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바이미 워터저그가방 사용기 (feat. 에어킷 박스팬)

직접 써봤다|2021. 8. 13. 09:03

여름 캠핑에 필수인 캠핑장비 중에 워터 저그는 빼놓을 수 없는 제품입니다. 몇만 원씩 주고 구매한 워터 저그를 캠핑 갈 때 차량 트렁크에서 여기저기 눌리고 떨어지고 하는 것을 보다가 결국에 여러 차례 검색에 검색을 하다가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평도 좋은 캠프바이미에서 만든 워터 저그 가방을 구입했습니다. 구입 당시 고려한 점 중에 가장 큰 부분이 바로 넣고 뺄 때 너무 꽉 끼어서 스트레스받지 말자 여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납을 후 공간

가방 내부는 은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가방 두께 자체도 두꺼워 확실히 보냉효과를 얻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캠핑이외에 차박이나 피크닉등의 간단한 외출시 쿨러 대신 간단은 음료나 맥주등 보냉이 필요 할 경우에도 사용하는데 효과가 있어 보이는 점도 장점으로 눈에 띄었습니다.

보냉효과의 은박표면

마지막으로 색상은 카기/베이지 두가지가 있는데 둘다 이쁘지만 저는 카키색으로 했습니다. 실제 이번 여름에 캠핑을 가면서 사용해 봤는데 쉽게 오염되지 않고 간단한 흙먼지 등은 툭툭 털면 잘 보이지도 않아 실용성 위주로 골랐습니다. 실제 마음에 드는 색은 베이지였지만 실용적인 면에서는 조금 어두운 카키도 추천해 드립니다.
모든 제품에는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이 가방 역시 몇가지 작은 단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처음 받았을때 나는 새재품 특유의 냄새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냄새는 캠핑 다녀오고 몇일 지나니까 사라졌고 지금은 다 빠지고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그래도 물을 담는 통을 보호하는 가방이니 처음에 냄새를 충분히 없애고 보내주시면 좀더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캠핑을 가면서 루메나 팬 스탠다드3 선풍기를 사면서 4식구라 한개더 저렴하게 박스팬 타입의 선풍기도 추가로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별로 알아 보지도 않고 샀는데 캠핑장에서 사실 루메나 선풍기는 큰아들, 작은 아들들이 끼고 살아서 만져보기도 힘들었고 이 박스팬만 주로 사용했습니다. 1만원대에서 구매한 제품이지만 사이즈도 크고 경사까지 기울일 수 있어서 정말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차가 조금만 더 커도 몇개 사서 각자 한개씩 쓰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짐으로 차에 싣는경우도 박스팬이라 동일 사이즈의 선풍기/서큘레이터보다 자리를 차지하는 양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라 생각 됩니다.

각도조절에 바램세기도 2단 적용됩니다.

여름캠핑을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만약 없으시면 지금이라도 당장 구매해 놓는게 나중에 현명한 소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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