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동 육개장 맛집 - 풍전식당

직접 먹어봤다(식당)|2023. 6. 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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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입구
식당입구


날이 점점 더워져서 입맛도 없고 면만 먹는 것도 지겨워서 아들을 데리고 인천 주안동에 위치한 풍전식당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주차

저는 주말 오후 3시정도에 가서 그런지 유명세에 비해서 주차장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식당도 노포 느낌이 아니고 신축을 한 것 같았고 주차장도 정비가 되어있어서 매우 깔끔했습니다.

주차장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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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주 메뉴는 역시 육개장이었고 그 외에도 갈비탕이나 고기류도 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격대는 요즘에 물가를 말해주듯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식당은 맛으로 평가되어야 하니 일단 저희는 육개장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중학생 아들녀석에게는 맵다는 소리를 듣고 왔으니 못 먹을 것 같으면 갈비탕으로 주문하라고 경고했으나  꿋꿋하게 육개장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기본반찬


역시나 보통의 육계장집 보다는 좀 더 매운맛이 강했습니다. 저도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이 아니라 살짝 긴장했는데 그래도 맛있게 맵다는 표현이 어울리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육개장
육개장


와이프가 주문했던 갈비탕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살짝 아쉽다는 생각을 지우기는 힘들었습니다.

 

갈비탕
갈비탕



요약

블루리본서베이에 등록되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갈비탕이 아닌 소고기 우거지 해장국을 먹어 봐야겠습니다.

블루리본
블루리본
전통 대물림 음식점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내돈 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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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월드 주변 맛집 - 돌하르방 나주곰탕

직접 가봤다(국내)|2022. 11. 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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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주에 일이 있어 1박 2일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간 김에 맛난 것도 먹고 좋은 곳도 보고 하려고 했지만 역시 일로 간 관광지는 일이 우선이라 노는 것을 어쩔 수 없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맛난 건 먹어보려고 이곳저곳 알아봤는데 관광지 음식이라 그런지 비싸고 특이한 것들이라 먹을 만한 곳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나주곰탕

그래도 현지분들이 많이 먹는 다는 맛집을 알아내서 아침식사차 한번 들려서 먹어봤습니다. '돌하르방 나주곰탕'이었는데 식사하면서 보니까 주변에 트럭같이 운전하시는 분들이 많이 들려서 식사를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돌하르방 나주곰탕

 

 

 인테리어 및 외관

인테리어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은 없지만 정말 오래된 소품들로 가득가득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오래된 양주부터 제가 어릴 적 집에서 사용했던 흑백티비들 까지 정말 없는 게 없다는 말이 맞을 정도의 소품들이 있었는데 심지어 권총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살짝 들어봤는데 진짜는 아닌 거 같았습니다.)

실내 소품들

가장 인상깊게 봤던 소품이 필름카메라였는데 어릴 때 비슷한 제품이 집에 있었던 거 같은데 저렇게 소품으로 활용하니깐 멋있게 보일 줄은 몰랐습니다. 어쨌든 식당에 이런 오래된 소품들이 있으니 정감도 가고 어릴 적 생각도 나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실내 소품들

외부에는 여느 제주 식당과 같이 돌하르방이 있었고 옆에 감귤 나무들도 있어서 정취있어 보여 좋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밖에도 소총과 같은 소품이 있어 이런 점은 좀 특이했습니다.

실외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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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메뉴에 특곰탕과 곰탕, 그리고 특갈비탕이 있었는데 곰탕집이라 특곰탕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특곰탕이 안된다고 하셔서 특갈비탕으로 메뉴를 바꿨습니다. 반찬은 추가할 때는 셀프로 퍼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맛은 곰탕집이라 큰 기대 안 했는데 고기도 연하게 잘 익었고 국물도 자극적이지 않아 아침식사로 딱이었습니다. 아침에 부담 없이 국물까지 한 그릇 싹 비웠습니다.

특갈비탕 & 반찬

 

 요약

조금 외진곳에 위치해 있어서 숙소가 근처라면 배달앱으로 주문되는 음식도 적은 곳이라 마땅히 먹을 만한 게 없는 지역이어서 밥 먹기가 조금 애매했습니다. 그래도 현지분들이 많이 찾는 맛있는 식당이라 다행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머물 일이 있으시거나 신화월드 주변에서 숙박을 하실 경우에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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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돼지갈비 맛집 - 훈장골 서창점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5. 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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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서 조금 떨어진 서창에 위치한 훈장골에서 아이들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지인에게 돼지갈비가 맛있는 식당을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프랜차이즈 식당 중 주변에서는 훈장골 서창점이 제일이라고 전달받았습니다.

 

훈장골

 

▼ 위치

 서창 2 지구에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해있어서 주차는 건물 지하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습니다. 주차는 생각보다 널럴했습니다. 

 

 

▼ 실내

 입구에는 배달 서비스 및 포장해 갈 수 있는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생각보다 커다란 규모의 식당 내부에 살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거리두기가 완화되어서 인지 굉장히 많은 손님들이 있어 2~3분 정리할 시간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실내(입구에 포장제품 전시)

▼ 메뉴

 메뉴는 소고기, 돼지고기, 세트(점심)메뉴, 식사류로 구분되어 있으며 가격대는 조금 비싼 감이 있어 보였습니다. 

메뉴판(출처:홈페이지)

▼ 주문

저희는 프리미엄 양념돼지갈비 4인분과 영양갈비탕 1인분(공깃밥3개)을 주문했습니다. 나갈 때까지 갈비 2인분에 공깃밥도 2개 더 추가해서 먹었는데 양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기본 상차림에 반찬들이 많이 나왔는데 양념게장도 나오고 소라 무침까지도 나오는데 양은 살짝 아쉬웠지만 퀄리티는 좋았습니다.

기본상차림

돼지갈비는 양념도 짜지 않고 양도 많아서 아이들이 공깃밥을 각1.5그릇씩 비우는 동안 떨어지지 않고 충분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빙하시는 분께서 계속해서 신경 써서 구워주셔서 타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다만 2인분 추가했을 때 나온 고기는 비계가 좀 많아서(1/4) 버리는 부위가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프리미엄 돼지갈비(4인분)

그리고 추가로 주문했던 갈비탕도 나왔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갈비탕이 좋았습니다. 커다란 갈빗대도 맘에 들었고 국물도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떡 적당했고 함께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도 맛있었습니다.

갈비탕 &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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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일단 주차장, 화장실이 깔끔해서 와이프가 아주 만족해했습니다. 음식 맛도 좋고 직원분들 서비스도 친절했습니다. 거기에 샐러드 바도 한쪽 구석에 마련되어 있어 쌈종류와 커피, 간단한 음료도 제공되고 있는 점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버이날 식사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되었는데 다음에 부모님이나 장인 장모님 모시고 한번 다시 찾아야겠습니다.

 

샐러드바(쌈/야채)
샐러드바(음료)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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