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어촌계장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5. 4. 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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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월동 어촌계장 소개

최근에 구월동에 새로 오픈한 어촌계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이 근처에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없어져서 잊고 지내다가 다시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와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작은 규모의 식당으로,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소박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식당 입구
식당 입구

 

반가운 재오픈

어촌계장은 예전부터 유명한 맛집으로 알려져 있었고, 특히 해산물 요리가 맛있기로 소문이 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와 친절한 사장님의 미소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테이블은 2인석부터 8인석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소규모 모임에도 적합해 보였습니다.

 

메뉴
메뉴

 

 주문한 메뉴

이번에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광어 작은 것 하나와 골뱅이 쫄면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알탕 같은 메뉴를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다른 메뉴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쫄면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광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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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의 맛과 양

주문한 광어는 신선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얇게 썰린 회는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었고, 함께 제공된 와사비와 소스와의 조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골뱅이 쫄면은 매콤하면서도 쫄깃한 면발이 일품이었고, 신선한 채소와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양도 넉넉해서 두 사람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반찬
기본반찬

 

 가격과 가성비

가격은 주는 내용과 비교해 보면 적절한 편이었습니다. 광어와 골뱅이 쫄면을 포함해도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문어숙회 반찬
문어숙회 반찬

 

 서비스와 친절함

사장님은 매우 친절하셨고, 음식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주셨습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고 하셨고, 그런 점에서 서비스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영업시간이 생각보다 짧은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녁 시간에 방문했는데,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하니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비스 부침개
서비스 부침개

 

 마무리 및 추천

구월동 어촌계장은 소박한 분위기와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특히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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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당일치기 여행 중 발견한 인생 카레우동: '키요시' 우동집 후기

직접 가봤다(해외)|2024. 5. 29. 07:30

키요시

교토 당일치기 여행을 하며, 우연히 들린 우동집에서 정말 인생 카레우동을 만났습니다. 구글 검색을 통해 찾은 '키요시'라는 이름의 식당은 사진만 봐도 먹음직스러워 보였고, 아이들도 가볍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방문을 결정했습니다. 더욱이 유명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해서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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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와 설명01메뉴와 설명02메뉴와 설명03메뉴와 설명04
메뉴와 설명

위치와 분위기

'키요시'는 우동과 규동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텐푸라 정식도 판매하지만 메인은 텐푸라 우동으로 보였습니다. 식당에 도착하니 이미 6~7명의 웨이팅이 있었고, 입구에는 현금만 받는다는 안내문과 메뉴를 미리 정해서 주문하면 빨리 식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청수사 가는길
청수사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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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와 주문

저희는 텐푸라 우동 2개, 규동 1개, 카레우동 1개를 주문했습니다. 교토 특산물인 청어 우동도 있었지만 도전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나마비루(생맥주)를 물어보니 알코올 종류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식당 내부는 조용하고 아늑했으며, 4~5개의 테이블과 다찌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자리 앉자마자 차를 내주셨는데, 저는 아주 좋았지만 아이들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식당내부01식당내부
식당내부

맛있는 식사 경험

카레우동, 텐푸라 우동, 규동 순으로 식사가 나왔습니다. 평소에 야채를 먹지 않던 아이들도 텐푸라 튀김 덕분에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우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와이프도 카레우동의 카레가 맛있다며 규동의 밥과 비벼 먹으면서 여러 차례 맛있다고 했습니다.

카레우동텐푸라우동규동
카레우동/텐푸라우동/규동

합리적인 가격과 추천 이유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니 총 3,500엔이 나왔습니다. 가격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교토 청수사를 여행하실 예정이라면, 비싸고 사람 많고 어마어마한 웨이팅보다는 간단하고 만족스럽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키요시'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키요시 카레우동

 

 '키요시' 우동집 정보

  • 위치: 교토 청수사 근처
  • 주요 메뉴: 텐푸라 우동, 카레우동, 규동
  • 가격: 합리적 (총 3,500엔)
  • 특징: 현금만 결제 가능, 웨이팅 있음, 조용한 분위기
  • 추천 이유: 저렴한 가격, 맛있는 음식, 친절한 서비스

교토에서의 맛있는 식사 경험을 원하신다면, '키요시'를 꼭 방문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 내먹 포스팅입니다.)

 

 

오사카에서 교토 당일치기 여행: 게이한 패스와 오사카 메트로 1일권 사용기

▼오사카-교토 게이한 패스 + 오사카 메트로 1 DAY 패스 소개 오사카를 여행하면서 많이들 찾으시는 장소중 하나가 교토입니다.교토하면 떠오르는 기요미즈테라, 산넨자카, 니넨자카, 금각사,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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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동막해수욕장 나들이 - with 수제버거 맛집(Bliss Burger)

직접 가봤다(국내)|2023. 2. 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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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위치한 동막해변에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리고 맑은 하늘이 보고 싶어서 맛집 검색하고 바로 출발했더니 대략 1시간 전후로 도착을 했습니다.



일단 도착을 해서 점심식사를 해야 해서 동막해수욕장 끝부분에 위치한 ‘Bliss Burger’라는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들어갔습니다.

