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해변 1박 (함덕해변 주변 가볼 만한 곳)

직접 가봤다(국내)|2024. 1. 30. 19:13
반응형

제주여행을 하면서 첫날 1박은 함덕 해변에서 숙소를 정해서 묵었습니다. 예전에도 함덕에서 1박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기억이 좋아서 다시 한번 찾았습니다. 날씨도 맑아 바다 멀 리까지 보이고 바닷속도 깨끗해서 투명하게 잘 보였습니다. 모래사장도 덮게로 덮어놓아서 모래가 날리거나 신발에 들어가지 않게 배려해 놓은 점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함덕해변

합덕 해변합덕 해변
합덕 해변

물놀이가 가능할 때 왔을 때에는 모래사장을 직접 밟을 수 있게 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물놀이를 하지 않을 때 오니 이렇게 막아 놓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오후에 보니 공연도 열렸는데 이때도 사람들이 모래에 방해받을 걱정 없이 왔다 갔다 할 수 있어 머리를 잘 쓴 것 같아 보였습니다.

 

바다 배경 찰칵
바다 배경 찰칵

 

▼ 오드랑 베이커리

함덕해변 먹거리 하면 생각나는 오드랑 베이커리... 그중에서도 매번 먹으면서 감탄하는 마농바게트... 이번에도 빼먹지 않고 찾아가서 포장해 왔는데 바로 해변에서 먹는 맛이 뜨끈뜨끈~ 버터가 줄줄 흐르지만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이 고이는 걸 막지 못하겠습니다.

마농 바게트 외에도 맛있는 빵 종류가 많이 있었습니다.

 

 

제주도 함덕 해변 근처 맛집 - 오드랑 베이커리 (마농바게트)

함덕해변 부근에 숙소를 잡아서 저녁식사와 가볍게 한잔할 때도 걸어서 갈 수 있는 식당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호텔 조식이 1명만 무료인데 메뉴도 별로고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k200apc.tistory.com

 

▼ 카페 델문도

여름에 왔을때는 바로 옆에서 아이들이 물놀이하고 저랑 와이프는 그늘에서 커피 한잔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날이 추워져서 밖에서는 오래 못 있고 안에 들어와서 맥주 한잔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빵도 맛있어 보여서 먹고 싶었지만 저녁에 먹어야 하는 메뉴들 때문에 음료들만 먹었습니다. 

델문도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바다와 해변의 경계에서 주변 풍경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 아닐까 생각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실내 인테리어를 조금씩 공사하고 있어서 오래 있지는 못했습니다. 

카페 델문도카페 델문도카페 델문도
카페 델문도

728x90

▼ 스타벅스 함덕점

제주까지 와서 스타벅스를 왜 가냐고 와이프한테 투덜 거렸지만 제주도에서만 판매하는 굿즈도 있고 음료도 있다고 해서 해변에 바로 마주 하고 있는 스타벅스도 들렸습니다. 제주에서만 파는 음료와 케이크들도 있어서 신기했지만 사실 음료만 먹고 케이크들은 저랑 아이들 스타일이 아니라서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스타벅스스타벅스스타벅스
제주 한정 음료 & 케익

그 외에도 굿즈나 텀블러 그리고 간식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텀블러 하나 사 온다는 걸 까먹고 그냥 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텀블러 많은데 사 왔으면 아까울 뻔했다는 생각도 들고 실제 구하려고 하면 제주도가 아니어도 구할 수 있어서 크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스타벅스 굿즈스타벅스 굿즈
스타벅스 굿즈

 

▼ 괸당집 / 이로운술상 / 숙성도 / 무거버거

함덕에서 그 외에도 괸당집/이로운술상에 다시 한번 가서 저녁식사와 저녁 술자리를 했는데 급하게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괸당집은 관자 메뉴가 사라져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는 흑돼지 냉삼이 있었고 이로운 술상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이 여전히 맛이 있었습니다. 

 

 

제주도 프렌차이즈 식당 - 괸당집 함덕점(냉삼)

제주도 오면서 맛집을 새로이 알아가는 즐거움도 여행의 기쁨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친구에게 물어서 제주도에만(현재는 서울지역도 생김)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k200apc.tistory.com

 

 

제주도 함덕 해변 맛집 - 이로운 술상(실내포장마차)

제주도 함덕해변에서 저녁식사까지 하고 아이들은 숙소에서 자고 와이프와 둘이서 오붓하게 한잔 할 만한 곳을 찾다 지인이 정말 유명하고 맛있는 실내포장마차가 있다고 해서 '이로운 술상'이

k200apc.tistory.com

그 외에도 제주 함덕에서 가볼 만한 곳인 숙성도무거버거도 가보고 싶었지만 1박만 해야해서 다음으로 미뤄뒀습니다. 다음번에 시간이 된다면 숙성도만큼은 꼭 다시 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주도 숙성 돼지고기 맛집 - 숙성도 (함덕점)

