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문시장 둘러보기 - 공항가기 직전(아베베 베이커리)

직접 가봤다(국내)|2024. 2. 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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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마지막 일정은 동문시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했습니다. 동문시장은 처음 가보는데 인터넷이나 sns에 많은 사진들을 찾아볼 수 있어서 많은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다만 평일 저녁에 가는 길이라서 길도 막히고 주차하기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넣으려고 했다가 너무 차가 많아 결국에는 돌려서 '동문공설시장 공영주차장'에 했습니다.

가족들은 공영주차장 옆에 있는 입구에서 내려서 들어가고 저는 혼자 동문공설시장 공영주차장 옆에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시장이 워낙 커서 입구가 여러 군데 있었습니다. 저는 11번이라고 쓰인 입구로 들어갔는데 적어도 11개 이상이라고 생각되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장 입구시장 입구
시장 입구

시장 내부에는 통로를 기준으로 좌우에 여러 가지 제품들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시장에서 볼 수 있는 과일, 야채, 고기 등등의 제품을 판매했는데 유독 기념품등을 판매하는 매장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제주 특산품 같은 오메기떡을 판매하는 것도 많았는데 유명한 진아떡집도 가봤는데 재료가소진되어서 구매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개인 적인 의견이지만 오사카에 신사이바시의 축소판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시장 내부 모습시장 내부 모습시장 내부 모습
시장 내부 모습

그리고 역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매장들도 군데군데 모여있었습니다. 사실 저히는 손흥민 닭강정을 가려고 했는데 못 찾고 탕후루랑 김밥등과 같은 먹거리만 사서 맛보았습니다. 사실 시장에서 장 보는 사람보다 먹거리를 먹는 사람이 더 많이 있었습니다. 특이한 음식들도 많이 팔아서 sns에 올라오는 그런 음식점들이 인기였습니다.

동문시장 음식점동문시장 음식점동문시장 음식점동문시장 음식점
동문시장 음식점동문시장 음식점
동문시장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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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들린 곳은 '아베베 베이커리'였습니다. 사실은 모르고 지나가다 발견했는데 sns에도 유명한 빵집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웨이팅이 길지 않아서 비행기 타기 전에 먹을 수 있게 몇 가지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빵 말고도 여러 가지 판매를 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골라 볼 수 있었습니다.

베이커리 외관 및 메뉴

빵의 종류도 가지가지 있어서 연령대 별로 취향껏 고를 수 있었습니다. 종류도 많고 전시도 넓게 되어 있어서 전부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어느 것을 골라도 후회할 일을 없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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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과 주차만 해결되면 제주도 여행의 마무리를 하기에 나쁘지 않은 옵션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먹거리에 볼거리 그리고 특산품들도 마지막에 구매할 수 있는 곳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점이 최고의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비행기 시간을 고려해서 교통상황을 수시로 체크해야 하는 점은 필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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