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즈 오픈런 프로 1개월 사용 후기(S810)

직접 써봤다|2023. 8. 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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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에어팟을 사용하다가 샥즈 오픈런 프로로 기종 변경을 했습니다. 2년 넘게 사용해 온 에어팟 2세대는 거실티브이 볼 때 애플티비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용도로 바꾸고 하루의 대부분을 오픈런 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샥즈 오픈런 프로
샥즈 오픈런 프로



에어팟과의 차이점

장점은 누가 뭐래도 온전하게 귀를 개방해서 주변 말소리나 자전거 주행시 뒤에서 들리는 자동차 소리 등에 대응하기 쉬워져서 한층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볼륨조절 부위
볼륨조절 부위


실제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동안에 작게 음악이나 라디오를 틀어 놓더라도 바로바로 업무에 방해 없이 일 처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덤으로 에어팟을 끼고 있으면 뭔가 부담이 되지만 오픈런 프로를 착용하고 있으면 실제로 덜 신경 쓰이는 이점도 있었습니다.


 음질

처음에 오픈런 프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대형 서점에 갈일이 있어 들렸다가 전시되어 있는 샘플을 직접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충격적으로 귀에 꽂지 않고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때 전시된 제품이 오픈런과 오픈런 프로 두 가지가 있었는데 확실히 막귀인 제가 들었어도 오픈런 프로가 월등하게 좋은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 후기를 찾아보니 오픈런과 오픈런프로의 차이점 중에 하나가 통화 품질도 있어서 실제 통화에 많이 사용하는 저는 가격이 좀더 비싸더라도 오픈런 프로를 구매하였습니다.
물론 에어팟 3세대나 에어팟 프로와 비교를 한다면 비교가 어렵겠지만 분류군이 다른 제품이라고 생각되기에 샥즈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라면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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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일단 아침에 출근할 때 전원을 켜고 저녁 7시 정도에는 퇴근해서 집에 도착을 하는데 통화 대기상태만 유지된다면 하루 이틀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보통은 통화와 음악/동영상 감상 등을 번갈아 하면 하루 정도 사용 하는 데는 무난했습니다.

샥즈 박스 뒷면
샥즈 박스 뒷면



 기타 기능

방수는 오픈런 프로가 오픈런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IP55등급이나 운동 중 땀이나 비와 같은 생활방수에는 문제가 전혀 없는 수준입니다. 대신 음질이나 무게등은 오픈런 프로가 더 강점이 있습니다.
대신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우선은 충전을 할 수 있는 케이블이 다른 일반 충전 케이블과 다르게 유니크하게 생겨서 조금 불편합니다. 여행 등을 가게 된다면 별도의 케이블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으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니 필요하면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픈형 골전도 이어폰이다 보니 외부 소음이 크게 들리면 이어폰의 음악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문제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소음은 문제가 없지만 이번에 해외 출장 가는 길에 비행기에서는 거의 소리가 들리지 않아 돌아오는 길에 3M 귀마개를 사용한 후에야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스
보관 케이스



 요약

단점도 몇 가지 있지만 저한테는 장점이 단점을 다 덮을 수 있을 정도의 제품이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케이스도 튼튼하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거기에 2년간 무상 A/S도 가능해서 국내 정식 발매 제품을 구매한다면 관리도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제 구매한 지 2달 정도 넘어가는데 앞으로 1~2년간은 문제없이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샥즈 오픈런 프로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S810 *

클릭해서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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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3세대 구매기 & 실사용기

직접 써봤다|2023. 2. 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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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3세대를 샀습니다. 그동안에는 2세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2년이 넘어가서 그런지 배터리 시간이 너무 빨리 떨어져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에어팟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에어팟3세대 소개영상
에어팟3세대 소개영상



최근에 에어팟 3세대와 에어팟 프로 2세대가 판매가 되고 있는데 어떤 걸로 사야 할까 고민하다가 유튜브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디에디트에서 에어팟3세대에 대해 공간감도 좋고 어떻고 어떻고 하길래 막귀인 내가 노이즈 캔슬링을 쓸 일이 어디 있을까 해서 3세대로 결정했습니다.

출처(데에디트)
출처(디에디트)

막상 구매하려고 하니 에어팟도 가짜가 많다고 하는 댓글들을 보고 다시 한번 고민하다가 쿠팡에서 평점 좋고 저렴한 셀러에게서 구매하였습니다.

에어팟 3세대에어팟 3세대에어팟 3세대에어팟 3세대
에어팟 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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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을 바로 받자마자 실착해서 음질을 들어 보았습니다. 머리 부분이 뭉툭해서 잘 안 들어가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 외로 기존의 2세대보다 더 착 맞는 느낌이 들었고 떨어질 것 같은 느낌도 훨씬 덜 했습니다.