얼마 전까지 제주도에서 먹었던 고기(돼지)중에 최고는 예전에 1시간가량 줄 서서 먹었던 ‘뽈살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더 대중적으로 유명한 '숙성도'를 다녀왔습니다. ‘숙성도

k200apc.tistory.com

 

 

제주도 함덕해수욕장 수제버거 맛집 - 무거버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지난번에 제주 여행 중 수제버거가 먹고 싶어서 함덕해수욕장 주변에서 검색을 해봤더니 ‘무거버거’라는 곳이 있어 찾아보았습니다. 위치는 함덕해수욕장

k200apc.tistory.com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제주도 함덕 해변 근처 맛집 - 오드랑 베이커리 (마농바게트)

직접 가봤다(국내)|2022. 11. 25. 14:50
반응형

함덕해변 부근에 숙소를 잡아서 저녁식사와 가볍게 한잔할 때도 걸어서 갈 수 있는 식당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호텔 조식이 1명만 무료인데 메뉴도 별로고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먹을 정도는 아니라 생각돼서 근처에 있는 오드랑 베이커리에 다녀왔습니다.
 

오드랑 베이커리는 해변에서 100m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호텔에서 슬슬 걸어가면서 바닷가 풍경을 감상하면서 금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오드랑 베이커리 가는길오드랑 베이커리 가는길오드랑 베이커리 가는길
오드랑 베이커리 가는길

 

 

예전에 왔을때는  바로 마농바게트만 구매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이번에는 바게트가 다 팔려서 조금 기다리면서 사진을 많이 찍어왔습니다. 원래 오드랑베이커리에는 마농 바게트가 유명했지만 다른 빵들도 맛있어 보였습니다. 

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
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

 

바게트 말고 몇 가지 사서 먹어보려고 했는데 점심을 상춘재를 가야해서 구경만 많이 했습니다. 저는 상춘재보다 빵을 더 좋아했지만 큰아들 녀석이 지난번에 먹어본 상춘재 꼬막 비빔밥을 너무 먹고 싶어 해서 어쩔 수 없이 빵은 참았습니다.

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
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

 

728x90

 

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
오드랑베이커리 빵종류

결국에는 도지마롤과 비슷하게 생긴 기리쉬롤 한개와 마농 바게트 한 개를 사 가지고 왔습니다. 마농 바게트 사이즈가 커서 가볍게 아침식사용으로 적합했습니다. 빵과 빵 사이에 마늘 버터도 너무 부드럽고 달콤해서 냄새부터 장난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구워서 나온 지 얼마 안 된 빵이라 그런지 정말 닭고기 찢어지듯이 찢어서 먹는데 지금도 침이 주르륵합니다. 함께 구매해온 기리쉬롤도 둘째 녀석 취향 적중이라 순식간에 게눈 감추듯 사라졌습니다.

기리쉬롤마농바게트
기리쉬롤 & 마농바게트

가볍게 아침산책을 하면서 갖구워진 빵을 먹으면서 바다를 바라보니 정말 이보다 더 마음이 여유로워질 수 없을 듯했습니다. 제주도에 많이 오지는 않았지만 마농바게트는 매번 올 때마다 먹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제주 상춘재(with 꼬막비빔밥)

직접 먹어봤다(식당)|2021. 10. 3. 12:18

제주 여행을 하면서 이곳저곳 관광도 했지만 먹는 재미를 포기할 순 없어서 고르고 고른 점심 메뉴는 '상춘재' 꼬막 비빔밥입니다. 종종 집근처 연안 식당에서도 먹곤 하는 메뉴지만 제주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 있다고 추천을 받아서 결정을 했습니다.

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해서 출발해 도착해 보니 10시 30분!! 벌써부터 사람들이 보이고 주차할 곳은 없어서 살짝 당황을 했습니다. 카운터에 물어보니 대기 인원이 있어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일단은 예약을 하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주문받으시던 분이 다른 곳에 가서 기다리면 30분 전에 연락을 주신다고 하셔서 전화번호를 남기고 남는 시간에 주변에 가까운 함덕해수욕장에 오드랑베이커리 마농바게트를 사러 갔습니다. 다행히 바게트구입하고 해변도로 한 바퀴 돌고 날 때 즈음에 상춘재에서 전화가 와서 바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2021.09.26 - [직접 가봤다(국내)] - 제주도 포장 맛집 3곳 소개

 

제주도 포장 맛집 3곳 소개

제주도 여행은 처음이라 이곳저곳 가보고 싶은 곳도 많고 먹어 보고싶은 곳도 참 많아서 알아보기도 많이 했습니다. 다만 거의 대부분의 맛있다는 곳은 웨이팅이 존재했고 관광지라 더욱 몰리

k200apc.tistory.com

식당에 도착해서 바로 테이블에 앉아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에 성게 비빔밥이 있었는데 열두시도 안되었는데 재료가 소진되어 주문을 받을 수 없다고 하셔서 저희는 '꼬막 비빔밥(2)', '뭉게(돌문어) 비빔밥', '통영멍게 비빔밥', '고등어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받으시던 분이 너무 많아서 드시기 어려우실 수 있다고 만류했지만 우리 아이들을 잘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라 그냥 주문했습니다.

