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Q4 쏘렌토 에어컨필터 자가 교체

직접 써봤다|2023. 3. 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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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도 다가오고 날씨도 풀려서 제차에 에어컨 필터를 교체했습니다. 원래는 진작에 교체를 했어야 했는데 에어컨 필터하고 에어필터가 다르다는 것을 까먹고 있다가 불현듯 생각이 나서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어차피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해서 그때 교환하려고 했는데 별도로 공임을 주고 교체하기에는 너무나 돈이 아까워서 직접 진행했습니다.

▼ 에어컨필터


제품은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여러가지 말들이 많았는데 제가 내린 결론은 어차피 창문 한번 열리고 닫히고 하면 공기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건 마찬가지이니 그냥 저렴한 제품 여러 개 사서 자주자주 교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스포장(3+1)박스포장(3+1)
박스포장(3+1)



저는 쿠팡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정말 가격이 순정품에 절반도 안되는 가격이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여러 개 사서 자주 교체를 해 줄 걸 그랬습니다.

▼ 교체방법(쏘렌토 MQ4)


저도 필터 교체는 처음이라 인터넷을 뒤져서 유튜브로 영상을 보면서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우선은 조수석 대쉬보드쪽 콘솔을 열어 줍니다. 콘솔박스 우측 바깥쪽을 확인해 보면 아래 사진처럼 링크가 하나 보입니다.

 

우측 링크(걸려있는 상태)


이 오른쪽 링크를 사진처럼 살짝 바깥으로 밀어주면 툭하고 링크가 빠지게 되면서 콘솔박스가 조금더 아래로 열리게 됩니다. 이때 왼쪽에도 돌기가 튀어나와 걸리는 구조라 완벽하게 열리지 않는데 살짝 오른쪽 방향으로 박스를 당기듯이 빼주면 오른쪽 왼쪽의 걸림턱이 모두 빠져서 콘솔박스 전체가 아래쪽으로 열리게 됩니다.

링크
링크 밀기
왼쪽으로 밀어 링크 탈거
왼쪽으로 밀어 링크 탈거
오른쪽 돌기
오른쪽 돌기
완전 열림
완전 열림


박스를 열게 되면 안쪽에 에어컨필터 커버가 보이게 되는데  이 커버는 왼쪽은 돌기가 나와서 끼워져 있고 오른쪽에 올라와 있는 후크를 눌러서 탈거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필터 커버
필터 커버
커버 고정장치(엄지/검지로 누르는 방식)
커버 고정장치(엄지/검지로 누르는 방식)


후크까지 눌러 커버를 탈거하면 바로 에어컨 필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살짝 힘을 주어 당겨주면 바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에어컨 필터(순정 장착상태)
에어컨 필터(순정 장착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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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체 전/후 비교

제가 거의 1년 정도를 에어컨 필터 교체없이 운행을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러워서 살짝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사용했고 이전 차량에서도 사실 크게 신경 쓴 적 없이 센터에서 교환해라 하면 교환하고 말았는데 이제부터는 꼼꼼하게 날짜 확인해서 교체해야겠습니다.

교체후(우)
교체전(좌) 교체후(우)

 

* 활성탄 자동차에어컨필터 *

클릭해서 확인하기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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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리코활용 거실가벽 만들기(진행중)

직접 만들어 봤다|2019. 3. 17. 15:56

 

"라브리코를 활용한 아파트 거실 가벽 도전(진행중)"

위에 사진은 현재 주거중인 아파트의 평면도 입니다. 그림상에서 붉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가벽을 설치하려고 도전 중인 부분이죠...

동일 타입의 다른 세대는 저부분에 최초 입주시에 가벽을 활용한 창고를 넣는 방식으로

분양을 했지만 제가 구입했던 시기에는 이미 현재와 같은 구조로 사용되고 있어서

창고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백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에 그냥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창고로 사용하시던 분들집에 가서 확인해봤는데 크기도 애매해서

활용도도 떨어지는 문제도 있어서 불편해도 그냥 저냥 지냈습니다.

 

"TV 변경으로 거실가구 배치 변경 필요"

왼쪽이 현재 사용하는 TV위치입니다. 오른쪽이 변경하려고 하는 위치 입니다.

기존에 40인치 TV를 사용할때는 현재의 위치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TV를 이번에

70인치로 변경계획을 세워서 현재 위치에 놓을경우 뒤로 넘어갈 수도 있어서

소파와 TV의 위치를 변경해야 했습니다. 예전에 처음 이사를 왔을때 오른쪽

그림처럼 사용했는데 계속해서 소파가 뒤로 밀리는 현상이 생겨서 매번

위치를 다시 잡아줘야 하는 불편함을 경험해서 고민끝에 아래 조건을

만족하는 방법을 찾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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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못질을 하지 말고

2 똥손인 나도 만들수 있어야 하고

3.진짜 가벽보다는 저렴해야 하고

4. 실수해도 다시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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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희 페이스북광고에서 문고리닷컴에서 팔고있는 '라브리코'

발견해서 즉시 3D 도면을 작성해서 견적을 작성했습니다.

머릿속으로 계산해서 주문하다 보면 종종 길이를 틀리게 계산하는

경우가 생겨서 3D로 직접 만들고 치수를 측정하는게 좀더

정확하고실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견적을 작성했습니다.

위에 그림 처럼 한쪽은 타공판으로 하고 나머지는 2X4 각목으로

구성을 조금씩 변경했습니다.

