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내돈내산 추천 캠핑용품 - 루메나 T3 멀티 랜턴 스탠드 삼각대(with 루메나 5.1 PRO)

직접 써봤다|2022. 6. 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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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조명을 사용할 때는 텐트에 리빙체인을 걸어 체인에다 걸어주는 방식으로 사용을 해왔습니다. 캠핑을 시작한지 6~7년 정도 했지만 충전식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어서 계속해서 전원을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사용해서 별다른 불편함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루메나 5.1 Pro/크레모아 울트라 미니미니

루메나 5.1 PRO크레모아 울트라 미니
(좌) 루메나 5.1 PRO / (우) 크레모아 울트라 미니


이렇게 두 가지 무선 랜턴을 사용해 보니 텐트/타프에 걸어주는 방식이 아니라 랜턴걸이등을 사용해서 좀 더 편하게 야외에서 설치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십만원도 넘는 무선랜턴을 기존에 저렴하게 구입했던 삼각대에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안불안해서 랜턴과 같은 브랜드인 루메나에서 루메나 T3 멀티 랜턴 스탠드 삼각대를 구매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2022.04.20 - [직접 써봤다] - 루메나 5.1 PRO 충전식 LED 캠핑용 랜턴 구입기

 

루메나 5.1 PRO 충전식 LED 캠핑용 랜턴 구입기

캠핑을 다니면서 필수로 있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랜턴입니다. 저도 처음 캠핑을 시작할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배터리 넣는 전등 하나 와 작업등 하나로 시작해서 다녔습니다. 지금은 작은 충

k200apc.tistory.com

▼ 패키지

기본적으로 처음 패키지를 확인했을때의 만족감이 매우 높았습니다. 튼튼한 파우치와 삼각대와 함께 제공되는 고정용팩, 양방향 랜턴 걸이 그리고 해드 부분을 자유롭게 방향 전환시킬 수 있는 1/4인치 핫슈 어댑터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삼각대 패키지
삼각대 패키지


특히나 핫슈 어댑터는 다른 제품군들은 별도로 구매해야 했지만 기본 패키지에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핫슈어댑터
핫슈 어댑터

다만 함께 제공되는 파우치에 다시 넣을때 조금 빡빡해서 힘들지만 특별히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 품질

처음 받았을 때의 느껴 졌던 제품의 마감이나 설치하고 나서의 안정감은 기존에 제가 갖고 있던 렌턴걸이 삼각대와는 많이 차이가 났습니다. 관절 움직임도 묵직하고 렌턴등과 연결되는 헤드 부분 가공된 정도도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있어서 특별히 빠지는 점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실내설치실외설치
(좌)실내 / (우)실외


▼ 사용기

처음 캠핑장에서 사용할 때는 주로 빔프로젝터 고정용을 사용했습니다. 기존에 빔프로젝터는 상자나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사용했는데 각도 맞추기도 힘들고 이동 할때마다 세팅을 다시하고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삼각대를 사용하면 각도나 높이 맞추기도 편하고 세팅도 고정되어 있어 사용하는데 편리했습니다.

기존방식삼각대방식
(좌)기존방식 / (우)삼각대설치


그리고 루메나 5.1 pro를 사용할때 생각보다 무게가 나가서 높게 새워 놓았을 때 불안할 줄 알았는데 실제 설치하고 캠핑장에서 사용할 때 안정감도 있고 이곳 저곳 옮겨놓고서 사용할때 사각이 최소한으로 생길 수 있도록 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실외점등상태
실외 점등 상태


아무래도 추가 지급되는 핫슈 어댑터의 역할이 컸습니다. 높이 조절하며 각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서 앞서 말했던 빔프로젝터 설치도 랜턴 설치도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각도조절 가능
각도변경 가능(기본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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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

굳이 단점을 찾는다면 앞서 말했듯이 파우치에 넣을 때 조금 힘든 점과 생각보다 무게가 무겁다는 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무게는 설치했을 때 안정감을 주는 요소이고 오토캠핑을 하는 저는 사실 무게가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파우치
파우치


▼ 요약

3만 원대의 삼각대로 제값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경쟁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에도 출시 시기가 조금 더 늦어 편의성이 개선되었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점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고 두루두루 사용하기 좋아 부담 없이 추천드려도 될 듯합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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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나 5.1 PRO 충전식 LED 캠핑용 랜턴 구입기

직접 써봤다|2022. 4. 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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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다니면서 필수로 있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랜턴입니다. 저도 처음 캠핑을 시작할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배터리 넣는 전등 하나 와 작업등 하나로 시작해서 다녔습니다. 지금은 작은 충전식 랜턴(크래모아) 제품과 전선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타프나 텐트 밖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어서 이번에 충전식 LED 랜턴인 루메나 5.1 PRO 랜턴을 구입하였습니다.

