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 - 토이킹덤 레고 구매 후기

직접 가봤다(국내)|2022. 8. 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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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까지 주말 3일 연휴 중 첫날 '하남 스타필드'에 갔다왔습니다. 명목상은 드라이브였지만 큰아이 늦은 생일선물이 주목적이었습니다. 집이 인천이라 하남까지 주말이고 비가 오는 걸 감안해서 출발을 했지만 역시나 거의 도착해서는 주차하는 것만 30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해서 입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남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가  생긴지 몇 년이 지났지만 사실 관심이 크게 없고 예전에 옥길지구에 있는 스타필드에 가본 경험이 있어서 단순하게 쇼핑몰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갔는데 실상은 엄청나게 커다란 복합 공간이었습니다.

 

지하2층
지하1층


지하 1/2층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같은 창고형 매장이 입점해 있고 주차장 한끝에는 신세계 백화점과도 연결되어 있어 편리해 보였습니다.

1층
2층

1/2층까지는 각종 패션 브랜드와 식당 그리고 특이하게 자동차 브랜드들도(벤츠, 테슬라, 제네시스…) 입점해 있었습니다. 차를 어떻게 올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신기했습니다.

테슬라, 포드, 벤츠, 제네시스

 

그리고 하나 더 신기 했던 점은 공항 면세점을 보는 듯한 수많은 명품 브랜드들도 입점을 해 있었는데 루이뷔통, 구찌 같은 점포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2층에 위치한 수많은 명품 매장


가장 흥미로운 점은 '아쿠아 필드' 같은 워터파크에 '메가박스'와 같은 극장... 그리고 '스포츠 몬스터' 같은 체육시설(?)까지 함께 있는 점이었습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규모의 복합 쇼핑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층
4층

 

 토이킹덤

저희는 우선 큰아들이 가보고 싶다고 했던 3층에 '토이킹덤'으로 향했습니다. 스타필드로 출발 전에 레고에 관해서 검색해 보니 하남 스타필드 '토이킹덤'에 레고 부스가 엄청 크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실제 와서 보니 매장의 절반 조금 안될 정도의 부분이 레고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제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시리즈별 종류별 구성(20% 할인)

건프라 같은 제품들과 아주 어린아이들용 장난감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눈이 가지를 않다 보니 거의 레고 사진밖에 없습니다. 아들이 고르고 골라 구매한 제품은 맥라렌 F-1 차량이었습니다. 아깝기는 하지만 자기 생일에 선물로 받은 돈으로 구매하는 거라 말리지는 않았습니다. 가격도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제품보다 비슷하던가 조금 저렴한 수준이라 바로 그 자리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McLaren F-1

나중에 집에서 조립하는 걸 봤는데 어릴 때 만들던 '레고 테크닉'과는 부품 숫자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았습니다. 그래도 좀 컸다고 이틀 정도 꿈지럭거리더니 결국에는 완성해서 본인 책상 위에 전시해 놓는데 멋지기는 했습니다.

부품 & 완제품

 

식당

2시간 정도 헤매고 다니다 간단하게 아이들만 먹으려고 식당을 찾았습니다. 1층에도 식당들이 있었지만 웨이팅도 길고 간단하게 먹는 메뉴들이 없어서 3층에 'EATOPIA'로 갔습니다. 역시나 엄청 많은 종류의 식당들이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덮밥이나 밥 종류들은 시간이 좀 걸려서 인지 웨이팅도 길고 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로 주문을 했습니다.

EATOPIA(식당가)

저희는 'Fault Burger'에서 치즈버거로 주문했는데 아이들 말로는 엄청 맛있다고 했습니다. 지난번에 먹은 '밤가시버거'보다는 아니지만 엄청 맛있다고 했습니다. 후기 등을 찾아보니 치킨버거가 대표 메뉴라고 해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매진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테이블석이 넓게 있고 통유리를 통해 한강을 볼수 있었습니다.

