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 방문 후기

직접 가봤다(국내)|2022. 9. 13. 13:53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 의왕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를 다녀왔습니다. 매번 송도 현대아울렛 이나 시흥 신세계 아울렛이 가까워서 그쪽만 가봤는데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롯데 아울렛이 있다는 걸 우연히 알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도착해서 알았는데 생기지는 1년 정도 지났고 1주년 기념행사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 위치

의왕 백운호수 근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고 주변에 새로생긴 아파트와 도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알던 의왕과는 정말 많이 바뀌어져 있어 정말 신기했습니다.

 

롯체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 입구

 

▼ 1층 정원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 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보니 정말 탁 트인 넓은 공원이 나오는데 뭔가 쇼핑몰이라기보다는 놀이공원(에버랜드)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원과 어우러진 주변 건물들도 각각이 개성 있고 멋지게 위치해 있어 둘째 아이는 엄마 아빠 형은 알아서 쇼핑하고 본인은 혼자 놀겠다고 할 정도로 아이들 취향에 딱 맞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1층 공원
공원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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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쇼핑하기 전에 우선은 밥을 먹을 만 한곳을 찾아봤습니다. 그때 1층 공원에서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Tasty Ground'라고 써진 건물 입구가 보였습니다. 대충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 같아서 들어가 보니 식사부터 디저트 그 외에 베이커리까지 생각보다 많은 매점들이 입점해 있었습니다.

 

Tasty Ground 입구

 

식당가 배치도

입구로 들어가면 좌측과 우측으로 갈리는데 식당과 디저트등 많은 매장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저희는 수수하지만 굉장해! 라는 돈까스 정식(단일 메뉴) 2개와 포장 단새우/계란 초밥(10 pcs) 그리고 애그샌드위치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그중 돈까스 정식은 가격이 정말 굉장할 1인분에 1만6천원 이었던 것 같고, 초밥도 만원, 애그 샌드위치도 4천5백원 정도 하는 걸로 기억하는데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조금 놀랐습니다. 솔직히 배가 고파서 먹었지 그게 아니라면 이 가격에 여기서 먹는 것보다는 주변에 맛집 찾아서 먹는 게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

돈까스정식식당돈까스정식스시덴고쿠포장판매에그센드위치
식당가(사진에 동그란 안심까스는 정말 맛있습니다.)

그 외에 춘전감자빵을 파는 곳을 발견하고 집에 가면서 사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만 옷만 사고 피곤해서 까먹고 그냥 갔습니다. 다음에 가면 한번 먹어 보고 싶습니다.

 

감자빵
초당옥수수빵 & 춘천감자빵

▼ 기타

그 외 옷과 신발을 판매하는 매장은 다른 곳과 비슷비슷 했습니다. 특별한 브랜드나 구조는 별다를 것 없어 보였습니다. 저희들도 게스에서 청바지 하나와 필라 추리닝 그리고 코닥에서 셔츠와 가방 하나씩 사서 돌아왔는데 엄청 저렴하다 던가 엄청 종류가 많다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주변에 꾸며진 공원들과 식당들을 구경하면서 주말에 가족들과 산책하면서 돌아다니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주변에 아파트들에서 캠핑의자를 가지고 오셔서 공원에 앉아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만 너무 비싸지 않다면 거리도 멀지 않고 공원도 좋아서 종종 찾아 올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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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주변 맛집 - 파주 돌짜장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2. 20. 10:53

아이들 신학기 가방하고 봄맞이 봄옷을 사러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을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한두 시간 돌고 나니 너무 배고파서 주변 맛집을 검색해 보고 '파주 돌짜장'이란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어디선가 맛집이다라는 말은 들은 기억도 있고 짜장이 아이들 먹기에도 무난해서 10분거리에 돌짜장 집으로 향했습니다. 

파주 돌짜장
파주 돌짜장

▼ 메뉴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 옆에 메뉴가 나와있는데 제가 알아보고 온 바로는 돌짜장이 시그니쳐 메뉴라 별다른 고민 없이 돌짜장을 주문했습니다. 다만 아이들 둘에 성인둘(남/녀)이서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감이 없어서 고민을 조금 하다가 돌짜장 대짜리 한 개(3~4인분)와 군만두 한 접시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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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돌짜장 & 군만두)

일단 군만두 먼저 나와서 먹었는데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특별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그런 보통맛. 그리고 바로 돌짜장이 나왔는데 주문할 때 조금 맵다고 하셔서 살짝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었습니다. 말 그대로 돌판 위에 쟁반짜장을 올려서 나온 것 같았는데 돌판이 엄청 무겁고 뜨거워서 자리에 도착해서는 계속해서 지글지글 소리가 날 정도였습니다.

돌짜장군만두
돌짜장 & 군만두

돌짜장에는 새우, 오징어, 해삼, 홍합 등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고 면은 수타면인지 기계면인지는 모르겠으나 쫄깃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신기한 것은 일반적으로 철판볶음밥 먹을 때 눌어붙어있는 밥이 나중에 제일 맛있는 것처럼 짜장면도 돌판에 눌어붙은 면이 나중에 고소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래도 멀리까지 와서 먹는 거라 후회 없이(?) 공깃밥을 하나 추가해서 비벼 먹었는데 이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만 좀 더 빨리 비벼서 돌판이 뜨거울 때 밥을 눌여 붙여 먹으면 더 맛있었을 텐데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셀프 배식대에서 반찬류를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냉짬뽕국물도 비치되어 있어서 느끼할 때 한 모금 하면 정말 좋습니다.

 

짜장밥
짜장밥

▼ 요약

계산을 다하고 나가는 입구에 간식류를 판매하는데 보리강정은 공짜로 들고나갈 수 있게 해주는 센스를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한 개씩 먹으면서 밥 먹을 때보다 더 좋아했습니다. 짜장면만 먹으러 간다면 너무 먼 거리지만 주변에 쇼핑이나 출판단지를 둘러볼 목적이라면 언제든지 다시 와서 맛보고 싶은 곳입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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