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감귤따기 체험 - 이음새 농장

직접 가봤다(국내)|2022. 11. 2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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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방면에 감귤 농장에서는 정말 많은 곳에서 감귤 따기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도 고르고 고르다 오는정김밥집에 금방 갈 수 있고 후기도 좋았던 ‘이음새 농장’으로 선택했습니다.

이음새 간판
이음새 간판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입장해서 12시까지 체험, 그리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입장하고 5시까지 체험 가능 했습니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입장을 하게 되면 입구 쪽에 설치된 인디언 텐트에서 입장료(7000원)를 내고 체험을 시작하면 됩니다. 1인당 1킬로까지는 가져갈 수 있고 넘는 양은 추가 금액이 발생하는 시스템이고 귤을 따면서 귤을 먹는 건 별도 비용은 없었습니다. 귤을 따면서 텐트에 가서 측정하면 너무 많이 딸 일은 없었습니다.

체험비용체험비용
체험비용

체험 방식은 단순했습니다. 간단한 설명을 듣고 귤을 채집하면 되는데 나무마다 맛이 다르니 하나씩 먹어보고 결정하라고 하셨는데 정말 나무마다 맛도 당도도 조금씩 달랐습니다.

감귤나무
감귤나무

장갑과 가위, 모자는 기본 제공되는데 모자는 아이들 사진용으로 귀여웠습니다. 다만 장갑은 나중에 귀찮아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감귤채집감귤채집
감귤채집

농장은 밖에서 본 것보다 넓었고 옆에 울타리가 있는데 한라봉 같이 생긴 농장도 있었는데 혹시 몰라 그쪽으로는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감귤농장감귤농장
감귤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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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봉지에서 2/3 정도 따니 1킬로 즈음되는 양이었습니다. 저희는 4명이라 4킬로까지 가능했고 봉지는 처음에 체험 시작하기 전에 일인당 한 봉지씩 지급해 주었습니다.

 

1봉지 1키로그램
1봉지 1키로그램

농장에는 체험뿐만 아니라 사진을 이쁘게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모자까지 쓰고 사진을 찍으니 이 또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포토존포토존포토존포토존
포토존

체험도 다 끝나고 사진도 다 찍고 돌아가는데 아이들 두 손이 묵직해서인지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숙소에 돌아가면서 도착할 때까지도 계속해서 자랑하고 즐거워했습니다.

 

수확의 기쁨
수확의 기쁨

농장을 나가면서 발견했는데 화요일은 쉰다는 팻말을 발견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농장도 깔끔한 시설로 와이프도 만족스러워했고 아이 들도 귤을 실컷 먹고 마음껏 챙겨가서 아주 좋아했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아이들 체험 활동으로 적당한 곳이었습니다.

 

화요일 휴무
화요일 휴무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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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천지연폭포 - 낮/밤 관람기

직접 가봤다(국내)|2022. 11. 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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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오면서 맛있는 거 재밌는 거 위주로 관광을 하다 이번에는 천지연 폭포를 찾았습니다. 아이들이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좋아하지 않으면 어쩔까 하는 걱정을 하면서 갔습니다.

 낮 관람기

관람권은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군경은 1000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낮에 저는 오는정 김밥을 예약하고 혼자서 관람해서 그런지 입구에서 나올 때까지 총 20분도 걸리지 않고 휘릭 하고 둘러봤습니다.

 


입구에서 폭포까지 그리 멀지도 않았고 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빠른 걸음으로 살살 둘러봐도 그리 오래 걸리는 코스는 아니었습니다.

 

천지연폭포 주변 설명

평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대만인지 중국인지 모르겠지만 외국인 관광객도 꽤나 많이 있었습니다. 표를 끊고 입장을 하면 검표하는 곳이 나오는데 멋지게 돌하르방 길이 만들어져 있고 옆에는 매점 같은 곳도 있어서 기념품이나 간단한 간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매점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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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도착해서 천지연 폭포를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폭포가 눈앞에서 떨어지는데 사진으로 다 담기에 무리가 있어 보일 정도로 규모도 크고 주변의 경관과 너무 잘 어울려서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것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천지연 폭포

내려오는 길은 들어가는 길과 구분되어있어서 올라갈 때와는 다른 경치를 갖고 있었습니다. 폭포가 아니더라도 내려오면서 즐길 수 있는 경관도 정말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고 마지막에 다다를때는 사진 찍기 좋게 공원도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공원

마지막 출구쪽에는 공연장 같은 것들도 있고 징검다리도 이쁘게 만들어져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징검다리 주면에는 작은 물고기들도 많고 이걸 잡아먹는 오리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공연장 & 징검다리

 

 밤 관람기

낮에 관람을 하고 다음날 가족들과 함께 밤에 관람을 했습니다. 밤에는 21시 20분까지 가능해서 생각보다 늦게까지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밤에 올라가는 길은 낮과 다르게 조명과 함께해서 그런지 좀더좀 더 은은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낮처럼 물속이나 숲 안쪽 깊숙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여서 아이들도 와이프도 좋아했습니다.