루메나 5.1 PRO

▼ 구성

구성품으로는 기본박스, 랜턴본체, 전원선(아답터), USB Type C 케이블, 카라비너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충전하는 방법이 2가지로 되어있는 점이 구매를 하게 된 큰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구성품

▼ 디자인

보통 대부분의 캠퍼들이 랜턴을 구매할때 크래모아 쓰리페이스 제품과 루메나5.1 제품에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중에 출시된 루메나 5.1 시리즈가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기능 적인 면은 둘째 치더라도 5면이 구분되어 빛나는 모습과 버튼의 만듦새 그리고 패키지 구성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고 생각됩니다.

전면후면삼각대마운티삼각대마운트
전면/후면/삼각대연결부(2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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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능

가장 중요한 성능인데 제품 사양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많이들 비교하는 프리즘 쓰리페이스 M과 비교해 봤을 때 가격에서는 저렴하지만 배터리 용량에서 루메나 PRO가 20,100mAh, 쓰리페이스 M이 17400mAh로 루메나 쪽이 좀 더 큰 용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용시간은 밝기에 따라 다르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양비교
제품사양비교

 

▼ 요약

랜턴을 고르면서 많은 유튜브나 카페에서 사용기를 참고 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다른 제품들도 많은 종류들이 있지만 기왕 구매해서 오래 사용할 생각이라면 루메나 또는 크래모아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중복투자를 막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루메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아직 캠핑장에서 사용은 못해봤지만 텐트 밖에서나 텐트 안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전등이 켜져 있는 방에서 켜봤는데 눈이 부실 정도로 밝아서 성능에는 의심이 없습니다.

 

터보모드
터보상태
전구색
전구색


어서 5월달이 돌아와서 캠핑장에서 사용해 보고 싶어 지는 데 사용해 보고 사용기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루메나 5.1 PRO 클릭해서 구매하기 *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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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ENA FAN STANDARD 3 리미티드 에디션 사용기(고릴라캠핑)

직접 써봤다|2021. 8. 10. 10:30

여름캠핑을 준비하면서 가장먼저 구매를 고려한 제품이 바로 선풍기 또는 캠핑에어컨이었습니다. 하지만 차에 짐을 고려해서 현실적으로 캠핑에어컨은 무리가 있었고 사실 가격도 부담이 되었습니다. 실제 작년에 알아 봤을때 보다 훨씬 비싸진 느낌도 들고 중고가격도 오년이상된 제품이 25~30만원정도로 형성되어 일단 보류하고 기존에 갖고있던 써큘레이터에 한대더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캠핑트렁크에 가서 크레모아 V600을 사려다 잠깐 고릴라캠핑에서 작은 타프를 알아보려 들렸는데 입구에서 판매하는 루메나 FAN STANDARD 3를 그냥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방하고 가죽 스트랩에 비너까지 구성되어 큰 고민없이 구매했습니다.

고릴라캠핑

구매해서 구성을 살펴 봤습니다. 사실 사기전에 선풍기보다 가방이 더 마음에 들어서 구매한 건데 박스를 열어서 제품을 열어보니 실제로 선풍기/충전케이블 외에도 좀더 많은 제품들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캠핑장에 가져가서 사용하는데 가방에 추가로 크레모어 전등, 아이패드, 학습지용테블릿, 기타 충전케이블등을 넣어서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방의 만듬세도 좋아서 막내아들은 자기 가방으로 쓰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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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나 에코 패키지
좌측으로 부터(루메나 팬 스탠다드3 본품, 가방, 가죽 스트랩)

크레모어 제품을 보면 제품을 단순하게 선풍기 기능으로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천장같은 곳에 매달아서 서큘레이터 역할로 사용할 수 있는데 루메나 제품도 가죽스트랩과 비너를 사용해서 천장에 매달아 사용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점을 보면 결코 크레모어 보다 활용도가 떨어지지 않게 사용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가죽스트랩 & 비너

저는 이번 여름 캠핑에서 선풍기를 2대 챙겨서 갔는데 한개는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박스팬 형태의 제품이고 한개는 루메나를 가지고 갔습니다. 작아서 살짝 걱정을 했지만 충전으로 무선기능이 된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면서도 종종 충전도 해주면서 사용하니 방전에 대한 우려도 없이 2박3일 잘 사용하다 왔습니다. 설명서를 읽기전 까지 회전이 된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설명서를 보니 회전도 가능해서 선선한 저녁시간에는 회전으로 해놓고 3명이 잘 사용 했습니다.

캠핑장에서 더 이쁜거 같습니다.

