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에 해당하는 글 1

영종도 저녁 나들이 겸 새우튀김 맛집 탐방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8. 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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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뭘 하기에는 더운 날씨입니다. 휴가 기간 중에 낮에 뭘 하기 너무 힘들어 와이프와 영화 한 편 보고 구월동 하노이에서 시원한 쌀국수 한 그릇 한 뒤에 해 가 떨어질 때 즈음해서 아이들과 영종도로 저녁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비상선언 & 하노이 쌀국수

▼ 왕새우튀김

사실은 영종도에 온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왕새우튀김' 때문입니다. 지난번에 포장해 갔던 새우튀김이 인기가 하도 좋아 다 찾았는데 이번에는 옆에 '깡 왕새우튀김' 집으로 가봤습니다. 

'깡 왕새우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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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세트 종류도 있고 단품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깐왕새우모듬 세트'를 주문했는데 먹성 좋은 녀석들이라 오징어 10마리도 나중에 추가시켜서 먹었습니다. 운전을 해야 해서 콜라와 함께 먹었는데 튀김옷이 바사삭하면서 부서지는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메뉴판
메뉴
세트메뉴
깐왕새우모듬 세트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지난번 찾았던 튀김집 보다 이 쪽이 더 맛있다고 느껴졌는데 와이프도 확실이 튀김옷이 바삭바삭해서 맛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떡볶이 국물에 찍어서 쉴 틈 없이 먹으면서 떡볶이 국물이 맵지 않아서 좋다고 하는데 먹어 보니 떡볶이 국물은 달달해서 아이들이 먹기 아주 적당해 보였습니다.

식당내부

 

 

주말 영종도 구읍뱃터 나들이

토요일 낮에 날씨도 우중충하고 해서 가까운 영종도에 드라이브 겸 와이프와 둘이서 다녀왔습니다. 차도 생각보다 막히지 않았습니다. ▼ 구읍뱃터 일단은 구읍뱃터 앞쪽에 공영주차장에 주차

k200apc.tistory.com

▼ 요약

작은 포구쪽으로 산책을 하며 바다 쪽을 바라봤는데 멀리 송도 방면도 환하게 보이고 바로 옆에 이름 모를 섬도 멋스럽게 보였습니다. 아이들과 아이스크림 하나씩 까먹으면서 산책하니 크게 덥지도 않고 끈적하지만 바람도 불어 모기도 별로 없어 기분 좋게 산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밤에 가족들과 맛있는 튀김 먹으면서 산책하기에 나쁘지 않은 코스 같아 보였습니다. 다만 아직 보도블록이나 제반 시설들이 공사 중에 있어 좀 기다려서 내년에 다시 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구에서 바라본 경치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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