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제가 최근에 구매했던 제품 중에 정말 잘 샀다 생각하는 제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빅앤트 90리터 앞문폴딩형 수납박스

기존에 우유상자(+상판) 60리터(?) 짜리 하나와 기본 사이즈 작은 우유상자(+상판)들을 사용해서 캠핑용 짐들을 수납했습니다. 큰 상자 하나에 작은 상자 하나 이렇게 짐을 수납해서 캠핑을 다녔는데 아무래도 긴 랜턴이나 부피가 큰 제품들을 넣다 보면 죽은 공간이 생겨 충분하게 집어넣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에 비해 빅앤트 90리터짜리(+상판)는 정말 짐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갑니다.

사진에는 위에서 찍어서 안보이지만 큰 짐으로 강염버너, 코펠, 구이바다, 30m 릴선, 도마, 전등, 워터저그 삼각 받침대 등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작은 소품들을 넣는다고 하면 웬만한 짐들은 전부 1박스에 들어간다고 보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 식탁대용

최근에 빅앤트를 사고서 3차례 정도 캠핑을 다녀왔는데 주력으로 쓰고 있는 아베나키 코모도 롤테이블은 텐트에 두고 타프 아래에서의 거의 모든 식사와 요리 등의 생활을 빅앤트에서 했습니다.

42cm X 73cm의 넓은 넓이 때문에 구이바다등의 조리기구를 올려놓지 않는다면 특별히 롤테이블을 사용하지 않아도 한 끼 식사가 충분했습니다.

▼ 앞문열림

폴딩박스를 테이블로 사용은 그전에도 큰 우유 박스에서도 사용을 했습니다. 다만 가장 큰 단점이 박스 아래 있는 물건을 사용해야 할 경우가 생기면 상판을 들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올려져 있으면 상관없는데 구이 바다라도 올려져 있다면 위태위태해서 이점이 가장 불편하고 위험했습니다.

상자의 앞문이 열린다는 게 엄청 편했습니다. 전에는 상판을 들었다 내렸다 하기 귀찮아서 안에 들어있는 물건을 빼지도 않고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앞문 열림이 정말 유용했습니다.

단순히 짐을 넣어서 보관만 하는 역할을 한다면 앞문 열림은 필요 없는 기능이라 저는 앞문이 열리지 않는 제품도 하나 갖고 있습니다.

앞문이 열리지 않아도 짐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서 그동안 정리되지 않았던 캠핑용품들을 집어넣어 놓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는데 유용합니다.

▼ 단점

처음에는 몰랐었는데 가지고 다니다 보니까 잡소리가 들렸는데 상자를 열고 닫을 때 사용하는 손잡이에서 떠는소리가 들렸습니다. 사실 제가 소리에 민감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거슬리는 건 거슬리는 거라 저는 부직포를 대서 소리를 잡았습니다.

▼ 요약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과 약간의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너무 많아서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캠핑을 하면서 짐이 너무 많아서 고민인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빅앤트 90리터 앞문오픈형 폴딩박스 클릭해서 확인하기 *

* 빅앤트 90리터 폴딩박스 클릭해서 확인하기 *

* 빅앤트 90리터 고무나무 원목 상판 클릭해서 확인하기 *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 내산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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