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시장 맛집 투어: 외부 음식과 함께 즐기는 '외부음식환영'

직접 가봤다(국내)|2025. 3. 11. 15:30
반응형

외부음식환영
외부음식환영

 

최근 인천 신포시장에 위치한 '외부음식환영' 맥주집을 방문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외부 음식을 자유롭게 반입할 수 있는 독특한 컨셉의 장소입니다. 이곳은 신포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한 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여러 번 방문할 만큼 매력적인 곳입니다.

 

▼ 가족과 함께한 첫 방문

첫 방문은 가족과 함께였습니다. 신포시장에서 유명한 치킨꼬꼬 오징어튀김을 포장하여 아내와 아이와 함께 이곳을 찾았습니다. 아이는 사이다, 저는 '바나나화이트', 아내는 '개항로' 맥주를 주문하여 각자의 취향에 맞게 음료를 즐겼습니다. 외부 음식과 함께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치킨꼬꼬 오징어튀김바나나화이트 & 개항로
치킨꼬꼬 오징어튀김

 

728x90

 

▼ 매장 분위기와 서비스

인테리어는 특별히 화려하거나 편안하지 않지만, 잠시 쉬어가기에는 적합한 분위기입니다. 물이나 식기류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으므로, 필요한 경우 개인적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 당시, 일본에서 온 관광객이 신포시장에서 장을 본 후, 인스타그램을 보고 찾아와 맥주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이곳의 인기를 실감하게 해주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2 실내 인테리어3실내 인테리어4
실내 인테리어

 

▼ 맥주 가격과 포장 서비스

맥주 가격은 외부 안주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또한, 외부 매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포장 판매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항로', '파도', '바나나화이트' 등 다양한 맥주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메뉴
메뉴

 

▼ 위치와 영업시간

'외부음식환영'은 신포시장 2골목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됩니다. 월요일은 휴무이니 방문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구
외부 판매대 & 입구

 

신포시장을 방문하신다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신 후 '외부음식환영'에서 맥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댓글()

신포시장 맛집: 신포 닭강정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6. 9. 07:20

▼ 신포닭강정 

신포시장은 인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신포우리만두, 공갈빵, 그리고 여러 맛집들이 즐비해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단연 ‘신포닭강정’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하철을 타고 동인천역에서 내려 동인천 지하상가를 구경하며 신포닭강정을 다녀왔습니다.

반응형
 

신포시장(동인천 백종원 골목식당)

주말에 동생가족과 신포닭강정에 맥주 마시며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 결승으로 보기로 했습니다. 닭강정도 사고 겸사겸사 티비에서 한창 방영했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식당도 구경하

k200apc.tistory.com

 

▼ 신포닭강정 방문기

신포닭강정은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포장 줄과 홀에서 먹고 가는 줄이 모두 시장 입구를 꽉 채울 정도로 길었습니다. 맞은편의 찬누리 닭강정조차도 평소와 다르게 긴 줄이 형성될 정도로 신포시장은 방문객들로 붐볐습니다.

 

원조 신포 닭 강정
원조 신포 닭 강정

보통은 차를 가져와서 시장 뒤편의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포장을 해 가지만, 이번에는 지하철을 이용해 한결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드디어 홀에 입장할 수 있었고,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치킨과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양념닭강정후라이드치킨
양념반 후라이드반

 

728x90

▼ 신포닭강정의 맛과 매력

홀에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갓 조리된 치킨을 즉시 맛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양배추에 케요네즈(마요네즈+케첩) 소스를 얹어 먹는 셀러드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점도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매운 양념치킨에 셀러드를 얹어 먹으면 매운맛이 감소하고 사각사각한 식감이 좋아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맥주&샐러드
맥주&샐러드

홀에서는 외부 음식과 소주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 소주는 판매하지 않지만, 맥주와 함께 즐기는 치킨의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치킨을 다 먹을 즈음에 포장 주문한 후라이드 치킨도 받아갈 수 있었습니다.

홀주문시 고려사항01홀주문시 고려사항02 홀주문시 고려사항03
홀주문시 고려사항

▼ 신포시장 한바퀴 둘러보기

치킨을 먹고 나서 아쉬운 마음에 시장을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배가 불러서 디저트나 오징어 튀김을 맛보지는 못했지만,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했습니다.

