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편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인천 논현동 맛집 - 송도갈매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2. 2. 23. 12:11

저희 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깃집(?) 특히 둘째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고깃집이 송도 갈매기입니다. 둘째 아이 수영장 가는 버스에 항상 지나가는 길이라 매번 수영 갔다 오면 송도갈매기 노래를 부릅니다. 그래서 종종 '송도갈매기 주안점'에 가서 식사를 했는데 지난주에 새 차 뽑으면서 기념으로 '송도갈매기 논현점'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송도갈매기
송도갈매기

▼ 송도갈매기 논현점

논현점은 예전에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에 회사에서 종종 회식을 하러 가곤 했습니다. 그리고 장인어른 생신때도 한번 예약해서 식사를 했었습니다. 건물 한층을 통째로 사용해서 홀이 굉장히 넓고 크고 작은 룸이 많아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 메뉴

기본 상차림은 그때그때 메뉴가 변경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샐러드 종류가 신선했고 명이나물도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상차림
기본상차림


그리고 고기종류는 갈매기살(양념, 마늘, 생)과 소갈비 종류로 구성되는데 저희는 양념으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마늘, 생 전부 먹어봤었는데 개인적으론 생고기가 제일 맛있었는데 아이들이 다행스럽게(?) 양념을 좋아해서 양념으로 주문했습니다.

양념갈매기양념갈매기
양념갈매기살

다른 지점에서는 먹어보지 않았는데 논현점은 비빔막국수가 정말 맛있습니다. 추가로 주문해서 고기와 같이 먹으면 정말 감칠맛이 끝내 줍니다. 지금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데 다른 고깃집에서 먹는 물냉면이나 비빔냉면에 고기를 싸서 먹는 것과는 다른 맛입니다.

비빔막국수
비빔막국수 & 갈매기살 (급해서 먹다가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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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및 서비스

가격이 다른 고깃집과 비교해서 크게 비싸거나 하지는 않지만 일단 요정도 가격대에서는 사실 다른 고깃집은 구워주는 서비스도 있어서 편한데 이런 점도 개선되면 좋을 듯합니다.

메뉴1메뉴2메뉴3
메뉴판

▼ 요약

마지막에 제공하는 오미자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새콤달콤해서 아이들 취향에 딱입니다.

 

오미자차



커다란 규모의 홀과 룸을 보유하고 있고 신선한 반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서비스만 더 추가해주면 정말 더 맛집 리스트에서 우위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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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길병원 맛집 '하남돼지집'

직접 먹어봤다(식당)|2021. 12. 1. 13:37

저녁을 간단하게 김밥 한 줄로 때웠더니 7시 조금 넘어가니까 슬슬 출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요즘에 위드코로나로 식당 영업시간이 연장되어 와이프와 둘이 집 앞에 '하남돼지집'을 찾았습니다. 하남돼지집은 창립 11주년이나 되었고 최근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협찬을 하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가맹점은 홈페이지 오늘 기준으로 265호점까지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입니다.

캐치프레이즈
캐치프레이즈
소맥
소주/맥주(소맥)

 

 

하남돼지집

삼겹살체인점, 메뉴소개, 고깃집창업, 한돈판매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상담, 초벌구이

www.hanampig.co.kr

▼ 메뉴

얼마전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흑돼지 풀코스를 먹는 장면에서 멤버 중 '라비'가 갈매기살 먹는 장면에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메뉴는 갈매기살!! 우선 2인분을 주문하고 추가로 소주/맥주에 김치말이 국수까지 시켰습니다. 저녁에 김밥을 먹어서 밥은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main_menu01
메인메뉴(갈매기살)

하남돼지집은 주문을 하면 초벌로 고기를 익혀 나와서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그리고 고기가 나오면 종업원 분께서 직접 구워주시고 거의 익어갈 무렵에 김치도 따로 구워주시는 서비스를 합니다. 바쁠 때도 가봤는데 바쁜 경우에도 이 서비스는 계속해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main_menu02
메인메뉴(with 구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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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평가

맛은 뭐 고기가 거기서 거기!! 일지도 모르나 역시 좋은 고기를 전문가가 구워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거기에 반찬으로 나온 명이나물과 부추무침과 같이 먹으면 정말 지금도 침이 고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사이드로 주문한 김치말이 국수(aka.살얼음)까지 같이 먹으면 따듯한 고기에 차갑고 탱탱한 소면이 정말 기분 좋은 식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평소라면 당연히 오겹살이나 아니면 추가로 갈매기살을 주문했겠지만 김치말이 국수까지 먹고 나니 더 먹기에는 힘이 들었습니다. (급하게 먹느라 나중에 나온 김치말이 국수는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ㅜㅜ)

side_dish
명이나물/부추무침/김치/소스류

▼ 총평

지금까지 5번 정도 왔었던 것 같은데 항상 동일한 품질과 동일한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어 가족이나 지인이 오면 같이 가고 싶은 식당입니다. 가격이 일반 삼겹살 집보다는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나지만 찾을 때마다 대접받는 느낌을 받아 나올 때 기분 좋게 나올 수 있는 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드코로나가 다시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유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뉴스도 나오는데 기회가 될 때 가족과 외식으로 찾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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