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트렁크 송도점 & 고릴라캠핑 송도점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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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 다가오면서 올해 캠핑을 시작하려고 오랜만에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캠핑트렁크고릴라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캠핑트렁크 송도점

고릴라캠핑 송도점

 

▼ 캠핑트렁크 살펴보기

캠핑트렁크는 논현동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차장도 있고 처음 생겼을 때부터 깔끔하게 정리된 외관과 친절한 직원분들이 계셔서 편하게 구경하고 궁금한 점 설명도 듣고 할 수 있었습니다. 

 

캠핑트렁크
캠핑트렁크 송도점 입구

먼저 조명관련 제품을 구경했는데 역시 얼마 전까지 저를 계속해서 고민시켰던 크래모어 제품과 루메나 제품들이 나란히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인터넷보다 약간(100원 정도) 저럼 한 거 같았는데 포인트나 여러 가지 비교해 보셔서 구매하시기 추천드립니다. 

크레모아루메나
크래모어 랜턴 & 루메나 랜턴

2022.04.20 - [직접 써봤다] - 루메나 5.1 PRO 충전식 LED 캠핑용 랜턴 구입기

 

루메나 5.1 PRO 충전식 LED 캠핑용 랜턴 구입기

캠핑을 다니면서 필수로 있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랜턴입니다. 저도 처음 캠핑을 시작할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배터리 넣는 전등 하나 와 작업등 하나로 시작해서 다녔습니다. 지금은 작은 충

k200apc.tistory.com

 

크래모아 제품 중에 처음 보는 제품도 발견했는데 기존의 3Face에서 멀티Face로 업그레이드된 제품 같아 보였습니다. 디자인도 너무 이쁘고 거기에 멀티윙이란 제품으로 연결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어 보였는데 정말 끌리는 제품이었습니다. 다만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많이들 망설이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크래모아 멀티Face & 멀티Wing

캠핑트렁크에는 의자/텐트/소품(조명/식기/화로대/침구류/소모품 등으로 나름 섹션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특히 텐트를 세팅해서 내부에 제품을 놓아두어 직관적으로 제품을 특징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로 제품을 만지면서 확인을 하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캠핑트렁크 전시품

아래 테이블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제품인데 롤테이블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쉽게 와이프님께 승인이 어려울 것 같아 처분을 하던지 아니면 이유를 만들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원형테이블

매장의 안쪽 한편에는 각종 소품 및 소모품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품들도 많고 이소가스나 숯과 같은 소모품들도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품질 좋기로 소문난 장작은 매장 바깥에 쌓아두고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타 소품 및 소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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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Fan

 

▼ 고릴라 캠핑 살펴보기

캠핑트렁크를 둘러본 후에 바로 고릴라 캠핑으로 가보았습니다. 고릴라캠핑 위치가 기존에 창고같은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드로 이동해서 갔는데 전에비해 매장도 커지고 제품도 많아져 보였습니다. 물건들의 정리 위치도 전보다 잘 되어 있어서 찾아보는데도 문제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고릴라캠핑 입구

고릴라캠핑 매장 내부에는 앞서 찾았던 캠핑트렁크보다 훨씬 넓은 공간에 수많은 제품들이 용도별로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창고형으로 판매하던 방식 때문인지 전시된 제품과 대부분 재고가 함께 쌓여 있었고 텐트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고릴라캠핑 전시제품

아래는 제가 눈여겨본 테이블과 테르보 빔 스크린입니다. 아무래도 빔 스크린은 현재 사용하는 제품이 너무 안 좋아서 고릴라 캠핑에서 구매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격도 인터넷보다는 저렴한 걸로 보여서 이번 캠핑에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다만 테이블은 아까 캠핑트렁크에서 본 제품과 어떤 제품이 좋을지 몰라서 더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빔스크린 & 테이블 & 쉘프

▼ 요약

캠핑트렁크나 고릴라캠핑이나 전부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저렴한 가격에 캠핑용품을 구매한 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고 찾는 장소입니다. 저 역시 광명에 있는 고릴라 캠핑에서 이것저것 구매하면서 캠핑을 시작했고 지금도 장작이나 이소가스 같은 것들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이런 캠핑용품점이 있다는 점과 당근 마켓 같은 리셀 시장이 늘어나는 건 캠핑을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됩니다.

