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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용 및 코로나 완치판정 후 자가검사 결과

직접 써봤다|2022. 2. 26. 13:06

오늘은 주말 아침인데 카톡이 여러 차례 와있어서 메시지를 확인해 보니 같은 사무실 직원이 코로나 확진을 받아서 직원들 자가진단키트 확인 후 결과 회신 요청이었습니다. 휴... 점점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확진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사실은 저도 지난달 구정때 온 가족이 코로나 확진을 받고서 자가 격리를 했었는데 완치 판정 이후에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했기에 불안 불안한 맘으로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해 왔습니다. 참고로 완치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몸속에는 코로나 균이 존재해 있으나 이는 전파력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완치 판정을 받고 6개월간은 예방접종을 한 것과 같은 증빙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완치확인서
완치확인서

▼ 자가진단키트 

자가진단키트는 약국이나 선별검사소에가면 구할 수 있는데 선별 검사소에는 무료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집 앞에 선별 검사소에 갔지만 줄이 너무나 길어서 엄두를 못 내고 약국에 가서 6,000원을 주고 구매를 했습니다. 이번에 알았는데 진단키트 제조사는 몇 개가 있어 각각 모양은 다를 수 있습니다.

자가검사키트
가가진단키트

▼ 구성

구성은 단순합니다. 면봉과 시약 그리고 판정킷으로 되어있습니다. 예전에 회사에서 명절 끝나고 사용했던 진단킷도 비슷하게 구성된 걸 봐서는 다른 회사 제품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구성
구성(면봉, 판정킷, 시약)

▼ 사용법

사용법은 제품의 포장 뒷면에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지난번에 사용한 제품은 커다란 설명서도 들어있고 설명서 내용도 복잡해서 조금 헷갈리게 만들어 뒀는데 이 제품은 좀 더 직관적이라 노약자도 사용하기 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설명
설명

우선은 포장되어 있는 면봉을 화살표 방향부터 벗겨냅니다. 이때 면봉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꺼낸 면봉을 좌우 콧구멍 2cm 정도 깊이까지 넣은 후에 10여 회 정도 돌려가며 문질러 줍니다.

면봉포장면봉
포장을 벗겨낸 면봉

 

 

문지른 면봉의 머리 부분을 진단시약이 있는 통의 뚜껑을 벗겨낸 후에 집어 넣어줍니다. 이때도 10여 회 정도 약품에 푹 담근 상태로 휘저어 줍니다.

진단시약통면봉을 저어준다
면봉을 시약에 담근후 저어 줍니다.

면봉을 꺼낸 시약통에 입구가 긴 형태를 갖은 뚜껑을 씌어 줍니다. 뚜껑은 통 안쪽의 시약을 검사 킷에 흘리지 않고 넣을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시약통

아래 사진과 같이 시약을 검사 키트에 3~4방울 정도 떨어뜨려 줍니다. 이때 흘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진단키트

▼ 검사결과

검사 결과는 시약을 떨어뜨린 지 15분 정도 뒤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통상 30분이 넘어간 후에 확인하게 되면 신뢰성이 떨어지니 꼭 15분 알람을 맞춰둔 뒤에 확인하시기 추천드립니다. 

15분이 지난 후에 1줄이 나오면 음성 2줄이 흐릿하게라도 나오게 되면 양성입니다. 양성 판정을 받으신 분들은 집에서 혼자 확인한 결과는 인정되지 않으니 반드시 보건소나 선별 진료소에 가셔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시고 그 결과가 양성이 나와야 PCR 검사를 받으 실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이번에 음성이 나왔습니다. 지난번에 3차까지 예방접종도 했고 실제로 확진에 완치까지 돼서 또 걸릴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다들 나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항상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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