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농어바위캠핑장-혹한캠핑

농어바위캠핑장
최근에 다시 캠핑을 시작하면서 텐트를 기존에 타프+타프스크린+인너텐트 조합에서 리빙쉘 텐트로 바꾸면서 바닷가 캠핑장을 자주 이용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사실 타프스크린은 공간이 넓어서 편하게 좋은 장점도 있지만 바람이 불때 혼자서 설치하는데 너무 힘들어 사실 바닷가 주변 캠핑장을 선호하시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캠프타운 아폴로100으로 변경하고 벌써 세번 캠핑을 갔다왔는데 그중 2번이 바닷가 주변으로 다녀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영흥도에 위치한 농어바위캠핑장 입니다. 캠핑장 배치나 편의 시설은 여타의 많은 블로그에서 많이 나와 특별히 언급할 만한 내용은 없는데요 역시 캠핑장과 연결되어있는 통로로 나가서 볼 수 있는 바다 뷰는 너무나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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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알아보지 못했지만 옆에 멋지게 생긴 카페도 있었는데 다음번엔 꼭 한번 가보고 싶을정도로 전망이 좋아 보였습니다.

너무 추워서 노을을 감상할 여유는 없었습니다. 바로 텐트로 복귀해서 1박의 짧은 캠핑의 아쉬움을 맛있는 음식으로 달래며 다음 캠핑을 기대해 보았습니다.
다만 역시 바닷가 주변 캠핑장이라 바람이 만만치 않아서 장작이나 숯을 피우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주변에 민폐도 끼치고... 어쩔수 없이 그리들로 해 봤는데 역시 숯에서다 굽는 고기가....

다시한번 어서 날씨가 따뜻해 지기를 기원하며 다음 캠핑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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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어은돌오토캠핑장-크리스마스캠핑

어은돌오토캠핑장

사회적거리두기에이어서 4인이상 집합금지로 꼼짝 못하게 되어 고민끝에 크리스마스는 우리가족끼리 동계캠핑을 가기로 하고 2박3일 있을 만한 곳을 찾았으나 벌써 서울 근교는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태안에 위치한 어은돌오토캠핑장을 예약하고 2박3일 즐겁게 먹다(?)왔습니다. 사실 코로나 때문에 공용으로 사용하는 취사장이나 화장실 사용을 피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텐트에서 아이들과 음식을 해먹으면서 보냈습니다.

그래도 집에서 계속 갇혀서 지내는 것 보다는 텐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된거 같아 나름 뿌듯 했습니다.

계속 텐트에서 지내서 캠핑장에 대한 사진이나 소개는 어렵고 그냥 탠트에서 해먹은 요리와 음식물 사진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이곳 캠핑장은 바다와 바로 마주하고 있어서 텐트 피칭할때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저녁때 훌륭한 낙조를 감상 할 수 있었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른 지금 시점에서도 당시의 노을은 참으로 운치 있었다는 기억이 깊게 남아 있습니다.

그밖에 캠핑장의 시설이나 깨끗함 등은 여타 보통 캠핑장과 다를것 없이 관리 되어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다만 밤 늦은 시간까지 약간의 소음등이 거슬렸지만 그정도야 우리도 애들이 시끄럽게 하니 패스해도 될 정도 였습니다.

2박3일간 먹은 음식이 사진으로 보니깐 꽤나 여러가지 먹었네요.... 매번 캠핑을 하면서 많이 먹는다 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많이 먹었네요... 사진에서 빠진 음식도 많은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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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날씨가 엄청 추워져서 캠핑 엄두가 안나는데 어서빨리 날이 좀 풀려서 다시 캠핑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도 좀 잠잠해 져서 여럿이 갈 수 있는 날도 빨리 오길 기도해 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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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뮤즈캠핑장-생일파티

뮤즈캠핑장

코로나로 건강문제로 1년 넘게 캠핑을 다니지 않고 있었지만 해외여행은 거의 불가능 해 졌고 국내여행도 여의치 않아 거의 매일 집에서만 있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와이프를 위해서 다시 캠핑을 시작했습니다.
막상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 텐트도 다시 사야 했고(동계캠) 난로도 좀더 화력 좋은걸로~ 테이블도 좀 감성감성한 녀석으로... 이러다 보니 꽤나 많은 비용 지출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인스타에 나오는 장비 따라샀다간 금새 기둥뿌리 뽑겠다 해서 가성비로 타협해서 다시 장비를 구입하고 드디어 아들 생일파티 겸 해서 인천 강화도 뮤즈캠핑장을 예약했습니다.
요즘 캠핑에 차박에... 캠핑장 예약도 힘들고 장작은 품귀현상까지 보이던데 여행이 어려워지니 캠핑에 몰리긴 하나 봅니다. 어쨌던 오랜만에 테트리스에 루프백 까지 올려서 캠핑장에 갔습니다. 등유도 준비하고...

'뮤즈 캠핑장' 사이트간 거리도 넓고 산위에 사이트를 만들어서 프라이빗한게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화장실/개수대도 깔끔해서 와이프도 아이들도 좋아했습니다. 다만 위쪽 사이트는 차가 오르내리기에 아슬아슬 해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아무래도 눈이라도 오면 방문을 포기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 점만 빼면 그동안 다녔던 다른 캠핑장중 가장 맘에 드는 그런 캠핑장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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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사이트 구축하고 아이들이 놀이터에 놀러간 사이에 부랴부랴 생일파티 준비를 해서 '써프라이즈!!"도 했고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들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캠핑이라 정리하고 텐트치고 하느라 음식 사진도 못 찍었는데 아쉽네요. 본격 동계 캠핑은 아니지만 밤이 되니 싸늘해서 리빙쉘로 이동해서 난로 켜고 식사를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따뜻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번엔 타프팬을 구매해서 사용하면 좀더 따뜻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다음번엔 좀더 준비를 많이 하는 것으로 해서~ 동계캠핑을 즐겨야 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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