 식사가 나왔습니다.

대기열

 

▼ 메뉴

 "황해 해물칼국수'는 별도의 파전이나 이런 메뉴는 없이 낙지 탕탕이와 전복(4마리)가 전부라 저희는 낙지와 해물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양이 많다는 말을 듣고 가서 3명이서 2인분만 주문을 했습니다. 벽에는 각종 셀럽들 싸인이 있었는데 얼마나 유명한 맛집인지 그때야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유느님'의 싸인도 있어 기념사진도 남겼습니다.

메뉴 및 셀럽방명록

 

▼ 해물칼국수 & 낙지탕탕이

 해물칼국수는 가리비와 동죽, 바지락등과 북어를 넣고 끓여서 나왔습니다. 일단 국물부터 먹어봤는데 역시 비리지 않고 바지락 위주가 아닌 가리비, 동죽이 주로 들어 있어 뻘도 거의 없어 깔끔했습니다. 한마디로 해장에 정말 딱 이었습니다. 그리고 알아본 데로 양이 정말 많아서 셋이 먹기에도 부족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해물칼국수

다음으로 낙지 탕탕이를 먹어봤는데 한마리 인거 같은데 사이즈가 커서 한 접시 가득 나올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맛은 우리가 다 아는 그 맛인데 고소하고 싱싱해서 순식간에 해치웠습니다.

낙지 탕탕이 & 수조

▼ 구읍뱃터

식사를 마치고 지난번에 찾았다가 시간이 안 맞아서 돌아갔던 구읍뱃터로 갔습니다. 월미도로 가는 티켓을 끊고 유람선을 타고 돌아왔는데 역시 갈매기때가 새우깡을 노리고 엄청 몰려 들었습니다. 그리고 뱃터 근처에 새우튀김집이 많이 잇는데 가격은 좀 비싸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구읍뱃터 (영종도 <-> 월미도)

▼ 요약

생각지도 못한 맛집 발견에 정말 맛있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는데 다른 후기를 보니까 웨이팅이 너무 길다는 말도 많이 있었는데 시간대를 잘 맞춰서 가야 할 것 같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월미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서 반대로 유람하는 코스를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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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돼지갈비 맛집 - 훈장골 서창점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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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서 조금 떨어진 서창에 위치한 훈장골에서 아이들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지인에게 돼지갈비가 맛있는 식당을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프랜차이즈 식당 중 주변에서는 훈장골 서창점이 제일이라고 전달받았습니다.

 

훈장골

 

▼ 위치

 서창 2 지구에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해있어서 주차는 건물 지하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습니다. 주차는 생각보다 널럴했습니다. 

 

 

▼ 실내

 입구에는 배달 서비스 및 포장해 갈 수 있는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생각보다 커다란 규모의 식당 내부에 살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거리두기가 완화되어서 인지 굉장히 많은 손님들이 있어 2~3분 정리할 시간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실내(입구에 포장제품 전시)

▼ 메뉴

 메뉴는 소고기, 돼지고기, 세트(점심)메뉴, 식사류로 구분되어 있으며 가격대는 조금 비싼 감이 있어 보였습니다. 

메뉴판(출처:홈페이지)

▼ 주문

저희는 프리미엄 양념돼지갈비 4인분과 영양갈비탕 1인분(공깃밥3개)을 주문했습니다. 나갈 때까지 갈비 2인분에 공깃밥도 2개 더 추가해서 먹었는데 양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기본 상차림에 반찬들이 많이 나왔는데 양념게장도 나오고 소라 무침까지도 나오는데 양은 살짝 아쉬웠지만 퀄리티는 좋았습니다.

기본상차림

돼지갈비는 양념도 짜지 않고 양도 많아서 아이들이 공깃밥을 각1.5그릇씩 비우는 동안 떨어지지 않고 충분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빙하시는 분께서 계속해서 신경 써서 구워주셔서 타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다만 2인분 추가했을 때 나온 고기는 비계가 좀 많아서(1/4) 버리는 부위가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프리미엄 돼지갈비(4인분)

그리고 추가로 주문했던 갈비탕도 나왔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갈비탕이 좋았습니다. 커다란 갈빗대도 맘에 들었고 국물도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떡 적당했고 함께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도 맛있었습니다.

갈비탕 & 양념장

▼ 요약

 일단 주차장, 화장실이 깔끔해서 와이프가 아주 만족해했습니다. 음식 맛도 좋고 직원분들 서비스도 친절했습니다. 거기에 샐러드 바도 한쪽 구석에 마련되어 있어 쌈종류와 커피, 간단한 음료도 제공되고 있는 점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버이날 식사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되었는데 다음에 부모님이나 장인 장모님 모시고 한번 다시 찾아야겠습니다.

 

샐러드바(쌈/야채)
샐러드바(음료)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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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만수동 등갈비 맛집 - '초심' 솔직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4. 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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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초심

정말 오랜만에 등갈비가 먹고 싶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집 주변에 꽤나 유명한 등갈비 집이 있어 방문을 했습니다. 

▼ 위치 및 대기시간

 '초심'은 만수동 먹자골목 입구 쪽에 위치해있었는데 저녁8시가 조금 넘어가는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웨이팅을 할 정도 인기가 있었습니다. 평일 저녁에 이 정도면 주말 저녁에는 안 봐도 알 것 같았습니다.

웨이팅이 꽤 길어 대기실도 있습니다.

20~30분 정도 기다리다 다행히도 9시 전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홀 사진인데 저희는 옆쪽에 따로 공간이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층에도 있는 거 같던데 꽤나 좌석이 많고 공간도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실내

▼ 메뉴

메뉴가 전부 한돈 한우로 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고 주문할때 매운등갈비와 초심등갈비 함께 주문이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등갈비와 함께 비빔면(\5,000원)도 함께 주문했는데 비빔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메뉴

▼ 초심등갈비 & 매운등갈비 & 비빔면

시간이 생명인 곳이라 그런지 자리에 앉기 전에 이미 자리 세팅이 다 되어 있었습니다. 메뉴도 어차피 거의 등갈비 주문이라 그런지 숯까지 세팅되어 주문만 하면 바로 가져다주셔서 금방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상차림

저희는 우선 초심등갈비 2인분과 매운등갈비 1인분을 주문했는데 후기를 보니 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3인분은 먹어야 한다는 글이 종종 있어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등갈비는 주문하고 정말 얼마 되지 않아 가져다주셨는데 매운갈비는 양념을 입혀서 와서 그런지 시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초벌된 초심등갈비 & 매운등갈비

초벌 된 등갈비는 숯불에 올려놓으면 정말 빨리 익었습니다. 매운등갈비는 타는 것 때문에 굽기 조금 어렵지만 초심등갈비는 잘 타지도 않아서 먹기 좋았습니다. 등갈비를 아래 사진의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새콤달콤해서 맛있었습니다.

등갈비 & 양념소스

유명한 비빔면도 시켜서 함께 먹어봤는데 비빔면 양념장도 다른곳과 약간 다른 게 특이한데 맛있었습니다. 면 종류를 많이 먹지 않는 와이프도 이날은 맛있다면서 면을 꽤 많이 먹었습니다.

비빔면

 

▼ 요약

주말이면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아 웨이팅과 주차가 걱정은 되지만 맛을 보면 또 찾을 수 밖에 없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종업원 분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고깃집이지만 생각보다 깔끔한 환경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연 최근에 다녀본 고기 집중에 가장 좋았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살짝 비싼 감은 있지만 다음번에 다시 들려야겠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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