상춘재 입구/내부
상춘재 메뉴

우선 밑반찬이 크게 간장게장, 치커리무침, 두부, 멸치볶음, 버섯장조림외 각종 나물들이 나오는데 아침을 거르고 먹어서 그런지 반찬만으로도 매우 맛있었습니다. 비빔밥이 나오기 전에 벌써 간장게장은 다 먹어 리필을 요청할 정도로 짜지 않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이었습니다.

반응형

밑반찬(기본반찬)

가장 먼저 '뭉게(문어) 비빔밥'이 나왔는데 문어에 아보카도, 각종 야채들로 먹음직하게 나왔고 별도 된장 소스도 나와서 비벼먹으라는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뭉게(문어) 비빔밥 with된장소스

다음으로 '멍게 비빔밥', '꼬막 비빔밥' 순서로 나왔습니다. 멍게 비빔밥은 양념이 되어 있어 별도 소스 없이 비벼먹고 꼬막 비빔밥은 간을 조절해서 소스를 넣어서 비벼먹으라는 설명을 해주셨는데 꼬막 비빔밥 양념은 조금 매울 수 있어 아이들은 고려해서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멍게 비빔밥
꼬막 비빔밥

꼬막 비빔밥은 연안식당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의 맛을 살려주는 맛으로 아이들도 좋아하며 잘 먹었습니다. 멍게 비빔밥은 와이프가 주문해서 먹었는데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 제가 주문한 문어 비빔밥과 바꿔서 먹었는데 멍게 특유의 바다 냄새가 비릿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주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등어 구이

마지막으로 고등어 구이가 나왔는데 처음 보자마자 동시에 '우와~' 할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양념장도 같이 주시는데 살짝 찍어서 먹으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 정말 맛있게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비빔밥을 네 그릇씩 비우고도 정말 맛있게 싹싹 발라서 먹었습니다. 나중에 민망하기까지 했습니다.

싹 비운 그릇들

가격과 주문 시 웨이팅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여행을 하면서 맛집을 찾아다닌 다면 감수해도 좋을 정도의 맛을 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되는 추천 맛집입니다. 제주 여행을 하시는 다른 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찾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다음에는 성게 비빔밥에 도전해 보고 싶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제주도 포장 맛집 3곳 소개

직접 먹어봤다(식당)|2021. 9. 26. 09:23

제주도 여행은 처음이라 이곳저곳 가보고 싶은 곳도 많고 먹어 보고싶은 곳도 참 많아서 알아보기도 많이 했습니다. 다만 거의 대부분의 맛있다는 곳은 웨이팅이 존재했고 관광지라 더욱 몰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본에는 포장해서 먹기 좋은 식당 3곳을 공유 하도록 하겠습니다

쌍둥이 횟집

쌍둥이 횟집 간판
주변골목 전경(주차장은 뒷편입니다)

서귀포에 첫 숙소 주변에 애치해 있는 횟집인데 사람도 많고 늦은 시간깢 안해서 포장을 해서 숙소에서 먹었는데 양이 정말 많아서 결국에는 남아서 버렸습니다. 2인 세트였는데 술안주로 하면 5~6인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스끼다시 및 광어/우럭회(2인세트)
스끼다시
광어/우럭 2인
매운탕을 초밥으로 변경

반응형

오는정김밥

다음은 김밥입니다. 이곳은 포장만 되는 곳인데 예약을해서 주문을 해둬야 다음날 찾아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예약을 해서 저녁때 찾아간다던가 다음날 찾아가는 식으로 예약을 해 둬야 합니다. 전화 예약은 받지 않습니다. 맛은 뭐 유명해서 그런가 확실히 특이한 식감과 밥도 맛있었습니다. 저는 '오는정김밥', '멸치김밥', '떡갈비김밥' 이렇게 주문을 해서 먹었는데 간도 잘 맞고 맛있었습니다. 공통된 의견으로 뭔가 크리스피한 식재료가 들어가 있어서 바삭하는 느낌의 식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김밥집 입구(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포장에 종류표기해서 줍니다.
기본 오는정김밥
떡갈비김밥

오드랑베이커리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빵집인데 이곳은 마농바게트가 유명해서 찾았습니다. 다른 빵들도 이쁘고 맛이 있었지만 마농바게트는 계속해서 만들어서 팔고있었고 진열된 제품은 없을정도로 인기 상품임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맛은 마늘의 양이 엄청 많아 특이했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마농바게트가 가장 좋았습니다.

오드랑베이커리
마농바게트
바게트외 빵종류
마농바게트
제주랑 한라봉감귤주스
올리브 토핑
에그타르트
케익종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