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에 해당하는 글 1

인천 남동구 쉐보레 남동서비스센터 방문(점검)

직접 가봤다(국내)|2021. 11. 6. 12:07

쉐보레 윈스톰(2010년식)

갑자기 차량에 오일경고등이 들어와서 급하게 아침부터 쉐보레 남동서비스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세달전 방문했던 때와는 달리 입구에 캐딜락 간판이 있어서 서비스센터가 바뀐줄 알고 살짝 놀랬으나 다행히 같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2층 접수처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올라가면 접수 창구와 대기하는동안 쉴수 있는 휴계실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아침일찍 8시 전에 도착해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오전이나 오후에 바로 올 경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수 있어 저는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아침에 미리 와서 대기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보통 8시에 업무가 시작되기 때문에 일찍만 간다면 진단까지는 30분이면 받을 수 있습니다.

접수처

휴계실

2층의 공간에는 앞서 언급한대로 휴계실도 함께 있습니다. 꽤나 볼만한 종류의 만화책을 보유한 책장과 간단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PC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카페도 위치해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이상하게 카페 사장님이 안계셔서 커피를 마시진 못했지만 보통은 여사장님 한분이 계서서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여성전용 대기실도 있어 TV를 보며 쇼파에서 쉬는 휴계실이 부련하신 여성분들도 마음 편하게 대기 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휴계실(PC)
휴계실(만화/소설)
휴계실(소파&TV)
휴계실(여성)
카페

캐딜락 라운지

그리고 2층에는 별도로 캐딜락 라운지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이른 시간이라 사람은 없었고 좀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소파와 다과가 준비되어 있었고 한쪽 코너에서는 캐딜락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평소 드림카였는데 나중에 구입하면 여기서 정비하는 건가? 하는 쓸데없는 상상을 하면서 다시 대기실로 돌아갔습니다.

캐딜락(라운지1)
캐딜락(라운지2)
캐딜락(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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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결과

8시20분정도 되니까 정검 결과를 연락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사님이 직접 전화를 주셔서 내려가 확인을 했는데 경고등 점등의 의미는 예전에 오일교환을 했을 때 다음 오일교환 시기를 미리 입력을 해 두어서 기간이 지나 오일을 교체하라는 알람이라 별도로 조치해야 할 일은 없었습니다. 물론 오일을 교환해야 하지만 저는 지난 5월달에 MQ4 쏘렌토를 예약해 두어서 교환은 하지 않았습니다.(벌써 5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대기 순번이 50번대라는점이 모순이지만)

2층 입구

기타

캐딜락 정비는 1층에 별도의 공간에 마련되어 있고(기존의 쉐보레 대리점) 쉐보레 차량 정비장소는 들어오자 마자 왼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쉐보레 차량 정비장소에서 기사님과 차량을 보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물론 오일 교환을 하지 않아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차를 구매한지 10년이 넘게 운행을 하면서 계속해서 쉐보레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았습니다. 물론 수리비용이 간혹 너무 비싼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동네 카센터 같은 곳에서 매번 수리를 하면서 맞는 공임비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것도 스트레스라 계속해서 쉐보레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서 점검/수리를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나중에 현대/기아차로 바꿨을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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