2세대 Vs 3세대
2세대 Vs 3세대


음악을 재생해 보았는데 막귀인 제가 들어봐도 기존에 듣던 음원과는 조금더 다르게 뭔가 멀리서 아니 방 안에서 듣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통화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실착사진(이전 세대보다 머리가 크지만 착용감은 좋습니다)
실착사진(이전 세대보다 머리가 크지만 착용감은 좋습니다)

귀에 착용했을때 착용감도 그렇고 전에 착용했을 때는 막대기 부분이 너무 커서 좀 이상했는데 작아진 막대기 때문인지 보기에도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앞으로 2년은 넘게 더 사용해야 하는데 문제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에어팟 3세대 *

클릭해서 확인하기


충전은 지난번  애플워치 구매했을때 알리에서 구매한 무선 충전기로 했는데 문제없이 충전되었습니다. 가격대비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을 동시에 충전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무선충전중
무선충전중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내돈내산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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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2세대 유선충전 모델 구입 및 사용기(리퍼받으러가기)

직접 써봤다|2019. 7. 27. 18:06

에어팟 2세대가 출시된지도 꽤나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 에어팟 1세대를 살까말까 고민하다 너무 늦어져 QCY, 삼성 넥밴드형등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다보니 내구성, 아이폰과의 호환성, 딜레이 등의 문제점들로 고민을 하다가 더 기다리면 안되겠다 하는 생각으로 생일을 핑계로 마눌님께 선물로 받았습니다. ^^

에어팟 개봉전


구메는 위메프쿠폰을 ​
160,000원 사서 포인트 ​8,000점을 받고 ​171,900원에 뜬 딜을 ​168,000포인트와 ​3,900원 신용카드로 구매했습니다. 조금 복잡하지만 ​​163,900원에 구매했다는 뜻입니다.

간혹가다 더 저렴하게 구매했다는 글이 보이던데 저는 이게 최선이었습니다... 대단들 하신거 같아요~

위메프 주문

위메프 포인트 구매


받자마자 사진입니다.~ 종종 봐오긴 했지만 실제로 받으면 느낌은 더 작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선충전으로도 고민해 봤지만 유명 유투버가 에어팟은 궂이 무선을 사용할 필요 없다고 하는 방송을 본것 같아서 비용도 아낄겸 유선으로 샀습니다. 디자인은 익히들 알고 계신 1세대와 동일합니다.

박스 개봉

 

그런데!!! 귀에 꽂으면​​ '두둥~' 하고 소리가 나야하는데 연결이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당황스러워서 이것도 해보고 블루투스도 껐다 켜고. 블루투스는 연결된 상태로 나오는데 아이폰 화면상단에 헤드폰 표시가 나오지를 않아서 몇시간 헤메다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불량이다. 리퍼 받자'

아이폰 화면


다음날 회사에서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인천 연수구에 있는
​​'앙츠'서비스 센터에 갔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서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는데... 문제는 여기서 생각치도 못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내 에어팟이 불량이 아니라는... 그럼??? 바로 내 귀가 문제 였습니다.

너무 어이없어서 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직원분의 에어팟을 귀에 넣어보니!!!! 역시나 인식을 못했습니다. 직원분도 처음이라고 하면서 정말 미안한데 이런경우에는 리퍼가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뭐 거기서 진상부린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일단은 감사하다고 하고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이런 경우를 찾기가 어려워서 포기하려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희망을 갖고
​​에어팟 이어팁을 구매했습니다. 고무로된 캡인데 뭐가 그렇게 비싼지... 구매하면서 배송비가 아까워서 ​보호케이스하고 ​철가루 방지 스티커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엘라고 주문사진

엘라고 실리콘 케이스


결론만 말씀드리면 절반의 성공(?)입니다. 이어팁이 2쌍이 와서 한개를 씌어서 사용했더니 인식은 잘 하지만 조금만 움직이면 이탈되는 문제가 있어서 2개를 동시에 씌었습니다. 그랬더니 인식도 잘되고 벗어지지도 않더라고요~

그런데!!!!!!!!!!! 충전케이스에 넣으면 뚜껑이 잘 안닫히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충전을 하는데는 이상이 없지만 어쨌든 뚜껑이 살짝 열려있는 상태로 사용해야 할듯 합니다. ㅜㅜ 게다기 이어팁을 2장을 씌워서 뚜껑을 닫을때 살짝 밀리는 문제로 내구성(이어팁)에도 문제가 되서 오래 사용은 못할 듯하네요.

이어팁 장착시 벌어짐 발생

이어팁 장착후 걸리는 부위


어쨌거나 제품 자체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뛰어나서 빠지지만 않는다면 정말 최고의 단짝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ㅜㅜ 싸구려 이어팁 몇개 구매해 놓고서 써야 겠습니다. 엘라고는 품질은 좋은거 같은데 가격을 생각하면 쓰고 버리고는 못할듯 합니다.

굳이 에어팟 말고
어바니스타 스톡홀름 같은 제품도 쓰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아이폰/아이패드/애플워치... 이렇게 사용하려면 에어팟이 좀더 비싸더라도 맞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쉽게 포기를 못하겠네요. 좀더 버텨보고 중고로 넘길지 말지 고민좀 해봐야 겠습니다.

어바니스타 스톡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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