밤 관람

 요약

폭포라고해서 사실 가는 길도 힘들고 산처럼 올라가야 하는 그런 코스인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길도 엄청 잘 정비되어 있고 폭포 외에도 다른 볼거리들이 많아 가족과 함께 오랜 시간 들이지 않고 관광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낮에는 못 보고 올라갔는데 매표소 부근에는 오리들에게 밥을 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이곳이 사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가족들과 시간이 된다면 한번쯤 와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리 밥 주기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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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포장 맛집 3곳 소개

직접 먹어봤다(식당)|2021. 9. 26. 09:23

제주도 여행은 처음이라 이곳저곳 가보고 싶은 곳도 많고 먹어 보고싶은 곳도 참 많아서 알아보기도 많이 했습니다. 다만 거의 대부분의 맛있다는 곳은 웨이팅이 존재했고 관광지라 더욱 몰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본에는 포장해서 먹기 좋은 식당 3곳을 공유 하도록 하겠습니다

쌍둥이 횟집

쌍둥이 횟집 간판
주변골목 전경(주차장은 뒷편입니다)

서귀포에 첫 숙소 주변에 애치해 있는 횟집인데 사람도 많고 늦은 시간깢 안해서 포장을 해서 숙소에서 먹었는데 양이 정말 많아서 결국에는 남아서 버렸습니다. 2인 세트였는데 술안주로 하면 5~6인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스끼다시 및 광어/우럭회(2인세트)
스끼다시
광어/우럭 2인
매운탕을 초밥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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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정김밥

다음은 김밥입니다. 이곳은 포장만 되는 곳인데 예약을해서 주문을 해둬야 다음날 찾아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예약을 해서 저녁때 찾아간다던가 다음날 찾아가는 식으로 예약을 해 둬야 합니다. 전화 예약은 받지 않습니다. 맛은 뭐 유명해서 그런가 확실히 특이한 식감과 밥도 맛있었습니다. 저는 '오는정김밥', '멸치김밥', '떡갈비김밥' 이렇게 주문을 해서 먹었는데 간도 잘 맞고 맛있었습니다. 공통된 의견으로 뭔가 크리스피한 식재료가 들어가 있어서 바삭하는 느낌의 식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김밥집 입구(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포장에 종류표기해서 줍니다.
기본 오는정김밥
떡갈비김밥

오드랑베이커리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빵집인데 이곳은 마농바게트가 유명해서 찾았습니다. 다른 빵들도 이쁘고 맛이 있었지만 마농바게트는 계속해서 만들어서 팔고있었고 진열된 제품은 없을정도로 인기 상품임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맛은 마늘의 양이 엄청 많아 특이했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마농바게트가 가장 좋았습니다.

오드랑베이커리
마농바게트
바게트외 빵종류
마농바게트
제주랑 한라봉감귤주스
올리브 토핑
에그타르트
케익종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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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뽈살집(본점 서귀포)

직접 먹어봤다(식당)|2021. 9. 24. 14:16

제주여행 첫날 저녁을 알차게 먹기위한 선택은 바로 뽈살구이!!!

제주 뽈살집 본점
본관 내부

친구가 강력추천해서 블로그 검색하니 웨이팅이 장난아니라던데 어쨌든 숙소와 가까워서 저녁때 일정을 마치고 가족과 함께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식당은 제주올레시장옆에 위치해있어 금방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도착해보니 길게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냥 갈까했지만 미땅히 갈곳을 정하지 못해 그냥 기다리기 했습니다.

웨이팅 한시간

약 한시간쯤 댁해서 드디어 식사주문~ 저희는 바로 옆건물 별관으로 안내되어 들어갔습니다.

기본반찬-오른쪽의 깻잎도 맛있고 김과 쌈무에 한번에 싸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메뉴판
모듬 스페셜 대
부위별 설명

대짜리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꽃살과 뽈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물론 나머지 부분도 좋았습니다. 마감시간에 거의 다되서 하루 30kg만 판매하는 곳에서 거의 한시간을 기다려서 먹을 만 했습니다. 원래 고기는 줄서서 먹을 정도로 맛의 차이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서 웨이팅은 잘 안하는데 천만 다생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먹었습니다.(물론 배도 엄청 고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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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왔으니 땅콩 막걸리도 한잔했는데 고기하고도 잘어울리고 깔끔했습니다. 그래서 두병!!!

처음에 주문하면서 부터 예상은 했지만 아이들이 먹는 속도에 다시 한판 주문을 했습니다.

껍데기
짜장 떡뽂이
청국장

고기를 굽는동안 애들 먹으라고 짜장떡뽂이에 껍데기 청국장등 서비스를 계속 내주셨는데 짜장떡뽂이는 애들이 좋아하니깐 한번 더 해주셨습니다. 서버 분들 설명도 친절하고 서비스도 정말 좋았습니다.

제주여행의 시작인데 기분좋은 출발을 해서 정말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서귀포쪽 방문계획이 있으시다면 방문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부근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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