요약

기존의 이마트, 홈플러스, 백화점 과 같은 대형 쇼핑몰을 생각하다가 정말 수백 가지 브랜드의 매장과 엄청나게 다양한 장르의 업종이 들어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물론 그만큼 피곤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절반도 못 돌아보고 돌아왔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시간 조절 잘해서 아이들과 스포츠 몬스터도 한번 체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에는 스포츠 몬스터나 슈팅 몬스터 체험해 보고 다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종류에 상관 없이 수많은 매장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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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마트 중동점(애플펜슬 체험)

직접 가봤다(국내)|2018. 9. 9. 13:34

주말에 넘나 심심해서 평소에 고민해왔던 애플펜슬을 체험해 볼까 하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주변에는 예전에 스퀘어원에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얼마전에 가보니 없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바로 '일렉트로마트 중동점' 여기에 A store가 있더라고요!!

 

저는 아이패드1세대 미니2, 미니레티나 그리고 아이폰 4/5/5S/6플러스/6S 이렇게 애플 제품을 사용해 왔는데요... 현재는 아이폰6S/아이패드5세대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즐겨사용하는 어플은 에버노트/pdf note/good note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good note와 pdf노트는 거의 회사업무상필요한 문서들을 저장해 놓고 회의때 사용하는 용도외에 간단한 필기 정도 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이패드의 활용도 인데... 저는 일반적으로 회의참석시 다이어리에 메모를하고 나중에 몰아서 에버노트에 타이핑해서 저장해 놓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게 사실 한번 작성한 내용을 바로바로 타이핑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기억도 잘 안나고 번거롭기도 해서 최근에는 아이패드에 바로필기하고 그상태로 에버노트에 올려버리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아이패드5세대는 애플 펜슬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와콤의 스타일러스와 5세대 아이패드를 사용하는데 이게 생각만큼 필기감이 좋지 않아서 지금은 거의 방치상태에있습니다.

 

 

일단은 애플펜슬이 과연 와콤의 스타일러스보다 훨씬 다른 성능을 낼수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 귀찮지만 체험해보기로 맘먹고 일렉트로마트에 방문했습니다.

 

 

입구에서 일렉트로맨이 맞아주네요.. a store는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도착하자마자 게임에 집중해 버리네요... 어쨌든 덕분에 저는 슬슬 여유있게 구경했습니다. 평소 관심이 있었던 짐벌부터 ppt용 프리젠터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애플펜슬이 없더라고요... 이거보러 온건데 ㅡㅡ;;;; 이대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직원분한테 물어보니 체험용 애플펜슬을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앗싸~ 다만 옆에 삼성 매장처럼 고리를 달아서 체험용으로 놓으면 좋을텐데 말해야 가져다 주시는건 좀 불편하더라고요. 여튼 직원분이 옆에 착 달라 붙어있어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우선은 아이패드6세대에 낙서를 해보고(메모장) 아이패드 프로에 낙서를 해 봤습니다. 대박!!! 내가 사용하는 와콤하고 비교를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비교라는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애플의 아이패드와 애플의 애플펜슬이 더 궁합이 맞는게 말이 될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이질감 없이 펜슬이 작동할 줄은 몰랐습니다.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애플펜슬 체험내용을 많이 봤는데 저는 프로까지는 필요 없고 6세대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분의 허락이지만... 일단 트라이 해봐야겠죠 뭐~

 

일렉트로마트 입구쪽에는 a store 외에도 삼성/엘지의 휴대폰/컴퓨터 매장이 위치해 있어서 바로 비교해 보기 넘나 좋더라고요. 삼성의 갤럭시 탭 S4도 사용해 봤는데 스타일러스가 이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이녀석도.

 

 

외에도 수많은 가전제품과 장난감등이 있더라고요, 건프라도 전시되어 있고 특히나 제가 가장 갖고 싶어하는 RX100도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은 제가 갖고있는 패드하고 스타일러스를 먼저 처리해야 하겠네요... 애플워치도 4가 나온다는 소문이 있던데 우선은 아이패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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