 

"와이프님과의 협의가 필요합니다."

 도면작성후 잽싸게 인터넷으로 목재 견적을 받고 주문을 넣었습니다.

이때 저는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고야 말았습니다.

바로 와이프님의 승인을 받고 진행하는건데... 나중에 결국에는 추가적으로

작업이 필요 하게되었습니다.

일단 그 사건은 나중에 언급하고

일단 목재 견적서는 '이목손'에서 받았습니다.

 

바니쉬 하고 타공판은 'G마켓'에서

마지막으로 라브리코는 '문고리닷컴'에서 구매했습니다.

 

금액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습니다만 실제 가벽을 이용한 창고에 비하면

많이 저렴하다 생각하고 구매하고 이틀정도 후에 전부 택배로 접수 했습니다.

목재도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훗~ 취소해야 말아야 하는 고민 할

시간도 없이 순식간에 도착하더 군요...

바니쉬 작업중인 목재

용도별 라브리코

"생각과는 많이 달랐던 조립 작업"

'문고리닷컴' 광고에서 봤던 작업과 실제 작업은 좀 많이 다르더군요...

 

물론 내가 손재주가 없는 탓도 있지만 역시 집안에서 기둥을 새우고 옆으로 목재를

연결하고 수평을 맞추고 드릴을 사용해 고정하는 일은 아직도 많은 경험이

있어야 하는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블로그나 유투브에서 글올리시고 동영상

올리시는분들의 능력에 존경을 표하게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어쨌던 '라브리코'는 신박한 아이탬임이 틀림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아니라면 시작도 없으니까요.

 

"결과물... 진행중..."

제 기준에 완성된 가벽입니다... ㅡㅡ;;;

설치가 끝나고 와이프님께서 나와서 안색이 변하시더라고요...

본인 기준에 가벽은 어쨌든 뒤가 보이지 않아야 한다 하시며 하단을

막아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물론 그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방법이 없습니다.

현재 고민중인데 딱히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질 않는데

추가 작업이 끝나면 다시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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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테이블 DIY

직접 만들어 봤다|2018. 8. 26. 10:45

큰아이는 네 살 정도 무렵부터 사촌에게서 물려받은 레고를 즐겨 가지고 놀았고 유치원 들어갈 무렵부터 레고러닝센터를 1년정도 다녔습니다. 둘째는 형이 즐겨하는 걸 보고 따라서 가지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5~6년 지나니 집안 여기저기 굴러 다니는 레고 블록들이 슬슬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완성된 레고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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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늘어가는 아이들의 레고블럭을 어떻게 할까??? 고민 끝에 완성된 레고 테이블입니다​​​.​​ 기존에 판매되는 레고 책상은 제기준에 몇 가지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물론 디자인은 넘사벽이죠...)

1. 내구성
- 실제 마트나 백화점에서 전시되어 있는 테이블은 생각보다 부실해 보여서 혈기왕성한(?) 남자아이들의 등살에 버티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2. 활용도
- 아무리 아이들의 장난감을 갖고 노는 테이블 이지만 가구는 가구라 블록 쌓기 할 때 외에 자리만 차지하는 문제는 비효율적이라 생각했습니다.

3. 가격
- 실제 가격은 생각보단 많이 고려 되지 않았습니다. 워낙 시중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도 별로 없고 실제 그렇게 고가의 제품도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될수록 저렴하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죠??^^

직접 제작하기로 맘 먹은 후 가장 큰 문제는 아무래도 비루한 제 손재주가 걸리는데...
여하튼 저지르고 보자!!! 하는 맘으로 일단은 캐드를 사용해서 사전에 모델링을 해봤습니다.
이렇게 하면 머릿속으로 목재의 치수 계산하기가 훠얼씬~ 수월합니다.

나무를 주문할때 두께를 잘못 계산해서 톱질하고 다시 주문하는 일은 없겠죠.

 

3D 모델링

대략적인 3D 형상입니다. 다리는 4각 각제를 사용 하기보단 주변 판제와 동일한 두께의 판제로 제작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림1
그림2

또한 그림 1/2번 파란색에 해당하는 상판에 약간의 기능을 넣어서 뒤집을 수 있는 구조까지 감안해서 설계했습니다.

실제 완제품입니다. 먼저 1번 부분은 말 그대로 뚜껑의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2번 부분은 나중에 레고판을 접착해서 사용하고 필요시에는 뒤집어서 보드게임이나 기타 다른 용도로 사용 가능하게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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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TROFAST

 

 

 

이케아 TROFAST 정리함 36cm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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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레고 블록들을 넣어둘 곳은 이케아에서 구매한 TROFAST 수납박스를 사용했습니다. 고정은 집에 굴러다니는 꺽쇠를 사용해서 설치했습니다. 크게 힘이 가해지는 부분도 아니라서 꽤나 안정적으로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다리 부분이나 기타 이음새 부분도 전부 꺽쇠를 이용했습니다. 모양도 중요하지만 다 만들어 놓고서 흔들거리다가 망가지는 건 정말 싫었습니다.

제작 과정에 대한 사진은 없습니다. 워낙에 손재주도 없고 사진을 찍으면서 뭔가를 만든다는 일은 아직 익숙하지 않네요. 앞으론 어떻게든 사진을 많이 남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접 아이들을 위해서 고민하고 만들고 함께 놀 수 있는 물건을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손재주가 늘어서 부끄럽지 않은 물건을 보여드렸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부 중 하나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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