 

시장입구
시장입구

 

▼ 신포시장 방문 팁

주차가 어려운 신포시장은 지하상가를 이용하면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또한, 신포닭강정을 방문할 때는 차를 가져오는 것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맥주 한잔과 함께 치킨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포장주문
포장주문

 

반응형

댓글()

신포시장(동인천 백종원 골목식당)

직접 가봤다(국내)|2018. 9. 5. 00:47

 

주말에 동생가족과 신포닭강정에 맥주 마시며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 결승으로 보기로 했습니다.

닭강정도 사고 겸사겸사 티비에서 한창 방영했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식당도 구경하려고 지하철타고 동인천역으로 출발했습니다. 사실 인천에 살면서(구월동) 매번 자동차로만 이동하다 처음으로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주차걱정도 없고 정말 편했습니다.

물론 인천지하철2호선이 없었으면 시도조차 안했겠지만~~

 

여튼 동인천역에 도착해서 지하상가(?)로 쭈욱 걸어가니 신포 시장이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그동안에는 매번 신포닭강정에서 줄서서 기다렸다가 사왔는데 동생이 예약도 받는다고... @,.@ 헐... 정말 몰랐습니다. 누가 말해줘야 알지...

어쨌든 2마리 계산하고 2시간 후에 받는것으로 하고 골목식당(?)으로 출발했습니다.

 

 

 

생각보다 바로 근처에 있어서 신나게 갔는데!!!! 매장들이 거의 재료를 다 사용했다는 간판과 함께 문을 닫았더라고요... 이게 뭥미????

 

 

 

그래도 다행인게 돈돈인가 하는 고기튀김집하고 몇몇 가게는 아직 장사를 하더라고요. 일단은 먹고싶었던 타코야끼집에 줄부터 서고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백종원 골목식당을 티비에서 보진 못했지만 배우 조보아씨가 나오는 장면에서 타코야키를 만드는걸 기억하고서 줄을 서있었는데 재료 준비 하시는건지 꽤나 오래 기다렸습니다.

20분정도 서있으니까 누군가 나오셔서 포스트잇으로 번호표를 나눠주시더라고요~.

제가 받은 번호가 19번!! 20번!! 생각보다 금방 받겠구나 하고 있는데 나눠주시는 분이 40분 이상 걸린다고 하시더라고요~ 헐~

메뉴도 따로 없고 아래 메뉴판에 나온데로 받아야 했습니다.

 

 

40분을 그냥 기다리기 뭐해서 광장 주변에 가게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아직 닭강정 시간까지도 시간이 많이 남았고...

가게 사진은 못찍었지만 특이하게 자기 가게에서 한가지 음식만 주문하면 외부음식도 반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맥주만 주문해서 기다렸습니다. 근데 왠걸~ 맥주가 정말 맛있었었요~ ㅎㅎ (a.k.a 엔젤링)

 

 

타코야키는 아직 멀어 보였고 옆에 돈돈에 갔더니 때마침 바로 주문을 받아 주셔서 4개 사서 맥주랑 같이 먹었습니다.

 

 

 

이것도 바로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좀 기름져서 그렇지 맥주랑 먹으니 꿀맛!!! 한개에 2500원이라 배고플때 먹어도 간단하게 요깃거리로 적당해 보였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기다리다 닭강정 시간도 되고 해서 어쩔수 없이 자리를 일어나서 돌아가는 길에 혹시나 하고 타코야키집에 갔더니 18번까지 받아갔더라고요~ 아싸~

그래서 바로 받을수 있을 줄 알았는데...ㅡㅡ;;;; 사장님이 손이 조금 느리시더라고요... 실제로 받는데까지는 약간의 기다림이 더 있었습니다.

 

 

 

먹고 마시고 드디어 본래의 목적이었던 신포닭강정집으로 갔습니다. 여지 없이 줄이 길게 늘어서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린 예약했으니깐!!! 뭔가 뿌듯한 맘으로 닭강정을 받아들고 남은 배를 채우러 돌아갔습니다. 한일전 보러~ 대~한민국...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