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브런치빈 솔직 후기
구월2동 브런치빈을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가끔씩 가곤 했지만 최근에는 별로 가볼 일이 없어 잘 가지 않다가 둘째 아이와 와이프 셋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인테리어는 변한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메뉴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 변화된 메뉴와 가격
주로 먹었던 플레터 종류도 메뉴가 확 바뀌고 나머지 파스타나 기타 메뉴들도 변경되어 있었습니다. 가격도 오른 것 같았는데,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브런치빈은 프랜차이즈 카페로, 전국적으로 많은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메뉴와 가격은 지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 새로운 플레터와 음료
저희는 쉐어 플래터와 맥주, 그리고 파인애플 주스를 주문했습니다. 플래터는 엑스트라 메뉴를 추가할 수 있어 미니 플래터에 먹고 싶은 것을 추가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 주말의 분위기와 학생들
주말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습니다. 건물에 학원들이 많아서 그런지 중고등학생들로 보이는 학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격이 비교적 비싼 곳인데도 학생들이 많은 것을 보니, 학생들이 돈이 제일 많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았습니다.
▼ 매장 내부와 주차 편의
주차도 셀프로 등록할 수 있고 매장 내부도 엄청 넓지는 않지만 주변에 있는 다른 카페보다는 넓고 메뉴도 많고 깨끗해서 맥주 한잔이나 가볍게 한 끼 식사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브런치빈의 매장은 일반적으로 넓고 쾌적하게 유지되며,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여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 플래터의 아쉬움
예전에도 종종 플래터류를 주문하곤 했는데, 이번에 주문한 플래터의 몇몇 내용물은 냉동을 해동하면서 그런지 조금 부실해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아보카도의 경우 부드럽게 뭉개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과하게 뭉개져서 거의 마요네즈처럼 흐물흐물한 식감은 좀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이는 일부 메뉴의 품질 관리가 필요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 요약
브런치빈은 변화된 메뉴와 다소 오른 가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였습니다. 다양한 메뉴와 편리한 주차, 쾌적한 환경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했습니다. 다만, 일부 메뉴의 품질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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