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리키마루 미나토마치점 방문 후기

직접 가봤다(해외)|2024. 6. 3. 07:20

리키마루 미나토마치점
리키마루 미나토마치점

교토(청수사-기온마치)-오사카(카이유칸-덴포잔 대관람차)를 마치고 전날 예약해 놓은 야끼니꾸 '리키마루 미나토마치점'을 찾았습니다. 난바역에서 내려 조금 헤맸지만, 숙소와도 가까운 좋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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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당일치기 여행 - 기요미즈데라(청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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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예약 필수! 인기 맛집

처음에 구글에서 '리키마루 난바'로 검색했을 때는 '리키마루차야'라는 다른 식당이 검색되어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아들 녀석이 주변에서 가장 평점이 좋다고 미나토마치점을 추천해 줘서 예약했습니다. 요즘은 구글에서도 바로 예약이 되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확인메일
예약을 확정하는 메일 접수

저희는 저녁 8시 20분에 예약했는데, 도착해 보니 7시 40분이었습니다. 밖에서 기다릴 만한 곳도 없었기 때문에 일단 들어가서 조금 먼저 들어가도 되는지 물어봤습니다. 잠시 알아보시다가 10분 정도 대기 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미녀 여자 매니저분과 한국인 미남 직원분이 계셔서 의사소통은 어렵지 않게 이루어졌습니다. 10분 동안 대기하면서 보니 예약을 안 하고 온 분들은 대부분 들어오지 못하고 대기하거나 포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끼니꾸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홈연결

 120분 타베호다이/노미호다이

좌석에 앉아서 설명을 듣고 120분에 성인 3명과 초등학생 1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타베호다이(음식무제한)/노미호다이(음료무제한)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남자 아이들은 먹성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단품 주문보다는 타베호다이가 더욱 저렴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음료도 각각 4잔씩이나 마시는 녀석들이라 노미호다이도 (미성년은 별도 메뉴) 문제없이 즐겼습니다.

 

메뉴 1 (클릭해서 확대해보기)
메뉴 1 (클릭해서 확대해보기)
메뉴 2 (클릭해서 확대해보기)
메뉴 2 (클릭해서 확대해보기)
메뉴 3 (클릭해서 확대해보기)메뉴 4 (클릭해서 확대해보기)메뉴 5 (클릭해서 확대해보기)메뉴 6 (클릭해서 확대해보기)
식사류 외
메뉴 8 (클릭해서 확대해보기)메뉴 7 (클릭해서 확대해보기)
음료 메뉴

명물 4종 (우설): 꼭 맛봐야 할 메뉴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어 지웠지만 '명물 4종'은 계속해서 리필 시켜 먹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몇 가지 주문했고, 김치나 양파 이런 것도 추가로 주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부위는 '우설'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부위였지만 아이들도 저도 조금 긴장하고 먹어봤는데, 부위에 대한 편견이 없다면 꼭 맛보세요. 쫄깃한 식감과 고기 육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명물4종01 명물4종02
명물4종
우설01우설02우설03
우설
안창살꼬치
안창살꼬치

 정확한 시간 관리와 친절한 서비스

90분이 지날 무렵 한국인 직원분이 '라스트 오더'를 알려주셨습니다. 일본이라서 그런지 정말 칼같이 120분을 지켰습니다. 미녀 여자 매니저분은 시간이 부족해서 못 먹을 수도 있고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고 걱정해 주셨지만, 저희는 남김없이 싹 쓸어 먹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다만 조금 더 시간이 있었으면 디저트도 천천히 즐기고 싶었는데, 오롯이 고기에만 집중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야끼니꾸 맛집

고기도 맛있고 질도 좋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혹시라도 야끼니꾸를 한번 체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그리고 일본어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리키마루 미토나마치점' 추천드립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입니다.)

 

오사카 여행: 우라난바의 숨겨진 매력, '유세이' 이자카야 방문기

오늘은 제가 최근에 다녀온 오사카 여행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본 오사카의 난바 지역, 그중에서도 특히 '우라난바'라 불리는 곳의 매력적인 이자카야 '유세이'를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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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잔여백신 예약하기(With 성공Tip)

직접 써봤다|2021. 7. 28. 12:51

최근에는 코로나 백신을 화이자로 접종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화이자던 모더나던 아스트라제네카던 아직 나이가 안돼서 맞을라면 적어도 한달이상 지나야 접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카톡이나 네이버로 잔여백신을 신청해서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보고 저도 시도해봤는데 덜컥 예약에 성공해서 1차 접종을 했습니다.

그동안 계속 알람5군데 등록해 놓고 문자 오자마자 터치해서 들어가도 불과 몇초만에 물량이 사라졌는데 주변 지인이 알려준 방식으로 하니 결국에는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면 제가 성공한 방법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저는 카카오톡으로 성공해서 카카오톡(아이폰)버전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카카오 - 잔여백신 화면을 터치하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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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도 배율 조절(최대한 넓은 지역) - 당일 갈수 있을 만큼 최대한 넓은 지역을 선택해서 목록 보기를 하면 접종기관 목록이 500 ~ 600군데 정도 나옵니다. 이때 계속해서 목록 최상단의 병원을 터치하고 다시 되돌아오고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마감/대기로 표기된 내용이 숫자로 바뀌게 됩니다. 여기서부터가 중요한데 번호가 나오는 순간 가장위에 해당 기관이 나오기때문에 바로 터치하고 들어가 생각할 것도 없이 아래의 버튼을 누르고 예약을 진행 합니다. 정말 1초라도 망설이는 순간 바로 백신 없음으로 표시됩니다.

처음 들어가보면 주변에 몇개 안되는 병원만 나옵니다.
목록보기에도 3개정도만 병원이 나옵니다.
지도를 더 넓게 확대합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나지만 많은 수의 병원이 보입니다.
1초만 망설여도 바로 마감됩니다.

3. 성공하고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메세지를 접수 하게 됩니다. 이때 접종기관을 잘 확인하시고 반드시 해당 병원에 전화해서 몇시까지 가야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3시정도에 예약에 성공해서 병원에 전화해 보니 4시에 폐기한다고 해서 10분 남겨 놓고 어렵게 접종에 성공했습니다.

잔여 백신을 맞는 거니 다른사람의 백신을 뺏는것도 아니고 버려지는 백신을 맞는거니 주변지인들에게도 이 방법으로라도 빨리 맞을 수 있으면 맞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안정되는 시기가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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