대신 지갑이 얇아지는 건 슬픈 일입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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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녹스 체어원 (Helinox Chair One) 사용기(2년)

직접 써봤다|2021. 9. 12. 11:58

안녕하세요 오늘은 헬리녹스 체어원 1년조금 넘게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캠핑을 처음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준비했던 제품이 바로 의자와 테이블 이었습니다. 당연히 텐트라고 생각 하시겠지만 텐트 없이도 테이블, 의자만 있으면 가볍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펜션이나 자연휴양림으로 여행을 한다 해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카즈미 릴렉스 체어 성인용/어린이용 각 2개씩 구매해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2년 캠핑 횟수가 증가하면서 동시에 짐도 늘어나 결국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바꿔야 하는 압박이 시작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선택지 중에 경량체어를 구매하자 였는데 고르고 고르다 헬리녹스 체어원을 구매하였습니다. 4개를 전 부 바꾸지는 않고 일단 성인용 릴렉스 체어 2개를 처분하고 헬리녹스 체어원(코요테탄)으로 구매했습니다. 오리지날 색상을 구하고 싶었지만 그 당시나 지금이나 헬리녹스 체어원은 구매하기 힘든 제품이어서 색상은 어느 정도 포기하고 구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헬리녹스 구매하기 직전에 비슷한 디자인의 저가 브랜드 제품도 구매를 했었는데 가격대는 헬리녹스 절반정도여서 왠만하면 써야지 라는 생각에 제품을 받아서 조립하고 앉아봤는데 정말 1분도 고민안하고 바로 중고로 방출하고 그날 저녁에 다시 헬리녹스로 구매했습니다. 헬리녹스는 대형 마트에서 체험을 해봐서 어떤 느낌인지 알고 있어서 고민하고 말고 할만한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 클릭해서 헬리녹스 체어원 구매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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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1년 넘게 사용하면서 수차례의 동계, 하계 캠핑과 피크닉, 가족여행 등과 함께 했습니다. 그사이 나머지 릴렉스 체어는 헬리녹스가 아닌 로우폴딩체어로 2개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로우폴딩도 릴렉스와는 다른 편안함(낮은 힙 포지션)을 주면서 나름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캠핑짐 테트리스에는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제품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다시 헬리녹스로 돌아와서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역시 어디든 들고 다닐수 있는 '경량화', '소형화' 라고 생각 합니다. 집근처 인천대공원에 갈때도 슬링백 한쪽에 비너를 사용해서 매달고 가거나 가방에 넣어서 들고 가서 사용 할 수 있었고, 자전거를 탈때도 자전거 앞에 묶어놓고 타고가다가 중간 중간 쉴때 펼쳐 놓고 사용할때 정말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캠핑가면서 짐을 넣을때에도 자리를 어느 한쪽 구석에 넣어 놓던지 아니면 박스에 넣어서 가져가면 거의 자리를 차지 하지 않고 좀더 여유있는 공간을 확보 할수 있어 이제는 정말 포기 할 수 없는 제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안락함' 입니다. 로우폴딩체어나 릴렉스 체어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헬리녹스 체어가 주는 감싸 주는 듯한 안정감도 의자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 됩니다. 제가 몸무게가 100kg 정도 나가는데 보통은 오래 앉아있으면 허벅지 같은 곳이 눌려서 아픈데 일단 그런 문제는 별로 없습니다. 다만 목 받침이 없는 점이 최대 약점인데 체어투를 영입할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체어투도 가볍기는 하지만 체어원이 너무 가볍고 편해서 조금더 고민하다가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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