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구읍뱃터 - '바다 앞 테라스' 후기

직접 먹어봤다(식당)|2024. 9. 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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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도 '바다 앞 테라스'에서 즐긴 힐링 타임

주말에 가족과 함께 영종도에 있는 카페 '바다 앞 테라스'에 다녀왔습니다.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바다를 보며 쉴 수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더운 날씨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어려웠고, 곧바로 카페로 들어가 시원한 실내에서 바다 뷰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테라스 전경
테라스 전경

 

 층별로 다른 매력을 가진 '바다 앞 농장'과 '바다 앞 테라스'

이 카페는 층마다 다른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2층은 '바다 앞 농장', 4층은 '바다 앞 테라스'로 구분되는데요, 4층이 특히 바다 전망이 좋은 편입니다.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인기가 많지만,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울 때는 테라스 이용이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썬베드와 같은 야외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만, 날씨에 따라 이용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2층 '바다 앞 농장, 4층 '바다 앞 테이블'

 넓고 쾌적한 실내와 다양한 메뉴, 하지만...

카페 내부는 넓고 쾌적하며,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창가 쪽 자리가 특히 좋았습니다. 중간에 위치한 카운터 주변으로는 다양한 빵과 디저트가 진열되어 있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메뉴와 달리 음료 가격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고, 인기 있는 자리 나 뷰 좋은 자리는 빨리 차는 경우가 많아 자리를 잡기 어려울 수도 있었습니다. 저희도 이날은 막 밥을 먹은 터라 빵을 먹지 못했지만, 빵이 맛있어 보였기에 다음 방문 때는 꼭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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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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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도 '바다 앞 테라스'의 매력과 아쉬운 점

'바다 앞 테라스'은 영종도의 많은 카페 중에서도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인천대교와 푸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경이 매력적이지만, 높은 인기 탓에 주차 공간이 협소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붐비는 경우가 있어 조용한 시간을 원할 경우에는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다 앞 테라스
주변 환경

 

 요약

다음에는 날씨가 시원할 때 다시 방문해, 테라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영종도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바다 앞 테라스'에서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다만, 인기 많은 장소인 만큼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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