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카츠 다루마 방문기(오사카 - 도톤보리점)

직접 가봤다(해외)|2024. 5. 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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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구조물

 도톤보리의 화려한 간판 속 쿠시카츠 - 다루마

오사카 도톤보리에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간판이 가득한 이곳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큰 얼굴 모양의 아저씨 구조물이 있는 쿠시카츠 다루마였습니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커다란 소스통에 푹 찍어서 먹는 시스템이라 위생이 살짝 걱정이 되긴 했는데 코로나 이후라 그런지 소스통에 담그는 건 각자 주문해야 하는 방식(별도요금)이고 아니면 테이블에 비치된 소스를 뿌려서 먹는 방식으로 변경 되어 있었습니다.

도톤보리의 화려한 간판들도톤보리의 화려한 간판들도톤보리의 화려한 간판들도톤보리의 화려한 간판들
도톤보리의 화려한 간판들
쿠시카츠 다루마
쿠시카츠 다루마

 입구와 위치

도톤보리 강 쪽 입구가 아닌 메인 스트리트 쪽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건물 전체가 구시카츠 가게로 보였고, 지하 1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이곳은 도톤보리 강이 보이는 위치로, 강 쪽 입구로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강 주변 가게들은 강 쪽과 메인 스트리트 쪽에 입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루마는 입장은 양쪽 다 가능한 걸로 보였습니다. 들어와서 입구 쪽에다 말하는 방식...)

도톤보리 메인 스트리트도톤보리강 입구(우)
도톤보리 메인 스트리트(좌), 도톤보리강 입구(우)

주문 방식과 메뉴

자리 잡고 메뉴를 보니, 각 테이블마다 QR코드가 제공되어 이를 스캔해 메뉴를 보고 주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다양한 쿠시카츠와 음료, 반찬 등을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네 명이 먹는 기준으로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쿠시카츠는 식사 대신으로는 부족해 종류별로 간단하게 주문했습니다.(별도 식사는 이치란 라멘과 타코야끼로 할 계획)

메뉴 및 가격메뉴 및 가격메뉴 및 가격메뉴 및 가격
메뉴 및 가격

 

 음식 맛과 경험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어떤 것부터 먹을지 고민했지만, 아이들이 이것저것 주문해 저희도 맥주와 함께 맛을 보았습니다. 특별히 맛있다거나 맛없다는 반응은 없었지만, 이 정도로 장사가 잘 될 정도의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일본에 왔으니 한 번쯤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방문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다른 식당을 찾았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 방문한 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아이들

 여행 첫날의 피로감과 결론

원래 계획은 신세카이 지역에서 관광하며 원조 쿠시카츠를 먹는 것이었지만, 여행 첫날 피로감 때문에 도톤보리점으로 방문했습니다. 시설이 깨끗하고 종업원들도 친절해 도톤보리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한 번쯤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내돈 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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