2층 Bliss Burger
2층 Bliss Burger

▼ 인테리어

입구에서 부터 화이트 색상의 인테리어 밝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해변 분위기가 물씬 나는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휴양지에 온 듯했습니다. 예전에 다녀온 ‘파머스 키친’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실내 인테리어실내 인테리어실내 인테리어
실내 인테리어

강원도 양양 가족여행 2박3일(3일차)

​비와 바람으로 안타까웠던 밤이 지나고 드디어 집에 가는 날입니다. 눈뜨자 마자 하늘을 확인했는데 이런... 너무 좋았습니다. ​ 정말 어제와는 정 반대의 날씨였습니다. ㅜㅜ 이렇게 좋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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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메인 메뉴는 역시 버거 종류로 구성되어 있었고 간단한 스낵류들도 주문이 가능했습니다.물론 세트로 주문도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구성은 잘 모르겠지만 파티팩 구성도 있었습니다. 음료는 크게 에이드, 칵테일, 생맥주, 병맥주 4가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은 바다가 보이는 뷰에서 해변 바로앞임을 감안하면 크게 비싸지도 그렇다고 저렴하지도 않은 정도였습니다.

메뉴판메뉴판메뉴판
메뉴판

▼ 버거

저희는 베이컨 치즈버거 세트 3개와 생맥주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버거세트에는 감자튀김과 음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얇은 감자로 선택했습니다. 맛은 패티에 들어가는 고기가 좋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간도 잘 맞고 육즙도 많아서 맛있었습니다. 다만 번이 생각보다는 촉촉한 맛이 없어 살짝 아쉬웠지민 전반적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
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


먹으면서 벽에 봤는데 네이버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가적으로 자몽에이드를 제공해 주셔서 자몽에이드도 한잔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자몽에이드는 정말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달콤하면서 쌉쌀~ 한 맛이 좋았습니다.

자몽에이드
자몽에이드

▼ 동막해수욕장

식사를 마친 후에 바로 앞에 해변에 나가봤는데 처음에 올 때 썰물이라 뻘만 보이다 밀물이 들어와서 갈매기도 엄청 많이 몰려 있었습니다. 갈매기 보자마자 둘째 아이가 편의점에서 새우깡을 사달라고 졸라서 결국에는 공포의 새우깡 갈매기 밥 주기도 하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갈매기에게 새우깡 헌납갈매기에게 새우깡 헌납
갈매기에게 새우깡 헌납


새우깡을 갈매기에게 다 털리고서 해수욕장 끝에 설치된 산책로(강화나들길)를 한 바퀴 돌고 왔는데 밀물이 끝까지 몰려온 시점이라 파도가 쳐서 중간에 물벼락을 몇 번 맞을 뻔했지만 아이들도 재밌어하고 바다 위로 산책하는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강화 나들길



▼ 요약

주말이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해변 산책도 한가롭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즐거운 가족 나들이였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맛있는 수제버거까지 먹어서 덤으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멀지 않은 거리니 종종 다녀야겠습니다.

독수리(?) 갈매기때
독수리(?) 갈매기때
동막해수욕장 파도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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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만 보았던 맛집, 화성휴게소에서 즐기기 - 연돈볼카츠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3. 9. 13:12

가끔 외근을 나가면 화성휴게소 방면을 지나곤 하는데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외근 나갈 일이 많이 줄어들어서 고속도로 자체를 많이 나가지를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일 때문에 잠깐 화성 쪽에 갔다 오다가 화성휴게소에 들렀는데 예전에 제주도에서 보았던 연돈볼카츠가 입점해 있어서 후다닥 구매했습니다.

간판
연돈볼카츠 - 화성휴계소
볼카츠
연돈볼카츠 - 매대

▼ 가격

제주도에서는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화성휴계소에서는 한 개에 3천 원씩 받고 있었습니다. 저는 5개 포장(만 오천 원) 하나와 낱개로 한 개 구매해서 하나는 그 자리에서 먹고 나머지는 집으로 포장해서 왔습니다.

가격
1개 3000원, 5개 15000원

▼ 먹는법, 포장법

포장해주시는 분이 김이 다 식고 난 후에 포장 뚜껑을 덮으라고 하셔서 받은 상태 그대로 차 트렁크에 놓아두었습니다. 이게 다시 와서 구매하기 힘들기 때문에 조심조심 운반해야 했습니다.

 

포장
5개포장(눅눅해지지 않게 다 식은 후에 뚜껑을 덮어야 합니다.)

혹시라도 너무너무 맛있어서 5개만 사면 나중에 후회 할까봐 낱개로 한 개 사서 그 자리에서 시식했는데 가계 옆에 문구처럼 바로 먹었다가 입천장 까지는 줄 알았습니다. 잠시 식혔다가 다시 먹었는데 튀김옷은 바삭바삭했고 안쪽에 내용물은 국물이 흐를 정도로 촉촉했습니다. 맛은 맨치 가스와 비슷한 거 같은데 누구나 좋아할 만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튀김옷 안쪽에 육즙이 있어 뜨겁습니다.

▼ 집에서 맥주안주로 딱~

포장해와서 아이들과 한 개씩 먹고 나머지 하나는 자기 전에 맥주 한잔 하면서 먹는데 정말 딱 맥주 안주였습니다. 많이 먹기에는 느끼한 감이 없지 않지만 간식으로 한 개 또는 술안주로 한 개씩 먹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지나갈 일이 있다면 아마 100% 다시 구매할 것 같습니다.

포장해서 저녁에 먹을때에는 에어프라이어로 7분간 조리해서 먹었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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