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에 해당하는 글 2

제주도 9.81 파크 재방문

직접 가봤다(국내)|2024. 1. 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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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 만에 제주도를 다시 찾아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제주도 9.81 파크에 방문을 했습니다.  "제주도 9.81 파크"는 카트 레이싱과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오랜만에 아이들과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요금

작년에 왔을때와 살짝 요금제도 바뀌고 시설도 조금씩 리뉴얼되는 것 같았습니다. 요금표도 예전보다 많이 복잡해져서 막상 도착해서는 직원분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느라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해야 했습니다.

▼ 서바이벌 게임

작년에 왔을때 와이프도 가장 좋아하던 액티비티였던 서바이벌 게임부터 하러 갔습니다. 다만 지난번에 했던 장비에서 장비가 업그레이드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도 총은 꽤나 무거워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랑 와이프도 게임 중에 중간중간 쉬어야 했습니다. 

 

출발준비
출발 준비

게임이 종료되면 사진처럼 순위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본인 확인은 번호에 나와 있어서 별도로 이름을 입력하지 않아도 찾을 수 있습니다. 한게임을 풀로 뛰어다니다 보면 어느새 종료되는데 중간에 체력에 한계 때문에 서있다 몇 번이나 죽음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스코어보드
스코어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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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

두근두근 대망의 카트 탑승시간!! 둘째가 너무 작아서 저는 아이와 둘이 타는 코스로 가고 나머지 가족은 혼자 탑승하는 코스로 나뉘어 탑승을 해야 했습니다. 

 

탑승준비
카트 탑승대기
출발선
출발선

조작은 매우 간단했고 아래까지 다 다르면 올라가는 것은 자동으로 옮겨지는 방식입니다. 내려갈때 미쳐 보지 못했던 풍경을 천천히 올라가면서 감상하는 재미도 정말 좋았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멀리 제주 바다도 보이고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휠자동오르막
올라가는길

▼ 기타 액티비티

작년에 왔을때와 달리 이번에는 카트와 서바이벌 게임만 신청하고 그 외에 나머지 게임들은 생략했습니다. 돈도 아깝고 실제로 그렇게 재미있지 않아서 아이들도 특별히 별도 게임을 하겠다는 고집도 부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서 나름 잠시 들려서 시간을 보내다 돌아왔습니다.

액티비티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것 저것 건드려 보았습니다.

▼ 부대시설

식당도 있고 굿즈 판매샵도 있어 밖에 나오면 탁 트인 경치의 외부 정원도 정말 멋지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사실 굿즈나 이런 거에는 별 관심도 없고 가격도 비싸서 특별하게 살만한 제품은 없어 보였지만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가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굿즈샵굿즈샵굿즈샵
굿즈 판매샵

 

▼ 요약

오랜만에 찾은 제주에서 오랜만에 아이들과 즐겁게 액티비티를 즐기니 스트레스도 다 날아 가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가격이 좀 비싼 게 흠이지만... 멀리 제주까지 왔으니 한 번쯤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사진 스팟
사진 스팟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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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승마체험 - 목장카페 드르쿰다

직접 가봤다(국내)|2022. 11. 2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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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아이들과 여행하면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코스가 바로 승마였습니다. 예전에 제주도에 왔을때는 먹을 것과 물놀이 생각만 했는데 막상 이번에는 물놀이를 할 수 없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승마정도는 해야 할 것 같아 검색해 봤는데 동쪽 지역에서는 ‘목장카페 드르쿰다’가 제일 유명했습니다.

 


물론 검색에 안나오는 승마체험장도 많이 나왔는데 그래도 잘 모르는 초보자들에게는 후기가 많고 예약도 상대적으로 쉬운 장소라 큰 고민 안 하고 결정을 했습니다.

카페 드르쿰다

 비용

저는 클룩에서 예매했는데 현장에서 결제하면 45000원이지만 현장에 도착하기 전 온라인결제를 하니까 38000원1.9km코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결제하고 카페 가서 티켓 출력한 후(온라인결제1시간 경과 후 가능) 승마복장을 갈아입는 곳 앞에 있는 사전등록을 해야지 말을 탈 수 있습니다.

사전준비

 

 승마

저희는 점심시간 즈음에 도착을 한 후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서 점심시간 이후에 탑승을 했습니다. 하지만 비가 오락가락해서 그런지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점심시간 끝나자마자 탑승이 가능했습니다. 1.9km를 탈 경우 코스를 다 도는데 20분 전후정도 소요가 되는데 생각보다 길어서 아이들 만족감도 엄청 높았습니다. 참고로 85kg이 넘어가면 탈 수가 없습니다.(제가...)

승마코스승마코스승마코스승마코스
승마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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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말을 타기 시작할 때 즈음에 여자분 한분이 카메라를 들고 출발선에서 사진을 찍어 주시는데 나중에 말을 타고나면 사진을 현상해서 액자에 판매하는 시스템입니다. 만약에 저희가 애들이 안 탔다면 사진을 액자로 사지는 않았겠지만 아이들에게 기념으로 사진 하나씩 만들어 주려고 2장짜리 액자를 만들었는데 3만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사진 인화 및 액자 판매사진 인화 및 액자 판매
사진 인화 및 액자 판매

 

부가시설

목장카페 드르쿰다는 이름처럼 산양인지 염소인지 잘 모르겠지만 당근을 사서 직접 밥을 줄 수도 있고 옆에 카트를 탈 수도 있는 시설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폿도 여기저기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시설들은 카트를 제외하고 전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간단한 놀이기구도 타고 사진도 찍고 2000원씩 주고 당근을 사서 염소 밥도 주면서 재미있어했습니다.

탈 것 체험탈 것 체험
탈 것 체험

 

동물 밥주기동물 밥주기동물 밥주기동물 밥주기
동물 밥주기

 

요약

승마를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비싼지 저렴한지는 알 수 없었지만 초보자가 안정적으로 말을 타고 그 외에 동물들에게 먹이도 주고 놀 수도 있는 종합시설이었습니다. 저희는 별도로 식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커피나 음료를 먹으면서 카페에서 대기할 수도 있어서 이점도 좋았습니다. 다만 사진 촬영 비용에 대한 정보가 사전에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온라인 예매 사이트에는 별도의 설명이 없던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여러 번 방문해서 탈것 까지는 없을 듯 하지만 어린아이들과 처음 승마를 한다면 이것저것 해보기 좋은 곳인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목장 전경목장 전경
목장 전경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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