설명서를 잘 읽는 타입이 아니라 아직도 모르는 기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캠핑이 아닐때에도 사무실에서 사용하면서 기능을 확인해 보면 좋을 듯하네요. 정말 오랜만에 맘에드는 캠핑탬을 장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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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물골숲계곡오토캠핑장-여름캠핑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유행이라 어디 유명한 관광지나 사람많은 바다 같은 곳은 꺼려지는게 사실입니다. 저희 가족은 이런 곳을 피해서 한적한 계곡을 찾아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계곡이 있는 캠핑장을 찾다가 가평에 물골숲계곡오토캠핑장을 운좋게 예약해서 2박3일간 쉬면서 먹으면서 놀면서 지내다 왔습니다. 전에 갔었던 홍천 검산별빛캠핑장 보다 가깝고 물놀이 할 수 있는 계곡도 어린이들이 놀기에 적당한 깊이라는 후기를 보고 일주일 전에 예약했는데 운 좋게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2021.06.25 - [Camping 가봤다] - 홍천 검산별빛캠핑장

물골숲계곡

 

캠핑장은 관리실+매점+개수대+화장실+샤워실로 구성된 관리동과 중간에 간이 화장실+간이 개수대 이렇게 크게 두군데로 구분되어 있으며 관리동 앞쪽으로 쭈욱 이어진 사이트는 데크로 구성되어 있으며(파쇄석도있음) 간이 시설 이후로는 파쇄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관리동
간이화장실 & 개수대

 

데크사이즈는 풀사이즈 타프스크린을 올려도 될 정도로 커서 크기에는 문제 없어 보이나 데크간에 간격이 좁아서 프라이버시 확보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그래도 데크의 컨디션은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매점에서 바라본 캠핑장
간이시설에서 바라본 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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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쇄석사이트는 간이시설 이후로 구성되어 있는데 캠핑장의 입구 외에도 2군데 입구가 있는데 중간에 위치한 입구쪽을 제외한 나머지 사이트는 차량진입이 어렵습니다. 안쪽에 사이트는 앞쪽에 위치한 사이트들이 오기전에 차량을 들여와서 짐을 내리고 다시 차를 빼야 합니다. 그리고 앞쪽사이트가 먼저 도착해서 있다면 차량 진입은 불가 합니다. 힘들지만 짐을 들고 걸어서 이동해야하는 점을 감수해야 합니다. 제가 자리한 잣나무3 사이트는 중간에서 진입도 불가능하고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 간이 출입문쪽에 임시로 주차한 후에 짐을내리고 15~20m가량 짐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저는 짐이 많고 텐트/쿨러등이 무거워서 정말 힘들게 짐을 옮겼습니다. 캠핑장 사장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셨지만 연세가 있어 보이셔서 차마 부탁은 드릴 수 없어서 와이프와 둘이 옮겼습니다. 하지만 정말 더 힘든점은 바로 사이트가 상당히 좁다는 점입니다. 길이는 충분한데 폭이 너무 좁아서 잣나무3번 사이트 외에도 옆사이트를 지나서 왔다갔다하기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갖고간 텐트가 캠프타운 아폴로100 인데 가로가 405cm정도라 도저히 구성이 안되서 포기할까 하는 생각 까지 들정도로 어려웠는데 결국 인너텐트를 좁게 치는 방식으로 억지로 한쪽을 줄여서 사이트 구축을 하였습니다.

 

임시주차공간에서 짐을 옮겨야함

 

여기까지만 들으면 정말 최악의 캠핑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반전은 있습니다. 첫째가 바로 입지입니다. 사이트 바로 앞에 계단식으로 한층더 캠핑사이트가 구축되어 있지만 그 바로 앞에가 바로 계곡이 흐르고 있어 물놀이 하기도 좋고 저녁때는 정말 시원하고 한가로이 계곡을 바라보고 있을때는 정말 신선 놀음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정말 자주 보이시는 사장님과 사모님 입니다. 좋은 의미로 계속해서 주변정리 하시고 화장실, 개수대 청소 하시고 조명 설치하시고... 정말 여러군데 캠핑장을 다녔지만 이렇게 주인 내외가 자주 보이는 캠핑장을 처음이었습니다. 그만큼 캠핑장 시설이나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종종 외부에서 들어오는 관광객이 계곡에서 놀다 가는 경우도 있어서 조금 신경쓰였지만 앞서 언급했던 불편함들이 상쇄될 수 있을 정도로 맘에 드는 사이트 였습니다.

 

관리동 및 관리 상태

 

그리고 아이들 물놀이 위주로 사이트 예약을 고려한다면 데크 사이트 보다는 파쇄석 사이트를 추천드립니다. 데크쪽은 아무래도 편의 시설과 가깝고 사이트 자체도 깔끔해서 편하지만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높고 가파른데다가 계곡 자체도 파쇄석 사이트가 이쁘고 계곡 접근성도 좋아서 텐트로 왔다갔다 하기는 정말 최고 였습니다.

 

계곡

 

그리고 추가적으로 중간에 방갈로(?) 같은 사이트가 있는데 이곳은 정확하게 어떻게 예약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텐트없이 와서 놀다갈때 편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캠핑장 자체가 애견 동반 가능 캠핑장이고 애견 놀이터도 있어 이점도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방갈로

 

첫날은 엄청나게 비가 많이 와서 설치해 놓은 통발이 유실되어서 물고기를 잡는 재미는 못 느겼지만 캠핑콘을 샀으면 후회하지 싶을 정도로 더운여름 시원하게 즐기면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힐링하다온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물놀이
식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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