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시작 -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확인 결과 지참

직접 써봤다|2022. 3. 3. 08:18

드디어 신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신학기 준비하느라 학용품에 교복에 신발, 가방... 비용도 많이 들었고 시간도 많이 투자했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코로나로 온 가족이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다들 아무 문제없이 건강해서 다행입니다.

▼ 등교전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둘째 아이는 4학년에 올라가면서 아직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ZOOM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큰아이는 올해 중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2일부터 등교를 시작했는데 첫날 집에 와서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한 후에 검사 결과를 가지고 등교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학교에서 받아온 진단키트
학교에서 받아온 자가진단 키트

▼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자가 진단키트로 검사하는 것은 사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저도 수차례 체크해서 회사에 제출해본 경험도 있고. 큰애는 이번에 처음 검사를  해봤는데 큰 거부감은 없어 보였습니다.

진단키트 사용 순서


하지만 둘째는 몇차례 PCR 검사를 받아본 경험이 있어서 인지 코로나 검사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히 커서 옆에서 보는 것도 싫어서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시실 연초에 코로나 확진을 받고 고생도 했고 몇 차례 PCR 검사에 아이가 왠지 질려버린 것 같아 마음이 좋지가 않습니다.

 

코로나 PCR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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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에 걸린 경험이 있다면 또 안걸릴까요?

사실은 이점에 제일 궁금한데 예전에 병원에 입원해서도 의사 선생님께 물어봤는데 사실 정확한 답변을 못 받았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봐도 그다지 신빙성 있는 답변도 못 찾았고... 아래 사진은 구글에서 검색해 본 결과 입니다. 내용이 어떤게 맞는건지 걸러내기가 정말 힘듭니다. 둘째 아이도 이번 주만 비대면 수업이고 다음 주부터는 등교를 하게 되는데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를 갖고 오라고 할 텐데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 결과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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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용 및 코로나 완치판정 후 자가검사 결과

직접 써봤다|2022. 2. 26. 13:06

오늘은 주말 아침인데 카톡이 여러 차례 와있어서 메시지를 확인해 보니 같은 사무실 직원이 코로나 확진을 받아서 직원들 자가진단키트 확인 후 결과 회신 요청이었습니다. 휴... 점점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확진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사실은 저도 지난달 구정때 온 가족이 코로나 확진을 받고서 자가 격리를 했었는데 완치 판정 이후에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했기에 불안 불안한 맘으로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해 왔습니다. 참고로 완치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몸속에는 코로나 균이 존재해 있으나 이는 전파력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완치 판정을 받고 6개월간은 예방접종을 한 것과 같은 증빙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완치확인서
완치확인서

▼ 자가진단키트 

자가진단키트는 약국이나 선별검사소에가면 구할 수 있는데 선별 검사소에는 무료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집 앞에 선별 검사소에 갔지만 줄이 너무나 길어서 엄두를 못 내고 약국에 가서 6,000원을 주고 구매를 했습니다. 이번에 알았는데 진단키트 제조사는 몇 개가 있어 각각 모양은 다를 수 있습니다.

자가검사키트
가가진단키트

▼ 구성

구성은 단순합니다. 면봉과 시약 그리고 판정킷으로 되어있습니다. 예전에 회사에서 명절 끝나고 사용했던 진단킷도 비슷하게 구성된 걸 봐서는 다른 회사 제품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구성
구성(면봉, 판정킷, 시약)

▼ 사용법

사용법은 제품의 포장 뒷면에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지난번에 사용한 제품은 커다란 설명서도 들어있고 설명서 내용도 복잡해서 조금 헷갈리게 만들어 뒀는데 이 제품은 좀 더 직관적이라 노약자도 사용하기 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설명
설명

우선은 포장되어 있는 면봉을 화살표 방향부터 벗겨냅니다. 이때 면봉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꺼낸 면봉을 좌우 콧구멍 2cm 정도 깊이까지 넣은 후에 10여 회 정도 돌려가며 문질러 줍니다.

면봉포장면봉
포장을 벗겨낸 면봉

 

 

문지른 면봉의 머리 부분을 진단시약이 있는 통의 뚜껑을 벗겨낸 후에 집어 넣어줍니다. 이때도 10여 회 정도 약품에 푹 담근 상태로 휘저어 줍니다.

진단시약통면봉을 저어준다
면봉을 시약에 담근후 저어 줍니다.

면봉을 꺼낸 시약통에 입구가 긴 형태를 갖은 뚜껑을 씌어 줍니다. 뚜껑은 통 안쪽의 시약을 검사 킷에 흘리지 않고 넣을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시약통

아래 사진과 같이 시약을 검사 키트에 3~4방울 정도 떨어뜨려 줍니다. 이때 흘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진단키트

▼ 검사결과

검사 결과는 시약을 떨어뜨린 지 15분 정도 뒤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통상 30분이 넘어간 후에 확인하게 되면 신뢰성이 떨어지니 꼭 15분 알람을 맞춰둔 뒤에 확인하시기 추천드립니다. 

15분이 지난 후에 1줄이 나오면 음성 2줄이 흐릿하게라도 나오게 되면 양성입니다. 양성 판정을 받으신 분들은 집에서 혼자 확인한 결과는 인정되지 않으니 반드시 보건소나 선별 진료소에 가셔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시고 그 결과가 양성이 나와야 PCR 검사를 받으 실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이번에 음성이 나왔습니다. 지난번에 3차까지 예방접종도 했고 실제로 확진에 완치까지 돼서 또 걸릴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다들 나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항상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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